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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수종♥하희라, 결혼 31주년 자축…”존경하고 사랑해”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31주년을 자축했다. 20일 최수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31주년”이라며 부인 하희라를 향해 “한 가정의 며느리로,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학생들의 교수로, 배우로 일인 다역을 하는 당신의 기도와 내조가 있었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본 순간부터 천국가는 그날까지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랑을 전하며 살아요.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희라 또한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입니다”라며 “이번 결혼 기념일은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 없이도 멋진 식당에 가지 않아도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쩌면 더 특별한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들은 자신들의 웨딩 사진과 젊은 시절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1999년 아들과 2000년 딸을 얻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0 13:05
연예일반

“고맙고 미안해”…신구·강부자,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수훈 [종합]

배우 신구와 강부자가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3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는 대중문화예술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올해는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8명), 문체부 장관 표창(10명/팀) 등 오늘날 K콘텐츠의 세계적인 위상을 만든 31명(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의 수공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은 신구, 강부자가 받았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국가에서 수여하는 훈장으로, 은관은 2등급에 해당한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신구는 “연극 한 편이 끝날 때마다 ‘다음 작품을 뭘 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다 막상 막이 오르면 그렇게 마음이 편하고 행복할 수가 없다. 저는 연극 외에 다른 일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이 세상에 쓸모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 거”라고 말했다.신구는 “그럼에도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선배님, 동료, 후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이 영광을 그분들과 나누고 싶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강부자는 “60여년 동안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 자리에 섰다. 함께 고생하며 연기한 분들 덕에 이 자리에 섰다. 고맙고 미안하다”며 “먼 훗날 후손들이 ‘괜찮은 배우였다’라고 말하며 그 웃음소리, 목소리, 몸짓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선재 업고 튀어’ 윤종훈 감독을 향해 “‘선재 업고 튀어’로 대한민국을 들썩이셨는데 이제는 ‘부자 업고 튀어’를 만들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날 3등급 보관문화훈장 수훈자로는 가수 김창완과 ‘유머1번지’, ‘가족오락관’ 등을 집필한 임기홍 작가가 선정됐다. 4등급 옥관문화훈장은 가수 이문세, 5등급 화관문화훈장은 배우 최수종이 수훈했다.대통령 표창은 배우 염혜란, 조정석, 홍광호, 김한민 영화감독, 성우 김도현, 기타리스트 김목경, 녹음예술가 이태경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 배우 이제훈, 천우희, 최재림, 가수 장기하, 성우 김영진, 장재현 영화감독, 김성수 음악감독, 작곡가 켄지가 이름을 올렸다.또 밴드 데이식스, 실리카겔, 잔나비, 배우 안은진, 차은우, 고민시, 정호연, 희극인 윤성호, 윤종호 감독, GM 장현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20:29
연예일반

'일용 엄니' 빈소에 모인 '전원일기' 가족…"늘 베풀었던 분"

'일용 엄니' 빈소에 모인 '전원일기' 가족…"늘 베풀었던 분"김수미 장례식 첫날 추모 발걸음 줄이어…유인촌 장관도 조문윤석열 대통령 근조 화환…침통한 분위기 속에 웃는 영정사진 25일 별세한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의 빈소에는 고인을 떠나보내 슬픈 마음의 조문객이 끊이지 않았다.국내 최장수 드라마이자 고인이 '일용 엄니(어머니)' 역을 맡아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른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은 이날 빈소에서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눴다.드라마에서 김 회장(최불암 분) 댁 장남과 차남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용건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문이 끝나가는 오후 9시께 장례식장에서 한자리에 앉았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김영옥, 박원숙도 자리를 함께했다.유 장관은 30분가량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자리를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건강이 그렇게 안 좋다는 얘기를 못 들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돌아가셔서 충격이 있다"며 "(고인은) 많은 사람에게 늘 가진 것을 많이 베풀었던 따뜻한 분"이라고 추모했다. 빈소에 놓인 영정사진 속 고인은 목도리를 두른 채 유쾌하고 쾌활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고인이 출연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 포스터에 쓰였던 사진이다.장례식장에 놓인 대형 스크린에는 동료와 후배 연예인들이 보낸 추모 메시지와 고인의 생전 유쾌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재생돼 그를 그리워하는 조문객들의 마음을 달랬다.오후 2시께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빈소에는 평소 고인을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던 배우 신현준이 가장 먼저 찾아와 조의를 표하고 돌아갔다.이후로도 '국민 MC' 유재석, '전원일기'에서 고인의 아들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은수,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호흡을 맞춘 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 등이 연이어 도착했다.고인을 어머니처럼 대했던 방송인 윤정수와 정준하,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고인의 아들로 출연한 배우 조인성, 예능 '수미네 반찬가게'에서 인연을 맺은 이연복, 최현석 셰프 등도 빈소를 찾았다.또 배우 유동근과 전인화 부부, 최지우, 염정아, 박지영, 황신혜 등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이 중에는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도 있었다. 고인은 생전에 그의 옷만 고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김형준은 고인의 죽음에 대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진짜 어머니처럼 대해주셔서 앞으로도 더 많이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애석해했다.장례식을 찾은 한 방송 관계자는 "조문객들이 입을 모아 고인이 평소 친어머니처럼 집에 불러서 식사를 대접하고 명절마다 김치와 반찬을 보내줬다고 이야기했다"며 "장례식장을 찾은 이들 대부분 눈물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고인이 오랜 시간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만큼 장례식장에는 수많은 유력 인사와 유명 연예인의 화환도 놓였다.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화환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빈소에 도착했고, 가수 조용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인 배우 최수종, 영화배우 송강호 등도 화환을 보냈다.이외에도 고인이 생전 방송을 함께한 수많은 연예인과 여러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보낸 화환이 줄이어 도착해 놓을 장소가 부족해지자 저녁부터 띠만 떼어내 따로 보관했다.1970년 데뷔 이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다. 2024.10.26 09:21
예능

