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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화결산] 올해 영화계 ‘의외의 한방 6’②

전반적인 극장들의 부진 속에서도 큰 기대를 받지 못 했던 작품들이 의외의 한 방을 터뜨려주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전국을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줄임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한국 영화 비수기라 여겨졌던 11월에 개봉해 ‘천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서울의 봄’까지. 올해 영화계 의외의 한방 다섯 편을 모아봤다. ◇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가를 달구다2023년 극장가는 1월에 잠시 신바람이 났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장기집권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최장 흥행 기록을 쓴 덕분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마니아층의 전유물이라는 시선을 보기 좋게 깨버린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중꺾마’ 열풍까지 이끌었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 방영되며 시대를 풍미했던 TV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극장판이다. ‘슬램덩크’ 팬이라면 누구나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을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승부를 송태섭의 시점에서 풀어냈다.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을 써 원작과 연결성을 살렸다.형 때문에 농구를 시작했던 송태섭. 갑자기 형이 떠난 뒤에도 농구를 놓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는 송태섭. 그의 이런 정신이 ‘중꺾마’ 정신과 맞닿아 신드롬을 일으켰다.479만명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기록을 깬 건 지난 3월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작품은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가 전국을 여행 중인 청년 소타와 만나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는 걸 막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570만명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 ‘엘리멘탈’ 픽사를 살리다‘스즈메의 문단속’ 흥행 기록은 몇 달 안 돼 픽사의 ‘엘리멘탈’이 711만명을 동원하며 경신했다. 그간 픽사의 작품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주로 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되면서 극장에서 경쟁력이 약했다. ‘픽사 작품은 OTT로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암암리에 생겼기 때문이다.그랬던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불씨를 ‘엘리멘탈’이 되살렸다. ‘엘리멘탈’은 북미 개봉 첫날 296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굿 다이노’ 오프닝 3900만 달러, 2022년 ‘버즈 라이트이어’ 오프닝 5100만 달러 등 픽사의 역대급 흥행 실패작보다 훨씬 낮은 오프닝 기록. 지난 1995년 픽사가 ‘토이 스토리’를 선보인 이후 28년만의 최저 기록이었다.하지만 ‘엘리멘탈’의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한국 박스오피스부터 역주행하기 시작한 ‘엘리멘탈’은 곧 북미를 비롯하 해외에서도 역주행이 사작돼 개봉 3주차에 글로벌 1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북미에서 2018년 이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건 ‘엘리멘탈’이 처음이다. ◇ 가을 극장가를 웃게한 ‘30일’ ‘잠’아무도 몰랐다. 추석 연휴가 다 지났다고 생각된 10월 3일 개봉한 ‘30일’이 오히려 연휴 최대 수혜작이 될 것이란 걸. ‘1947 보스톤’,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추석 연휴 기대작들이 9월27일 동시 개봉하면서 박이 터졌던 추석 극장가. 이를 피해 10월3일 개봉한 ‘30일’은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 ‘30일’은 수많은 갈등 끝에 이혼을 30일 앞두게 된 부부가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스토리로 연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손익분기점인 160만을 훌쩍 넘은 216만 명을 기록, 위기론이 불고 있던 한국 영화계에 작은 미소를 선사했다. ‘30일’에 앞서 9월 6일 개봉한 ‘잠’도 손익분기점 80만명을 넘긴 뒤 최종 147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위기론이 불고 있던 한국 영화계에 작은 미소를 선사했다. ◇ 11월엔 안 된다? ‘서울의 봄’은 됐다누가 11월은 비수기라고 했는가.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하면서 11월은 비수기 공식이 흔들리게 됐다. ‘서울의 봄’은 현재 같은 추세라면 돌아오는 주말까지는 ‘천만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실 11월이 비수기라는 건 한국영화에만 통용되는 말이었다.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쌍천만 신화’를 이룩한 ‘겨울왕국’의 경우 1, 2편 모두 11월에 개봉했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도 11월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34만 명을 만들어냈다. 뜻밖에 터진 ‘서울의 봄’의 흥행은 더 이상 성수기라는 이유로 관객이 붐비는 극장은 없으며, 잘만든 영화는 언제 개봉해도 흥행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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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나온 BL, 결국 대중화가 숙제 ③

