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예능

김해준 “김준현, 평소엔 바보인데 요리할 땐…” (‘맛녀석’)

김준현이 수준급 초밥 만들기 실력을 뽐낸다.3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 특집으로 밴댕이회와 병어찜 맛집을 방문한다.오프닝부터 생선에 대해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인 김준현은 밴댕이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를 들은 황제성과 김해준은 밴댕이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에 문세윤은 “밴댕이를 처음 먹었을 때 깜짝 놀랐다. 밴댕이회랑 무침이랑 예술이다”라며 역대급 먹방을 예고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밴댕이회 초밥을 맛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문세윤은 “어디를 가도 밴댕이초밥은 없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김준현은 일본 깻잎이라 불리는 시소까지 준비하며 야심 찬 초밥을 선보인다.김준현의 이런 모습에 김해준은 “느낌 있다. 평소엔 바보 같은데, 요리할 때는 멋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김준현의 맛팁을 직접 시식한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 고급 일식집에서 먹는 맛이다”라며 극찬을 이어가고, 식당 사장님에게 메뉴로 판매할 것을 적극 추천하기도.완벽한 비주얼과 맛을 선보인 김준현표 밴댕이초밥 레시피는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9 18:32
산업

서울드래곤시티, 프리미엄 포기김치 론칭

서울드래곤시티가 호텔 한식 셰프의 노하우로 정성스럽게 담근 프리미엄 김치 ‘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급호텔의 품격 있는 프리미엄 김치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출시됐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기본으로 깊은 감칠맛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정통 중부식 김치로, 서울드래곤시티의 한식 전문 셰프가 오랜 시간의 연구 끝에 만들었다.김치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국내산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물론, 무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부재료까지 전국 주요 국내 산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했다. 김치에 깊은 맛을 책임지는 육수는 건조 다시마와 멸치를 우려내 깔끔한 기본 맛을 살렸고, 여기에 밴댕이를 더해 진하고 풍부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대파와 건표고버섯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과 향으로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섬세하게 잡아주며, 배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까지 살렸다. 또 밤을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나는 고급스러운 뒷맛을 완성했다.신선한 재료와 전문 셰프의 손길로 완성된 프리미엄 포기김치는 밥 반찬은 물론 찌개나 보쌈, 김치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사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준다. 제품은 4㎏의 넉넉한 용량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는 물론, 김치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제조시설에서 생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자체 전문 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함을 유지한 상태로 고객에게 안전하게 전달된다.‘서울드래곤시티 포기김치’는 공식 웹사이트와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다양한 이커머스 채널등으로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가격은 4만3000원이다.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식음 경쟁력과 한식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낸 특급호텔 김치의 맛을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드래곤시티 김치가 프리미엄 김치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김치 외에도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디저트 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진한 풍미의 초코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인기 제품인 레드벨벳 케이크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4만2000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향후 다양한 상품으로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20 11:39
생활문화

