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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맛집은 알아서 찾아와요…연예계 ‘샤라웃’ 릴레이

‘음악 맛집’ 영파씨를 향한 연예계 각계각층의 ‘샤라웃’이 계속되고 있다.영파씨는 세 번째 EP ‘에이트 댓’으로 성공적 컴백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인기가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가요계 선배들이 먼저 반응을 보였다. 마마무 솔라는 개인 SNS에 “영파씨 ‘에이트 댓’!!! 이런 감성 너무 좋아”라는 애정 어린 말로 응원을 건넸다. 세븐틴 호시는 “뮤비 꼭 보세요. 진짜 최고 영파씨”라며 “진짜로 너무 리스펙. 매번 기획력이 너무 멋진 팀 같다. 이대로 쭉 용기 내서 밀고 나가길”이라는 메시지로 영파씨의 행보를 응원했다.배우와 프로듀서의 언급도 이어졌다.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가 인기 게임 GTA(Grand Theft Auto) 세계관을 차용한 것과 관련, 서인국은 개인 SNS에 “GTA6를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영파씨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했다. 또 최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조정석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로코베리의 로코(안영민) 역시 개인 SNS에 “영파씨 너무 잘한다”고 적었다.글로벌 아티스트의 샤라웃도 눈길을 끈다. 빌리 아일리시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가 영파씨를 응원하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관심을 받았다. 영파씨는 앞서 아르마니 화이트의 가사를 인용할 구절을 두 번째 EP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에 삽입했는데, 이들은 ‘XXL’의 킬링 파트를 함께 나눠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영파씨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은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가 ‘K-팝 신까지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에이트 댓’은 지펑크 장르로,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GTA 세계관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3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파씨는 신곡 ‘에이트 댓’으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유력 시상식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포텐셜상을 받으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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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글로벌 슈퍼루키' 입증하러 내년 1월 컴백

'글로벌 슈퍼루키' 알렉사가 컴백 시동을 걸었다. 알렉사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오늘(21일) 오전 10시 공식 SNS 채널에 알렉사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돌입했다. 알렉사는 2022년 1월 6일 신곡을 내세운다. 알렉사의 로고는 검은색 바탕에 감각적인 네온 효과를 가미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멀티버스(다중 우주) 속 A.I'라는 특유의 컨셉트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드러냈다. 2019년 디지털 싱글 '밤(Bomb)'으로 데뷔한 알렉사는 독특한 색깔로 MZ세대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코로나 19 이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면 팬사인회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LA다저스 경기 전 미국 국가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11월 K팝 가수 최초로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2021 부에노스아이레스 뮤직 비디오 페스티벌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레볼루션(REVOLUTON)'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케이팝 뮤직비디오상을 받으며 '글로벌 슈퍼루키'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알렉사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를 글로벌 슈퍼루키로 만들어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메타버스 관련한 콘텐츠를 진행해 온 알렉사는 2022년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년 1월 6일 컴백을 앞둔 알렉사는 컨셉트 포토·티저 영상·오디오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과 소통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12.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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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K콘 같았던 '2019 MAMA'..잔나비·볼빨간사춘기 등 무대 無

'2019 MAMA'가 일본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정조준한 시상식을 꾸몄다. 가요계의 한 해를 정리하는 시상식이라기 보다는 일본에서 연 K콘 같았다.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가 열렸다. 앞서 3개국 개최로 스케일을 키웠던 'MAMA'는 올해는 일본에서만 개최했다. 개최지 선정을 두고 난항을 거듭하면서도 결국 국내 개최를 하지 않고 소녀상을 철거해 논란이 된 일본 나고야로 향했다. 수 년째 이어온 홍콩 공연은 올해 반정부 민주화 시위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진행하지 않았다. 규모를 줄여 일본에서만 개최한 '2019 MAMA'는 시상식도 일본 음악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공연을 꾸몄다. '2019 MAMA' 심사 대상은 2018년 11월 1일부터 2019년 10월 23일 발매된 음원, 음반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높은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기록한 폴킴의 '너를 만나'는 2018년 10월 29일 발매한 음원이라 심사 대상에서 빠졌고 '안녕'으로 후보곡을 올렸다. 하지만 '너를 만나' 보다 상대적으로 음원 성적인 낮은 '안녕'으로는 수상을 하지 못 했고, 이날 폴킴 무대도 볼 수 없었다. 수상을 했지만 무대를 꾸미지 못 한 가수도 있었다. 