음지에서 소비되던 BL(Boys Love) 장르를 양지로 끄집어낸 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대다.그간 동성애를 다룬 이야기는 비주류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가 히트하면서 BL은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글로벌 OTT에 밀려 고전하던 왓챠에 적은 제작비로도 새로움과 화제성을 함께 끌어올 수 있는 BL은 그야말로 구세주 같은 장르가 됐다.‘시맨틱 에러’가 크게 성공한 후 왓챠를 비롯한 각 OTT들은 ‘춘정지란’(왓챠), ‘나의 별에게’(티빙), ‘겨울 지나 벚꽃’(웨이브), ‘신입사원’(왓챠) 등 다양한 BL 콘텐츠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직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은 없다.흥행에 실패한 이유로는 우선 원작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을 꼽을 수 있다. ‘시맨틱 에러’는 원작의 재미에 배우들의 외모가 더해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BL의 흥행 공식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반면 ‘시맨틱 에러’ 전후로 제작된 BL콘텐츠들은 원작 캐릭터와 동떨어진, 신선한 재미를 주지 못하는 캐스팅들로 별 화제를 만들지 못했다.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출연한 ‘메리 퀴어’(웨이브)와 ‘남의 연애’와 같은 예능은 성소수자를 대하는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동성애, 성소수자에 대한 거부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해 3월 열린 BL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팬미팅은 행사를 불과 5일 앞두고 장소를 변경해야 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공연장 측이 ‘수용하기 부적합한 공연’으로 판단된다며 일방적으로 대관을 취소했다.지난해 6월 개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 이어’는 동성 부부의 키스신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14개국에서 상영 허가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BL과 성소수자의 인권이 주요 내용으로 삽입되는 퀴어가 다른 장르이기도 하고, BL이 음지 문화에 머물고 있진 않지만, 여전히 남성과 남성의 사랑 이야기를 혐오하는 시선은 상당하다. BL물의 한계인 동시에 보다 대중적인 장르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벽이기도 하다. ‘시맨틱 에러’를 제작한 이하은 PD는 “한국에서는 BL 콘텐츠가 잘 된 선례가 그간 없었다. 동남아, 일본 등 해외에서는 BL 시장이 활성화돼있는데 ‘한국은 왜 아직 안 된 걸까’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이나 웹소설도 BL 물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보수적이라서 영상화가 안 되는지 궁금증이 있었고 ‘잘 만들어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대중화가 쉽진 않을 거라고 본다. BL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내세울수록 대중화가 떨어질 것”이라며 “성적인 부분보다는 보편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넣어서 멜로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에도 소재보다는 우영우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던 것처럼 BL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문제다. 대중성은 곧 흥행이다. 일반 이용자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짚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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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차은우·배인혁·변우석… 좋은 건 더 크게! 스크린 데뷔한 얼굴 천재들

좋은 건 함께 보고, 더 크게 보고 싶은 법이다. 이들이 있기에 k무비의 미래가 밝다. 배우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이 스크린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을 환하게 비춰주던 이들의 스크린에 등장하자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로맨스 드라마에서 시청자를 ‘심쿵’하게 했던 주역들이 더 큰 화면으로 더욱 또렷하게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얼굴 천재’ 차은우, 배인혁, 변우석은 각각 영화 ‘데시벨’, ‘동감’, ‘20세기 소녀’를 통해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최최차차’ 차은우가 ‘데시벨’로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14년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도 짧은 단역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룹 아스트로 활동 후 본격적인 상업영화는 ‘데시벨’이 처음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췄으나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스크린 데뷔가 아직 이르지 않냐는 우려도 잠시, ‘데시벨’로 대중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차은우는 영화에서 음향 탐지 부사관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보여준다.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역)와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역)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물. 극 중 차은우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빚어내며 중요한 인물로 활약했다. 분량이 많지 않음에도 주인공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캐릭터의 두려움과 갈등을 세심하게 그려내 ‘차은우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또한 로맨스 드라마 속 ‘만찢남’을 연기했던 차은우가 ‘데시벨’에서는 해군을 연기하기 위해 짧은 머리로 변신, 장르물 속 비주얼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호평을 자아냈다. 황인호 감독은 “차은우는 작품의 시작과 끝을 담당할 정도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았다. 나오는 신들이 모두 쉽지 않았는데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영화가 처음인데 자기 몫을 확실히 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는 배인혁도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로 데뷔한 배인혁은 ‘연남동 키스신’, ‘엑스엑스’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뒤 안방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등장해 ‘다작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tvN 주말드라마 ‘슈룹’에 세자 역으로 등장해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한지현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배인혁은 훈훈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인혁의 스크린 데뷔작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의 청춘 로맨스 영화. 극 중 배인혁은 여진구의 베스트 프렌드 은성으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배인혁은 사랑에 빠진 여진구를 옆에서 위로하고 조언한다. 어딘가 허술하면서도 유쾌한 연기로 여진구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배인혁은 여진구, 김혜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배인혁은 “첫 영화가 ‘동감’이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일단 첫 영화를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하게 돼 촬영할 때 편했다.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변우석은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첫사랑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2016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청춘기록’, ‘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에 출연해 187cm의 큰 키와 청춘 비주얼로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청춘기록’에서는 박보검의 둘도 없는 동갑내기 친구 원해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변우석에게 ‘20세기 소녀’는 첫 주연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속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분)가 절친 연두(노윤서 분)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관찰 로맨스다. 극 중 변우석은 보라와 같은 학교 방송국 부원 풍운호로 분해 김유정의 첫사랑 남으로 열연을 펼쳤다.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에 도전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17세의 풍운호 그 자체로 변신했다. 변우석은 김유정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첫사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설렘을 전달했다. 그는 “주연으로 선 첫 영화다. 항상 모든 걸 쏟아붓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지만 유난히 이번이 더 그랬다. 약간의 부담감이 주는 스트레스를 즐기는 편이라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30대의 나이에 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이질감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작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변우석은 “교복 입는 것에 부담도 있었다”며 “의상팀에 ‘이래도 괜찮냐’ 말하기도 했다. 어린 캐릭터라 ‘어떻게 더 젊게 보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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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얼음=박선우 "오랜만에 서는 무대, 호평 감사"

