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0건
연예일반

[TVis] 이순재 “4작품 강행 후 목욕하다 쓰러져…인생 끝이구나 생각”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과로로 쓰러질 뻔한 경험을 고백했다.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작업실에 배우 임동진, 소유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초대했다.이날 이순재는 연극 ‘리어왕’ 공연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이순재는 “체중이 10kg이 빠졌고 침 맞아가며 버텼다”며 “그때 4 작품을 했었다”고 전했다.이어 “작품을 끝냈을 땐 잘 버텼는데 그다음 날 집에서 목욕하다가 쓰러졌다”며 “이걸로 내 인생이 끝이구나 생각했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이순재는 “병원에 가보니 다행히 머리는 괜찮았다”며 “채 한 달 되기 전에 드라마를 찍었다. 나 때문에 1년 반 전부터 준비했던 드라마였다. 이것도 6개월 정도 강행을 했다. 이때 눈에 무리가 와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그는 “드라마를 찍다가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는데, 제작자 측에서 3개월 쉬고 다시 찍자고 하더라. 그런데 3개월 공백이 생기면 회사 입장이 이만저만 아니겠더라. ‘내 표정은 보이지?’ 싶어 그냥 찍었다”고 투철한 직업 정신을 드러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21:50
연예일반

이순재, 김희철에 19금 조언…“일주일 최소 3번” 웃음 (‘4인용식탁’)

배우 이순재가 ‘4인용식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계의 살아있는 전설, 현역 최고령 배우 이순재가 등장한다.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음악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의 해설자를 맡아 고두심, 임동진, 김창옥과 함께 연습 중인 현장을 공개한다. 이어 그는 ‘4인용식탁’에 수많은 인연 중에서도 함께 음악극에 출연하는 58년 지기 배우 임동진, 딸같이 지내는 배우 소유진, 가수 김희철을 초대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자리를 가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이날은 ‘4인용식탁’ 최초로 절친들이 상차림을 준비한다. 대선배 이순재와 임동진을 위해 소유진과 김희철이 직접 브런치 한 상을 준비한 것. 특히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챙겨준 옛날식 모나카를 가져와 선배들을 살뜰하게 챙긴다. 이순재는 “알고 보니 백종원과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라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한다.2023년에 네 작품의 연극을 하며 체중이 10kg나 빠졌던 이순재는, 목욕탕에서 쓰러졌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하며 “당시 내 인생 끝나는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약속된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고, 결국 눈이 나빠져 백내장 수술까지 했다는데. 수술 후 시력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도 제작사의 사정을 고려해 “내 표정만 잘 보이면 촬영 하자”고 했고, 결국 촬영을 마무리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작품과 관객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놀라운 연기 투혼으로 절친들을 감동시킨다.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관객과의 약속이 먼저였던 이순재는 배우로서 자세를 강조하며 5분 쉬는 시간을 못 참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중견 배우에게 쓴소리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데. 그와 반대로 “배우 신구는 꾸준함으로 톱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며, “사실 배우 일을 늦게 하여 멜로 장르를 거의 못 해봤다며, 키스신도 못 해본 배우다”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무용수였던 아내의 마음을 얻으려 연애 시절 수많은 러브레터를 썼다는 이순재는 결혼 후에는 단 한 통도 쓰지 않았다는데.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기억 못 하고, 애정 표현도 잘 못하지만 살아보니 아내뿐이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고백한다. 이에 소유진도 결혼 전후 애정 표현이 줄어든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다. 이날 온종일 결혼하란 잔소리를 들었던 김희철에게 이순재는 “(희철이 장가가면) 내가 주례 서주겠다.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사랑을 나눠라!”라며 19금(?) 주례사까지 예고했다는 후문이다.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3:36
연예일반

‘♥정준호’ 이하정, 백내장 수술 고백…“그냥 두면 급격히 안 좋을 거라고”

배우 정준호의 아내 방송인 이하정이 백내장 수술을 고백했다.이하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 왼쪽 눈까지 수술받으면 휴대전화 사용은 며칠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하정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백내장 초기”라며 “20년 전 라식 수술을 했는데 워낙 고도 근시인데다 방송 조명이 너무 강하다. 약한 눈에 조명을 직접적으로 받으니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더라”라고 말했다.이어 “나이 드니까 안구 건조증이 와 너무 괴로웠다. 심지어 노안까지 오는 나이가 되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안과 검진을 갔는데 백내장 초기라는 진단이 내려졌다”며 “이걸 그냥 두면 급격히 안 좋을 거라더라. 그래서 (수술을) 빨리 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이하정은 지난 15일 오른쪽 눈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수술 잘 마치고 쉬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4:28
연예일반

