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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백민현 "또 한번의 도전 이룬 것 같다"

백민현이 스크린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내비쳤다. 백민현은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차갑고 냉철한 기회주의자적인 편집장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백민현은 극중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권위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작품에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민현은 소속사를 통해 “‘괴기맨숀’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이룬 것 같다. 전에 없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동료 배우와 감독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입체적인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름을 강타할 ‘괴기맨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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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백민현, 동현배와 귀여운 투샷~

백민현이 동현배와 귀여운 인증샷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백민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현배와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공원 계단에 나란히 앉아 귀여운 V자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와 함께 백민현은 "기책임님! 한명전자 개발 1팀에서 한팀장님과 안선임 사이에서 제갈량급 처세술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 배우 동현배 형! 늘 고맙습니다아~ㅎㅎ 힘내자구요! 빠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두 사람의 친분에 팬들은 "진짜 형제 같다", "두 사람 케미 때문에 드라마 산다", "설정샷 너무 재미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백민현은 MBC 수목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극중 로봇청소기 개발팀 선임 안준수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학벌주의자인 한세권(이상엽)의 마음에 쏙 드는 고스펙을 소유하고 있지만 아직은 업무가 서툰 막내 개발자로 등장한다. 또한 백민현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포 영화 '괴기맨숀'에서 편집장 역을 맡아, 오는 30일부터 올레tv, Seezn, SKY채널, skylife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키클래식의 리커버리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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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백민현, 정재영-이상엽 부서 막내로 눈도장...현실 캐릭터

백민현이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 캐릭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백민현은 23일 첫 방송한 MBC '미치지 않고서야'에서 최반석(정재영)과 같은 부서 직원으로 등장해 평범한 듯,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 직장인의 모습을 연기했다.극중 그는 학벌 지상주의자인 한세권(이상엽)의 마음에 쏙 드는 고스펙 소유자인 막내 개발자 안준수 역을 맡았다. 첫 회에서 안준수는 창인시 생활가전 사업부로 인사 발령이 난, 최반석(정재영)의 부서 '개발1팀' 후배이자 막내 사원으로 등장, 최반석에게 팀내 분위기를 알려주는 반면, 은근히 눈치 없는 모습도 보였다.한세권 팀장이 부하 직원이지만 다소 불편한 최반석을 피하기 위해 "전 점심 선약이 있으니 (안준수와) 같이 식사하셔라"라고 했는데, 천진난만하게 "전 도시락을 싸와서..."라며 거절 의사를 밝힌 것. 또한 로봇 청소기 개발과 관련해 한세권 팀장과 최반석이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솔직한 자기 의견을 밝혔다. 정중하고 예의 바르지만, 아직 요령 없고 허술한 막내 직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귀엽다", "완전 공감 간다", "막내 역할 제대로인 듯", "미생에서의 임시완, 변요한이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민현은 이번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 사회생활에 능통하지 않은 캐릭터가 앞으로 닥쳐올 풍파와 변화를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중점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내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나아가서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라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의 작품이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다. 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샤이니의 스타트업’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라이징 스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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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현, MBC '미치지 않고서야' 캐스팅..."직장인 공감 유발!"

배우 백민현이 MBC 새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캐스팅됐다.백민현 소속사 더웨이컴퍼니는 4일 “백민현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 해고 등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 유쾌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백민현은 극중 로봇청소기 개발팀 선임 안준수 역을 맡는다. 안준수는 수도권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한결 개발파트에 취직한뒤, 한세권 팀장 덕분에 큰 성과를 내었기에 한세권 팀장(이상엽)을 무한신뢰하는 인물이다.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tvN 예능 ‘샤이니의 스타트업’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의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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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현, 샤이니 민호와 훈훈한 우정! '샤이니의 스타트업-빛돌기획' 깜짝 등장~

배우 백민현이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컴백 프로젝트'에 깜짝 등장해,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백민현은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샤이니의 스타트업-빛돌기획’에서 샤이니 멤버 민호의 '부캐'인 초이 팀장이 기획한 '100초 농구 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이 팀장은 샤이니의 7집 컴백 홍보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던 중, 평소 좋아하는 농구를 주제로 '100초 챌린지'를 해 성공할 시에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초이 팀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배우 백민현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100초 챌린지'를 했다. 백민현 역시 평소 농구를 좋아하고 샤이니 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참여했고, 두 사람의 노력에도 아쉽게도 이날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와 함께 백민현의 근황을 모처럼만에 접할 수 있어서 반가웠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백민현은 과거 잠깐 아이돌 가수를 준비했던 인연으로 샤이니, 동방신기, 엑소 등과 친분이 두텁다.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한 백민현은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다. 특히 우월한 피지컬과 탁월한 패션 센스 등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높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17만명에 이른다. 2016년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했으며 2018년 전역했다. 배우 전역 후 그는 성준, 김정현 등이 소속된 오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고, 현재 복귀작 촬영에 들어갔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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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X오정세X이동휘, '콜'서 180도 연기 변신

