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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웃도어 스타일대로 고른다… 할리스, 스포츠 텀블러 7종 출시

할리스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위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스포츠 텀블러’ 7종을 18일 출시한다.이번에 선보인 7종의 스포츠 텀블러는 가벼운 산책부터 자전거, 러닝,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휴대하기 좋다. 스테인리스, 실리콘, 트라이탄 3가지 소재를 사용해 용도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먼‘롤업 실리콘 텀블러’는 실리콘 소재를 활용해, 사용 전후 돌돌 말아 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FDA 승인을 받은 BPA FREE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600ml 대용량으로 수분은 필요하지만 짐은 줄이고 러너나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내용물 흘림 방지용 잠금 고리, 스트로 등을 더해 편의성까지 챙겼다. 옐로우, 오렌지, 블루 3종의 화사한 컬러로 구성됐다.‘원터치 트라이탄 텀블러’는 파스텔 그러데이션으로 봄, 여름의 생기를 표현한 제품이다. 뛰어난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트라이탄 소재에 원터치 버튼을 더해 자전거, 구기종목 등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잠금 고리와 스트랩, 음료를 쉽게 섞고 소음을 줄여주는 탈부착형 그리드 필터 등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600ml의 퍼플, 1000ml의 오렌지 컬러로 선보인다.지난해 7월 선보여 높은 인기를 기록한 ‘스포티 텀블러’도 더 다채로운 색을 입고 돌아온다. 500ml 용량에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소재로 뛰어난 보온보냉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거름망이 포함된 이중 마개로 내용물 쏟아짐을 방지하고, 사선 모양의 유니크한 모양의 손잡이를 적용해 뛰어난 그립감을 선사한다. 헬스, 필라테스 등 실내 운동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블랙과 크림화이트로 구성됐다.할리스 관계자는 “봄,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산뜻한 컬러와 실용적인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과 내구성까지 고루 갖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도, 디자인, 용량 등 텀블러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7 08:37
자동차

현대차, 상품성 강화한 ‘2026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을 기본화 했고,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한 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2026 아반떼 N’에 도심과 트랙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N팬(Nthusiast) 패키지’를 추가했다.2026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2034만~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2523만~3184만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3309만 원이며 LPi 모델의 판매 가격은 2172만~2842만원이다.안민구 기자 2025.04.15 08:38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페이,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장기 렌터카 수요 증가에 맞춰 사용자가 간편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를 7일 출시했다.‘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다양한 캐피탈사의 렌터카 이용 금액과 진행 중인 이벤트,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차 출시 알림’을 설정하면 장기 렌트가 가능한 신차가 출시되는 즉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사용자가 자동차 브랜드별로 인기순 또는 이용금액이 낮은순과 높은순 등으로 설정해 렌트가 가능한 차량을 비교할 수도 있다. 그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세부모델, 연식, 연간 주행거리(1.5만km, 2만km, 2,5만km), 선납금(0%, 10%, 20%, 30%), 이용기간(3년, 4년, 5년) 등 조건을 기입하면 월 이용료가 계산된다. 특히, 즉시 출고를 원하는 사용자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금융사 사이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한 상담 신청이 진행되며, 상담을 통해 최종 견적 확인 후 결제신청까지 완료되면 차량이 즉시 출고된다.'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에는 하나캐피탈, 농협캐피탈 등 3개 사가 입점했으며, 현재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장기렌터카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여러 렌터카 회사의 조건을 각각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연내 플랫폼 중 최다 금융사 제휴를 목표로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10:02
자동차

현대차, '2025 베뉴' 출시…1926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의 연식변경 모델 ‘2025 베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2025 베뉴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5 베뉴에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2025 베뉴 스마트 트림은 열선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등을 적용했다.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이었던 전방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미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했다.판매 가격은 스마트 1926만원, 프리미엄 2212만원, 플럭스 2386만 원이다.현대차는 2025 베뉴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베뉴를 출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고든밀러 세차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베뉴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며 “강인하고 실용적인 내외장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갖춘 베뉴를 첫 차로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2 09:39
영화