배도환, 39살 늦깎이 결혼 3개월 만 파경… 해외 도피까지 (‘회장님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배우 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이 전원 패밀리와 함께 가족 같은 하루를 보낸다.이종원과 함께 깜짝 카메라 소동으로 회장님네를 놀라게 했던 이정용. M본부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배우에 도전했으나, 첫 작품 ‘왕초’ 이후 차기작이 없어 힘든 시기의 이정용을 이종원이 일자리를 소개해 준 인연이 있다고. 우연히 만난 동료에서 30년 지기 인생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더불어 이정용의 굳센 방송 생활이 전해진다. 어르신들의 최애 프로 ‘6시 내고향’에서 ‘오! 만보기’로 5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용은 만물 가방의 속 내용을 공개한다. 호미, 지압기, 풍선 등 어르신들을 웃게 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하고 다니는 그는, ‘오! 만보기’ 캐릭터를 위해 체지방 10%를 유지하며 오히려 20대 때보다 더 좋은 체력과 몸을 가꾸고 있다고. 술, 유흥 등 잠깐의 즐거움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기쁨이 다른 즐거움보다 크다고 진솔한 마음을 말한다.한편, 인생 첫 맞선을 위해 꽃분홍 원피스로 꽃단장을 한 조하나는 감출 수 없는 설렘을 표하며 맞선 상대를 기다린다. 어떤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백마 탄 왕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카페 한편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김수미, 김혜정, 김희정 세 명의 언니가 초조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꽃분홍 재킷의 시밀러 룩을 입은 배도환이 등장한다. 조하나와는 1991년 K본부 14기 공채 탤런트 동기이자 김호진, 손현주, 이병헌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세대와 함께한 배도환. ‘회장님네 사람들’을 자주 봤냐는 질문에 “하나가 나와서”, “하나가 더 많이 나왔으면”이라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인다. 동기들 사이에서 ‘장만옥’이자, 만인의 연인이었던 조하나에게 오래전부터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하고 불꽃 플러팅을 시전하며 직진한다. 그는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의 멤버였던 조하나에게 축구를 가르쳐 주기도 했던 인연을 강조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조하나의 맞선 현장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회장님네 찾아온 손님 배도환과 전원 패밀리는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애호박 새우젓 볶음, 양념게장, 두부 김치찌개 차림의 김수미 표 엄마 마음 진수성찬 앞에서 화기애애한 수다 타임을 가진다. 배도환은 최수종, 배용준, 이승연 주연 최고 시청률 65.8% 드라마 ‘첫사랑’ 출연 당시 초반 하차 위기에서 간절함으로 ‘오동팔’ 역할을 끝까지 사수한 에피소드, ‘첫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을 맺은 배용준과 당시 ‘의형제’로도 알려졌던 인연 등 파란만장한 연기 인생을 말한다. 더불어 늦은 나이에 결혼 후 3일 만에 각방, 15일 만에 별거, 3개월 만에 파혼한 사연과 함께 주위의 시선으로 힘들어 해외 생활했던 심경을 털어놓는다. 전원 패밀리는 모두 “기다린 보람이 있는 날이 올 거야”라며 새 인연을 기다리는 그를 응원하는 한편 패션에 대한 김용건의 촌철살인 조언까지 곁들여 폭소탄을 터뜨린다. 또한 이정용은 자신의 처음과 끝은 바로 가족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고백한다. 또한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원조 가족 예능 ‘붕어빵’에 출연했던 아들 이믿음, 이마음 군이 이제 20살, 18살로 폭풍 성장한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김희정, 배도환, 이정용, 이종원과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지는 ‘회장님네’ 95화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5 10:15
연예일반

