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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저 본 적 없어요?” 한가인, 중고 거래 中 인지도 굴욕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2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XXX만원짜리 물건을 몰래 다른 사람인 척 속이고 무료로 나눠준다면?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 마켓에서 무료 나눔에 나섰다. 그는 “눈 마주치면 보통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잠시 뒤 누나 대신 무료 나눔을 받으러 온 주민이 등장했고, 나눔을 마친 한가인은 “혹시 저 어디서 본 적 없으시냐”고 물었다. 그러나 주민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고, 한가인은 “전혀요?”라며 재차 물었다. 그럼에도 돌아온 대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 한가인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며 “너무 장렬하게 실패했다. 굴욕이야”라고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20:27
예능

고소영→이민정, 중년 여배우들 예능 도전 기시감 지워낼까 [IS포커스]

중년 여배우들의 예능 도전이 유행이다. 대중에게 신비로운 이미지로 각인됐던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한다는 자체만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장점 덕에 예능계에서 자주 시도되고 있다. 다만 단순히 스타의 출연만으로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흥행성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란 지적도 나온다.배우 고소영은 지난 23일 방송을 시작한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로 처음 예능에 도전해 이목을 끌었다. 게스트가 아닌 고정 출연으로, 데뷔 후 33년 만의 일이다. ‘오은영 스테이’는 예상치 못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1박2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위로와 공감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고소영은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 코미디언 문세윤과 함께 참가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소영은 영화 ‘구미호’, ‘비트’ 등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한 톱스타로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였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후 사실상 작품 활동은 거의 없었다. 2017년 오랜만에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복귀했으나 이 작품을 끝으로는 광고 외 미디어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고소영의 예능 출연은 자연스럽게 화제를 모았고 ‘오은영 스테이’ 역시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제작진도 그의 출연을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 같은 전략은 다른 방송사에서도 나타난다. 배우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올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민정이 첫 고정 출연하는 예능이다. 배우 한가인은 지난해 여행 예능인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4’에 출연한 데 이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 솔직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기존의 이미지를 완전히 깨버려 큰 화제를 모았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의 진솔함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는 흥미로움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지만 일각에선 다소 식상한 패턴이 됐다는 반응도 나온다. 방송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는 과거 신비주의를 고수했던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배우 고현정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브이로그 형식의 유튜브를 시작했고, 최근 김남주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스타 효과’로 반짝 주목받는 것이 가능할지라도 이전보다 비슷한 콘텐츠가 많아진 만큼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없으면 흥행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6회까지 방영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1~2%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오은영 스테이는’ 1회 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물론 과거처럼 시청률이 흥행의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만 방영 전부터 스타의 출연을 내세우며 홍보를 했던 것에 비하면 아쉽다는 평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처음에는 미디어에 노출을 잘 안 했던 배우들에 대한 궁금증이 컸기 때문에 이런 스타들의 출연이 굉장한 이슈가 됐고 이례적인 이슈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해쯤부터 이런 콘텐츠가 많아지면서 희소성도 줄었고 이제는 일반적인 풍경으로 접어든 단계”라며 “단순히 스타 한 명이 아닌 결국 프로그램의 독특함이 있어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분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30 06:00
스타

한가인, 판교 신혼 저택 공개…“♥연정훈 같이 들어가려 대형 욕조도”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신혼을 보냈던 판교 소재 시댁을 최초 공개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연정훈 부부 신혼집이었던 판교 시댁 최초공개 (3층집, 시어머니, 연규진)’ 편이 공개됐다.이날 한가인은 “시댁에 왔다. 겸사겸사 들렀다. 여름에 늘 기력이 없는데 어머님이 몸보신 용 음식을 해주신다고 해서 왔다”고 말했다. 사이좋은 고부 관계로 화제를 모은 시어머니는 이날도 며느리 한가인을 위해 능이버섯 삼계탕을 차려주었다.식사를 마친 한가인은 집을 구석구석 소개했다. 지상 3층의 단독주택인 이 집은 한가인 부부와 시부모가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한가인은 시댁에서 신혼살이를 했다며 내부를 소개했다. 고풍스러운 주방부터 연정훈의 서재와 게스트룸, 신혼시절 부부 침실 등이 담겼다. 한가인은 “20년 전이니까 이런 풍의 인테리어가 유행이었다. 빈티지한 스타일”이라며 “애들이 좋은게 엄마 아빠가 옛날에 쓰던 방이라고 보여주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대형 욕조도 공개됐다. 그는 “그땐 신혼이었으니 둘이 같이 쓰겠다는 야무진 포부였는데 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거의 몇 번 써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한가인은 “그래도 남편은 여기 오면 신혼 생각이 나서 좋다고 한다. 참 낭만적인 사람이다”고 말했다.이어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큰창과 함께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럭셔리 홈바, 넓은 가족실 등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8:28
연예일반