[황교익의 Epi-Life] 남한산성 밴댕이젓과 왕놀이

“전하, 빙고를 정리하다가 밴댕이젓 한 독을 찾아냈사온데, 씨알이 굵고 삼삼하게 삭아 있사옵니다. 마리 수가 넉넉하지 못하오니 어명으로 분부하여주소서.”(김훈 ‘남한산성’)명의 시대가 저물고 청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었습니다. 청은 명을 쳐야 하는데 조선이 명을 돕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고, 마침내 청은 조선을 침략합니다. 이를 병자호란이라 합니다.조선의 왕 인조는 애초에 강화도로 피신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강화도에서는 오랫동안 버틸 수가 있고, 그러면 원정을 온 청은 보급품 조달에 곤란이 닥쳐 물러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청은 인조가 강화도로 숨을 것임을 알아차리고 길목을 막아버립니다. 인조는 어쩔 수 없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듭니다. 먹을거리가 충분치 못한 남한산성에서 어떻게든 버텨내려는 노고가 김훈의 ‘남한산성’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굶주림에 신하들이 산성을 뒤졌을 것이고, 밴댕이젓 한 독을 발견합니다. 그걸 그냥 나누면 될 것인데 신하들은 굳이 왕에게 가서 묻습니다. 소설이니까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한 설정이지 않을까 싶겠지만, 아닙니다. 역사적 사실입니다. 승정원일기에 소설의 내용이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인조 15년(1637년) 1월 21일의 기록입니다.이경증이 아뢰기를, “밴댕이가 남아 있는 것이 있는데, 그 수효가 많지 않아서 한 마리씩밖에는 나누어줄 수 없습니다. 우선 나누어주게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우선 보류하였다가 요미를 줄여야 할 때에 주도록 하라. 온빈 및 왕자와 왕손이 모두 반찬이 없다고 괴로워하니, 또한 나누어 보내도록 하라” 하였다. 이경증이 아뢰기를, “그렇다면 선왕의 후궁과 여러 왕자들에게도 나누어 보냅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대신에게도 나누어 보내도록 하라” 하였다. 이경증이 아뢰기를, “그 수효가 많지 않으니, 그 나머지를 가지고 나누어 보냅니까?” 하니, 상이 이르기를, “그대로 하라” 하였다. 물러 나갔다. (한국고전번역원, 이봉순 역, 2006)젓독은 장독보다 한참 작습니다. 장은 집에서 담그니까, 장독을 이동할 일이 없고, 그래서 장독은 큼직합니다. 젓갈은 밴댕이, 새우, 황석어 같은 해산물이 잡히는 생산지에서 담급니다. 젓갈은 독에 담긴 채 운송을 해야 하니까 젓독은 작습니다.남한산성의 밴댕이젓독도 작았을 것입니다. 신하 이경증은 “그 수효가 많지 않아서 한 마리씩밖에 나누어줄 수 없습니다”고 했는데, 한 마리씩 받을 수 있는 대상이 극히 제한적이었을 것입니다. “선왕의 후궁과 여러 왕자들에게도 나누어 보냅니까?” 하고 이경증이 인조에게 되물은 것은 밴댕이젓을 거기까지 보낼 수 있는 양이 되지 않는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인조는 대신에게도 보내라고 합니다.곤란해진 이경증이 다시 확인을 합니다만 인조는 이경증에게 “그대로 하라”고 명령합니다. 인조는 밴댕이젓이 모자라는 것은 그대들 사정이고 자신은 밴댕이를 고루 나누어주라고 했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나 짐작을 합니다.왕국이라고 하여 왕이 제멋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왕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절대 권력으로 헛된 명령이나 하며 권위를 세우는 것을 두고 왕놀이라고 합니다. 왕정시대가 아님에도 우리는 왕놀이를 봅니다. 과학계 연구개발(R&D) 예산을 14.7% 삭감하고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5대 강국이 될 것이라고 강변하는 왕놀이도 보고,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에 격노를 하는 왕놀이도 봅니다.인조가 왕놀이나 하는 왕이 아니었으면 밴댕이젓 한 독을 어떻게 처리했을지 곰곰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세종대왕 정도의 왕이었으면 아마 이랬을 것입니다.“밴댕이젓독이 있는 곳으로 나를 안내하라. 양이 얼마나 되는지부터 보자.”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는 척을 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적어도 왕놀이 한다는 말은 듣지 않을 것입니다. 2024.05.30 06:59
연예

