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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합류
배우 이학주가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 합류했다. 이학주의 소속사 SM C&C는 11일 이같이 밝혔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12부작 정치 시트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 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담은 작품. 극 중 이학주는 문체부 장관실 수행비서 김수진 역을 맡아, 김성령, 배해선, 백현진 등과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전에 맡았던 배역들과는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만나 과연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