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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이순재 “4작품 강행 후 목욕하다 쓰러져…인생 끝이구나 생각”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과로로 쓰러질 뻔한 경험을 고백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이순재는 연극 ‘리어왕’ 공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이순재는 “체중이 10kg이 빠졌고 침 맞아가며 버텼다”며 “그때 4 작품을 했었다”고 전했다.이어 “작품을 끝냈을 땐 잘 버텼는데 그다음 날 집에서 목욕하다가 쓰러졌다”며 “이걸로 내 인생이 끝이구나 생각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이순재는 “병원에 가보니 다행히 머리는 괜찮았다”며 “채 한 달 되기 전에 드라마를 찍었다. 나 때문에 1년 반 전부터 준비했던 드라마였다. 이것도 6개월 정도 강행을 했다. 이때 눈에 무리가 와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그는 “드라마를 찍다가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는데, 제작자 측에서 3개월 쉬고 다시 찍자고 하더라. 그런데 3개월 공백이 생기면 회사 입장이 이만저만 아니겠더라. ‘내 표정은 보이지?’ 싶어 그냥 찍었다”고 투철한 직업 정신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1:50
연예일반

이순재, 김희철에 19금 조언…“일주일 최소 3번” 웃음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4인용식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등장한다.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의 해설자를 맡아 고두심, 임동진, 김창옥과 함께 연습 중인 현장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4인용식탁’에 수많은 인연 중에서도 함께 음악극에 출연하는 58년 지기 배우 임동진, 딸같이 지내는 배우 소유진, 가수 김희철을 초대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자리를 가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이날은 ‘4인용식탁’ 최초로 절친들이 상차림을 준비한다. 대선배 이순재와 임동진을 위해 소유진과 김희철이 직접 브런치 한 상을 준비한 것. 특히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챙겨준 옛날식 모나카를 가져와 선배들을 살뜰하게 챙긴다. 이순재는 “알고 보니 백종원과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라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한다.2023년에 네 작품의 연극을 하며 체중이 10kg나 빠졌던 이순재는, 목욕탕에서 쓰러졌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약속된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고, 결국 눈이 나빠져 백내장 수술까지 했다는데.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도 제작사의 사정을 고려해 “내 표정만 잘 보이면 촬영 하자”고 했고, 결국 촬영을 마무리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과 관객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놀라운 연기 투혼으로 절친들을 감동시킨다.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관객과의 약속이 먼저였던 이순재는 배우로서 자세를 강조하며 5분 쉬는 시간을 못 참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중견 배우에게 쓴소리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데. 그와 반대로 “배우 신구는 꾸준함으로 톱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며, “사실 배우 일을 늦게 하여 멜로 장르를 거의 못 해봤다며, 키스신도 못 해본 배우다”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무용수였던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 연애 시절 수많은 러브레터를 썼다는 이순재는 결혼 후에는 단 한 통도 쓰지 않았다는데.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기억 못 하고, 애정 표현도 잘 못하지만 살아보니 아내뿐이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한다. 이에 소유진도 결혼 전후 애정 표현이 줄어든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날 온종일 결혼하란 잔소리를 들었던 김희철에게 이순재는 “(희철이 장가가면) 내가 주례 서주겠다.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사랑을 나눠라!”라며 19금(?) 주례사까지 예고했다는 후문이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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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그냥 두면 급격히 안 좋을 거라고”

배우 정준호의 아내 방송인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고백했다.이하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왼쪽 눈까지 수술받으면 휴대전화 사용은 며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하정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초기”라며 “20년 전 라식 수술을 했는데 워낙 고도 근시인데다 방송 조명이 너무 강하다. 약한 눈에 조명을 직접적으로 받으니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나이 드니까 안구 건조증이 와 너무 괴로웠다. 심지어 노안까지 오는 나이가 되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안과 검진을 갔는데 백내장 초기라는 진단이 내려졌다”며 “이걸 그냥 두면 급격히 안 좋을 거라더라. 그래서 (수술을) 빨리 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이하정은 지난 15일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수술 잘 마치고 쉬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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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난 빵점짜리 엄마..너무 미안해" 세상 떠난 외아들 떠올리며 오열