배우 박선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박선우는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얼음'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1라운드에서 버즈의 '가시'를 열창,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한 박선우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로 무대를 촉촉하게 적셨다. 3라운드에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거친 듯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바이브레이션을 갖고 있다"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선우는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목소리만으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많이 떨렸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좋은 평을 보내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 활동한 지 오래 됐는데도 아직까지 가수 박선우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다. 최근 '놀면 뭐하니'부터 '복면가왕'까지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게 됐는데, 연기 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배우 박선우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선우는 지난 1993년 미스터 투로 데뷔해 국민 겨울송 '하얀 겨울'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영화 '귀여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 드라마 '기황후', '불야성', '돈꽃',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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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강제 집콕 겨울휴가…답답한 당신 위해 준비한 ‘랜선 여행’

우리나라 동쪽 끝, 가장 해가 빨리 뜨는 독도에서 올해 1월 1일의 해는 오전 7시 26분께 수평선을 물들이며 고개를 들었다. 내륙에서는 12월에서 1월 사이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울산 간절곶에 5분 후 해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입김을 내뿜으며 새해 첫 태양의 기운을 받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올해 1월 1일은 그동안의 새해 첫날과 다르게 집에서 일출을 감상해야 했다. 코로나19를 피해 안전하게 '랜선 해돋이'로 맞이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며 올 겨울방학은 여행은 물론이고 새해 해돋이도 집에서 봐야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기나긴 겨울이 우울하다면 '랜선 투어'로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국내 축제는 물론 전 세계 여행까지 '랜선'에서는 가능하다. 국내 축제·여행도 '온라인'으로 2020년 2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영덕대게축제가 결국 지난해 12월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영덕대게축제는 다양한 대게 요리를 선보이는 쿡방쇼부터, '대게송'에 맞춰 춤추는 플래시몹 경연대회, 주민 참여형 온라인 커머스 방송 등의 콘텐트로 구성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호응을 이끌었다. 영덕군에 따르면 축제가 마무리된 직후 총 조회 수는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합해 126만2288회를 기록했다. 이렇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를 이어가던 지역 축제들은 올해 온라인으로라도 문을 열 채비를 하고 있다. 당장 오는 15일부터 계획된 경남 함양군의 '함양고종시곶감축제'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는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G팜TV라이브’를 통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경품행사, 곶감요리미식 여행, 랜선 버스킹공연, 플래시몹 경진대회, 함양곶감 인증샷 이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랜선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축제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걸으며 청취를 느끼고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경복궁·덕수궁 등 문화유산부터 젊은이들이 환호하는 '핫플'까지 랜선투어가 가능하다. 이미 서울관광재단에서 360도 VR로 제작한 ‘차은우와 함께 떠나는 서울 랜선 여행’은 방콕 여행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 씨가 서울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와 볼거리를 다채롭게 안내하는데, ‘인생샷 건지는 서울 힙플’ ‘차은우도 반한 서울의 레트로 앤 뉴트로’ ‘24시간이 모자라! 차은우가 서울 액티비티 다 알려줌’ 등 3편의 영상은 공개 2개월 만에 조회수 9200만 뷰를 기록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극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속 촬영지 코스를 둘러보는 ‘어서와~ 킹덤 투어는 처음이지?’도 인기다. 서울 도심에 자리한 궁 4곳(경희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을 중심으로 진행돼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킹덤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어서와~ 킹덤 투어는 처음이지?’는 좀비가 된 왕의 거처였던 경희궁에서 시작해 세자 이창(주지훈 분)이 중전 계비 조씨(김혜준 분)에게 무릎을 꿇던 장면을 촬영한 창경궁 통명전까지 드라마 속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명소들로 구성됐다. 또 BTS 공연에도 등장했던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도 찾는다. 이외에 문화재청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곳곳을 집안에서 여행할 수 있는 5G 기반의 ‘창덕아리랑' 앱 서비스를 내놓아 랜선 문화유산 투어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업계에 키워드 중 '랜선여행'이 있을 정도로 여행 욕구가 상당히 높다"며 "비행 관광 상품이 연일 출시된 것도 소비자의 여행에 대한 갈증 탓이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갈증에 '랜선 투어' 속속 등장 직접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해외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한 비대면 여행 상품도 나오고 있다. 