임영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배우는 김수현·최민식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임영웅, 배우는 김수현(드라마), 최민식(영화)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이하 자유응답) 임영웅이 1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이유가 9.0%로 그 뒤를 쫓았다.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 후 영화·드라마 연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꾸준히 병행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임영웅은 여성·중장년층에서의 지지가 두터웠고, 아이유는 남성·10~30대에서 첫DP 꼽혔다.이어 방탄소년단(4.9%), 나훈아(4.0%),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각 2.4%), 블랙핑크(2.2%)가 차례로 10위 안에 들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탤런트에는 ‘눈물의 여왕’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김수현이 6.4%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어 남궁민, 김지원(각 2.9%), 차은우, 김남주(각 2.7%), 최수종(2.5%), 송중기(2.3%), 최불암(2.2%), 고두심(2.0%), 김고은(1.8%) 순서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다만 한국갤럽 측은 “탤런트는 상위 10명 각각의 선호도 차이가 크지 않고 전체 합도 30%를 밑돌아, 다른 분야 대비 특정인으로 쏠림이 덜하다. 또한 다른 분야에 비해 조사 기간 직전 출연작 여부와 배역에 따른 영향이 비교적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천만영화 ‘파묘’에 출연한 최민식(8.1%)이 랭크됐다. 이어 마동석(7.1%), 송강호(7.0%), 이병헌(4.7%), 정우성(4.2%), 이정재, 황정민(각 3.7%), 김혜수, 김고은(각 3.4%), 손석구(3.1%) 순으로 집계됐다. 송강호와 정우성은 지난 20년간 같은 조사에서 네 번이나 10위 안에 들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은 유재석(35%)으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엽(8%), 강호동'(7%), 박나래(4.3%), 이경규(4.1%), 장도연(3.1%), 이수근(3.0%), 탁재훈, 전현무(이상 2.3%), 김준호(2.2%)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1위에 오른 유재석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예능 방송인·코미디언으로, 2위와의 선호도 격차도 전보다 커졌다. 또 유재석을 비롯해 신동엽·강호동·이경규는 지난 20년간 네 차례 조사 모두 10위 안에 들었으며, 장도연과 탁재훈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만화가·웹툰작가는 기안84(30%), 허영만(6%), 이현세(3.0%), 박태준(2.3%), 주호민(1.8%), 이동건(1.7%), 이말년(1.2%), 조석, 야옹이(각 1.1%), 강풀(1.0%),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는 쯔양(5.2%), 곽튜브(4.0%), 햄지(2.4%), 히밥(2.2%), 빠니보틀(2.1%), 김창옥(1.7%), 백종원(1.5%), 이공삼(1.2%), 김어준(1.1%), 김프로(0.9%)순으로 나타났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9 14:05
연예일반

이상엽, BTS 진 친형도 놀란 사진… “좋아요 엄청 달려” (라스)

배우 이상엽이 방탄소년단 진의 친형도 깜짝 놀란 도플갱어 급 사진 논란에 대해 해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엽은 지난 3월 결혼한 후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상엽의 결혼식은 사회 유재석부터 축가 멜로망스 김민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그는 얼마 전 만난 만화가 허영만이 관상을 봐줬다며 “내년에 아빠가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가 싶기도 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상엽은 3년 전 결혼을 스포일러 당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24년 결혼한다는 사주가 나왔다고. 그는 “그때는 아내의 존재 자체도 모를 때인데, 실제로 2024년에 결혼을 하고 나니 그 명리학자한테 고마운 마음이 생기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고 말했다.김구라는 최수종도 울고 갈 사랑꾼이라는 이상엽의 수식어에 대해 “너 이거 얼마나 힘든지 알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엽은 이에 크게 공감하며 “어느 날, 아내가 ‘요즘은 그거 안 하더라?’고 하더라”며 “한번 시작하면 쭉 해야 하는 거더라"고 고백하며 ‘라스’ 녹화 당일 아침에도 ‘이것’을 하고 나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이상엽은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일화를 언급했다. BTS의 멤버 진처럼 나온 이상엽의 사진에 많은 ‘좋아요’가 달리고 기사까지 났고, 여기에 진의 친형이 댓글로 놀라워하는 반응을 드러내며 더욱 의혹이 커졌다. 이상엽은 “내 사진을 올렸는데 논란이라니”라며 억울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3:27
연예일반