"6공기 반 클리어" '1박 2일' 라비, 먹선생 문세윤과 신들린 먹방

봄 바다의 정취에 흠뻑 취한 '1박 2일' 멤버들의 눈부신 여정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2부는 10.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이 '줍깅'을 마치고 깨끗해진 해변을 보여주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2049 시청률 또한 동 시간대 예능 1위였다. 이날 '지금 이 순간'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오감 만족 여행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노을 사진 콘테스트'에서 승리를 거머쥔 뚱호라비 팀(문세윤, 김선호, 라비)은 저녁 식사로 알이 꽉 찬 제철 주꾸미 한상차림 정복에 돌입, 감칠맛 나는 맛 표현과 생생한 먹방 ASMR로 군침을 유발했다. 특히 점심 식사에서 '밥 4공기'를 먹었던 라비는 문세윤의 구호에 홀린 듯 먹방을 펼치며 2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워 도합 '1일 6공기 반'의 기록을 달성했다. 신들린 두 남자의 먹부림 컬래버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야외 취침 복불복으로는 '타이밍 게임' 3종 세트를 진행했다. 먼저 철가방 퀴즈에서 14학년 예능 고인물 김종민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현란한 손짓으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가 하면, 먼발치로 부리나케 뛰어가 내용물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는 스킬을 선보였다. 고난도의 문제를 연달아 맞힌 김선호의 활약으로 뚱호라비 팀이 승리했다. 코끼리 코 사진 촬영 대결에서는 연이은 실패에 재대결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밴댕이 팀(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이겨 승패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그네 타고 신발 자유투 경기에서는 멤버 전원이 득점에 실패하며 난항을 겪었지만 김선호가 미션에 성공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상 미션으로 진행된 '줍깅(줍기+조깅)' 챌린지는 안방극장에 뜻깊은 메시지를 남겼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한편, 곳곳에 버려진 정체불명의 쓰레기들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종민과 라비는 제작진까지 총동원해 쓰레기로 가득 찬 해변을 청소했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멤버들은 모두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1박 2일'은 부안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를 보장하는 멤버들의 좌충우돌 게임 대결과 묵직한 메시지를 안긴 도전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0 08:58
연예

'1박 2일' 라비 "내가 너무 무서워" 먹방계 新강자 먹부림

문세윤과 라비의 신들린 먹부림 컬래버가 펼쳐진다. 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는 '지금 이 순간'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전북 부안군에서 제철 음식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먹선생 문세윤의 먹방 강좌에 힘입어 밥 4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운 먹제자 라비가 제철 주꾸미 정복에 나선다. 라비는 "내가 너무 무서워"라며 두려움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문세윤의 구호에 조종당하며 홀린 듯 식사를 이어간다. 두 사람의 폭풍 먹방에 딘딘은 "4공기 먹은 사람한테 저런 리액션이 나오는 게 말이 안 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4학년 김종민마저 "'1박 2일' 하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야"라며 경악한다. 1박 2일 먹방 역사에 또 한 번의 돌풍을 불러일으킬 문세윤과 라비의 컬래버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입맛을 다시던 밴댕이 팀은 주꾸미 한입만을 사수하기 위해 서로의 약점을 꼬집는 단점 배틀에 나선다. "나는 집에 한가인 있다. 너는 없지?"라는 발언으로 단점 배틀 1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연정훈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딘딘의 파격적인 폭로에 김종민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포기한다. 김종민은 딘딘의 입까지 틀어막으며 비밀을 사수하려 하지만, 멤버들은 수사망을 조여오며 압박을 가한다. 이에 김종민은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한다. 그가 마지막까지 비밀을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7 14:41
연예