역술가 “한가인=호구상… 연정훈과 이혼 확률 없어”(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의 궁합을 봤다.1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하 ‘자유부인’)에는 ‘관상가가 보는 국보급 코 한가인의 얼굴은? (+김동준 비교, 연정훈 궁합, 이혼, 금전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역술가 박성준은 한가인에 대해 “관상적으로 호구 상이다. 타고났다. 남을 위해서 희생하는 성향이 있다”면서 “와이프나 엄마로서는 최고나 그 안에 ‘나’가 없다”고 조언했다. 다만 시어머니, 남편입장에서는 최고의 사주라고 덧붙였다.한가인은 “결혼하기 전에는 모든 신경을 남편에게 쏟았는데, 지금은 아이가 우선이니 에너지가 분산된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역술가는 “오히려 연정훈 씨는 자유를 얻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연정훈과 이혼할 확률에 대해서도 봤다. 역술가는 “한가인 씨는 남자가 폭행 또는 외도처럼 명확하게 드러나는 나쁜 일을 하지 않은 이상 (사주에서) 이혼은 어렵다”고 했다. 이에 한가인은 “이번 생은 연정훈과 함께하는 걸로”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이어 역술가는 “두 사람은 모자 같은 관계다. 어떻게 모자가 헤어지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가인에 대해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되기 쉬우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55
연예일반

한가인, 시어머니 말 한마디로… “♥연정훈과 일찍 결혼”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결혼을 일찍 한 이유를 밝혔다.1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이하 ‘자유부인’)에는 ‘관상가가 보는 국보급 코 한가인의 얼굴은? (+김동준 비교, 연정훈 궁합, 이혼, 금전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한가인은 “시어머니가 저랑 저희 신랑이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이라고 주장을 하셔서 결혼을 일찍 하게 됐다”면서 “천생연분이라는 게 있는지 궁금하다”며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갔다. 그는 “많은 분이 저에게 ‘여성스럽다’고 하지만 나는 남자 같다. 저를 여성으로 보고 대하는 걸 경계하는 것 같다”면서 “한 사람으로 대했으면 좋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박성준을 한가인의 관상에 대해 “독하게 태어나지 못했다. 굉장히 잘 믿고, 잘 받아들인다”면서 ‘호구상’이라고 말했다. 또 연정훈에 대해서도 “남편분이 잔소리 듣게 태어났다. 연정훈 씨 처 자리에는 잔소리하는 엄마가 들어왔다. 본인 역시 잔소리를 부르는 상”이라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9 19:48
스타

이수지 “’지독하다’는 반응 제일 좋아…특정인 저격은 NO” [IS인터뷰]

“오해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있어요.”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몇몇 콘텐츠가 특정인을 겨냥한 모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수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캐릭터를 만들 때는 다양한 재미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고 코미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밝히며 “어떤 캐릭터는 특정인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털어놨다.이수지는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코미디언으로 꼽힌다.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최고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2013년 KBS2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보이스피싱 초보를 가르치는 팀장인 조선족 린쟈오밍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부터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합류, 배우 김고은 등 여러 인물을 모사해 끊임없이 감탄을 불러모았다. 공개 중인 ‘SNL 코리아 시즌7’은 물론, 올해 2월 시청자를 만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직장인들’에서는 돌싱 과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선 자녀 교육에 극성인 ‘제이미맘’,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 다양한 캐릭터로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높은 관심과 더불어 특정 콘텐츠 및 캐릭터는 일각에서 배우 한가인, 이청아 등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들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이수지는 “그 지점이 창작하면서 사실 가장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 보면서 내가 놓치는 게 없는지 살핀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 걱정이 창작 활동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밸런스를 맞추는 게 내 과제”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수지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독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모사 실력을 자랑한다. 남다른 관찰력과 세심한 표현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능력이다. 이수지는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을 따라 하거나 남의 이야기 엿듣는 걸 좋아했다”며 “첫 부캐는 학창시절 선생님들인데, 그때 처음 내 능력을 알게 됐다”고 했다. “실존 인물을 모사할 때는 억양, 톤, 습관 등을 따라하려 하고 허구의 인물은 끊임없이 상상해보죠. 여전히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스캐닝하는 게 취미고 습관이에요. ‘제이미맘’의 경우엔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등하원시키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고 대중의 공감대가 있을 거라 생각했죠. 허구의 인물이지만, 주위 엄마들에게 많이 여쭤보고 특징이 될 만한 지점을 극대화해 표현하려 했죠. 다른 인물들도 그렇게 탄생했습니다.”이수지 또한 “지독하다”는 평가를 가장 좋아한다며 연기를 할 때 “내려놓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외모에 대한 댓글에 상처를 받기보다 이를 통해 웃길 수 있다면 내게는 엄청난 칭찬”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때가 가장 힘든데, 이런 반응도 받을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덕분에 요즘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웃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린쟈오밍이지만 ‘제이미맘’, ‘슈블리맘’처럼 ‘맘’ 캐릭터를 하니까 더 많은 엄마들이 저를 알아봐주세요. 제니 캐릭터는 MZ 세대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고요. 이런 반응들을 느끼니까 갈수록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05:40
스타