배우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오열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등이 시장 투어와 맛집 방문 등을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입담꾼' 혜은이는 시장 투어 중,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어제 미용실에서 재밌는 이야기 들었다. 어떤 사람이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잘보여서 좋다더라. 며칠 후에 백내장 수술을 괜히했다고 하더라. 너무 잘 보이니까 내 얼굴도 잘 보이고, 남편도 잘 보인대서 후회를 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빵 터뜨렸다.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잔뜩 산 이들은 잠시 후, 한 식당에 들어서 식사를 즐겼다. 사선녀는 뷔폐식으로 각자 취향대로 접시에 음식을 챙겼고 안문숙은 "맛있다. 이 집 반찬 잘한다"며 감탄했다.그러던 중 박원숙은 "우리 일 하면서 돈 많이 벌어봤다. 가장 뿌듯했을 때는 언제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안소영은 "목돈 받아서 처음으로 차를 샀다. 그때 가장 기뻤어"라고 답했고, 안문숙은 "돈을 내가 관리를 하니까 떨리더라. 그때부터 가계부도 정확하게 쓴다. 지금까지도 가계부를 쓰고 있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잠시 후, 안소영은 "나는 도전을 잘하는데 성공을 못했다. 남대문 장사도 해봤다. 남대문 새벽시장을 들어갔다. 거기는 나는 손도 못 내밀겠어. 무지 드세야 해. 지금처럼 강하지 못했어. 버텨내지를 못하겠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이어 "조금이라도 카피가 있으면 (다른 상인들이) 난리를 친다. 그래서 포기했다. 새벽 옷장사도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안소영은 "은퇴는 아니지만 평범한 아이 엄마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연예계에서) 15년 공백이 있었다. 첫 돌 지나서 미국에 갔고 아이가 8세가 되어서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애엄마로 살았다"라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안문숙은 "언니나 나나 액션이 크지만 상처도 잘 받는 사람들"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그러자 안소영은 "도전은 잘하지만 성공은 못 하는 사람이다. 이제는 뭐에 도전하고 싶지 않다. 조용한 삶을 걷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나왔고, 특히 박원숙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 박원숙은 "나머지는 가족이 있다. 자녀들이 있고. 나는 없다. 살아있는 가족들이랑 잘 지내라고 그런 거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이어 박원숙은 "나는 너무 빵점짜리 엄마였다. 그런 일이 느닷없이 일어났다. 미안하다는 말로 다 하지도 못할 만큼 너무 미안하다"라고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며 오열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07:20
경제

[경제톡] 백내장 보험사기 제보하면 최대 3000만원 포상금

백내장 수술 과잉진료를 뿌리 뽑기 위해 금융당국이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최근 병원들이 수익 증대를 위해 시력교정 등의 치료도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며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대한안과의사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특별 신고 기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보자가 구체적 증거(사진·동영상·병원 서류 등)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거나 참고인 진술 등 적극적인 수사협조를 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보자 신분에 따라 문제 안과병원 이용 환자 100만 원, 브로커(설계사 등) 1000만 원, 병원 관계자 3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신고는 금감원 또는 보험회사로 하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0 07:00
연예

양혜진, "촬영으로 눈앞 뿌옇게 보여 걱정"

'좋은아침'에서 배우 양혜진이 눈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눈 건강을 주제로 진해돼 배우 양혜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양혜진은 "요즘 나이가 50 넘어가서 여기저기 아프다.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싶어서 건강 정보를 좀 얻으려고 나왔다"라고 출연계기를 밝혔다.이어 "나이 들수록 노안이 신경 쓰인다"며 "요즘에는 시야가 약간 뿌예지는 것 같다. 또 날씨가 차갑지 않냐. 눈이 뻑뻑하고 시리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의사는 백내장 초기 증상으로 물체가 겹쳐 보이거나 뿌옇게 보이는 증세가 있다고 설명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9 10:38
경제

[보험?보험!] 업계,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 최고 20%대 예고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가 2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예고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내년 1월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가입자들에게 보험료 예상 인상률을 알리는 상품 안내문을 최근 발송했다. 대상은 2009년 10월 팔리기 시작한 '표준화 실손'과 2017년 3월 도입된 '신 실손' 가입자 가운데 내년 1월 갱신이 도래하는 고객들이다. 보험사별로 표준화 실손 가입자들에게는 최고 20% 초반대 인상률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고, 신 실손 가입자들에게는 최고 10%대 초반 인상률이 적용될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 이상의 보험료 인상률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갱신 시기가 임박한 고객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예상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10월 이전 상품인 구 실손 갱신 시기는 내년 4월이어서 이번 안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험업계는 지난 3분기까지 추세로 볼 때 올해 실손보험의 위험손해율도 13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법정 인상률 상한선(25%) 수준까지 올려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위험손해율이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제외하고 보험료 지급에 쓰이는 부분인 '위험보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액의 비율을 가리킨다. 지난해 실손보험의 위험손실액(보험금 지급액-위험보험료)은 2조8000억원, 위험손해율은 133.9%를 기록했다. 사업운영비를 고려하지 않고 전체 보험료와 비교해도 보험금 지출이 100%를 초과, 보험사가 손해를 보는 구조다. 여기에는 중증질환보다는 의원급 진료비, 특히 도수치료와 다초점 백내장 수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가 위험손해율 증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8년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약 66%는 보험금을 전혀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을 높이는 일부 과도한 보험금 청구 대상자와 그렇지 않은 고객 사이의 형평성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4세대 실손' 상품을 발표했으나, 이는 내년 7월 출시 예정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실손보험 인상 예고에 매년 보험금을 거의 청구하지 않거나 소액을 청구하는 대다수 가입자는 보험 유지를 놓고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16 07:00
연예

'펫비타민' 이수지, 반려견 백설기 반전 검진결과에 '반색'