“강하늘이 멱살 잡고 이끈다”…‘스트리밍’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 셋

강하늘 주연 ‘스트리밍’이 라이브 스트리밍의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스트리밍’의 극장에서 보면 더 재밌는 필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작품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끝까지 가는 강하늘의 파격 변신‘스트리밍’을 극장에서 관람 해야할 첫 번째 이유는 단연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시키는 강하늘의 파격적인 열연이다. 기존의 선한 얼굴은 온데간데없이 넘치는 허세와 욕망으로 위험하고 자극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어가는 ‘우상’과 완벽 동화된 강하늘은 광기의 눈빛과 자만심으로 꽉 찬 표정, 작은 버릇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대체불가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미친 열연으로 92분 동안 압도적인 흡인력을 발휘한 그에게 “강하늘 눈알 갈아끼웠네 연기 미쳤다”(CGV st***86), “강하늘도 영화도 광기로 가득 찬 영화였음”(CGV 카**), “90분 라이브를 강하늘이 그냥 멱살잡고 이끈다. 누구도 못 해낼듯”(메가박스 ch****92), “강하늘 완전 미쳤!! 몰입감도 미쳤고 여러모로 미친영화”(메가박스 le***35), “강하늘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짜증남!!!”(메가박스 ch***67)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만큼 그의 인생 캐릭터 경신의 현장을 큰 화면으로 감상해보길 추천한다.#현실감 가득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의 세계극장 필람 포인트 두 번째는 조장호 감독이 스크린에 구현해 낸 리얼한 스트리밍의 세계이다. 1위의 스트리머가 수익을 독차지하는 승자 독식 구조 안에서 모든 스트리머들은 오직 인기와 화제성, 타이틀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며 ‘1위가 낳은 괴물’들이 되어간다. 조장호 감독은 무한 경쟁이라는 설정을 통해 ‘우상’을 비롯한 스트리머들이 극단적인 일을 벌일 수밖에 없다는 설득력을 부여해 더욱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관객들은 우리의 일상 깊숙이 파고든 고자극 개인 방송 세계의 실상과 민낯을 들여다보며 개인 방송 창작자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곱씹게 될 것이다. 이를 입증하듯 관객들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오락성이 선을 넘으면 범죄가 되는 단면을 잘 표현한 영화”(CGV ma***jk), “인방을 이해하는 사람이 만든 첫 번째 영화”(CGV wn***12), “요즘 떠오르는 사건들이 많다 스트리머 소재 중에 제일 날카롭게 다룬 거 같다”(CGV 동**), “묘한 기시감에 소름 돋는 영화”(CGV 을**), “스트리밍 영화 중 제일 반영 잘했다!”(CGV 알면**) 등 생생한 감상을 전했다.#극장에서 볼 때 진가를 발휘하는 극강의 몰입감과 스릴감마지막으로 러닝타임을 순삭시키는 강렬한 몰입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종료라는 선택지가 없는 라이브 방송에서 아무도 풀지 못한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파헤치며 자신도 모르게 나락으로 떨어지는 우상과 익명 뒤에 숨어 자극적인 채팅과 후원금을 보내며 우상은 물론 관객들까지도 더욱 자극하는 관찰자들의 댓글에 스릴이 솟구치고 짜릿한 재미가 계속된다. 관객들의 “정신없이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끝”(CGV cc***bo), “몰입감 미쳤어요!!! 극장에서 스릴러 오랜만인데 간만에 재밌게 스트레스 풀고 나왔습니다”(CGV 유*용), “뇌 정지 올 정도로 전개가 쫀쫀함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CGV q0***c6), “이렇게 긴장하며 손에 땀을 쥐고 본 영화는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CGV dbt***14), “분명 가볍게 봤는데 어느 새 숨 참고 보고 있는 나를 발견… 마지막까지 대박이였음”(CGV 악*새), “도파민 터지는 줄. 정신없이 몰임됨!”(메가박스 sm**tace), “이거 킬링타임으로 무조건보세요!!”(CGV ks***a1) 등의 극장 관람 추천 행렬이 시작되면서 ‘우상’의 라이브 방송이 어디까지 치닫게 될 것인지 구독, 좋아요와 함께 예매 버튼을 누르게 만든다. 절찬 상영 중.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6 14:43
e스포츠(게임)