이수지, 한가인-이청아 저격 의혹에 “특정인 겨냥 NO…세심히 신경쓸 것” [인터뷰②]

방송인 이수지가 배우 한가인, 이청아를 저격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정인을 겨냥한 것 아니”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누군가는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좀 그게 또 아쉽기도 했고 미안한 마음도 동시에 들었다”며 “이제 뭔가 콘텐츠를 만들 거나 연기를 할 때 고민을 해야겠구나 싶은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이수지는 “캐릭터를 만들 때는 다양한 재미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며 “그럼에도 불편한 분들이 있고 오해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신경쓰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인을 떠올리게 한다든가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은 창작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지는 운영 중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캐릭터나 브이로그 영상 등에서 한가인, 이청아 등 특정 배우를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수지는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2012년 KBS 공채 27기로 다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황해’ 코너로 얼굴을 본격 알렸고 배우 김고은 등을 모사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 ‘직장인들’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핫이슈지’를 운영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6 13:51
예능

이름 내걸거나 투 트랙도...이민정→김남주, 유튜브에 뛰어드는 4050 여배우들

배우 김남주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유튜브에 뛰어들었다. 김남주에 앞서 배우 한가인을 시작으로 고현정, 이민정, 고소영 등 톱스타인 4050 여성 배우들이 신비주의를 벗고 유튜브에 속속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김남주는 21일부터 유튜브 채널 ‘김남주’를 통해 평소 라이프 스타일 등을 대중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내용은 같은 날 SBS Life 새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으로도 방영된다. 김남주의 첫 유튜브 도전이자, 데뷔 후 예능프로그램 단독 출연도 처음이다. 김남주는 “TV 프로그램엔 ‘안목의 여왕’이 붙지만 유튜브와 메인 타이틀은 그냥 ‘김남주’”라며 자신의 일상 그대로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기억하고 좋아해 주셨던 분들과 만나는 일은 (평소) 너무 드물다”며 대중과 접촉면을 넓히려는 욕심에서 유튜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배우 외에 김남주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4050 톱 여배우들의 유튜브 일상 공개가 한가인을 필두로 이민정, 고소영 등에 이어 김남주까지 합류하면서 MZ세대의 관심이 뜨겁다. 한가인과 이민정은 현실 엄마의 모습으로 공감을 사고 있으며, 고현정은 피부 관리법, 고소영은 털털한 일상 공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실 4050 톱스타 여배우들의 유튜브 출연은 동년배 남성 배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기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가인이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 출연한 뒤, 털털한 성격과 패션 등이 큰 화제를 모아 CF 출연으로 이어진 영향도 크다. 김남주뿐 아니라 이민정 또한 유튜브 채널은 물론,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도 이런 시너지를 겨냥한 것으로 여겨진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4050 여성 배우들의 경우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여전히 캐스팅 문이 좁다”며 “스타성이 높은 여성 배우들의 경우 인지도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보다 쉬운 방법은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일상은 콘텐츠로서 가치가 높다”면서 “톱스타 여성 배우들의 유튜브는 초반 관심을 높일 수 있으나 그 주목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스타성에만 기대지 않은 무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06:05
연예일반

조보아 “한가인, 얼굴만 공주…군인·상남자 스타일” (짠한형)

배우 조보아가 한가인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넷플릭스 신작 ‘탄금’의 주역 조보아, 엄지원, 박병은이 출연한 93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조보아는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 함께 출연한 한가인을 언급하며 “언니는 완전 군인 스타일이다. 얼굴만 공주고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이에 신동엽은 “상남자보다 더 위”라고 했고, 조보아는 “저랑 정반대 스타일”이라며 자신은 F(감정)형, 한가인은 T(사고)형이라고 밝혔다. 조보아는 또 “촬영할 때 한가인이 너무 ‘T’라서 움찔하거나 상처받지는 않았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을 알게 되면 ‘원래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마이웨이하게 된다”고 털어놨다.조보아의 대답에 신동엽은 “이래 놓고 촬영 끝나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한가인 쌉T’라고 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9 19:27
연예일반

한가인 “태아 母 보며 반성… 내 말투가 강한가?”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육아 방식에 대해 반성했다.한가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SNS 스타 아기 태하를 만나러 왔다”고 설렜다.그는 태하 어머니를 보며 반성도 했다고 고백하며 “아이들 말이 너무 아름답고 순하다. 우리 아이들은 강한 편인데 ‘내 말투가 많이 강한가?’ 항상 반성했다”며 “태하도 보고 싶고 태하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제우가 많이 삐칠 거 같다”고 하자 한가인은 “제가 제이한테 어제 태하를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왜?’ 하더라. ‘엄마 그거는 일이니까 잠깐 갔다올게’ 했는데 진짜 삐칠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거는 진짜 보여주면 안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후 태하를 만난 한가인은 진심을 다해 놀아주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또 계속 태하를 제우라고 잘못 불러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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