최수종 ‧하희 부부, 웰메이드 홀딩스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웰메이드 홀딩스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3일 웰메이드 홀딩스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이달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소속 1호 배우로 앞으로 두 배우의 활동에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수종은 1987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주연 강감찬 역을 맡아 2023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태조 왕건’, ‘해신’, ‘대조영’, ‘대왕의 꿈’ 그리고 ‘고려거란전쟁’까지 KBS 대표 사극에 출연해 ‘사극 왕’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하희라는 1981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하희라는 90년대 ‘까치 며느리’, ‘사랑이 뭐길래’, ‘억새 바람’, ‘먼동’, ‘젊은이의 양지’, ‘정 때문에’ 등에 출연했다. 1993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당대 톱스타로 활동했다. 이후 2000년대에도 ‘있을 때 잘해’, ‘강남엄마 따라잡기’, ‘밥 줘’, ‘바보엄마’, ‘잘났어, 정말’, ‘여자를 울려’, ‘최고의 연인’, ‘차달래 부인의 사랑’, ‘청춘기록’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희라는 지난 4월 연극 ‘러브레터’에 멜리사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과 만났다.최수종, 하희라는 2022년과 2023년에 KBS 예능 ‘세컨 하우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부부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하며 화제를 모았다.최수종, 하희라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3 09:59
연예일반

천둥♥미미, 26일 결혼…하희라 “주례 본 최수종도 눈물 참느라”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배우 하희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천둥, 미미의 결혼식에 참석한 소감을 남겼다.하희라는 “우리 둥이와 미미가 아름다운 결혼식을 했다”며 “정말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에는 하희라의 남편인 배우 최수종이 주례를 맡았다.하희라는 이어 “첫 주례를 한 수종 씨도, 축복송으로 축가를 부른 우리들도 정말 깊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수종 씨도 저도 눈물 참느라”라며 “참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하희라가 공개한 영상에는 미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천둥과 미미가 결혼서약을 하는 모습과 최수종이 주례를 하는 모습,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의 투샷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KBS 2TV ‘세컨 하우스2’를 통해 4년째 열애 중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들은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8:50
연예일반

“하희라 누님 아니야?” 최수종-하희라, 똑 닮은 딸 공개 (‘미우새’)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붕어빵 싱크로율의 딸을 공개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수종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최수종에게 “따님이 엄마를 똑 닮았다고 하더라. 하희라가 하희라를 낳았다고”라고 언급했다. 최수종은 “얼굴 생김새나 모양이 엄마를 닮았다”며 “성격은 다르다. 의외로 나긋나긋하고 이렇지는 않은 거 같다. 남자답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최수종과 하희라의 딸 최윤서 양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수종과 나란히 선 윤서 양의 모습을 하희라로 출연진들이 착각하기도 했다.‘딸바보’스러운 에피소드도 그려졌다. 최수종은 “딸의 결혼식 때 아빠들이 이벤트를 하는데 아빠가 색소폰 멋지게 연주해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가 ‘그런거 하지 마라, 울면서 색소폰 뿌-뿌 하면 얼마나 웃기겠냐’고 하더라”며 저지당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수종은 여자만 참석할 수 있던 하희라의 생일 파티에 여장하고 등장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최수종은 “마이크를 손에 쥐고 축하 공연을 했다”면서 직접 당시 무대를 재연해 모두를 쓰러트렸다. 최수종은 이날 함께 출연한 최진혁과의 특별한 인연도 고백했다. 배우 서바이벌 결선에 진출한 최진혁이 최수종이 연기한 배역을 공부하기 위해 박경림과 함께 최수종의 집을 찾은 것. 갑자기 온 최진혁을 잠옷 차림으로 맞은 최수종과 하희라는 최진혁을 위해 연기 시범을 보여주었고 최진혁은 결국 1등을 차지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8 10:07
연예일반

최수종 “사극 출연 처음 할 땐 우려 목소리 많아” (‘불후’)

‘사극 공무원’ 배우 최수종이 의외의 사극 출연 비화를 전한다.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명사 특집 최수종 편’ 2부가 그려진다.명사 특집의 주인공 최수종은 2000년대 방영한 ‘태조 왕건’, ‘대조영’부터 최근 종영한 ‘고려 거란 전쟁’까지 꾸준히 다수의 KBS 대하드라마에 출연해 사랑받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KBS ‘연기대상’에서 4차례나 연기대상을 받아 최다 대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왕 역할을 처음 시작할 때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최수종은 “내가 쌍꺼풀도 진하고 동그랗게 생겨서 그런지 무슨 왕 역할이냐고 했었다”며 “당시 기자들에게 긴 마라톤 풀코스로 생각하고 나중에 누가 결승골을 통과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하고 시작했다”고 돌아본다.사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최수종은 “사극은 연기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시청자의 관심과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박수를 자아낸다.한편 ‘명사 특집 최수종 편’ 2부에서는 이지훈, 손준호X김소현, 길구봉구, 에이스, 포르테나 등 총 5팀이 무대에 올라 최수종을 테마로 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최수종 역시 이들의 무대에 “매주 ‘불후의 명곡’에 와서 무대를 보고 싶다. 마음을 빼앗겼다”고 크게 감탄한다.‘명사 특집 최수종 편’ 2부는 오는 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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