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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혐의' 노엘, 항소 포기…집유 확정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장용준)이 1심 형을 확정했다.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 아들인 노엘 측과 검사 측 모두 항소를 제기하지 않아 1심형인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의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권경선 판사)는 선고공판을 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노엘에 "피고인의 범행은 국가 사법기관의 신뢰를 저해하며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라면서도 "피해자가 선처를 탄원했고, 보험사기 미수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고 양형 배경을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낸 뒤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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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노엘, 실형 면하고 집유 2년 "반성" [종합]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20·본명 장용준)이 음주 교통사고 등에 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 등 3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었다. 장용준은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의 판결을 받았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벌금형이 내려졌다. 노엘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낸 뒤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노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하며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지만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았던 점 등을 참고해서 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노엘은 최후변론에서 직접 종이를 꺼내 적은 글들을 읽으며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다"라며 "반성하고 있고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법을 지키며 살겠으며 피해를 입게 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해서 피해자를 다치게 했고 혈중 알코올농도가 0.188%에 달했으며 시속 57km 이상의 과속 운전도 했다. 심지어 사고 직후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속여 책임 회피까지 하는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라고 짚으면서도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를 했으며 피해자 역시 선처를 원한다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감안해 양형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노엘은 선고 이후 취재진 질문에 답없이 빠르게 빠져나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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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래퍼 노엘,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선고공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20·본명 장용준)이 음주 교통사고 등에 대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다. 2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의 심리로 노엘의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검찰은 노엘을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혐의로 지난 1월9일 불구속 기소했으며, 지난 4월9일 열린 첫 공판에서 노엘의 변호인은 "검찰이 제기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9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낸 뒤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한 혐의 및 A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 허위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지난 5월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노엘에게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10:20
경제

“음주운전, 사실대로 얘기했더라면” 법정서 반성문 읽은 노엘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20·예명 노엘)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장씨의 결심 공판에서 장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씨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음주운전 수치가 높게 나왔고, 실제 운전 사실을 숨기려 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 장씨 측 변호인은 “장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기 전 자수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고, 보험사 직원에게도 사실대로 이야기해 보험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범죄 전력도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변론했다. 장씨는 미리 준비해 온 반성문을 꺼내 읽으며 “사고 피해를 입은 분께 죄송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경찰에) 사실대로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잘 지키고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장씨 대신 운전을 했다고 주장해 범인도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벌금 500만원을, 사고 당시 장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다가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B씨(25·여)에게도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2∼3시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였다. 검찰은 장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혐의로 지난 1월9일 불구속 기소했다. 장씨 등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5.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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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음주운전 첫 공판 '혐의 인정'…父장제원 "새롭게 태어나길"(종합)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9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부는 노엘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 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첫 재판을 시작했다. 노엘의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노엘의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노엘 측 변호인은 증거 자료도 추가하지 않았지만, 보험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양형을 요청했다. 검찰은 추가로 증인을 신청,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첫 공판은 약 10분 만에 종료, 다음 공판은 5월 7일 열릴 예정이다. 검은 모자를 푹 눌러 쓴 노엘은 재판 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준비 된 차량을 타고 빠르게 현장을 빠져 나갔다.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동승자 1명을 태우고 음주 상태로 흰색 벤츠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장용준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2%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한 30대 남성 A씨는 자신이 운전자라 주장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는 노엘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A씨에게 경찰에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범인 도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부친 장제원 의원의 개입이 있었다"는 일부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장 의원은 "경찰의 수사정보 유출과 피의사실 공표가 도를 넘고 있다"며 부인했다. 노엘 변호인도 "피해자에게 합의를 종용한 바 없으며 장제원 의원의 개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제 아들 용준이가 첫 재판을 받는다. 아버지로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 용준이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어떤 벌이든 나라가 주는 벌을 받고 나면 법을 잘 지키는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한편,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장제원 의원의 직계비속의 병역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병역신체검사 결과 지난해 12월 19일 신체등급 4급을 판정받았다. 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하지만 노엘이 어떤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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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도피 교사 등으로 불구속 기소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서울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10일 노엘을 특기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9년 9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본인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낸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노엘은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허위로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 처리를 시도한 혐의도 받는다. 장제원은 아들의 범죄에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이루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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