카겜 '패스 오브 엑자일 2' 첫 글로벌 레이스 개최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제1회 글로벌 레이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글로벌 레이스는 스탠다드 솔로모드(이용자 간 거래 불가)에서 스토리 3장의 보스 '도리아니'를 가장 먼저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클래스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이벤트다.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레이스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클래스별 상위권 이용자를 확인할 수 있다.지난 3월 3일 1차 레이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과 17일에 2차, 최종 레이스를 각각 실시한다.1차와 2차 글로벌 레이스의 클래스별 우승자에게는 고유 아이템 '반신의 미덕'을 지급한다. 최종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언웨어의 '패스 오브 엑자일 2' 커스텀 노트북을 증정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04 17:38
e스포츠(게임)

[을사년 신작] '한국은 좁다' 컴투스, 야구로 일본 잡고 자체 IP로 글로벌 공략

컴투스가 자체 개발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확대 전략을 앞세워 올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24일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유저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먼저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현지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올해 3월 출시한다.‘프로야구 라이징’은 컴투스가 NPB(일본프로야구)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진행되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의 선수들과 로고, 유니폼, 야구장, 해설 모두 최상의 퀄리티로 구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로써 KBO(한국프로야구), MLB(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 게임 라인업을 보유한 컴투스는 약 20년의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현실감을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또 회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키우기 장르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를 글로벌 서비스에 앞서 지난 12일 태국에 선론칭했다.‘서머너즈 워: 러쉬’는 원작의 개성 넘치는 소환수 캐릭터를 비롯해 필드 스테이지 및 보스전 등 여러 콘텐츠의 자동 진행 기능으로 편리한 성장 환경을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펜스가 융합된 독특한 플레이, 최대 25 대 25 대규모 전투 등 차별화 콘텐츠를 내세웠다.‘서머너즈 워: 러쉬’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태국에서 게임성을 검증한 뒤 올 상반기 중 160여 개 지역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올해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등 다양한 퍼블리싱 타이틀로 글로벌 영토를 넓힌다.올 하반기 기대작인 ‘더 스타라이트’는 개발사 게임테일즈의 AAA급 MMORPG다.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가 강점이다.‘프로젝트M’(가칭)은 신대륙에서 용병마을을 건설하며 모험과 노동으로 성장하는 캐주얼 크래프팅 MORPG다. 2021년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는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의 키우기 게임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버튼의 대작 MMORPG ‘프로젝트ES’(가칭)와 브이에이게임즈의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메이든’(가칭) 등 퍼블리싱 작품도 추후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7:00
생활문화

