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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X이윤지, 비즈니스 부부의 다정 투샷 "1년에 한 번 만나"

배우 정상훈이 이윤지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정상훈은 22일 자신의 SNS에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부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한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정상훈, 이윤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셀카를 남기는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정상훈은 지난달 종영한 OCN 드라마 '번외수사'에 출연했다. 오는 10월 첫 방영되는 KBS2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조여정, 고준, 연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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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도연진, 소름 돋는 반전 플레이어 눈도장

도연진이 '번외수사' 속 소름 돋는 반전 플레이어로 시청자들의 눈에 강렬한 이미지를 새겼다. 배우 도연진은 OCN 주말극 '번외수사'에서 차태현(진강호), 이선빈(강무영), 정상훈(이반석) 등이 쫓던 '커터칼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손지영 역으로 등장했다. 어제(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진실이 밝혀졌다. 10년 전 도연진(손지영)은 진범인 구둣방 내외에게 공격당해 피투성이가 된 채 신음하던 친구를 보고 자신 역시 똑같이 죽게 될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죽음의 공포로 판단력마저 잃어버린 그녀가 어떻게 해서든 진범의 환심을 사기 위해 친구를 대신 죽이겠다며 커터칼을 들고 찔러버린 것. 이때 도연진은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의 내면을 그대로 옮겨오며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끔찍한 살인의 기억을 지우려는 듯 얼굴에 튄 친구의 피를 허둥지둥 닦아내던 모습들 역시 몰입감 있게 그려냈다. 진범이 이 같은 뜻밖의 상황에 흥미를 느끼면서 도연진을 살려줬지만 이미 인간다움을 포기한 그녀의 삶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었고, 그 불안함 역시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든 열연으로 십분 표현됐다. 10년 전 수사를 하러 온 형사들 앞에선 벌벌 떨며 "아무것도 못 봤어요! 너무 무서워서"라고 발작하면서도 의뭉스런 눈빛을 해 쫄깃한 미스터리의 여지를 남겼고, 10년 후 형사 차태현이 다시 찾아와 그 때의 일을 묻자 요동치는 눈빛으로 "나가!"라며 악을 써 더욱 극의 긴장감을 돋우기도 했다. 결국 다시 살해당하면서 비극적인 말로를 맞이한 손지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한 도연진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도연진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장르를 '번외수사'를 통해 경험하게 되어 정말 행복했고 값진 시간이었다. 마지막 4회에 걸쳐 2주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번외수사'에서 임팩트 한 방을 크게 날린 도연진이 또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놀라게 할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매니지먼트 비케이 2020.06.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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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차태현, '번외수사' 주역들의 화기애애 단체샷

배우 이선빈이 '번외수사'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5월 31일 자신의 SNS에 "잠시 후 10시 50분! OCN '번외수사' 4회가 방송됩니다! 이따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극 중 배경이 되는 '레드 존' 칵테일바에서 차태현,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과 함께한 모습. 정다운 포즈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OCN 드라마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방을 노리는 열혈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물이다. 극 중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 PD 강무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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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정상훈, 팀플레이 합류…극 긴장감 이끈다

'번외수사' 정상훈이 팀플레이를 시작하며 범인 찾기에 나섰다. 5월 31일 방송된 OCN 토일극 '번외수사'에서 국과수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을 맡은 정상훈은 풀리지 않는 범죄 사건들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팀플레이의 합류, 긴장감 있는 수사극 흐름에 흥미와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정상훈은 어두운 작업실 한 편에 있는 시체보관실 안에서 잠옷을 입은 채 기지개를 켜며 등장, 예사롭지 않은 모습으로 긴장감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풀리지 않는 범죄 사건의 연속에 차태현(진강호) 이선빈(강무영) 지승현(탁원)은 정상훈의 작업실로 한데 모였고 버터플라이 살인 사건의 진범과 교도소 호송 차량의 사고로 탈주했던 조직폭력배 손병욱(강수)의 죽음에 연관성 그리고 두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때 지승현은 손병욱의 죽음이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범을 모방한 또 다른 인물의 범죄라고 주장했고 정상훈이 힘을 싣는 단서를 제공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정상훈은 잠옷 위 흰 가운을 입고 재등장해 촬영을 이어가던 이선빈을 향해 상반신 위주로 찍어달라고 요청하며 진지한 상황과 대조되는 코믹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정상훈은 사체들의 두개골 사진을 보며 범행 도구가 다르다는 점을 정확하게 짚어냈고 사체의 목에 난 손자국으로 범인의 특징을 포착하며 수사 흐름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범인과 사건에 실마리가 하나씩 풀어갈 때 상황의 심각성은 더욱 짙어져 갔고 거리를 활보하며 사람들 속에 숨어있을 범인과 모방범을 잡기 위한 정상훈 차태현 이선빈 지승현의 본격적인 팀플레이 시작을 알리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공조수사와 앞으로 펼쳐질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6.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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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차태현X이선빈 '번외수사', 코믹 수사물 통할까