'1박 2일' 오감 만족 여행···문세윤X김선호X라비 대활약

'1박 2일' 멤버들이 오감 만족 여행기로 '지금 이 순간'을 알차게 즐겼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2부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노을 사진 콘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코요태 멤버 빽가가 일몰 이행시로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하고,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 팀이 승리한 장면에서는 15.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또한 2부 3.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꿀 내음 가득한 유채꽃밭에서 점심 식사를 건 끝말잇기 눈치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단번에 룰을 이해하는 듯했으나, 아무것도 외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김선호와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단어로 억지를 부리는 김종민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됐다. 급기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던 연정훈은 "나 안 해!"라며 포기를 선언했고, 그에게 훈수를 두던 김종민마저 타이밍을 놓쳐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 팀에게 승리를 내어주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점심 식사에서 풀치 조림부터 백합탕, 16종 젓갈까지 푸짐한 부안 제철 한 상이 차려져 안방극장의 군침을 자극했다. 생애 단 두 종류의 젓갈만 먹어봤다던 '젓갈 신생아' 라비는 명란과 청어, 밴댕이까지 가뿐히 정복하며 폭풍 식사를 이어갔다. 또한 문세윤은 밑반찬을 곁들이고 물에 밥을 말아 먹으며 다양하게 젓갈을 즐기는 '먹부림꿀팁' 강좌를 펼쳤고, 라비는 이에 홀린 듯 순식간에 밥 4공기를 해치우며 '1박 2일' 역대급 먹방의 순간을 기록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에서는 알이 꽉 찬 제철 주꾸미 한 상을 사수하기 위한 노을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밴댕이' 팀(연정훈, 김종민, 딘딘)은 스타킹에 럭비공과 배구공을 넣은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뚱호라비’ 팀은 '1박 2일' 개국공신 조명 감독을 촬영 소품으로 지정받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양 팀 모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져 승부의 향방을 더욱 알 수 없게 했다. 이후 '뚱호라비' 팀은 부안의 또 다른 일몰 명소 채석강에 도착했지만, 물이 가득 차 있는 만조라 들어갈 수 없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나 바로 옆 방파제 길을 발견, 마법 같은 보정 실력으로 사진의 톤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SNS 장인' 라비의 활약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구도의 신' 연정훈과 '톤의 마법사' 라비의 빅 매치가 성사되기도 했다. 각고의 노력을 거쳐 촬영을 마친 뒤에는 신지와 장도연, 빽가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치열한 투표 끝에 '뚱호라비' 팀이 승리를 거머쥐는 반전 스토리가 그려지며 알찬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09:20
연예

'1박 2일' 역대 시즌 최고의 '먹방쇼' 펼쳐져

역대급 먹방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지금 이 순간'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전북 부안군에서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점심 식사에서는 '먹선생' 문세윤마저 처음 보는 달큰한 제철 메뉴와 '밥 도둑' 16종 젓갈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살면서 단 두 가지의 젓갈만 먹어봤던 '젓갈 신생아' 멤버는 명란부터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밴댕이까지 젓갈 완전 정복에 도전한다. 새로운 맛에 눈을 뜬 그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폭풍 흡입 쇼를 펼쳤다. 또한 문세윤의 먹부림 강좌가 시작되며 먹방 열기가 과열된다. 그는 다채롭게 음식을 즐기는 꿀팁을 가르치는가 하면 "힘들면 물 말아서 밥 한 공기 더 해!"라며 힘을 북돋는다. 문세윤의 조언에 홀린 듯 밥 4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우는 먹방계 신흥 강자가 출몰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진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식사에 14학년 김종민은 "'1박 2일' 역대급 먹방이다"며 감탄한다. 과연 '1박 2일'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 주인공이 누구일지. 방송은 2일 오후 6시 3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09:21
연예

여행객들 필수 코스로 찾는 석모도 맛집 별천지

여행객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발길을 끌고 있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석모도는 여름에는 해수욕장, 겨울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고 보문사와 같은 유명한 관광지와 그 밖에도 다른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해 계절에 관계없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방문해보기 좋은 여행지이다. 그래서인지 맛집 또한 즐비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별천지'는 석모도 맛집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식당이다. 바닷가라는 특성상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 바로 앞에 해변이 펼쳐져 있어서 운치 있는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가 있다.주메뉴는 병어조림, 밴댕이 무침, 간장게장, 백합탕, 꽃게탕 등이 있다. 또한 10여 가지 넘게 나오는 밑반찬들에 재료는 주인이 직접 키워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로 조리하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가족여행객들도 안심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가 있다. 민박집도 같이 겸하고 있는 이곳은 미리 전화로 예약하여 가벼운 1박 여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넓고 쾌적한 실내와 옛 정취를 느끼게끔 하는 인테리어와 소품들은 나이대가 높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고 각종 모임과 행사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볼거리가 넘치는 석모도는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있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하룻밤 묵으며 1박2일로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am 11:00 ~ pm 7:30까지 운영하는데 주말은 pm 10:00 까지로 연장영업하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여 방문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10.18 14:24
연예

