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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킹덤, '블랙 크라운' 4분의 영화로 음방 1위 노린다

그룹 킹덤(KINGDOM)이 웅장한 세계관과 당찬 포부를 들고 컴백했다. 21일 킹덤이 세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킹덤은 '일곱 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세계관을 내걸고 매 앨범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킹덤은 이날 데뷔 후 처음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에 대해 리더 단은 "우선 너무나도 존경하는 테이 선배님이 우리의 첫 쇼케이스 진행을 맡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MC를 맡은 가수 테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팀워크다. 우리들의 빛나는 팀워크를 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킹덤은 팀명답게 그들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매 앨범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앞서 '비의 왕'에 아서, '구름의 왕' 치우에 이어서 세 번째 앨범은 '눈의 왕국' 아이반이 주인공을 맡았다. 아이반은 "주인공이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이번엔 내가 왕으로 있는 '눈의 왕국'이 배경이다. 눈부신 하얀 배경 속에 '화이트 아이반'과 '블랙 아이반'이 거칠게 맞서 싸울 것이다. 싸움의 결과는 우리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공개된다"라며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결합한 에픽 댄스 팝이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표현했다. 단은 '블랙 크라운'의 킬링 포인트가 강렬한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그는 "이전에는 칼과 부채를 소품으로 활용했었는데, 이번에는 강렬함 그 자체가 소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품으로 된 무기가 없는 이유에 대해 "표정과 에너지만으로도 우리의 강렬함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킹덤은 지난 타이틀곡 '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이에 대해 루이는 "신인임에도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선배님들께서 미리 앞길을 잘 닦아놓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속사와 우리를 지지해주는 팬클럽 '킹메이커'의 사랑 때문에 가능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활동 목표와 공약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아이반은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 우리들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함이 이번 앨범의 포인트다. 실제로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장면도 많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무진은 연말 시상식에 오르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빅뱅과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치운은 "우리 모두 빅뱅 선배님들의 음악성과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무대 장악력을 좋아한다"며 이유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킹덤은 음악방송 1위를 하게 되면 소속사 전 식구와 함께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MC를 맡은 테이는 "나도 함께 하겠다"며 응원을 보탰다. 음원은 21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1 15:10
무비위크

마라톤 뛰는 '테넷' 글로벌 수익 1810억원 달성

'테넷'이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16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테넷'은 한국을 비롯해한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1억5230만 달러(한화 181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워너브러더스는 “‘테넷’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 될 것”이라며 장기 흥행을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테넷' 측은 10일부터 ‘테넷’ 관람 후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을 인증하면 극장 3사별 다른 이미지로 구성된 A3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넷’ 스페셜 포스터의 앞면은 3사 공통으로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역 번지점프 장면이 들어가있다. 또한 뒷면은 각 극장별로 상이하여 메가박스는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분한 ‘주도자’ 이미지, CGV는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주도자의 조력자인 ‘닐’의 이미지, 롯데시네마는 이들과 힘을 합친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맡은 ‘캣’의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로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1 11:57
무비위크

'테넷' 그 장면, 어떻게 찍었대?