태연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스케줄 등의 이유로 불참했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상을 받은 볼빨간사춘기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잔나비, 베스트 OST를 받은 거미, '신청곡(Feat. SUGA of BTS'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받은 이소라 등도 무대를 꾸미지 않았다. 이날 공연은 K팝 아이돌이 중심이었다. 일본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라인업과 공연이었다. 지난 1년간 가요계는 발라드 왕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발라드곡이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9 MAMA'에선 발라드 무대가 없었다. 이날 공연만으로는 지난 한 해동안 가요계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긴 힘들었다. 주요 부문 심사에 인기상으로 변질될 수 있는 투표 비율을 반영하면서 의미있는 상을 받아야할 가수도 수상자 명단에서 빠졌다는 분석이다. 다음은 '2019 MAMA' 주요 수상자(팀) 부문 ▲올해의 노래=방탄소년단▲올해의 가수=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남녀신인상=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베스트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남녀그룹상=방탄소년단·트와이스▲월드 퍼포머상=몬스타엑스▲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마마무▲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갓세븐▲Qoo10 페이보릿 남녀 아티스트=방탄소년단·트와이스▲베스트 남자 아티스트=백현▲베스트 OST=거미▲베스트 댄스 남녀그룹=방탄소년단·트와이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청하▲베스트 힙합&어반=헤이즈▲브레이크스루 어치브먼트=세븐틴▲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볼빨간사춘기▲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태연▲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잔나비▲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이소라X방탄소년단 슈가▲인터네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두아 리파▲=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방탄소년단·갓세븐·세븐틴·에이티즈·트와이스·몬스타엑스·엑소·블랙핑크·엑스원▲셀리턴 여자가수상=청하▲뉴 아시안 아티스트=웨이션브이▲베스트 컴포저 오브 더 이어=피독▲베스트 엔지니어 오브 더 이어=권남우▲베스트 비디오 디렉터 오브 더 이어=룸펜스▲베스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방시혁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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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9 MAMA' BTS, 대상 포함 9관왕…트와이스와 트로피 수집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대상 포함 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독보적 활약을 인정받았다. 트와이스는 한일 양국에서의 뜨거운 인기 속에 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에 참석해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등 총 4개 부문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공연에선 교복을 입고 등장해 'N.O'를 노래했다. '위 아 불렛프루프 파트2',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디오니소스'까지 이어갔다. 신인 시절의 노래와 최근 발매한 신곡을 선사하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여정을 담은 VCR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올해의 노래 트로피를 안았다. 진은 "아미"를 외치고 "올해 노래상은 아미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정말 열심히 곡을 만들고 있다. 다음 앨범에도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날 거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만들고 계신데, 그 노래들이 정말 인정받고 많이 들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 또한 방탄소년단이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자로 나선 신승훈과 인사하고 단체로 인사했다. 슈가는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들, 2019년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펑펑 울고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당시엔 힘들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니 웃을 수 있게 됐다. 지금은 더 성장하고 강해졌다"고 밝혔다. 1부 마지막 시상이었던 올해의 앨범 수상 후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 드린다. 참 저도 춤밖에 모르는 소년이었는데 이렇게 빅히트에서 방탄소년단 멤버가 되고 친구들에게 배우기도 하며 열심히 해서 이렇게 데뷔를 해 여러분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다. 저희에게 의미가 큰 상인데 정말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 앨범 작업을 하며 정말 많이 공부를 한다. 앞으로도 공부를 더해서 여러분들께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좋은 메시지, 선한 영향력으로 항상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에 대해서 RM은 "이 상은 팬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다. 저희가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 오늘 함께해주는 아미 여러분들이 바로 이러한 상을 저희에게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영어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남자 그룹상, Qoo10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 베스트 댄스 남자 그룹,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을 받았다. 슈가 개인이 받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작곡가상의 피독, 제작자상의 방시혁, 비디오 감독상의 룸펜스까지 더하면 11개 부문을 방탄소년단이 가져갔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트와이스는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으며 계속해서 트로피를 안았다. '필 스페셜'과 '팬시'로 무대를 꾸미자 나고야돔에서 함성이 터지기도 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의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박진영은 마마무와 함께 비닐옷을 입고 등장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곡 '피버'까지 알차게 선사하며 독보적 퍼포머임을 입증했다.