모바일로 해외 풍경을 90분 정도 보는 데 1만~2만원으로 다소 비싼 가격인데도, 소비층은 분명히 있다. 지난해 트레블테크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해외 여행지에서 가이드가 실시간 현지 모습을 중계하는 ‘현지 라이브 랜선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이에 최근 11번가와 함께 랜선투어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랜선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이 가이드 라이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해외 현지와 국내 스튜디오에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실시간 소통 기반의 라이브 투어다. 해외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는 스페인 세비야 투어, 로마 시내 워킹투어, 홍콩 야경투어 등 현지 라이브 상품과 해외 명소들을 영상자료와 사진으로 안내하는 스페인 피카소 미술관 투어 등 스튜디오 라이브 상품이 20여 개 있다. 한 상품당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 각국의 관광청에서도 해당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핀란드관광청은 핀란드의 주요 관광지를 랜선으로 탐험할 수 있는 랜선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오멘린나, 쇄빙선, 사이마아호수, 라플란드 및 올란도 제도 등을 관광하고, 핀란드 국립 오페라와 발레단의 공연을 볼 수도 있다. 두바이관광청도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사루쿠 알 하디드 박물관, 알세르칼 애비뉴 등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 ‘두바이 360’을 준비했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두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공섬 위에 아라비아 전통 목선의 돛 모양을 형상화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 최초 7성급 호텔인 이곳은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 예약 방문자만 입장할 수 있어 호텔 내부를 볼 기회가 흔치 않아 더욱 특별하다. 또 두바이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성지이자 중동 예술의 중심지인 알세르칼 애비뉴도 볼거리다. 이외에 프랑스관광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닫혀있는 동안 모네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 여행지 두 곳인 지베르니와 오랑주리 미술관의 온라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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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훈풍" 관객이 응원하는 '클로젯' 예매율 1위 석권

'클로젯'이 주요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 주말 흥행 가도에 불을 붙이고 있다. 영화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일 오후 12시 2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그리고 주요 예매사이트인 예스24, 맥스무비, 네이버, 다음까지 모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물론 한국영화 경쟁작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을 모두 제친 것으로 '클로젯'의 흥행 가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영화를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독특한 스타일의 스릴러, 그 이면의 숨은 이야기. 이나 역을 맡은 아역 배우의 연기가 일품' '사운드와 프로덕션, 디자인 등 장르적 재미가 탁월하다' '벽장 문이 열리고, 땀구멍도 열렸다. 한겨울에 손에서 계속 땀남' '무서움과 감동이 한번에' '무서우면서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초반엔 심장 벌렁벌렁.. 후반부는 너무 슬퍼요..강추해요' 등 호평을 쏟아내 향후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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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버즈와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밤'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밴드 버즈가 올해는 캐럴로 연말을 팬들과 보낸다. 민경훈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버즈만의 크리스마스송이 완성됐다.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을 발매했다. 올해 음악 활동을 보여주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팬들에 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버즈는 지난해 이맘때 두번째 미니앨범 '15'를 냈다.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버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송이다.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따스한 겨울 감성이 담긴 락발라드다. 특히 따뜻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 현악 스트링 사운드에 민경훈의 유니크한 창법과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버즈의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캐럴이다. "어른이 되어도 오늘이 되면/ 새하얀 눈은 설레게 하지/ 기다리던 산타는 없어도/ 온 세상 가득 기쁨이 넘쳐"라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어른들을 위한 가사가 담겼다. 소속사는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깜짝 준비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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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겨울 시즌송 부른다…캐럴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 발매