수사물에 코믹을 녹인 작품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OCN 토일극 '번외수사'는 독종형사와 열혈 PD를 비롯한 5명이 팀을 꾸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코믹수사물이다. 화려한 액션보다는 코믹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차태현과 이선빈이 주연으로 맡았다. 작품의 형태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표방한다는 뜻의 드라마틱 시네마로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OCN의 3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이다. 실종 범죄 수사극 '실종느와르 M'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작품에서 다루는 범죄사건에 디테일을 더한다. 또 범죄액션 영화를 전문적으로 작업해온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작품 기획에 참여했다. 차태현은 '번외수사'를 통해 처음으로 형사를 연기한다. OCN 작품이 처음이기도 하다. 색다른 형사 캐릭터를 예고한 차태현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태현의 파트너는 이선빈이다. 이선빈은 '38 사기동대' 이후 4년 만에 OCN에 돌아왔다. 이번엔 악바리 근성을 가진 방송 프로그램 PD를 연기한다. 차태현 이선빈과 함께 '팀 불독'에서 호흡을 맞출 배우는 윤경호 정상훈 지승현이다. 이들이 펼칠 코믹한 수사물이 안방극장에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을까.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레이더'를 가동했다. ▶OCN '번외수사' 줄거리 :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등장인물 : 차태현·이선빈·윤경호·정상훈·지승현 등 김진석(●●●○○) 볼거리 : 경찰과 PD의 조합이 신선하다. 내용이야 뻔하게 흘러갈 수 있다지만 구성이 신기함은 분명하다. '38사기동대' 등 OCN 특유의 유쾌한 장르극이 과거 흥했는데 요즘은 볼 수 없었던 것도 사실. '번외수사'가 그 기세를 이어갈 작품이라고 모두가 입을 모았다. 뺄거리 : 드라마 내용과 별개로 소속사와 분쟁 중인 이선빈이 범죄를 소탕한다니 어딘가 아이러나하다. 차태현과 다른 배우들의 연기가 뒷받침하겠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이선빈의 연기가 OCN 작품에서 가끔씩 등장하는 '민폐 여주'가 되진 않을런지. 황소영(●●◐○○) 볼거리: 차태현의 능글맞은 매력이 범죄 액션물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묵직한 연쇄 살인사건을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캐릭터들이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캐릭터 싱크로율 역시 높다. 뺄거리: 캐릭터가 너무 세서 이야기 자체가 전해주는 개연성이 낮아질까 걱정이다. 그저 웃기기만 해서는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없다. 범죄 액션 수사물만의 특징을 살린 반전과 유쾌함, 짜릿한 액션 이 모든 것들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전작의 후광 효과도 없다. 시청률 각축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김지현(●●●◐○) 볼거리 : 수사물에 차태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신선했다. 하지만 코믹과 액션을 적절히 섞은 작품이라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형사 역할이지만 차태현은 이전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었던 형사들의 화려한 액션과는 차별화를 둔다.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밝혔듯 '새로운 느낌의 형사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선빈은 악바리 근성을 가진 열혈 PD로 나서는데 캐릭터와 부합이 잘 되는 느낌이다. 본인 역시도 제작발표회에서 평소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차태현과 케미스트리도좋아 보여서 극의 중심을 잘 잡아줄 것으로 예상한다. 윤경호의 활약도 기대된다. 캐릭터가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다. 뺄거리 : 재밌는 내용을 담은 대본이지만 서론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영화 '극한직업'의 향기가 물씬 나는 작품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번외수사'는 주요 인물들이 처음부터 팀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즉, 각 캐릭터의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과 이들이 팀으로서 합쳐지는 그림이 보는 이들에 따라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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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물에 코믹을 녹였다" 차태현표 오락액션 '번외수사'[종합]

