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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가슴이 뛴다’ 쓸쓸히 종영…후속작은 ‘학폭 꼬리표’ 김소혜 ‘순정복서’ [줌인]

‘가슴이 뛴다’가 시청률 3%대를 간신히 턱걸이하면서 마무리됐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들 중 그렇다 할 흥행작이 탄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슴이 뛴다’ 또한 쓸쓸히 종영하게 됐다. ‘가슴이 뛴다’ 후속작인 ‘순정복서’ 또한 학폭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던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의 2년 만의 복귀작인 터라, ‘순정복서’가 시청자를 사로잡을지는 더 미지수다. ‘가슴이 뛴다’는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다. 가수이자 배우 옥택연과 배우 원지안이 주연을 맡았으며, 첫방송 전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한국형 뱀파이어의 사랑 얘기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색다른 로맨스로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나 시청률은 기대에 못 미쳤다. 여름에 걸맞은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뱀파이어 소재로 시선을 끌며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무난하게 출발했으나, 결국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급기야 5회 만에 1%대까지 추락했다. 이후 2%대로 올라왔으나 올해 KBS가 내놓은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앞서 ‘두뇌공조’는 평균 3~4%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평균 4%대 중반을 기록했다. 다만 ‘오아시스’는 평균 7%대와 함께 최종회는 두 자릿수에 가까운 9.7%로 유의미한 성적을 낸 바 있다. 사실 tvN도 올해 선보인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패밀리’, ‘이로운 사기’가 평균 시청률 5%대를 넘지 못했다. 방영 중인 ‘소용없어 거짓말’도 2~3%대에 머물고 있다. 오히려 채널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ENA 월화드라마가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마당이 있는 집’이 마니아 시청자층을 잡으며 안정적으로 2%대를 기록했고, 현재 방영 중인 ‘남남’은 최근 4.5%까지 치솟았다. 이들 방송사와 비교해 지상파인 KBS의 ‘가슴이 뛴다’가 1%대까지 떨어진 것은 뼈 아픈 성적이다. 앞서 KBS는 제작비 등을 이유로 올해 수목드라마를 수시 편성으로 변경하고 월화와 주말 드라마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선택과 집중’을 했다기엔 그렇다 할 히트작은 부재하다. ‘가슴이 뛴다’는 그런 점에서 성적이 뼈 아프다.이런 가운데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순정복서’가 오는 21일 등판한다. ‘순정복서’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순정복서’가 드라마 소재로는 보기 드문 복싱을 다뤄 호기심을 높이고 있으나, 주연을 맡은 김소혜가 학폭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터라 리스크 우려도 있다. 김소혜는 지난 2017년 학폭 의혹이 제기됐는데 당시 폭로자가 사과하며 일단락됐으나 4년 뒤인 2021년 다시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소혜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으나, 같은 해 7월 김소혜가 이 문제로 학폭위가 열려 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김소혜 측은 당시 쌍방 과실이었으며, 서로간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으나 학폭위가 열릴 정도의 사건에 휘말린 터라 이미지에 손상을 입은 것도 사실이다. 이 이슈가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KBS 월화드라마로써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6 09:55
해외연예

스칼렛 요한슨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좋은 남자였다” 언급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를 언급했다.스칼렛 요한슨은 19일(한국 시간)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 그로부터 “결혼을 두 번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요한슨은 이에 “세 번”이라고 답했고, 팰트로는 “맞다. 당신 라이언 레이놀즈하고도 결혼했었지”라고 반응했다.요한은은 “맞다”고 말한 뒤 “그는 좋은 남자였다”고 덧붙였다.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08년 결혼해 2010년 결별했다. 이듬해인 2011년 7월에 법적으로도 남남이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12:57
연예

'노유정 전 남편' 이영범, "여배우와 바람피운 사실 없다" 공식입장

배우 이영범이 "여배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없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영범은 7일 공식 입장문을 언론매체에 전달하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이어 이영범은 외도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이들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이영범과 이혼한 배우 노유정은 정호근이 진행자로 나오는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한 여배우 때문에 이혼했다"고 털어놔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노유정이 제시한 힌트를 통해 한 여배우가 불륜 상대자로 지목됐다.한편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도 종종 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4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에 협의 이혼해, 남남이 됐다. 다음은 이영범 입장문 전문이다.안녕하세요 배우 이영범입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 등에 저에 관한 내용들이 떠돌고 있어서 이렇게 제 입장을 말씀드리게 된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저는 2015년 이혼후 공인으로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못하고 이혼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시청자 여러분께 드린바 있습니다.그 이후 제 결혼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보도를 접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최대한 인내하며 개인적으로 회한과 참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여배우의 실명을 거론하며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에 떠도는 허무맹랑한 말들에 대해서 분노와 함께 더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느니 하는 그런 사실이 없습니다.이에 경고합니다.지금 저를 음해하고 모욕 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개설자 들은 즉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악성댓글을 쓴 사람들은 모두 삭제해 주기 바랍니다.그리고 앞으로 저를 인격살인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로 법의 심판을 받도록할 것입니다.시청자 여러분께 좋은소식으로 인사 드리지 못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11.7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07 20:16
연예

'철구와 이혼' 외질혜, "전 남편 합방 제안, 어이 없어..돈 벌러 나왔다"

