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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연일까?’ 윤지온 “새 캐릭터 도전 기회…시청자에 감사” 종영소감

배우 윤지온이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종영 소감을 전했다.윤지온은 12일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를 통해 “방준호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유형의 인물을 연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끝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지온은 ‘우연일까?’에서 나르시시즘에 가득 찬 인기 작가이자 이홍주(김소현)의 전 남친 방준호 역으로 분해 전 남친의 정석을 보여줬다.윤지온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김도하(황민현)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사업가 집안의 장남 조득찬 역을 맡아 캐릭터의 반전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윤지온은 ‘우연일까?’에 이어 오는 17일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팩트만을 찾아다니며 현장에 뛰어드는 기자 강단호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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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오늘(21일) 입대…”잘 다녀오겠다”

가수이자 배우 황민현이 21일 입대한다. 황민현은 이날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이행한다.황민현은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이날 새벽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을 향해 “잘 다녀오겠다. 많이 보고 싶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도 공개했다.황민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디지털 싱글 ‘럴러바이’를 발매했다. 또 드라마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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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3월 21일 입대…군 대체 복무 [전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입대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다음 달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당부한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황민현은 입소 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친다. 다음 달 8~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하고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최초 공개한다.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재데뷔했다. 현재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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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3월 13일 솔로 컴백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신곡으로 컴백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황민현의 공식 소셜미디어에 디지털 싱글 ‘럴러바이’(Lullaby)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고요한 새벽 시간대의 정류장 풍경과 함께 곡명 ‘Lullaby’, 음원 공개 날짜인 ‘March 13.2024’가 새겨졌다.‘럴러바이’는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한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들려준 황민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욱 기대된다.황민현은 오는 3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신곡을 선공개 할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황민현은 이후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다 2019년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 솔로곡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뽐내 호평받았다.황민현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하며 ‘올라운더’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한 그는 차기작 ‘스터디그룹’에서 액션 연기에도 도전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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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MBC가요대제전’ 윤상·라이즈 앤톤, ‘붕어빵 父子’의 세대통합 무대

가요계 대표 부자(父子) 윤상과 라이즈 앤톤이 한 무대에서 만났다.지난 달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와 광화문 세종대로 특설 무대에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가수 겸 배우 임윤아, 샤이니 민호, 황민현이 맡았다.2024년을 맞이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화제가 된 건 부자지간인 윤상과 앤톤과의 무대였다. 선곡은 윤상의 곡 ‘달리기’였다. 윤상이 피아노로 ‘달리기’를 연주하자 앤톤은 풋풋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윤상의 파트에서는 앤톤이 멋진 첼로 연주로 빈틈을 채우면서 의미있는 무대를 완성해냈다. 누리꾼들은 “훈훈함 그 자체” “앞으로도 합동 무대 많이 만들어주세요”, “멋진 아버지에 멋진 아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는 댄스 크루 베베, 영탁, 장민호, 데이식스, 루시, 다이나믹듀오, 이영지, MBC ‘놀면 뭐하니?’ 원탑·주주 시크릿, 앤팀, (여자)아이들, 2am, 에스파,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크래비티,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있지, 아이브, NCT 127, NCT 드림, NCT U, 샤이니, 스테이지, 스트레이키즈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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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고?....’아라문의 검’ 눈별 이시우의 반전 매력 [RE스타]