차태현이 새로운 옷을 입고 돌아왔다. 12일 오후 OCN 토일극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차태현·이선빈·정상훈·윤경호·지승현이 참석했다. '번외수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명의 아웃사이더들이 범죄를 소탕하며 그리는 오락액션극이다. 또 지난해 3월 동료 김준호와의 '내기 골프 논란'으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진 차태현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차태현은 작품 소개에 앞서 "1년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난 뒤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후회와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코미디를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은 강효진 PD는 이번 '번외수사'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는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에 관해 "계속해서 영화만 하다가 드라마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배우들과 함께 재밌고 신선하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극 중 범인이라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 진강호를 맡았다. 차태현에게 '번외수사'는 도전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 OCN드라마에 출연하게 됐고 형사 역할도 처음 맡게 됐다. 차태현은 '번외수사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내가 '형사 역할이 괜찮은지' 의구심이 들었다. 이후 감독님에게 '내가 어울리는지'에 관해 되물었다. 감독님이 수사물에 코믹 요소를 넣는다고 해서 그제야 나를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이해했다"고 말했다. '캐릭터 매력'에 관해서는 "통쾌함"이라고 답했다. 차태현은 "감독님이 내게 잘 맞게 형사 역할을 각색해줘서 부담을 조금 덜었다"며 기존의 강력한 형사 이미지·액션과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어 "새로운 느낌의 형사 캐릭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장혁이나 액션이 훌륭한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과는 조금 다르다. 생소한 액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윤경호가 뒤에 등장해서 훌륭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웃었다. '목표시청률'에 관해 묻자 차태현은 "5%"라며 "목표 시청률을 '시즌 4'까지 찍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1%, 2%만 되더라도 '시즌 4'까지 찍고 싶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찍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빈이 극 중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PD 강무영을 연기한다. '38 사기동대' 이후 4년 만에 OCN 드라마에 복귀한 셈이다. 먼저 '캐릭터 싱크로율'과 관련해 이선빈은 "무영은 실제 나는 굉장히 비슷한 성격이다. 그래서 대본을 읽었을 때도 쉽게 읽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를 그대로 무영이한테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또 "무영이 역할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헤어스타일이나 복장 등 많은 걸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타일링조차도 열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언제든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손이 안 가는' 스타일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번외수사 소개'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내가 해왔던 작품들과 비교해서 제일 차별화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이미지나 연기 등 모든 게 새롭게 다가오실 것 같다"며 "번외수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매력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작품 매력 포인트'에 관해서는 "우리 5명 모두 서로 같은 점이 전혀 없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안 맞을 거 같으면서도 막상 해보면 잘 맞는 그런 인물 관계에서 재미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에도 티키타카처럼 잘 맞고 재밌는 요소들이 들어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정상훈은 극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 출신의 시신 복원 전문가인 이반석을 맡았다. 정상훈은 '작품 참여 소감'에 관해 "OCN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강효진 감독님의 '내 안의 그놈' 영화를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다. 코믹물을 다루는 감독님이 수사물을 한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수사물인데 참 '재밌는 수사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신 복원 전문가 역할을 맡은 소감'과 관련해 "처음에는 나도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도 됐다. 이후 유튜브나 각종 서적을 찾아보면서 이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다"며 "조사를 해보니 죽음과 밀접한 직업이라서 그런지 삶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윤경호는 극 중 한때 서울 강북권을 주름잡던 암흑기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현재 작은 칵테일 바 '레드 존'을 운영 중인 테디 정을 연기한다. '작품 선택'과 관련 "영화 '내 안의 그놈'에서 강효진 감독과 함께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또 이전에 OCN '트랩'에도 나왔는데 또 OCN에서 드라마틱 시네마를 만든다고 하니 더욱 반가워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은 더욱 모험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MC 박지선이 "지금까지 받은 역할 중 이름이 가장 고급스러운 것 같다"고 하자 윤경호는 "영어 이름을 가진 역할을 맡은 건 처음"이라며 웃었다. 이 밖에 윤경호는 MC의 요청으로 포스터 속 포즈를 다시 취하는 등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이끌었다. 지승현은 극 중 한때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였으나 현재는 동네에서 작은 탐정사무소를 운영 중인 탁원을 맡았다. 지승현은 '현장 분위기' 관련 질문에 "서로서로 배려가 넘치는 현장이었다. 너무 웃어서 촬영이 중지되는 등 재밌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발음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왜 '번외수사'에서 연기를 할 때 발음이 잘 안 되는지 생각해보니까 너무 웃어서 그런 것이더라.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작품 관전 포인트'에 관해 "처음부터 우리가 완전체로 활동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점차 팀이 돼가는데 과정이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실종느와르 M'의 이유진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고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 한국형 범죄액션 영화를 전문적으로 작업해온 마동석의 팀고릴라, '이태원 클라쓰'를 제작한 콘텐츠 지음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도 '번외수사'에 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각각의 장점과 개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뭉쳐 만든 작품인 만큼 작품 수준에 관한 기대감이 높다. 여기에 배우들의 찰떡같은 캐릭터 연기가 작품의 퀄리티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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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차태현 "기존에 보던 형사 액션과는 조금 다를 것"