'테넷'이 보면서도 놀라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특히 영화는 순행하는 시간과 역행하는 시간이 얽히는 전개이기 때문에 모든 장면이 연결되는 특이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의 주도자 역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과 조력자 닐 역의 로버트 패틴슨과 스턴트 팀은 실제로 앞으로 거꾸로 반복되는 인버전 액션을 위해 끊임없이 트레이닝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움직임을 마스터해 대역 없는 실제 액션 격투 연기를 펼쳤다. 또한 20층이 넘는 펜트하우스의 건물 벽을 타고 침투하는 역 번지점프 장면에서 20미터를 날아 건물에 첫 착지하는 모습과 작전 수행 후 건물 아래로 번지점프 하는 것 역시 배우들이 실제로 연기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일부 자동차는 순방향으로 달리고 또 일부는 시간에 역행해 거꾸로 달리는 카체이싱 추격신은 실제 차량이 시속 100km의 속도로 거꾸로 달렸다. 에스토니아의 6차선 고속화도로의 8km에 달하는 구간을 3주간 통제했고 ‘다크 나이트’에서 그 유명한 조커의 트럭이 뒤집히는 장면을 성공시킨 드라이버를 비롯해 LA 최고의 드라이버 20여명과 에스토니아, 프라하, 영국 등 각국의 드라이버들이 합류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실제 촬영에서 IMAX 카메라를 후드에 달고 차량 사이를 누비는 등 직접 운전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미 십 수년 전 메이저 IMAX 카메라를 사용한 최초의 감독이며 대형 카메라를 이용해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오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IMAX 카메라의 촬영 방식을 재정립해 촬영을 훨씬 쉽고 다양해지도록 만들었다. 약 160만 피트 분량, 80시간 분량의 IMAX 필름을 사용하는 등 전례 없이 많은 IMAX 카메라를 사용했고, 또 모터를 거꾸로 돌릴 수 있는 IMAX 카메라를 새로 만들었고, 한 테이크를 찍은 후 24프레임 역방향 재생을 할 수 있었다. IMAX 카메라의 소음을 줄이는 블림프라는 최신 버전과 카메라에 장착할 80mm매크로 렌즈도 개발해 이전이 어느 작품에서보다 더 광범위하게 IMAX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무겁고 큰 IMAX 카메라를 핸드헬드로도 사용했다. 대화 장면에서는 6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전체 촬영된 65mm 필름의 길이는 487km 분량으로 세계 신기록이다. 3,300여명의 엑스트라가 등장하는 영화의 오프닝인 오페라 하우스 장면에서의 폭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파, 영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대규모 전투 역시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해 실제로 촬영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은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테넷’은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해 관객들에게 상상 그 이상의 최상의 오락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6일 개봉 후 2D, 4DX, IMAX,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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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병규 "1년간 안 나간 집 드디어… 지하 탈출"

