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아들을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를 실감 중이라고 말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스파이크 폭발 음식 15위 한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 (충격결과, 혈당낮추는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혈당 스파이크 먹방 실험을 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이 그려진 라면을 끓였다.
라면 패키지를 보며 한가인은 “애증의 ‘케데헌’이다”라며 “노래를 진짜 줄줄 외우게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극중 사자보이즈의 OST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을 언급하며 한가인은 “(아들) 제우가 거기 지금 완전 꽂혔다. 저승사자 옷을 사서 갓 쓰고 매일 그거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종 면 요리와 고구마, 김밥 등 먹방 실험을 진행하며 혈당 수치 200까지 돌파해본 한가인은 “규칙적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잘 자고 운동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앞으로 아이들 먹는 거 가이드에도 도움될 거 같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제작진이 “잔소리만 늘겠다”고 하자, 한가인은 “나 이 영상 진짜 보여주려한다. 엄마가 먹어봤는데 혈당 진짜 오르더라면서. (음식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가인의 딸은 영재 교육을 받고 있으며, 둘째 아들 또한 검사 결과 영재로 나왔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