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3년 연속 나섰다. 그는 "올해로 세 번째인데 음악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의 열정을 잊을 수 없어서 함께 하게 됐다. 이 큰 공간에서 빚어내는 음악 에너지가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가는 새로운 차원, 그것이 바로 올해의 'MAMA'"라고 포문을 열었다. 신인상은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몫이었다. 자사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엑스원은 호명되지 않았다. 아이즈원 역시 후보엔 올랐으나 수상자로는 불리지 않았다. 엑스원은 팬들이 뽑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에는 들어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신인상 트로피를 다수 챙기고 있다. 이날 있지 예지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저희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박진영 피디님, 소속사 식구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 내년에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큰 자리에 참석한 것 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신인상이라는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데뷔한지 9개월이 되었는데 팬 여러분 덕분에 매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 같다. 행복한 어제와 오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의 내일에도 항상 함께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홍콩을 주무대로 개최해온 'MAMA'는 올해 일본 나고야돔에서만 행사를 진행, 개최지 선정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나고야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철거했다가 재개하는 등 한일 불매 운동의 원인 중 하나를 제공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개최 이틀 앞둔 2일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나고야 시상식까지 2일 남았다. 나고야에서는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장소들, 이 밖에도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주부국제공항으로 오면 쉽게 올 수 있다. 와서 이 모든 것을 즐기면 된다"며 나고야 여행 정보 사이트 주소를 공유하고 현지 관광을 독려해 논란을 자처했다. 일본 불매 운동으로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관광 홍보를 유도해 대중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CJ ENM은 "한일 관계 경색으로 개최지 선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정치 이슈와 별개로 민간 문화 교류는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었다"며 나고야돔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트위터 업로드에 대해선 "해외공연시 협력 공항에 대해 관례적으로 나가는 글이었으나 의도치 않게 일본 관광 홍보 내용이 있어 삭제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MAMA'는 2009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갓세븐, 두아리파,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션브이,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2019 MAMA' 주요 수상자(팀) 부문 ▲올해의 노래=방탄소년단▲올해의 가수=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남녀신인상=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베스트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남녀그룹상=방탄소년단·트와이스▲월드 퍼포머상=몬스타엑스▲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마마무▲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갓세븐▲Qoo10 페이보릿 남녀 아티스트=방탄소년단·트와이스▲베스트 남자 아티스트=백현▲베스트 OST=거미▲베스트 댄스 남녀그룹=방탄소년단·트와이스▲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청하▲베스트 힙합&어반=헤이즈▲브레이크스루 어치브먼트=세븐틴▲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볼빨간사춘기▲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태연▲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잔나비▲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이소라X방탄소년단 슈가▲인터네셔널 페이보릿 아티스트=두아 리파▲=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방탄소년단·갓세븐·세븐틴·에이티즈·트와이스·몬스타엑스·엑소·블랙핑크·엑스원▲셀리턴 여자가수상=청하▲뉴 아시안 아티스트=웨이션브이▲베스트 컴포저 오브 더 이어=피독▲베스트 엔지니어 오브 더 이어=권남우▲베스트 비디오 디렉터 오브 더 이어=룸펜스▲베스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방시혁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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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방탄소년단, 대상만 2관왕…벌써 7개 트로피 수집