그간 드라마에서 '낙하산'은 재수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조병규(24)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그런 편견을 바꿔놓았다. '낙하산' '재벌 3세' 운영팀 직원 한재희를 연기한 그는 깐족거리며 촐랑대는 모습에도 밉지 않은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전작인 'SKY 캐슬' 흥행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영화·드라마 등 크고 작은 작품에 참여한게 70여편. 결코 지금의 얼굴을 알리기까지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연기를 곧 잘해서일까. 드라마와 예능의 인식이 강해 성격을 예상했지만 180도 다른 사뭇 진지한 모습이 의외였다. -흥행에 대한 예감이 있었나. "흥행을 장담할 순 없었지만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을거란 생각은 계속 했다. 그만큼 대본이 완벽했고 내용이 영상으로 잘 구현됐다." -오디션으로 캐스팅됐나. "드라마 전체 배역 중 첫 캐스팅이라고 들었다. 'SKY 캐슬' 속 이미지를 보고 캐스팅 제안이 왔고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진 완벽한듯 허술한 모습이 좋았다고 하더라." -이번 작품으로 자신감이 생겼나. "오히려 겸손해졌다. 배우들 포함해 막내였다. 모르는게 많았고 연기하는걸 바라보며 처세를 배웠다. 선배님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걸 보니 혼자 생각한다고 되는 건 아니구나 싶더라. 촬영장은 곧 학습의 장이었다." -박은빈과 호흡이 좋았다. "실제로도 누나가 도움을 많이 줬다. 3년 전 '청춘시대'에서 누나의 후배로 출연했다. 그때도 선한 분위기와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나는 25세인데 누나는 25년차다(웃음).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해결해줘 많이 친해졌다." -러브라인이 없어 아쉽진 않았나. "우리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생긴다면 모든 욕은 내가 먹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마무리되는게 좋았다." -점차 연기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시작할 때 포스터에 이름이 박힌 게 처음이라 기분이 묘했다. 'SKY 캐슬'로 알려져 작품을 얼마 안 한 신인으로 보는데 영화와 드라마 등 70여편에 참여했다." -70여 편을 하는 동안 조급함도 있었을텐데. "지금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지만 당시에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까 염려도 많았다. 한 작품을 할 때마다 불안감이 컸다. 작품을 하려고 여기저기 뛰어다녔다. 지쳐갈 즈음 좋은 작품을 만나 회복됐다." -실제 성격과 한재희는 비슷한가. "드라마처럼 밝거나 쾌활한 성격은 아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유치해지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진지한 편이다. 문제는 진지해도 나사 빠진 모습이 많아 웃음을 주게 된다.(웃음)" -촬영 중 친해진 야구선수가 있나. "유독 야구선수와 만날 수 없어 아쉬웠다. 실제론 김광현 선수 팬이다." -시청률 17% 돌파시 남궁민과 번지점프를 하겠단 공약을 걸었다. "입이 문제다. 형과 아무 생각없이 얘기했고 17%를 넘을 줄 몰랐다. 좋으면서도 걱정이다.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형과 다각도로 회의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있나. "배우들 모두 각자의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웃음) 누군가는 선수로 성장한 모습을 그리는 등 재미있다. 모두가 시즌2가 나오면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원래 배우가 꿈이었나. "16세에 뉴질랜드로 2년여 유학을 갔다. 수업 과목 중 연기를 처음 배웠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하고 싶었고 부모님이 안양예고에 입학하면 연기를 시켜주겠다고 합격했다. 그리고 스무살에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왜 연기에 매력을 느꼈나. "의무 수업이 있었다. 무슨 직업을 선택할지 고민하던 찰나였다. 한 가지를 하면 자주 질리는 타입이었는데 연기를 하곤 확신이 들었다. 연기는 늘 '어렵다'가도 가끔 '쉽다'는 생각도 아주 가끔이지만 생긴다. 그렇게 매력있다. 선배님들이 말하는 '배움의 끝이 없다'는 말이 맞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특별한 취미가 있나. "딱히 없고 걷는 걸 좋아하는데 겨울엔 추워서 못 걷는다." -여름엔 덥다고 안 걷는거 아니냐. "더울 땐 걸을 수 있다. 한 여름에도 에어컨을 잘 켜지 않는다. 겨울에는 롱패딩을 두 개나 입고 촬영할 때도 있다. (인터뷰하는) 지금도 춥다." -'나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집을 내놓았던데. "내놓은지 1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집을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래서 요즘 이사갈 곳을 알아보고 있다. 옥탑방과 반지하를 경험해 이번에는 중간 정도로 알아보는 중이다." -'SKY 캐슬' 종영 후 건방지다는 소문이 많았다. "나를 알리고 싶었고 어떻게 보여줘야할지 몰라 시야가 좁았다. 그러면서 나온 행동에서 비롯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었다. 그 소문을 듣고 바뀐건 아니지만 1년간 대중에게 어떻게 보여져야하고 성장해나가는지 나름대로 플랜을 세울 수 있었다. 성숙해지려 노력했고 공부도 많이 했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진중해졌고 그때와 마찬가지로 열의도 늘 있다." -이번에 얻게 된 좋은 반응이 있다면. "'재벌 3세나 낙하산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는데 그렇지 않은건 너가 처음이야'라는 말을 보고 뿌듯했다." -예능도 꾸준히 하고 있다. "평소 예능인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어떻게 즉흥적으로 저런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대단했다. 지금은 예능감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사라졌고 병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특히 누굴 동경했나. "유재석 선배님을 원래 좋아했고 촬영하다 더 빠져들었다. 촬영 중에는 예민해 질 수도 있는데 유재석 선배님은 그 순간 마저 타인을 배려하고 재미를 끌어내는걸 보고 감탄했다. 남을 비하하는 개그가 아닌 타인을 높이 치켜세우며 웃음을 주고 정리까지하니 대단했다." -2020년 시작이 좋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하면서 한편으로 다음에 대한 걱정도 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학원물을 해보고 싶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HB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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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킹' 김수로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

김수로가 '스릴킹'을 '패밀리가 떴다'와 비교했다.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빌딩에서 스카이드라마 '스릴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수로·뮤지·송재림·윤소희가 참석했다.김수로는 "제가 예능을 꽤 했지만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가장 재밌게 촬영했다. 런던을 몇십 번을 다녀왔지만 그런 게 있는 줄 몰랐다. 그걸 찾아낸 것도 재밌고 놀라웠다. 스릴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재미가 곳곳에 있어서 훌륭한 프로그램이다"며 "너무 재밌으니까 무서워도 혼이 빠져서 하고 있더라. 번지점프 하는 장면은 많이 봤는데 우리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번지점프가 나온다.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놀라운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이 액티비티 마니아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이다.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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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노마드' 구혜선·한예리와의 아낌없는 감성수다 #힐링 #추억