본투비 화려한 톱스타였다가, 누구보다 뛰어난 무력을 지닌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배우 이시우가 올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과 ‘아라문의 검’을 통해 남다른 매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유의 신비로운 외모와 분위기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완성해내며 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수백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이시우는 눈별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지난 2019년 종영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작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장동건), 은섬과 사야(이준기 1인2역),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눈별의 능력은 특별하다. 사람보다 월등한 아종인 뇌안탈로 푸른 피를 지녔다. 특히 세상에서 유일하게 칼을 쓰는 뇌안탈로 양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타곤에게 복수하려 하고,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던 중 사야에게 잡힌다. 눈별의 첫 등장은 강렬하다. 자신의 힘을 또 한번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야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이시우는 여러 종족들 중 강력한 힘을 지닌 뇌안탈 눈별에 맞게 큰 눈과 다소 차가운 이미지로 신비로우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발산해낸다. 무엇보다 은섬과 사야를 동시에 연기하는 배우 이준기와 함께 짧은 호흡이지만 강력한 액션 신들을 연이어 만들어가며 드라마의 볼거리를 풍부하게 채우고, 다소 거친 표현들로 터프한 캐릭터의 매력을 완성한다. 이시우는 지난달 종영한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한 톱스타 샤온 역을 맡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노래만 부르면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톱가수의 모습부터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밖에 모르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차례대로 선보인 것. 뚜렷한 이목구비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도하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화려하게 무대 위를 누비는 모습과 상반되게 ‘아라문의 검’에선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지만, 두 캐릭터 모두 이시우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실 이시우는 특유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에게 일찍이 눈도장을 찍었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대중을 사로잡아야 하는 잡지 표지모델과 뮤직비디오에 캐스팅돼 얼굴을 알린 후, 2021년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와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드라마 ‘별똥별’에서 부유하게 자란 안하무인 신인배우 역을, ‘오늘부터 계약연애’에선 촉망받는 아이돌 연습생 역을 맡아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듬해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더 패뷸러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특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선 미국 대사의 딸 앤 킴을 맡아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찬 캐릭터를 만들어내 글로벌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에는 ‘롱디’에 출연,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12부작인 ‘아라문의 검’이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눈별이 앞으로 복수를 성공할지, 강력한 뇌안탈로서 아스달을 둘러싼 대서사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시우는 “작품과 캐릭터에서 매력적으로 느꼈던 부분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라문의 검’도, 눈별에게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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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아역 이미지 강박 내려놓고 슬럼프 극복했어요” [IS인터뷰]

“알다시피 제가 아역배우 출신이잖아요. 누군가는 저에게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 또한 어떤 배역을 하던 ‘너무 어리게 보지 않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죠.”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현을 만났다. 상의와 하의 모두 검정색으로 깔맞춤 한 그에게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도도한 분위기가 느껴지다가도, 활짝 웃을 땐 주변이 환하게 밝아지는 듯했다. 김소현은 지난 1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배우 황민현과 첫 호흡을 맞췄다. 그는 “민현 오빠랑 드라마를 찍게 됐다고 했을 때 저보다 친구들이 더 좋아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라며 웃음을 보였다.‘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는 김소현이, 베일에 싸인 스타 작곡가 김도하 역은 황민현이 연기했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황민현을 알게됐다는 김소현은 “민현 오빠가 ‘소용없어 거짓말’로 처음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제가 연기 경험은 더 많지만, 따로 조언 같은 건 하지 않았다”며 “차가운 이미지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난기가 많아서 오히려 제가 더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가 여태껏 찍었던 드라마 중에 가장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실 19살에서 20살 사이에서 잠깐 슬럼프가 왔었거든요. 스스로 가지고 있는 아역 이미지에 대한 강박을 버렸더니 점차 안정적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25살에 ‘소용없어 거짓말’을 찍으면서 느꼈어요. ‘아 그래. 내가 이 맛에 배우 했지?’” 극 중 사람들의 거짓말이 들리는 김소현은 자기 능력을 이용해 타로 가게를 차린다. 김소현은 “타로 가게 사장님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풀뱅 앞머리를 했다”며 “확실히 저는 앞머리가 있는 게 잘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황민현과 김소현은 최고의 비주얼 조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주토피아’에 나오는 닉과 주디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배우들의 티키타카부터 신선한 소재까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받은 ‘소용없어 거지말’이지만, 평균 시청률은 3~4%대에 머물면서 아쉽게 막을 내렸다. 김소현은 ‘소용없어 거짓말’ 시청률이 조금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솔직히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면서 “요새 OTT가 많아지다 보니, 본방송보다 다시 보기로 돌려보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제 주변 친구들도 본방송 말고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더라”고 쿨하게 웃었다.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군주-가면의 주인’, ‘조선로코-녹두전’ 등 김소현 필모그래피에는 유독 사극이 많다. 작은 얼굴에 과하게 크지 않는 눈은 그의 동양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했지만, 사극으로 인해 만들어진 고정관념도 있었다. “제가 아역배우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 대표적인 드라마가 ‘해를 품은 달’이었어요. 성인이 된 이후로도 꾸준히 사극 드라마에 도전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김소현’이라고 하면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저의 내면에 있는 밝음을 보여주고 싶었죠.”실제로 만나본 김소현은 수다쟁이였다. 쉬는 날에는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이지만, 친구를 만나서 수다 떠는 것도 좋아한다고. 김소현은 “2년 전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집에서 혼자 맥주에 맛있는 안주를 먹으면서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며 “그러다 심심하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간다. 스스로에게 힐링의 시간을 최대한 주려고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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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한지은, ‘스터디 그룹’ 출연…코믹단짠 청춘물 탄생 예고 [공식]