[리뷰IS] 박호산X공승연, '꽃파당' 주역들의 수월했던 한 끼 도전 (한끼줍쇼)

'한끼줍쇼' 박호산, 공승연이 인천 논현동에서 한우와 함께 여유로운 한 끼 식사를 즐겼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배우 박호산, 공승연이 밥동무로 출연,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형제는 논현동 양떼목장에 있던 박호산, 공승연과 만났다. 강호동은 2017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문래동 카이스트' 역의 박호산 얘기를 꺼냈다. 늘 혀 짧은 발음으로 대사를 소화했던 박호산은 "대본으로는 그렇게 써 있진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처음부터 문래동 카이스트를 혀 짧은 캐릭터로 설정했더라"고 설명했다.JTBC 첫 예능이라고 밝힌 그는 "지금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적인 홍보는 금지라는 얘기를 들은 박호산은 망설임 없이 "그럼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JTBC 작품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고급스럽다"며 "세트장도 제일 시원하다. 사극이 그렇게 시원하기가 쉽지 않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박호산에게 "머리카락은 일부러 하얗게 염색하신 거냐?"고 물었고, 박호산은 "흰머리가 내 원래 머리색이다. 전엔 일부러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공승연은 "정연이 언니 배우 공승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공승연의 실물을 본 강호동은 "실물이 장난 아니다. '예쁘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며 미모에 감탄했다.앞서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공승연의 친동생 트와이스 정연. 밥동무 선배인 동생의 조언이 없었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던 공승연은 "이경규 선배님과 팀을 하게 되면 일찍 집에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경규는 자신과 팀을 했던 정연이 언니에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는지 물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공승연은 "전혀 없다"며 안심시켰고, 이경규는 "됐다 그럼, 신경 쓰이더라고"라며 내심 불안했던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호산-호동 팀으로 하겠다"며 박호산과의 팀을 희망했고, 이경규는 "'한끼줍쇼' 최초로 자매 모두를 맡겠다"며 공승연과 팀을 이뤘다. 추석 특집인 만큼 한 끼를 수락하는 집엔 한우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부터 고기 구워먹을 생각에 신이 난 네 사람은 "테라스가 딸린 4층에 도전하자"고 계획했다. 오후 6시,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우중충한 하늘을 본 강호동은 "한시간 이내에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처량해지기 전에 성공하자"고 말했다.박호산과 공승연은 사이 좋게 차례로 띵동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기조차 쉽지 않았다. '추석 특집'을 어필하며 계속해서 시도하던 중, 공승연과 이경규는 쌍둥이 아이가 있는 집에 띵동을 시도했다. 적극적인 설득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두 사람. 집주인이 잠시 집을 치우는 동안 계단에 앉아있던 이경규는 공승연에게 "내가 너희 자매와 잘 맞는 것 같다. 정연이랑도 금방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이후 이경규와 공승연, 쌍둥이 어머니는 테라스에서 한우 꽃등심 세트를 구워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1993년생 올해로 27세인 공승연은 "좋은 인연이 있으면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기는 아직 자신이 없다"고 하자 집주인 어머니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아기를 낳는 것이 좋다. 늦어지면 몸이 망가진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이경규-공승연 팀이 식사하는 동안, 타운하우스에서 아쉽게 실패한 박호산-강호동은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벨을 누른 박호산은 긴장한 표정으로 "혹시 저를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지금 한끼줍쇼 재방송을 보고 있다"며 두 사람의 방문을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잠깐의 기다림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 박호산과 강호동은 밴댕이구이와 왕갈비탕 등 정성스레 저녁상을 준비하는 집주인에게 준비해 간 한우 세트를 선물하며 훈훈한 식사를 즐겼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5 07:30
연예