'토크노마드'의 재즈 같은 힐링 감성이 통했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발자취를 밟은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 그리고 구혜선이 사랑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들을 전하며 재즈 선율 같은 느림의 매력으로 잔잔한 울림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예리와 함께 한 서울 여행에서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촬영지인 학림다방을 찾아 영화와 비엔나커피, 음악 DJ 등과 같은 이야기하며 소소한 수다의 재미를 더했다. 28일 방송된 MBC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하 '토크노마드')에는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와 객원 노마드 팔색조 매력의 감독 겸 배우 구혜선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와 한예리와 함께하는 서울 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 구혜선은 마지막 여행지로 영화 '봄날을 간다'에서 유지태(상우)와 이영애(은수)의 사랑이 시작된 장소인 삼척 신흥사로 밤 산책을 나섰다.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봄날은 간다'는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 이영애와 유지태의 열연, 공감 가는 스토리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신흥사에 도착한 구혜선과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는 영화 속 명장면을 따라 사진을 찍으며 여행을 기념했다. '봄날은 간다'를 지난 20년간 나온 한국 멜로 영화 중 베스트로 꼽은 이동진은 "허진호 감독과 이영애, 유지태 세 분 다 베스트가 이 영화 같다. 사랑이라는 것을 마치 작고 여리고 상처받기 쉬운 짐승처럼 다루는 거다. 사랑이라는 작은 동물의 생로병사 같은 것이 이 영화에 담겨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굉장히 어른의 사랑 같다"고 평했다.김구라는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찾아온 은수에게 등을 돌리는 상우의 선택은 '최상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도돌이표니까. 이 영화를 49살에 접했다. 심지어 이혼하고 난 다음에 접하니까 누구의 심정도 다 이해할 수 있겠더라. 남녀 간에 있어서 사랑보다는 인간애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후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오갔다. 구혜선은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이 도대체 뭔지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사랑은 없는데 나를 믿는다. 사랑을 믿기보다는 사람을 믿으니 사랑하는 사람을 끌고 가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이어 남편 안재현에 대해 "내가 사랑하는 상대는 나의 자화상인 거다. 저도 결혼을 하고 어느 날 남편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걸 뒤집어 보면 제가 그 모습을 하고 있더라. '나와 똑같은 사람하고 살고 있네' 했다"며 "관찰 예능을 했는데 보고 놀랐다. 내가 좋아하는 남편의 모습이 내 모습이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토크 노마드'가 떠난 두 번째 여행지는 서울이었다. 두 번째 객원 노마드는 배우 한예리였다.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이은주(태희)에게 사랑에 빠진 이병헌(인우)이 신청곡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초기 데이트 장소에 모였다.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낭만 토크와 80년대 히트곡의 산실이었던 음악다방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했다. 구혜선, 한예리로 이어지는 감성적 객원 노마드와 생각을 주고받으며 아낌없이 자신들의 지식과 감성을 쏟아내는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의 멋진 네 명의 토크가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감성과 여운을 남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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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라디오쇼' 여현수, 배우→재무설계사가 되기까지[종합]

여현수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전향한 여현수가 출연했다.이날 여현수는 "방송하는 건 3~4년 만이다. 마지막으로 했던 작품이 OCN '처용'이었다"고 인사를 건넸다. 여현수는 과거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얼굴을 알린 바, 이에 대해 "이병헌·이은주 선배님과 함께했었다. 아마 이병헌 선배님과 사랑을 나누는 역할이다 보니 화제가 됐던 것 같다"며 "'번지 점프를 하다'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상도 타고 이후 MBC 드라마에서 주인공도 했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는 배우를 은퇴하고 재무설계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고. 여현수는 "제가 5년 전에 결혼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배우 생활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 혼자 살 만큼은 버는데 아이들까지 키우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 고정 수입이 아니다 보니까 그래서 불안감에 진로를 바꾸게 됐다"며 "배우는 은퇴했다. 사실 둘째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은퇴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둘째를 딱 안는데 옆구리가 시리더라. 돈이 많이 들 것이라 예상돼 걱정이 많이 됐다. 또 예전처럼 장기 드라마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바로 포털 사이트에 '어떤 직업이 고정수입이 있을까' 검색해봤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배우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결단은 내리기 쉬웠다. 이제는 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았다. 고민을 하는 게 아이들에게는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아내는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수입도 밝혔다. 여현수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한다. 얼마만큼의 많은 고객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러다 보니 많은 금액을 받기도 했다. 지금 시작한 지 3년이 됐는데, 대기업 임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다. 억대 연봉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기도. 여현수는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로 "사무실에서 첫눈에 반했다. 어떻게 하면 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때 마침 사무실 형이 집들이를 했고, 집들이에서 옆자리에 앉았다. 알고 보니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고 했다.그는 또 "집에 가려는데 비가 오더라.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우산을 같이 쓰면 남자 어깨가 젖는 장면이다. 저도 아내와 그렇게 했다"고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9.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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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남궁민, 19년만에 '믿고 보는' 타이틀 얻은 비결