'2019 MAMA' 방탄소년단이 대상만 2관왕을 받았다.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가 진행됐다. 그동안 홍콩을 주무대로 개최해온 'MAMA'는 올해 일본 나고야돔에서만 행사를 진행, 개최지 선정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앨범에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수상자로 호명됐다. 대상 2관왕에 오른 후 방탄소년단 RM은 "아미가 주는 상"이라며 영광을 돌렸다. 방탄소년단은 현재까지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남자 그룹상, Qoo10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 베스트 댄스 남자 그룹,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을 받았다. 슈가 개인이 받은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까지 하면 8개다.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갓세븐, 두아 리파,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션브이,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3년 연속 나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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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트와이스, '2019 MAMA' 남녀그룹상 수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2019 MAMA' 남녀 그룹상을 수상했다.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가 진행됐다. 그동안 홍콩을 주무대로 개최해온 'MAMA'는 올해 일본 나고야돔에서만 행사를 진행, 개최지 선정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엽과 정혜성은 첫 번째 시상자로 나서 남자 그룹상에 방탄소년단을 호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에서 받은 베스트뮤직비디오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진은 "내 생일에 이렇게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그룹상은 트와이스가 받았다. 정연은 "이렇게 'MAMA'에서 또 상을 받았다. 원스 여러분들께 이 상을 돌리겠다"며 한바퀴 돌았다.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갓세븐, 두아 리파,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션브이,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3년 연속 나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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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방탄소년단, 레드카펫부터 트로피…베스트뮤직비디오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서 입장과 동시에 트로피를 안았다.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CJ ENM의 음악 시상식인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가 진행됐다. 그동안 홍콩을 주무대로 개최해온 'MAMA'는 올해 일본 나고야돔에서만 행사를 진행, 개최지 선정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본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턴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고 "정말 감사하게도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신 룸펜스 감독님은 우리와 오래 함께하신 분이다. 오래 함께했는데 계속 역대급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스태프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예쁘게 잘 찍었다. 무엇보다 아미 여러분이 예쁘게 봐주셔서 이런 수상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MAMA 할 때가 되면 1년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이 든다. 무대 열심히 준비했다"고 이날 시상식을 기대했다. '2019 MAMA'는 Mnet과 아시아 각 지역 채널 및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Mwave, 유튜브 등을 통해 전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갓세븐, 두아 리파, 마마무,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션브이, 있지,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호스트로는 박보검이 3년 연속 나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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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리뷰IS] '대상 휩쓴' 방탄소년단, 해체 위기 딛고 눈부신 성장

그룹 방탄소년단이 슬럼프를 딛고 올 한해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2018 MAMA' 대상 수상 소감으로 해체 위기까지 겪었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방탄소년단은 3일간 한국, 일본, 홍콩에서 열린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최다 수상을 했다. 새로 신설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에 이어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까지 3개의 대상 트로피를 안았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 페이보릿 댄스 남자 아티스트상,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 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톱10상까지 인기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었고 전문 분야 시상식에서도 빅히트가 올킬했다. 베스트 제작자상(방시혁), 베스트 프로듀서상(피독), 베스트 안무가상(손성득), 베스트 아트디렉터상(MU:E)까지 방탄소년단을 만든 전문가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올 한 해 방탄소년단은 그 누구보다 화려한 날들을 보냈다. 미국 3대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수상했고 내년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도 앨범 패키징 부문 후보에 들었다. 미국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일본 돔 투어를 진행 중이며, 유럽에서 손꼽히는 공연장을 돌았다. 전세계 차트에서도 유의미한 기록들을 남기며 데뷔 이래 최단시간 1000만 장 전체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세계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이지만 하루아침에 얻은 성과는 아니었다. 데뷔 전 부터 '대상가수' 믿음으로 지지한 방시혁이 있었고, 같은 목표를 놓고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언제나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날 진은 대상 수상 소감으로 힘든 속사정을 꺼내놓으며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기도 했다. "올해 초가 생각납니다. 저희가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해체를 할까 말까 고민도 했고, 근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마음 다잡아준 우리 멤버들에게 고맙고 저희 항상 사랑해주시는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진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오열하며 서로를 다독였다. 