철구와 이혼한 BJ 외질혜가 아프리카TV 생방송에 복귀했다.그는 지난 9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이혼 후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 이날 외질혜는 "돈 떨어져서 온 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돈 벌려고 온 것 맞다"며 "빨리 벌어서 집을 구해야 하고 딸 연지 양육비 해줘야 한다"고 쿨하게 인정했다.이어 "감성팔이일 것 같아 웃으며 얘기하지만 내가 벌인 일이라 마음고생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철구에 대한 질문에는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안 한다. 그쪽은 쳐다도 안 본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어제 전화로 서로 오해 풀었다"고 말했다.또한 외질혜는 "통화로 연애 상담을 나한테 하길래 어이가 없었다. 합방 가능하냐고도 묻더라. 제가 죽어도 안 하겠다고 했다"며 "어쨌든 저도 그분 응원할 거다. 앞으로 저는 저 혼자 조용히 살 거다"라고 덧붙였다.간단한 소통 외에, 외질혜는 '제로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5월 협의 이혼에 들어갔다고 밝혀 파장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러, 외질혜를 폭행했다고 밝혔다. 외질혜는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했다며 맞섰다. 최근 두 사람은 법적으로 완전히 남남이 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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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외질혜와 이혼 절차 끝났다" 7년만에 남남...변호사비 300만원

아프리카TV 인기 BJ 철구(32·본명 이예준)가 외질혜(26·본명 전지혜)와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되었음을 밝혔다.철구는 15일 결혼 7년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된 외질혜와의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로서 법적 이혼이 마무리됐다. 아무 문제 없이 법적으로 솔로가 됐다”고 밝혔다.그는 “마음이 별로 안 좋다”면서, “지혜는 법정에 갔을 텐데 저는 안 갔다. 저는 변호사가 갔다. 안 마주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안 갔다”고 설명했다.이어 철구는 “저희 집 옆에 가정법원이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 구했다. (변호사 비용으로)300만원 정도 준 것 같다. 서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5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남성 BJ와 불륜을 저질러, 외질혜를 폭행했다고 고백했다. 외질혜 역시, 철구가 성매매와 도박을 했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결국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간 두 사람은 딸 연지의 양육권은 철구에게 맡기기로 합의했다.재산 분할과 관련해서는, “그분의 팬분들께서는 이 부분으로 걱정하시지만 8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서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재산보다는 빚이 더 많은 상태이기에 재산이라 할 것이 없다”고 털어놨다.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 하나가 있지만 성격 차이로 2021년 끝내 이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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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대상 수상자와 어깨 나란히…구혜선, 떠들썩한 도전

영화도 찍고, 심사도 하고. 구혜선의 '떠들썩'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구혜선이 이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제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심사위원의 면면은 굉장히 화려하다. 지난해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안카다미안 감독, '벌새'로 전 세계에서 40여개의 상을 수상한 '벌새'의 김보라 감독이 구혜선과 장편 부문 심사를 맡는다. 이외에도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레카 부시 감독 등이 심사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금까지 3편의 장편 영화와 5편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다. 다른 심사위원들에 비해서는 빈약한 경력이다. 규모가 작은 영화제들은 홍보를 위해, 경력과 자질보다 유명세를 고려해 심사위원을 위촉기도 한다. 이번에도 '스타' 구혜선의 유명세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생긴다. 게다가 가장 크고 중요한 장편 경쟁 부문이다. 오랫동안 걸그룹 활동을 해온 에이핑크 박초롱이 코코믹스 음악상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것과는 다르다. 구혜선은 최근 SNS를 통해 새 영화 연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개최되는 기간 가운데 '이매진(imagine)'이라는 타이틀로 미술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유명세를 가지지 못한 경쟁자들에겐 없는 기회다. 이혼이라는 큰 사건을 겪은 후, 구혜선과 관련된 이슈는 쉴 틈 없이 뜨겁다. SNS를 통해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몸무게를 알렸고, 다이어트 비법이 사탕이라는 독특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는 생각도 털어놓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해 8월 SNS에 직접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했다. 한동안 폭로와 설전을 이어간 탓에 양쪽 모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완벽한 남남이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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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김상혁과 법적이혼? 사실혼 관계였다"

쇼핑몰 CEO 송다예가 가수 김상혁과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송다예는 19일 iM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상혁과 애초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송다예는 "이혼조정은커녕 혼인신고조차 하지 않은 사이다. 애초에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며 "이혼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전했다.앞서 18일 온라인 매체 OSEN은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갈라서게 됐다. 사생활을 이유로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진 않았지만, 원만히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인 지난 4월 이혼 소식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주원 기자 2020.08.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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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혼' 김상혁·송다예, 1년4개월만 법적 남남

클릭비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법적으로도 남남이 됐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열애 끝 지난해 4월 결혼했다. 하지만 1년만에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김상혁 소속사 측은 "배우자와 견해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했다. 신중한 고민 후 내린 결정이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보려 애썼지만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나의 불찰이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고 힘들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정식 이혼 조정 절차를 밟은 김상혁과 송다예는 원만하게 합의, 결혼 1년 4개월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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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송다예,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 남남 "이혼 조정 합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가 결혼 1년 4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8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에 합의해 법적으로도 갈라서게 됐다. 사생활을 이유로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진 않았지만, 원만히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인 지난 4월 이혼 조정 절차를 밟게 됐음을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김상혁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아야 했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파경 소식이 전해진 후 폭행설 등 이혼 사유를 둘러싼 루머가 퍼지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김상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송다예는 2010년대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얼굴을 알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8 15:55
연예

안재현, 구혜선과 이혼 합의 후 첫 근황···SNS 활동 재개

배우 안재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반팔 티셔츠와 헤어밴드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탈색한 듯 밝은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올 초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안재현은 배우 구혜선과의 이혼 폭로전 중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이혼에 합의,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며 결혼 4년 만에 남남이 됐다. 새로운 근황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한 안재현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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