가전 관리도 고객 뜻대로…LG전자, 케어 서비스 세분화로 구독 모델 한 번 더 차별화

가전 구독 서비스 대중화에 따라 가전 관리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초기 구독시장 주력 품목이었던 정수기 등 소형가전 영역에서는 자가관리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LG전자가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수기 보유자 중 현재 자가관리 중이라는 응답자는 37%, 다음 정수기 구매 시 자가관리를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43%로, 교체 시기에 관리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수기 미보유자 중에서도 향후 정수기 구매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50%가 자가관리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LG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 이용행태 변화를 감지, 제품 기능 업그레이드 및 구독 케어 서비스 세분화를 통해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가전 구독시장에서의 우위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음성인식 정수기(모델명 WD524ACB) 등 정수기 구독 모델들의 경우 방문주기를 3∙6∙12개월(일부 모델은 4개월)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고, 자가관리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수기 방문관리 항목은 크게 직수관 살균, 출수구 살균, 필터 교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수관과 출수구 살균을 완전∙일부 자동화해 관리의 용이성을 더욱 높였다. LG 퓨리케어 정수기 중 음성인식 맞춤출수, 얼음 등 33개 모델(LGE닷컴 기준)은 직수관에 스테인리스가 적용돼 있으며, 주 1회 직수관 고온 살균과 시간당 1회 출수구 내부 UVnano(자외선 ‘UV’와 길이 단위 ‘nanometer’의 합성어) 살균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출수구 외부 살균은 온수를 받아낼 컵을 올려두고 진행해야 하므로 언제든 사용자가 원할 때 버튼 하나만 눌러 진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필터 역시 LG 정수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교체 시기에 맞춰 자가관리키트로 배송(중금속 9종 흡착 필터 6개월 1회, 바이러스 클리어 필터 연 1회)되어 별도 구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필터 교체 예정일 전에 발송되는 알림톡을 통해 배송지 주소를 변경하거나 교체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알림톡뿐 아니라 유튜브 ‘LG전자서비스’ 채널을 통해서도 제품별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반면, 대형가전 구독 이용 고객들의 경우 이미 방문관리를 받고 있어도 분해세척, 스팀케어 등 더욱 전문적인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케어 서비스 유형을 점차 세분화해 나가고 있다. 이달부터 세탁기 구독 케어 서비스에는 ‘라이트플러스’가, 공기청정기 케어 서비스에는 ‘프리미엄’이 추가 출시되어 고객 선택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 워시콤보 케어 서비스 라이트플러스는 기존 ‘라이트’ 관리 항목에 ‘드럼케어’와 ‘내부스팀관리’를, 공기청정기 케어 서비스 프리미엄은 기존 ‘라이트플러스’ 관리 항목에 분해세척을 더한 서비스다. 고객들이 직접 하기 어려운 제품 분해세척은 에어컨 케어 서비스 중 ‘프리미엄’에도 포함돼 있다. 2025.02.21 16:33
예능

육준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것” 의미심장하네…‘솔로지옥4’ 종영소감

‘솔로지옥4’ 13인의 솔로들이 화제 속 종영을 맞았다. 18일 넷플릭스는 출연자들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화제의 출연자 이시안은 “혼란스러운 20대 청춘의 연애를 공감하고 조언하기도 하며 봐주셔서 감사하다. 매 순간 진심으로 임했기에 잊지 못할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유쾌한 매력으로 지옥도의 햇살 같은 존재였던 정유진은 “처음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큰 결심과 용기 도전이었고, 지나고 보니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분위기 메이커였던 김민설은 “솔로지옥이 제게 남긴 건 ‘웃음 버튼’이다”라면서 “제 모습을 보고 시청자분들께서 웃음을 지으셨다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핫걸’ 비주얼과 대비되는 귀여운 성격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 배지연 역시 “정말 소중한 추억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추억으로 마음 속 깊숙히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고, “계속 종훈 뽑을거야”​라는 직진 선언으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흥미를 더한 김혜진은 “이상형이 바뀌었다. 외모보다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고 플러팅을 어떻게 하는건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는 재치있는 소감을 남겼다. 김아린은 “내가 사랑에 빠졌을 때 저렇게 감정이 투명한 사람이구나를 느꼈다”라면서 진심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음을 강조했다. “언니들”이라는 한 마디로 ‘솔로지옥’ 시리즈 상 가장 강렬한 여자 메기 등장을 선보인 박해린은 “평생 잊지 못할 여름휴가이자 추억.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기억을 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표했다. 로맨티스트 김태환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좋은 인연들이 남았다”라고 전했다. “자기야 장난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끈 국동호는 “일종의 도피이자 휴가였던 여행”이라면서 “항상 수동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을 그저 해오던 나에서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떠난 여행이었다”라는 의미 깊은 소감을 밝혔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사람에게 직진했던 장태오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함께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청첩장을 들고, 장모님께 영상편지를 남기며, 천국도로 가는 그 날까지 파이팅!”​이라는 유쾌한 소감으로 웃음을 더했다.설렘유발자 김정수는 “사람과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관계의 소중함을 배웠고, 제 안에 있던 감정들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됐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한 육준서 역시 “늦은 오후 소파에서 잠든 사이에 찾아온 꿈”이라면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메기 선발전을 뚫고 남자 메기로 합류했던 안종훈은 “소중한 인연을 알게해준 힐링 여행이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 처음으로 휴대폰 없이 지내며 많은 걸 느꼈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한편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역대 첫 주차 스코어 중 가장 높은 시청 시간으로 톱10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화제성 지표를 휩쓸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시즌5 제작도 확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12:07
영화