'같이 삽시다' 박원숙, "난 빵점짜리 엄마..너무 미안해" 세상 떠난 외아들 떠올리며 오열

배우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을 떠올리며 오열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등이 시장 투어와 맛집 방문 등을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입담꾼' 혜은이는 시장 투어 중,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는 "어제 미용실에서 재밌는 이야기 들었다. 어떤 사람이 백내장 수술을 하고 잘보여서 좋다더라. 며칠 후에 백내장 수술을 괜히했다고 하더라. 너무 잘 보이니까 내 얼굴도 잘 보이고, 남편도 잘 보인대서 후회를 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빵 터뜨렸다.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잔뜩 산 이들은 잠시 후, 한 식당에 들어서 식사를 즐겼다. 사선녀는 뷔폐식으로 각자 취향대로 접시에 음식을 챙겼고 안문숙은 "맛있다. 이 집 반찬 잘한다"며 감탄했다.그러던 중 박원숙은 "우리 일 하면서 돈 많이 벌어봤다. 가장 뿌듯했을 때는 언제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안소영은 "목돈 받아서 처음으로 차를 샀다. 그때 가장 기뻤어"라고 답했고, 안문숙은 "돈을 내가 관리를 하니까 떨리더라. 그때부터 가계부도 정확하게 쓴다. 지금까지도 가계부를 쓰고 있다"고 야무지게 말했다. 잠시 후, 안소영은 "나는 도전을 잘하는데 성공을 못했다. 남대문 장사도 해봤다. 남대문 새벽시장을 들어갔다. 거기는 나는 손도 못 내밀겠어. 무지 드세야 해. 지금처럼 강하지 못했어. 버텨내지를 못하겠더라"며 과거를 떠올렸다.이어 "조금이라도 카피가 있으면 (다른 상인들이) 난리를 친다. 그래서 포기했다. 새벽 옷장사도 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안소영은 "은퇴는 아니지만 평범한 아이 엄마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연예계에서) 15년 공백이 있었다. 첫 돌 지나서 미국에 갔고 아이가 8세가 되어서 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고 애엄마로 살았다"라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안문숙은 "언니나 나나 액션이 크지만 상처도 잘 받는 사람들"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그러자 안소영은 "도전은 잘하지만 성공은 못 하는 사람이다. 이제는 뭐에 도전하고 싶지 않다. 조용한 삶을 걷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나왔고, 특히 박원숙이 오열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 박원숙은 "나머지는 가족이 있다. 자녀들이 있고. 나는 없다. 살아있는 가족들이랑 잘 지내라고 그런 거다"라며 펑펑 눈물을 쏟았다.이어 박원숙은 "나는 너무 빵점짜리 엄마였다. 그런 일이 느닷없이 일어났다. 미안하다는 말로 다 하지도 못할 만큼 너무 미안하다"라고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며 오열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9 07:20
경제

[경제톡] 백내장 보험사기 제보하면 최대 3000만원 포상금

백내장 수술 과잉진료를 뿌리 뽑기 위해 금융당국이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최근 병원들이 수익 증대를 위해 시력교정 등의 치료도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며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대한안과의사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백내장 수술 보험사기 특별 신고 기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보자가 구체적 증거(사진·동영상·병원 서류 등)를 수사기관에 제공하거나 참고인 진술 등 적극적인 수사협조를 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보자 신분에 따라 문제 안과병원 이용 환자 100만 원, 브로커(설계사 등) 1000만 원, 병원 관계자 30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신고는 금감원 또는 보험회사로 하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20 07:00
경제

[보험?보험!] 업계, 내년 실손보험료 인상률 최고 20%대 예고

보험업계가 내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가 2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예고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내년 1월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가입자들에게 보험료 예상 인상률을 알리는 상품 안내문을 최근 발송했다. 대상은 2009년 10월 팔리기 시작한 '표준화 실손'과 2017년 3월 도입된 '신 실손' 가입자 가운데 내년 1월 갱신이 도래하는 고객들이다. 보험사별로 표준화 실손 가입자들에게는 최고 20% 초반대 인상률이 적용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고, 신 실손 가입자들에게는 최고 10%대 초반 인상률이 적용될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 이상의 보험료 인상률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갱신 시기가 임박한 고객에게 미리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예상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안내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10월 이전 상품인 구 실손 갱신 시기는 내년 4월이어서 이번 안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험업계는 지난 3분기까지 추세로 볼 때 올해 실손보험의 위험손해율도 13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법정 인상률 상한선(25%) 수준까지 올려야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위험손해율이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업운영비를 제외하고 보험료 지급에 쓰이는 부분인 '위험보험료'에 대한 보험금 지급액의 비율을 가리킨다. 지난해 실손보험의 위험손실액(보험금 지급액-위험보험료)은 2조8000억원, 위험손해율은 133.9%를 기록했다. 사업운영비를 고려하지 않고 전체 보험료와 비교해도 보험금 지출이 100%를 초과, 보험사가 손해를 보는 구조다. 여기에는 중증질환보다는 의원급 진료비, 특히 도수치료와 다초점 백내장 수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가 위험손해율 증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8년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약 66%는 보험금을 전혀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을 높이는 일부 과도한 보험금 청구 대상자와 그렇지 않은 고객 사이의 형평성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4세대 실손' 상품을 발표했으나, 이는 내년 7월 출시 예정으로 효과를 보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실손보험 인상 예고에 매년 보험금을 거의 청구하지 않거나 소액을 청구하는 대다수 가입자는 보험 유지를 놓고 또다시 고민에 빠지게 됐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16 07:00
연예