'한끼줍쇼' 박호산X공승연, 인천 논현동서 훈훈한 한 끼 식사 with. 한우세트 [종합]

'한끼줍쇼' 박호산, 공승연이 인천 논현동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4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JTBC 새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배우 박호산, 공승연이 밥동무로 출연,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규동형제는 논현동 양떼목장에 있던 박호산, 공승연과 만났다. 강호동은 2017년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문래동 카이스트' 역의 박호산 얘기를 꺼냈다. 늘 혀 짧은 발음으로 대사를 소화했던 박호산은 "대본으로는 그렇게 써 있진 않았다. 하지만 제작진 측에서 처음부터 문래동 카이스트를 혀 짧은 캐릭터로 설정했더라"고 설명했다.JTBC 첫 예능이라고 밝힌 그는 "지금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적인 홍보는 금지라는 얘기를 들은 박호산은 망설임 없이 "그럼 못 들은 걸로 해달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JTBC 작품에 처음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고급스럽다"며 "세트장도 제일 시원하다. 사극이 그렇게 시원하기가 쉽지 않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박호산에게 "머리카락은 일부러 하얗게 염색하신 거냐?"고 물었고, 박호산은 "흰머리가 내 원래 머리색이다. 전엔 일부러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공승연은 "정연이 언니 배우 공승연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공승연의 실물을 본 강호동은 "실물이 장난 아니다. '예쁘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며 미모에 감탄했다.앞서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공승연의 친동생 트와이스 정연. 밥동무 선배인 동생의 조언이 없었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던 공승연은 "이경규 선배님과 팀을 하게 되면 일찍 집에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경규는 자신과 팀을 했던 정연이 언니에게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는지 물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공승연은 "전혀 없다"며 안심시켰고, 이경규는 "됐다 그럼, 신경 쓰이더라고"라며 내심 불안했던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강호동은 "호산-호동 팀으로 하겠다"며 박호산과의 팀을 희망했고, 이경규는 "'한끼줍쇼' 최초로 자매 모두를 맡겠다"며 공승연과 팀을 이뤘다. 추석 특집인 만큼 한 끼를 수락하는 집엔 한우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부터 고기 구워먹을 생각에 신이 난 네 사람은 "테라스가 딸린 4층에 도전하자"고 계획했다.오후 6시,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우중충한 하늘을 본 강호동은 "한시간 이내에 비가 쏟아질 것 같다. 처량해지기 전에 성공하자"고 말했다.박호산과 공승연은 사이 좋게 차례로 띵동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기조차 쉽지 않았다. '추석 특집'을 어필하며 계속해서 시도하던 중, 공승연과 이경규는 쌍둥이 아이가 있는 집에 띵동을 시도했다. 적극적인 설득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두 사람. 집주인이 잠시 집을 치우는 동안 계단에 앉아있던 이경규는 공승연에게 "내가 너희 자매와 잘 맞는 것 같다. 정연이랑도 금방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이후 이경규와 공승연, 쌍둥이 어머니는 테라스에서 한우 꽃등심 세트를 구워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타운하우스에서 아쉽게 실패한 박호산-강호동은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벨을 누른 박호산은 긴장한 표정으로 "혹시 저를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지금 한끼줍쇼 재방송을 보고 있다"며 두 사람의 방문을 반가워했다. 강호동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잠깐의 기다림 끝에 승낙을 얻어냈다. 박호산과 강호동은 밴댕이구이와 왕갈비탕 등 정성스레 저녁상을 준비하는 집주인에게 준비해 간 한우 세트를 선물하며 훈훈한 식사를 즐겼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5 00: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