직진 최우식♥시크 박보영…‘멜로무비’, 동갑내기 청춘 로맨스 [종합]

배우 최우식, 박보영이 신작 ‘멜로무비’를 통해 밸런타인데이를 달콤하고 따뜻하게 물들인다.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충환 감독과 배우 최우식, 박보영 등이 참석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오충환 감독은 “우리가 인생을 영화에 비유하곤 하지 않느냐. 저 역시 낭만과 고난이 있고 그 순간 또 만나는 인연이 있는 인생이 한 편의 영화 같았다”며 “‘멜로무비’는 이런 영화 같은 인생을 겪은 청춘이 마주하는 현실,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가장 큰 매개체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야기를 이끄는 고겸은 최우식이 연기했다. 단역 배우에서 평론가가 되는 인물이다. 최우식은 고겸을 “영화광(狂)”이라고 정의하며 “영화가 전부인 친구인데 그 영화보다 김무비라는 친구를 더 사랑하게 된다. 영화광에서 나중에는 무비광이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고겸의 ‘원픽’ 김무비 역은 박보영이 맡았다. 영화를 싫어했지만 영화감독이 된 캐릭터다. 박보영은 “겉으로는 가시도 있고 눈에 띄고 싶지 않아 하지만, 고겸이 들어오면서 변화해 가는 캐릭터”라며 “그간 제가 한 로맨스물 캐릭터는 톤이 높았는데 김무비는 시니컬하다. 톤을 낮추려고 노력했다”고 짚었다. 둘의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박보영은 “우리는 성장해 나가는 커플”이라며 “김무비는 고겸을 처음에 밀어낸다. 근데 매일 그러던 사람이 눈앞에 안 보였을 때 ‘뭐지’하는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예고 없는 이별에도 상대방이 아닌 자신의 감정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최우식은 “우리가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 시작해서 예고 없는 이별도 하고 뜻밖의 재회를 한다. 그런 만남 속에서 영화 같은 설렘이 있다”고 부연하며 “고겸은 제가 해왔던 캐릭터들과 달리 일관성 있게 직진한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파고드는 성격이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고 귀띔했다. 연기 호흡을 묻는 말에는 서로를 끊임없이 치켜세웠다. 최우식은 “촬영 전부터 박보영에 대한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함께 해보니 그런 칭찬이 왜 소문 났는지 알겠더라. 현장에서 제가 많은 도움이 필요한 스타일이다. 그때마다 박보영이 제 멘탈케어를 많이 해줬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박보영은 “동갑 친구랑 처음 작품을 해봤다. 가장 편안한 현장이었다”며 “전 최우식이 말하면 너무 웃긴다. 말하기 전부터 웃긴다. 제 웃음 버튼이다. 기분이 안 좋을 때 꺼내보고 싶다. 그런 사랑스러운 매력이 많다”고 화답했다.‘멜로무비’는 두 사람의 러브 라인 뿐 아니라 두 청춘의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우식은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어설프고 애매한 청춘이 성장해 가는 그림이 있다. 서로 응원하며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는 모먼트가 있다”며 “보시는 분들도 힘드실 때 많이 위로받았으면 좋다”는 바람을 전했다.박보영 역시 “‘멜로무비’를 보고 그럼에도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캐릭터들을 보면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고민하고 공감하고, 또 어쩌면 대리만족도 할 수 있을 거다. 그런 부분이 또 다른 포인트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멜로무비’는 오는 14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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