'번외수사' 차태현이 액션에 있어 기존 형사들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12일 오후 OCN 토일극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차태현·이선빈·정상훈·윤경호·지승현이 참석했다. 차태현은 '캐릭터 매력'에 관해 "진강호의 매력 중 가장 큰 건 '통쾌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내게 잘 맞게 형사 역할을 각색해줘서 부담을 조금 덜었다"며 기존의 강력한 형사 이미지·액션과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그는 "새로운 느낌의 형사 캐릭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장혁이나 액션이 훌륭한 배우들이 펼치는 액션과는 조금 다르다. 생소한 액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윤경호가 뒤에 등장해서 훌륭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웃었다. '목표시청률'에 관해 "5%"라며 "목표 시청률을 '시즌 4'까지 찍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동료들은 "1%, 2%만 되더라도 '시즌4'까지 찍고 싶다. 사비를 털어서라도 찍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번외수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명의 아웃사이더들이 범죄를 소탕하며 그리는 오락액션극이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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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이선빈 "실제 나와 굉장히 비슷한 캐릭터, 대본 잘 읽혔다"

'번외수사' 이선빈이 극 중 캐릭터인 무영과 본인의 싱크로율에 관해 "굉장히 비슷하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OCN 토일극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차태현·이선빈·정상훈·윤경호·지승현이 참석했다. 이선빈이 극 중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 열혈 PD 강무영을 연기한다. 이선빈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관련해서는 "무영은 실제 나는 굉장히 비슷한 성격이다. 그래서 대본을 읽었을 때도 쉽게 읽히는 느낌이 들었다. 나 그대로를 무영이한테 녹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또 "무영이 역할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헤어스타일이나 복장 등 많은 걸 신경 썼다. 스타일링조차도 열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언제든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손이 안 가는' 스타일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번외수사 소개'와 관련해 "기존에 내가 해왔던 작품들과 비교해서 제일 차별화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이미지나 연기 등 모든 게 새롭게 다가오실 것 같다"며 "번외수사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매력을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작품 매력 포인트'에 관해서는 "우리 5명 모두 서로 같은 점이 전혀 없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안 맞을 거 같으면서도 막상 해보면 잘 맞는 그런 인물 관계에서 재미를 찾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사에도 티키타카처럼 잘 맞고 재밌는 요소들이 들어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번외수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명의 아웃사이더들이 범죄를 소탕하며 그리는 오락액션극이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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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수사' 정상훈, "'재밌는 수사물' 될 것 같아서 참여"

'번외수사' 정상훈이 작품 참여 소감에 관해 밝혔다. 12일 오후 OCN 토일극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효진 PD를 비롯해 차태현·이선빈·정상훈·윤경호·지승현이 참석했다. 정상훈은 극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 출신의 시신 복원 전문가인 이반석을 맡았다. 정상훈은 '작품 참여 소감'에 관해 "OCN 작품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강효진 감독님의 '내 안의 그놈' 영화를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다. 코믹물을 다루는 감독님이 수사물을 한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다. 수사물인데 참 '재밌는 수사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신 복원 전문가 역할을 맡은 소감'과 관련해 "처음에는 나도 당황스러웠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도 됐다. 이후 유튜브나 각종 서적을 찾아보면서 이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아봤다"며 "조사를 해보니 죽음과 밀접한 직업이라서 그런지 삶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번외수사'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명의 아웃사이더들이 범죄를 소탕하며 그리는 오락액션극이다. 첫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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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번외수사' 정상훈 한마디에 빵~

1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극으로 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 CJ ENM) 2020.05.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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