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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백두산', 800만 관객 향해 질주..'시동' 3위 역주행
영화 '백두산(이해준 김병서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난 7일 7만 197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762만 23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을 넘어 안정된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관객 동원 속도가 다소 느려지긴 했으나, 여전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천문(허진호 감독)'이 2위를 차지했다. 4만 1631명의 일일관객수 169만 390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연말 개봉작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선 탓에 다소 느린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동(최정열 감독)'은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3위로 역주행했다. 3만 5317명의 일일관객수, 310만 8563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