영화 '콜(이충현 감독)'이 배우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의 180도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콜'의 배우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가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새로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코믹하고 유쾌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호산이 딸 서연(박신혜)이 믿고 의지하는 다정다감한 서연 아빠 역을 맡았다. 20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의 위험한 선택으로 다시 살아나는 인물로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정세는 서연 아빠의 친구 성호 역을 연기했다. 과거 20년 전부터 서연의 집 근처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성호를 통해 극의 미스터리함을 돋울 뿐 아니라, 웃음기 뺀 진중한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작품마다 캐릭터들에 특유의 개성을 입혀 온 이동휘가 서연과 영숙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파출소 순경 백민현으로 분했다. 예리한 수사력으로 사건에 의문을 품어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이동휘 역시 새로운 스릴러 연기를 통해 강한 존재감을 뽐낼 전망이다. '콜'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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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현, 일일극 '황홀한 이웃' 캐스팅

배우 백민현이 SBS 새 일일극 '황홀한 이웃'에 캐스팅됐다.백민현은 극중 주인공 윤손하(공수래) 남동생 공수거로 분한다. 10년 만에 어머니와 가출 끝에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와 누나와 한지붕 아래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이는 다소 엉뚱하지만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선다. 전작 '누나'에서 이모와 조카로 호흡을 맞춘 안연홍과 8년여 만에 다시 만나 어린시절 동경했던 연상 연하의 로맨스를 그린다. 백민현은 모델·아이돌 연습생을 거쳐 배우 쪽으로 방향을 잡은 후 그간 '누나' '추락전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레인보우 로즈' 영화 '아랑' 및 TV광고 CF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전작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박경렬 감독과 다시 만나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그는 "극중 공수거라는 인물이 그동안 맡았던 캐릭터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나 선생님 및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그 어떤 때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몰두 할 수 있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황홀한 이웃'은 남편 밖에 몰랐던 여자가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 5일 첫방송됐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5.01.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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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백민현 “슈퍼주니어 발탁 후 연기 전향, 후회 않는다”

지난 2005년 백민현(26)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꽤 과감한 선택을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로 뽑혀 데뷔까지 단 2주일 앞둔 상황에서 그는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 그만큼 그는 연기가 하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2006년 드라마 '누나'에서 송윤아의 동생 역으로 데뷔했지만 이후 계약 문제로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어야만 했다. 백민현은 "그동안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이 잘 되지 않아서 속상했다. '어떻게든 연기를 하겠다'는 일념 하에 그 힘든 시간을 버텼다. 노력이 헛되지 않아 다행이다. 우연히 좋은 기회가 찾아왔고, 이렇게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누나'로 데뷔한 후 꽤 오랫동안 쉬었다."그동안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외부적인 상황들로 인해 할 수 없어서 속상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쉬었던 것 만큼 앞으로 열심히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 내 인생에 더 이상 내리막 길은 없다. 오르막 길만 있을 뿐이다."-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중이다."이창훈 선배님의 이복 동생으로 나온다. 당초 시놉시스에는 내 캐릭터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이동건 선배님이 맡았던 캐릭터와 비슷했다. 그 만큼 중요한 배역이었는데 극중에서 나랑 러브라인이었던 강예솔 씨가 갑자기 죽게 되면서 내 비중이 작아졌다."-속상했을 것 같다."괜찮다. 일일극을 찍다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더라. 예전에 우연히 들은 말인데 '기꺼이 조연을 하지 않는다면 탁월한 주연이 될 수 없다'고 하더라. 그 말을 믿는다. 이런 과정을 묵묵히 겪다보면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지 않겠나.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웃음)"-촬영하는데 힘든 점은 없나."힘들다기 보다는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되서 속상하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촬영하는데 촬영장 가는 것이 즐겁다. 연기를 하면서 동시에 배우는 기분이다.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의 연기를 옆에서 보면서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일일극에는 출연진이 많아서 촬영하면서 재밌는 일이 많을 것 같다."극중에서 박준금 선배님과 이창훈 선배님이 모자관계로 나온다. 그런데 사실 두 분의 나이 차이가 세 살 밖에 나지 않는다. 촬영할 때는 모자 사이인데 실제로는 누나-동생 사이로 지내는 게 재밌는 것 같다."-슈퍼주니어 멤버가 될 뻔 했다. 그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하지 않나."S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3년 정도 있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로 발탁돼 데뷔일까지 2주를 남겨둔 상황에서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다. 지인들은 나를 보면 슈퍼주니어로 데뷔하지 않을 것을 후회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는다. 슈퍼주니어 친구들이 잘 되고 성공한 것도 정말 마음 속 깊이 축하해주고 있다."-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연락하나."가끔 연락도 하고 운동도 같이 한다."-오랫동안 준비했던 것을 포기할 만큼 연기가 하고 싶었나."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좋고 싫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남에게 피해가 될까봐 내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연기할 때는 모든 감정을 자유롭게 속시원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앞으로의 계획은."뭐든 많이 부딪혀보고 싶다. 드라마 촬영장에 갈 때 일부러 대본을 외우지 않고 간 적이 있다. 대본을 완벽히 외운 뒤 연기를 했을 때와 어떻게 연기가 다른지 비교하고 싶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서른 살이 되기 전에 나만의 연기 색깔을 찾는 게 목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11.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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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실장님?’ 드라마 재벌, 이젠 직종도 다양