배우 남궁민의 전성기다. 남궁민은 지난 1999년 제5회 KMTV 뮤직스타선발대회에서 VJ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벌써 19년차 중견 배우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 히트작에 출연했지만 그는 언제나 우선순위 1번은 아니었다. 그런 남궁민이 절치부심해 생애 첫 미니시리즈 주연으로 나선 작품이 kBS 2TV 수목극 '김과장'이다. '김과장'은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이영애의 SBS 수목극 '사임당'을 누르고 일찌감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은 1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그는 이제 몇몇 흥행 배우들과 함께 '믿고 보는'이라는 영광스런 수식어까지 얻었다. 남궁민의 원맨쇼 '김과장' 데뷔시절 리틀 배용준으로 불리던 남궁민은 주로 근사한 실장님 역할을 맡아왔다. 잘생긴 외모와 걸맞은 역이었지만, 어째선지 남궁민의 존재감은 실장님에 묻힌 채 잊혀졌다. 그러기를 10년 넘게 반복하다 만난 것이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에서의 악역 남규만, 그리고 SBS '미녀 공심이'(2016)의 남자주인공 안단태다. 특히 남궁민은 안단태를 통해 새로운 연기 세계에 눈 뜨게 된다. 바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다. 코믹 연기에 특화된 강점이 극대화된 작품이 바로 '김과장'이다.이미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19년차 배우에게 다른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을까. 남궁민은 '김과장'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깨끗히 씻어냈다. '김과장'의 김과장, 김성룡 역을 맡은 그는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김성룡은 세상 다신 없을 속물이었다가도 정 많고 의리 넘치는 히어로인 인물. 과장된 표정 연기는 속물 김성룡을, 묵직한 대사 처리와 눈빛은 의인 김성룡을 표현한다. 감정선이 극과 극을 달리는 인물을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소화하고 있다. 남궁민이 한땀한땀 수놓은 '김과장'알고 보면 '김과장'과 김성룡은 제작 초기부터 남궁민이 한땀한땀 수놓아 만든 작품이며 인물이다. 캐스팅이 결정된 후부터 그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작진에 전달해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갔다. 정해진 대본만 받아 틀에 갇힌 연기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김과장'의 배우이자 제작진이 된 셈이다. 이에 대해 '김과장' 한 관계자는 "남궁민이 이야기 전개와 설정 등 많은 부분에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함께 의논했다. 지금의 김성룡은 남궁민의 손을 많이 탄 남궁민의 인물이다"고 밝혔다. '김과장'을 향한 남궁민의 애착은 매 장면마다 들어간 그의 애드리브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하며 상황에 맞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넘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김과장'의 감칠맛을 살리는 조미료다.이처럼 땀과 노력으로 19년만에 그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은 김성룡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코믹부터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김성룡 역에 '빙의'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3.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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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청룡②] 25년만 트로피 1개…이병헌 몇 개 더 채울까