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 5만안 기록, 독일 개발사 세계학회에서 공로 인정"

스마일라식은 라식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시력교정술로,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투과해 실질부에 직접 조사 후 시력을 교정한다. 기존 라식의 1/10 정도인 2mm 미세 절개를 해서 통증이 없고,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증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도가 낮다. 또한,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라식라섹과 달리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 날 세안, 화장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스마일라식은 강남의 안과들을 중심으로 확산하기 시작, 2~3년 전부터 스마일라식 수요가 증가해 라식라섹을 대체하는 시력교정술로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눈에미소안과는 안과 의원 최초 스마일라식을 도입, 약 8년간 스마일라식 연구를 통해 개인맞춤형 스마일라식인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스마일라식 전문팀이 2019년 단일 안과 의원 최초 스마일라식 5만 안의 수술기록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 칼자이스 社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대한민국 스마일라식의 성과를 추대하기 위해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ESCRS(유럽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에서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대표원장을 초청, 5만 안 수술 집도에 대한 증서와 상패를 루드빈 몬츠(칼자이스 메디텍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구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적 수술이기에 더 엄격한 안전성이 필요하다. 그만큼 우리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의 안전한 스마일라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10.01 16:56
연예

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마스터 선정"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라식라섹의 한계를 극복한 스마일라식의 국내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라섹은 각막상피 제거 후 재생과정에서 극심한 안구통이 발생하고, 한 달 이상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라식은 통증은 적지만, 24mm가량의 각막 절개로 원추각막증 등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고, 한 번 잘렸던 각막이 수술 후 탈락하지 않도록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레이저로 각막 실질을 교정량만큼 분리한 뒤, 각막에 단 2mm의 절개로 분리된 실질을 빼내 시력을 교정한다. 이 같은 진보된 수술 방식으로 기존 라식라섹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혼탁, 원추각막증의 발생 확률이 낮다. 스마일라식 개발사인 독일의 ‘칼 자이스’는 스마일라식의 안전한 수술법이 확산할 수 있도록 의료진의 수술 실력, 수술 성과, 환자 만족도 등을 다각적 평가를 통해 한 국가당 단 한 명의 의사에게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스마일라식마스터)’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로 선정된 의료진은 국내외 안과 전문의에게 스마일라식 수술법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이 해당 자격을 받았다. 구 원장은 국내 안과 의원 최초로 스마일라식을 도입, 8년간 스마일라식 5만안 집도를 기록하며 국내 단일안과의원으로는 최대 수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 1개월 후 평균 시력 1.2를 기록하는 등 그간의 수술 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구형진 원장은 "국제적으로 스마일라식 숙련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눈에미소안과 스마일라식 전문 의료팀은 ESCRS(유럽 백내장 굴절 수술 학회), ASCRS(미국 백내장 굴절 수술 학회), 대한안과학회 등 해마다 열리는 권위 있는 학회에 초청돼 스마일라식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09.15 08:58
연예

"스마트폰 과도한 사용은 눈 건강의 적, 백내장 수술로 노안 극복"

현대인의 삶은 스마트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폐해로 눈 건강 악화가 있다. 눈은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근시, 안압 상승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노년층 질환으로 여겨지던 노안의 발생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으로 가까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노안과 비슷한 듯 다른 질병으로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현상으로 시야가 흐릿해진다. 또한 물체가 2~3개로 보이는 증상과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도 느낄 수 있다. 백내장은 수술 합병증과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실제 세계보건기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1600만명이 노안이나 백내장으로 실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안은 시력 교정용 안경으로도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하다. 반면 백내장은 약물치료만으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맑게 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악화됐다면 수술치료가 요구된다. 그러나 백내장 수술 시간과 안정성 등의 문제로 인해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백내장과 노안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수술로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다. 이는 기존의 수정체를 들어내고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국소부위 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것도 특징이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은 환자에 따른 맞춤형으로 해야 하며 환자마다 수정체 크기, 안구상태, 시력 등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진행해야 한다. 인천부평성모안과의 이승원 원장은 “평균 수명 연장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노안과 백내장의 경우 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을 많이 한다”며 “중장년층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안질환을 예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08.22 12:24
연예

노안과 쉽게 혼동하는 '백내장',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예방해야

매년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하는 백내장. 백내장은 중·장년층이 경계해야 할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그러나 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이 비슷하여 쉽게 혼동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가 적지 않다.백내장과 노안은 눈 속의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지만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에서 차이가 있다. 노안은 노화에 의해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초점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가까운 거리의 글씨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대표적이다.반면 근거리뿐만 아니라 시야 전체가 뿌옇고 흐릿하게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백내장은 노안과 다르게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여 눈 앞이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눈 상태에 따라 물체가 겹쳐 보일 수 있으며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이 더 잘 보이게 되는 주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백내장은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져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 대부분은 증상이 크게 드러나지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안과검진을 받아 백내장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노안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 발병 시기, 증상이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실명 위험까지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확실하게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도움말 :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천현철 대표원장이소영 기자 2019.08.06 10: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