이제 재벌도 다양한 컨셉트로 승부를 건다.요즘 드라마엔 다양한 직종의 재벌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사이’에는 식품재벌이 등장한다. 이창훈이 맡은 극중 채혁진은 아버지 채대필(정동환)회장이 세운 ‘푸드레시’에서 상무로 재직중이고, 그의 동생 우진역 백민현은 상품기획팀 팀장을 맡았다. 이처럼 식품회사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최근 입사한 신영역 이영은이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스토리도 담겨있다. 주말극 ‘내사랑 내곁에’에서도 온주완이 맡은 고석빈을 중심으로 진성식품이라는 식품재벌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오는 23일 첫방송되는 ‘여인의 향기’에서는 여행재벌이 나온다. 이동욱이 맡은 극중 강지욱은 아버지 강회장(이정길)이 세운 한국 최고의 여행기업인 라인투어의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등장한다. 특히 그는 라인투어 직원인 이연재역 김선아와 함께 한국과 일본 오키나와 등지의 여행스토리로 인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는 호텔재벌인 임회장(남궁원)과 딸 임세경(서효림)도 있다. 8월 3일부터 첫방송될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IT와 놀이동산, 커피숍 등을 가진 재계 10위권에 드는 그룹도 있다. 지성이 맡은 극중 차지헌은 아버지 차회장(박영규 분)이 오너인 DM그룹에서 경영전략 1본부장으로, 그리고 그의 사촌으로 설정된 무원역의 김재중 역시 경영전략 2본부장으로 등장한다. 둘은 비서가 되는 은설역 최강희, 그리고 모그룹의 딸이자 광고기획자 서나윤역의 왕지혜와 이야기를 펼쳐간다. 그런가 하면 현재 수목극 1위인 ‘시티헌터’에서도 주인공은 사실은 재벌이었다. 이민호가 맡은 극중 이윤성의 양아버지 진표(김상중 분)는 태국 트라이앵글에서 마약과도 관련지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5적 척결을 위해 신분을 세탁한 그는 미국에서 큰 사슴농장을 하며 고위층과도 친분있는 재미교포로 설정되었다. 덕분에 진표는 5적중 대기업총수인 천재만(최정우)에게 3000 억원이라는 거액도 쉽게 건낼 수 있었던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전과는 다른 다양한 재벌가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더 재미있는 스토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이 설정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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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블루칩’ 백민현, 종이배 훈남으로 떳다

CF계의 블루칩 백민현이 차세대 스타를 찜했다.백민현은 최근 김하늘·한가인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시동을 걸었다.2006년 드라마 누나에서 송윤아의 철부지 남동색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백민현은 이어 송윤아와 함께 영화 아랑, 드라마 천추태후 등에 출연해 많은 여성팬을 끌어모았다.현재 KT 종이배로 한강건너기 편에 출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그는 현대 캐피탈, CJ 뚜레주르 기업광고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1m84의 헌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 깎아놓은 듯한 외모가 광고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꽃미남이 대세인 또래 연기자들과는 달리 선 굵은 정통 미남의 외모가 눈에 띈다.백민현은 “김하늘 선배와 꼭 상대 배역을 해보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민현은 현재 드라마 시놉시스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 소속사는 “미팅 결과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빠른 시일 안에 작품을 선택해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0.10.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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