지민도 "저희가 올해 보내오면서 힘든 일도 있었고 저희끼리 얘기하며 뒤돌아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느낀 것은 '우리 뒤에 많은 사람들이 있구나,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었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힘들더라도 항상 힘낼 수 있었고 행복하다는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얘기 전하고 싶습니다. 이 상을 정말 이 자리에서 다시 받고 싶었어요"라며 자신들을 지지해주는 모든 사람에 영광을 돌렸다.다시 일어선 방탄소년단은 내년에도 멋진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7년 연장 재계약을 알리고 방탄소년단만의 길을 개척한다. 지민은 "여러분이 저희를 자랑스러워하는 자부심은 곧 저희의 자부심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시 이 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고, 슈가는 "2018년은 저희에게 이렇게 기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기쁜 해였는데 2019년은 더 멋지고 행복한 해로 만들겠습니다"고 다짐했다.RM은 방시혁에 "대표님인 방시혁 피디님이 저희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연습생 때 저희를 데리고 작업실, 연습실, 숙소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며 가능성 믿어주셨습니다. 또 2014년에는 '나는 너희가 대상가수라 생각하고 조만간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너희를 믿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저희끼리 작업실을 나오며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신 방시혁 피디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같이 가겠습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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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2018 MAMA'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대상…워너원·아이즈원 개근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2018 MAMA' 대상을 가져갔다. 방탄소년단은 4개의 대상 중 무려 3개를 챙겼다.14일 '2018 MAMA'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렸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2018 MAMA'는 10일 한국 서울 DDP,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이어 홍콩까지 3개국 개최로 3일간 진행됐다.일본에서 이뤄진 첫 번째 대상 수상인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영광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간 가운데, 홍콩에서 수여된 대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는 각각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받았다.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전세계 아미 여러분들에 영광을 돌린다. 이 상은 여기 자리하고 계신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이 시간에도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티스트분들이 있다. 우리가 그들보다 나아서 이 상을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분들께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 처음으로 말씀드릴게 있다. 대표님이신 방시혁PD님, 우리 아무것도 없을 연습생 때 그런 우리들 데리고 작업실과 연습실 숙소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믿어주셨다. 2014년에 '데뷔 전부터 대상가수라고 생각했고 너네가 최고의 그룹이 될 것이다. 믿는다'고 하셨다. 그때 우리가 방PD님 작업실을 나오면서 웃었지 않나. 우리 아무 것도 없을 때 믿어주신 PD님께 영광을 돌린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같이 가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여러분들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었다. 앞으로도 앨범을 내면서 위안과 힘을 드리고 싶다. 우리 마음 속 1위는 아미 여러분들이다. 사랑한다"고 팬사랑을 내비쳤다.'왓 이즈 러브'로 올해의 노래상을 안은 트와이스는 "우리는 부족한 팀인데 이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 보면서 또 느꼈다. 멋있는 무대 준비하시는 분들 보면서 우리가 감히 받아도 되는 상인지 모르겠다. 'MAMA'에서 3년 동안 우리에게 큰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JYP 식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은데, 특히나 올해는 유독 멤버들에 고마웠다. 같이 이렇게 3년 동안 바쁜 스케줄 하다보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서로 위로가 되어주고 밝은 현장 만들어주는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 응원해주는 원스 고맙다고 100번 말해도 모자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우리 무대 보면서 힘을 얻는다고 해주시는데 저희에겐 그런 원동력이 팬들이다. 앞으로도 트와이스가 더 좋은 노래, 에너지 넘치는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의 가수'로 다시 대상 트로피를 안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아미, 정말 올라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다. 여러분들에게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실수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매 무대마다 심장을 졸이며 무대하는 것 같다. 이 상을 받아도, 안 받아도 울었을 것 같다. 올 한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했다. 뷔는 "방송으로 보고 계실 아버지, 어머니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지민은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슈가는 "항상 지켜봐주시는 우리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일곱 형제 낳아주신 부모님들 감사하다. 올해 살면서 이렇게 기쁠 수 있나 싶었는데 내년에도 더 기쁠 수 있는 한 해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은 "올초에 저희가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저희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해체를 할까 고민도 했고 그런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마음 다잡아준 멤버들에 고맙다. 