배우 황민현, 한지은이 ‘스터디그룹’ 출연을 확정 지으며 코믹단짠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2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유성공고 핵심축 황민현, 한지은, 차우민과 스터디그룹 멤버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통쾌한 먼치킨 액션드라마의 영상화에 관심이 쏠린다. 숨은 강자 윤가민 역에는 배우 황민현이 낙점됐다. 윤가민은 단정하고 순둥한 인상으로 겉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스터디그룹 친구들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숨겨둔 피지컬과 괴력을 발산하며 ‘공부’를 하기 위해 ‘싸움’을 하는 인물이다.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황민현이 이번 작품에서는 이소룡을 방불케 하는 절권도 베이스 액션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학교의 변화를 꿈꾸는 선생님 이한경 역에는 배우 한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임용고시 수석을 한 인재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채 유성공고 기간제 교사로 부임하는 이한경은 대학시절 과외 학생이던 가민의 스터디그룹을 믿고 응원하는 인물이다. 한지은은 ‘개미가 타고 있어요’, ‘멜로가 체질’ 등 작품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성공고의 실질적 서열 1위 피한울 역은 배우 차우민이 맡는다. 피한울은 조폭 연백파의 수장 피연백의 아들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원작 웹툰 팬들에게 주목받은 인물이다. ‘약한 영웅’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차우민은 이번 작품에서 악역으로 변신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유성공고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전교 2등이자 스터디그룹 첫 멤버가 되는 인물 김세현 역에는 신예 이종현이 이름을 올렸다. 방황하는 쌍둥이 동생 때문에 선도부 일진들에 약점을 잡힌 ‘이지우’ 역에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신수현이, 이지우의 절친 최희원 역에는 ‘너의 시간 속으로’, ‘패밀리’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윤상정이 함께한다. 스터디그룹의 자칭 2인자 ‘이준’ 역에는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에 도전한 공도유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베테랑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연출에는 영화 ‘기적’,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본은 신예 엄선호 작가가 맡는다. 여기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로 합을 맞춘 스튜디오드래곤과 와이랩플렉스가 기획과 제작을 맡아 특색 있는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변화를 꿈꾸는 주인공 가민이와 친구들의 성장드라마를 통해 그대로 머무를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드라마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치열한 오늘을 살고 있는 모두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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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시청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친구도 유튜브로 봐” [인터뷰②]

김소현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시청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현을 만났다. 그는 ‘소용없어 거짓말’ 시청률이 조금은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솔직히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며 “요새 OTT가 많아지다 보니 본방송 보다 다시 보기로 돌려보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서 위안 삼았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친구들도 본방송은 잘 안 챙겨보더라. 유튜브로 요약본이나 클립이 워낙 잘 나와있지 않냐. 저도 가끔은 유튜브 2 배속해서 볼 때가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결과가 어찌 됐든, 여태껏 촬영했던 드라마 중에 현장분위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그래 이 맛에 배우 하지’ 싶었던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최고 시청률(9월 18일 기준) 3.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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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일자뱅 앞머리 처음... 신비롭고 좋았다” [인터뷰③]

김소현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로 일자뱅 앞머리를 처음 해 봤다고 고백했다.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소현을 만났다. 그는 “‘소용없어 거짓말’ 때문에 이마가 보이지 않는 빼곡한 일자맹 앞머리로 잘랐다. 처음에는 어색했는 데, 극 중 타로카페 사장 배역이랑 잘 어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비로운 느낌을 살릴려고 했다. 예를들어 옷도 레이어드 해서 일부러 어둡게 입다던가, 거짓말이 들리는 역할이다 보니 알면서도 모른척 해야하는 능청스러운 표정도 많이 연습했다”고 노력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또 김소현은 로맨스 코미디를 하게 된 이유로 “제가 사극 이미지가 강하지 않냐. 그래서 휴식기 동안 밝은 작품으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하면서 “로맨스 코미디로 인사들이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지난 19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가 만나 펼치는 내용이다. 최고 시청률(9월 18일 기준) 3.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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