밴드 버즈가 캐럴로 컴백한다. 버즈(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손성희, 민경훈)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팬들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송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을 발매한다. 사랑스러운 노랫말과 따스한 겨울 감성이 담긴 락발라드 곡이다. 따뜻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 현악 스트링 사운드에 보컬 민경훈의 유니크한 창법과 음색이 어우러져 사랑의 기운을 전한다. 시즌송 답게 가사에는 “또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의 밤 꿈같은 소망이 이뤄져 저길 봐”, “하얀 눈꽃이 내려 네가 나에게 내려”, “우리 함께 걷는 길은 아름다운 걸 온통 하얗게 물든 세상은 사랑하기에 더 포근해”라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이번 캐럴 ‘크리스마스의 밤(하얀 눈꽃)’은 지난 2004년 리메이크 한 ‘징글벨 락’ 이후 버즈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송이다. 변함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깜짝 준비한 곡인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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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서울, 연말과 새해 맞이를 위한 ‘헬로우 2020 겨울 패키지’ 출시

JW 메리어트 서울이 12월부터 새해를 의미있게 맞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들로 구성한 ‘헬로우 2020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 탁 트인 통창으로 한강과 도심 뷰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디럭스에서의 1박을 기본으로, 호텔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최고급 신년 다이어리와 시어버터 핸드크림 세트, 서초 아이스링크 이용권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새해를 맞이해 JW 메리어트 서울이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2020년 퍼스널 주간 다이어리’는 JW 메리어트 브랜드 대표 컬러인 핑크(Blush)와 토프(Taupe) 컬러와 그리핀(Griffin) 실버 장식으로 럭셔리하게 표지를 장식하고, 월간 스케줄, 주간 스케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컬러는 핑크 또는 토프 중 1권이 랜덤으로 증정되며, 1층 카페원이나 2층 플레이버즈에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추가 선물로는 JW 메리어트 서울이 시코르(CHICOR)와 코스맥스(COSMAX)와 협업해 맞춤 제작한 ’20% 시어버터 핸드크림 2종 세트’가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서울 객실 어메니티의 깊고 진한 라벤더 향을 모티브로 ‘프레쉬 터치’와 ‘스위트 터치’ 두가지 향으로 제작됐으며, 20% 시어버터가 함유돼 건조한 겨울에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12월 20일부터 숙박 시에는 2020년 1월 31일까지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영동선 외부에 개장하는 ’서초 아이스링크’ 입장권 2매도 증정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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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테마파크,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

제주 신화테마파크가 야외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 올 겨울 제주에 처음 개장한 유일한 아이스링크다올해 처음으로 들어서는 신화테마파크의 야외 아이스링크는 제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겨울 조명에 둘러싸인 아이스링크는 연인에게는 낭만을, 가족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신화테마파크는 이번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에 맞춰 '윈터 페스티브 패키지’도 선보였다. 신화테마파크 입장권을 일반 요금으로 구매하는 입장객 전원에게 야외 아이스링크 입장권과 오스카 브이월드 체험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제공되는 아이스링크 입장권에는 스케이트, 헬멧 및 장갑 대여가 모두 포함되며, 45분간 아이스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오스카 브이월드는 신화테마파크 내 위치한 가상현실(VR)체험시설로 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를 타며 생생한 가상현실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신화테마파크는 윈터 시즌 동안 폐장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 연장 운영에 따라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들은 할인가인 2만 4천원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4인 그룹이라면 ‘패밀리 패키지’도 추천한다. 입장 시간과 무관하게 11만 6천원에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윈터 시즌은 야외 아이스링크장 뿐만 아니라 신화테마파크 전체가 환상적인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인생샷을 남길 만한 제주의 낭만적인 밤을 보여줄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신화테마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YG리퍼블릭에서는 제주 흑돼지 바비큐 레스토랑인 ‘삼거리 푸줏간’을 비롯해 해산물 레스토랑 ‘삼거리 수산’, 브런치 카페 ‘쓰리 버즈’를 각각 오픈 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신화테마파크에서 신나는 놀이기구와 아이스 스케이팅을 즐긴 다음 YG리퍼블릭의 레스토랑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저녁으로 더욱 맛있고 풍성한 제주의 겨울 밤을 이어가 보자.아이스링크 티켓이 포함된 윈터 페스티브 패키지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윈터 페스티브 패키지를 비롯한 제주신화월드의 패키지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7.1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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