멤버들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이날 호스트를 맡은 송중기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여유있게 팬들을 이끌었다. "MAMA가 10년을 함께할 수 있는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음악을 사랑해주는 여러분들, 많은 아티스트 열정이 함께했기 때문이다"면서 "이 열기는 작년과 변함이 없다. 더 뜨거워 진 것 같다"고 박수를 유도했다. 이번 '2018 MAMA'의 오프닝에선 타이거JK&윤미래와 비지, 청하가 올라 무대를 꾸몄다. 이센스가 7년만에 방송에 출연했고 트와이스, 우주소녀, 오마이걸은 걸파워를 대변했다. 모모랜드는 마미손과 컬래버레이션했고 세븐틴, 헤이즈, 청하는 신곡 첫 무대를 펼쳤다. 갓세븐은 자신들만의 카리스마로 환호를 받았고 아이즈원과 워너원은 3개국 개근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넷 잭슨의 인스퍼레이션 어워드상 수상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영감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가족, 친구, 팬으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생각에 깊이 겸허해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세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전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제 부모님으로부터 잠재력을 실현하고,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는 열정입니다. 작사와 공연에 대한 저의 열정으로 저는 커리어 내내 제 자신을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예술적 열정이야말로 저로 하여금 노래하고 춤추게 했습니다. 제 마음 속에 있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말이죠. 세 번째는 꿈입니다. 그 꿈은 창의적인 아티스트로서 인상을 남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업적을 넘어서는 저의 다른 꿈들도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 받거나 조종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꿈을 꿉니다. 저는 꿈을 꿉니다. 모든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국경을 넘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저는 순수하고 이기심이 없는 사랑으로 우리의 크고 작은 행동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오기를 꿈 꿉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증오가 동정으로, 편협함이 이해심과 평화로 바뀌는 그런 지구를 꿈꿉니다. 지속적 평화가 승리하는 그런 지구를 말이죠. 신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저에게 영감을 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AMA’는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작년에는 최초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 개최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주요 '2018 MAMA' 한국·일본·홍콩 수상자▲올해의 가수=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올해의 노래=트와이스▲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남자 신인샹=스트레이키즈▲여자 신인상=아이즈원▲베스트 오브 넥스트=(여자)아이들▲DDP베스트트렌드=워너원▲베스트 제작자상=방시혁(방탄소년단)▲베스트 프로듀서상=피독(방탄소년단)▲베스트 안무가상=손성득(방탄소년단)▲베스트 아트디렉터상=MU:E(방탄소년단)▲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톱10=트와이스·몬스타엑스·NCT127·뉴이스트W·워너원·블랙핑크·갓세븐·마마무·세븐틴·방탄소년단▲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상=마마무▲페이보릿 댄스 남자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페이보릿 댄스 여자 아티스트상=트와이스▲스타일 인 뮤직상=몬스타엑스▲베스트 유닛상=트리플포지션(워너원)▲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헤이즈▲베스트 OST=세븐틴▲뉴 아시안 아티스트상=아이즈원▲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방탄소년단▲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트와이스▲틱톡 모스트 퍼퓰러 아티스트상=갓세븐▲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상=지코▲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상=혁오▲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방탄소년단▲올해의 발견상=모모랜드▲남자가수상=로이킴▲여자가수상=선미▲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청하=▲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세븐틴▲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아이콘▲여자 그룹상=트와이스▲남자 그룹상=워너원▲인스퍼레이션 어워드상=자넷잭슨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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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상까지 3관왕…"방시혁 감사"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MAMA’ 홍콩에서 3관왕에 올랐다.14일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을 거쳐 홍콩에서 MAMA WEEK를 마무리한다.이날 방탄소년단은 인기상에 해당하는 엠웨이브 글로벌 초이스,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이어 틱톡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며 세 개의 트로피를 챙겼다.방탄소년단은 뷔는 "아미, 우리 뮤직비디오 상받았다. 우리 멋진 뮤직비디오 만들어주신 룸펜스 감독님 등 감사하다. 이 뮤직비디오를 봐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다음에도 더 멋지게 해서 나오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진은 "우리 뮤직비디오를 위해 고생하시는 팀, 뮤직비디오에 스토리를 넣어주시는 방시혁 PD님 감사하다. 사랑한다 힛맨뱅"이라고 덧붙였다.‘2018 MAMA’의 첫 번째 대상이었던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영광이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간 가운데, 오늘 홍콩에서 공개되는 대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는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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