25년 천추의 한을 드디어 풀었다. 이룰 것은 사실상 다 이뤘다. 남은 것은 '꽃길' 밖에 없다.이병헌이 데뷔 25년, 7번째 도전 끝에 37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1년 22회 청룡영화제에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남우주연상 후보로 첫 노미네이트 된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청룡영화제에서 상을 받는다는 것이 이런 기분이군요" 이병헌의 한 마디에는 그가 배우로서 살아 온 25년의 감정이 모두 녹아 있었다. 험난한 연예계라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여러모로 참 독보적인 캐릭터다.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을 산 이병헌이다. 연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이병헌이고, 찍으면 대표작이라는 말을 듣는 이병헌이지만 선배들의 그림자는 짙었다. '번지점프를 하다' 외 '중독', '달콤한 인생',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악마를 보았다'(31회),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후보에 올랐지만 경합을 펼친 선배들은 더 대단했다.2001년 '파이란' 최민식, 2002년 '공공의 적' 설경구, 2005년 '너는 내 운명' 황정민, 2008년 '추격자' 김윤석, 2010년 '이끼' 정재영,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까지 선배들의 남우주연상 수상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시간이다.그런 그에게 '내부자들'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해 준 작품이라 봐도 무방하다. 재기가 불가능하다 여겨질 정도로 힘들었던 인생 최악의 시기, 이병헌은 묵묵히 촬영장 한 컨에서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었고 본업으로, 연기력으로, 단 한 편의 영화로 보란듯이 가장 높은 자리에 다시 섰다.2017년 이병헌의 행보는 더욱 거침없다. 당장 다가오는 12월 강동원 김우빈과 의기투합한 '마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공효진과 '싱글라이더' 촬영도 일찌감치 마쳤다. 또 최근에는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고수 등이 대거 출옇나는 차기작 '남한산성' 촬영에 돌입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해외 작품도 끊임없이 검토 중이다.이병헌은 수상 소감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절망적인 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있는 것을 봤다. 근데 왠지 나는 아이러니하게 그 장면을 보면서 언젠가는 저 모습이 희망의 촛불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또 "25년 동안 준비하고 생각했던 소감이 굉장히 많은데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쓸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서 자주 이 무대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경험을 이병헌은 이미 맛 봤다. 그리고 배우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청룡영화상 트로피는 무려 25년 만에 1개를 채웠지만 소처럼 일하는 행보를 보면 당장 다음해 또 받을지도 모를 일이다.조연경 기자▶'제37회 청룡영화제' 수상자(작)최우수작품상: '내부자들'감독상: 나홍진('곡성')남우주연상: 이병헌('내부자들')여우주연상: 김민희('아가씨')남우조연상: 쿠니무라 준('곡성')여우조연상: 박소담('검은사제들')신인남우상: 박정민('동주')신인여우상: 김태리('아가씨')신인감독상: 윤가은('우리들')음악상: 장영규·달파란('곡성')미술상: 류성희('아가씨')기술상(특수분장): 곽태용·황효균('부산행')각본상: 신연식('동주')편집상: 김선민('곡성')촬영조명상: 이모개·이성환('아수라')청정원 인기스타상: 정우성·배두나·쿠니무라 준·손예진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부산행'청정원 단편영화상: 이지원('여름밤') 2016.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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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김희애-지진희 첫만남 전쟁같은 신경전 '독설 폭발'

김희애와 지진희의 첫 만남은 악연 그 자체였다.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측은 1회 장면을 모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영상에서 극중 드라마 팀장인 김희애(강민주)는 “방송사에 없어서는 안 될 울트라 최강 슈퍼 파워 걸”로 소개되는가 하면, 우리시의 5급 과장인 지진희(상식)은 “국무총리상을 받게 될 예정인 능력있는 공무원”으로 설명된다. 이어 분수대에 들어간 김희애는 온 몸이 물에 젖었고, 이 때 지진희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김희애에 대해 “비맞은 쥐새끼마냥 쫄딱 젖었다”라고 표현해 그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김희애는 자신이 드라마 책임자임을 밝히며 촬영 강행을 알리지만 지진희는 “단 한 컷도 못찍으니까 철수하라구요. 뭐 이런 여자가 다있어?”라고 말하는 바람에 다시 한 번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마지막에 이르러 번지점프대에 올랐던 김희애는 또 물에 빠지고, 이를 우연히 발견한 지진희가 물에 뛰어들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와 관련 관계자는 “이번 1회 예고편은 민주와 상식이 각각 드라마국과 우리시에서 능력있는 인물임을 알림과 동시에 서로 첫만남이 악연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며 “과연 이처럼 서로 좋지않은 첫인상으로 시작된 둘이 어떤 좌충우돌에피소드를 펼치게 되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SBS 2016.07.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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