개그우먼 이수지와 반려견 백설기의 웃음 만발한 반려 생활 공개로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펫 비타민'에는 이수지의 반려견인 백설기의 건강 시그널 체크부터 강아지 척추 건강에 좋은 혈 자리 마사지 비법까지 소개됐다. 못 말리는 식탐꾼 백설기와 보호자 이수지의 데칼코마니 같은 반려 생활이 시작부터 웃음의 시동을 걸었다. 한 눈에 보아도 많은 양의 한 끼 식사를 해결한 뒤 한가로이 누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마치 쌍둥이 같아 보였던 것. 특히 백설기는 먹는 것 말고는 다른 것에 관심을 두지 않을뿐더러 움직이기를 싫어해 건강이 우려된 상황. 여기에 이수지의 친정엄마가 사람 음식을 챙겨주면서 강아지 양육법을 두고 모녀(母女)간에 갈등까지 폭발했다. 하지만 백설기의 건강상태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비만이 아닌 정상 체중이었고, 왼쪽 눈에 백내장과 척추뼈의 변형이라는 반전 결과를 얻었다. 의벤져스는 척추 건강에 좋은 혈자리 마사지와 기력을 높이는 마사지, 근육 단련에 좋은 짐볼 운동법 등을 직접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김수찬과 의벤져스의 든든한 활약이 돋보이는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에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학대받은 고양이 110여 마리를 보호하는 고양이 보호소를 찾아가 하반신 마비 고양이인 꽁냥이와 구내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 미요를 만났다. 펫허준 이태형 수의사는 그 중 뒷다리를 쓸 수 없던 꽁냥이에게 침술을 행했는데 동물에게 침을 놓는 이색적인 광경이 안방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다리에 침이 꽂히자 꽁냥이는 뒷다리를 움직이며 반응을 보였고, 아직 신경이 살아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치료해보기로 했다. 구내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요는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음식물 섭취는 물론 그루밍도 힘겨워한 미요는 체온이 39도가 넘은 상태였고, 역시 '펫뷸런스' 팀의 의해 병원으로 이송, 본격적인 진단과 치료가 시작될 다음 방송을 고대케 했다. 김수찬은 꽁냥이, 미요와 병원으로 향하기 전 갑자기 촬영장을 이탈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김수찬은 어디로 향했던 것일지 11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펫 비타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7:59
연예

모네 작품으로 백내장 체크하세요…존슨앤드존슨 ‘눈치백단 캠페인’ 전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은 고령자의 시력저하 및 안 질환 조기 발견과 적시 치료를 돕는 ‘눈치백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눈치백단 캠페인’은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 안 질환 발병률이 높은 50~70대와 그 가족들에게 ‘눈 치료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명백한 단서’를 제공해 시력 및 눈 건강의 저하를 조기에 알아채고 적시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시작하는 올해는 노인성 안질환 유병률 1위인 ‘백내장’에 대해 알리는 데 주력한다. 백내장 의심 증상을 쉽고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 ‘눈치백단 백내장 테스트’를 비롯해 △백내장 증상 체크리스트 △백내장 교육 영상 및 브로셔 등 다양한 콘텐트를 ‘눈치백단 캠페인 유튜브’ 채널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또 전문의와 함께 시력저하가 나타나는 안 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 전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눈치백단 캠페인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눈치백단 백내장 테스트’는 백내장 환자였던 유명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활용해 백내장 의심 증상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테스트를 해보면 백내장의 결과로 나타나는 △시력 저하 △색감 구별 능력 저하 △대조 민감도 저하 △단안 복시 등의 증상을 쉽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유사해 방치하기 쉽고, 이로 인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실명 위험이 높아져 노년의 안정적인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성종현 대표는 “백내장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도 증가해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하는 질환이나 의외로 증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눈치백단 캠페인이 주목해야 할 첫 번째 질환으로 꼽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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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 5만안 기록, 독일 개발사 세계학회에서 공로 인정"

스마일라식은 라식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시력교정술로,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투과해 실질부에 직접 조사 후 시력을 교정한다. 기존 라식의 1/10 정도인 2mm 미세 절개를 해서 통증이 없고,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증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도가 낮다. 또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라식라섹과 달리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 날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스마일라식은 강남의 안과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기 시작, 2~3년 전부터 스마일라식 수요가 증가해 라식라섹을 대체하는 시력교정술로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눈에미소안과는 안과 의원 최초 스마일라식을 도입, 약 8년간 스마일라식 연구를 통해 개인맞춤형 스마일라식인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스마일라식 전문팀이 2019년 단일 안과 의원 최초 스마일라식 5만 안의 수술기록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 社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대한민국 스마일라식의 성과를 추대하기 위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ESCRS(유럽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대표원장을 초청, 5만 안 수술 집도에 대한 증서와 상패를 루드빈 몬츠(칼자이스 메디텍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구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적 수술이기에 더 엄격한 안전성이 필요하다. 그만큼 우리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의 안전한 스마일라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10.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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