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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샘해밍턴, 단호한 훈육→천사 윌벤져스 만들었다

언제나 친구 같은 샘 해밍턴 아빠도 훈육할 땐 엄격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58회 '젤리 같은 너 사랑스러워' 편에는 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해밍턴즈 가족의 사랑스러운 하루가 그려졌다. 천사 같은 윌벤져스의 말과 행동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감동을 안긴 가운데, 그 비결은 샘 아빠의 단호한 훈육 덕분이었다. 샘 아빠는 윌벤져스 형제와 텔레파시 테스트를 진행했다. 척척 맞는 텔레파시에 신난 아이들이 놀다가 벤틀리가 윌리엄을 실수로 때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때 샘 아빠는 바로 벤틀리를 윌리엄과 분리, 단호하게 훈육했다. 아빠가 시키는 대로 무릎 꿇고 손을 들어 벌을 서게 된 벤틀리는 혼자 있을 때도 끝까지 자세를 유지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샘 아빠는 윌리엄의 상태를 먼저 살핀 뒤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 윌리엄은 벌을 서는 벤틀리를 보고 사과만 받으면 된다고 말하며 동생을 지켜주려 했다. 다시 벌을 서고 있는 벤틀리와 마주한 샘 아빠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고 차분하게 설명했다. 벤틀리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겠다고 약속했다. 벤틀리 훈육이 끝나갈 때, 아가에게는 어려운 존댓말이 문제가 됐다. "네"라고 대답하라고 가르치는 샘 아빠가에 벤틀리가 계속해서 "응"이라고 대답한 것. 샘 아빠가 "'네'라고 해야지"라고 말하면 "네"라고 잘 따라 하다가도, "알았어?"라고 물으면 습관처럼 "응"이라고 답하는 벤틀리의 '존댓말의 굴레'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언제나 천사 같은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윌벤져스. 때로는 친구처럼 놀아주며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때로는 단호하게 훈육하며 아이들을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샘 아빠의 육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매주 건강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는 아이들이 있기에 앞으로의 '슈돌'도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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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벤틀리 사고 전문 수습가 '윌데렐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동생을 지키는 맏이의 든든한 모습으로 수놓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1회는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윌리엄은 '유춘기'를 맞은 벤틀리의 사고를 수습하는 형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직은 철이 안 든(?) 벤틀리는 종일 장난을 쳤고, 윌리엄은 싫은 기색 없이 벤틀리가 어지른 것들을 치우고 다녔다. '윌데렐라' 윌리엄의 고생을 아는 샘 아빠는 윌리엄과 함께 작전을 세우고 벤틀리 훈육에 나섰다. 벤틀리가 자신의 말과 행동을 직접 보고 잘못된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샘 아빠는 '거울 훈육'을 활용했다. 그 방법은 바로 샘 아빠가 직접 또 한 명의 벤틀리인 '샘틀리'로 변신해 벤틀리의 행동, 말을 따라 하는 것이었다. 샘틀리의 등장에도 윌리엄의 책을 뺏어서 먼저 보려던 벤틀리. 그러나 이를 그대로 따라 하는 샘틀리와 티격태격하다 결국에는 책을 찢어버렸다. 자신의 행동을 직접 보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달은 벤틀리는 이날 또 한 발짝 성장했다. 샘 아빠의 훈육이 벤틀리의 반성을 이끌어내며 윌리엄도 만족할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연우는 무엇이든 동생 하영이에게 맞춰주는 착한 오빠의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 마음을 찡하게 했다. 팽이 놀이를 하다가 "내가 이겼어"라며 억지를 부리는 하영이에게 "하영아 축하해"라고 칭찬해 주는가 하면, 하영이가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다가 더 큰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감춰주려고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아빠의 입간판에 낙서를 한 하영이. 연우는 이를 수습하려 물티슈로 지워봤지만 잉크가 번지며 입간판이 더욱 망가졌다. 크레파스로 급하게 덧입혀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를 본 아빠가 누구의 잘못인지 파악하려 할 때 하영이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당황한 연우는 솔직하게 사건을 말했지만, 이후 하영이가 울자 오히려 더 미안해하며 당황했다. 이를 파악한 경완 아빠는 연우를 몰래 불러 모든 걸 다 알고 있다고 연우를 달래줬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아빠의 마음에 연우는 눈물을 보였다. 동생들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맏이들의 기특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직 어리지만 동생들 앞에선 한없이 의젓해지는 윌리엄과 연우의 마음이 폭풍 칭찬을 불렀다. 맏이들의 마음을 알고, 뒤에서 위로해 주는 아빠들의 육아 방식이 둘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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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잼잼·하오, 촬영 비하인드 컷 "미소 부르는 깜찍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의 깜찍한 순간이 포착됐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카메라 밖에서도 귀여운 아이들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대공개했다. 먼저 이마에 눈을 붙이고 놀고 있는 윌벤져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윌벤져스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속 눈이 세 개 달린 외계인 캐릭터로 변신해 더욱 즐거워하고 있다. 이마의 눈까지 똘망똘망한 세 개의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귀여운 벤틀리, 두 눈을 감고도 이마에 있는 눈은 여전히 뜨고 있는 윌리엄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유쾌하다. 이어 지난 26일 방송된 '슈돌'에서 바나나 옷을 입고 감자 나눔 완판에 성공했던 '벤새로이' 벤틀리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더 어린 시절 윌리엄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나선 윌벤져스의 깜찍한 모습으로 더욱 화제가 된 의상이다. 벤틀리는 연년생 형제로 윌리엄의 옷을 많이 물려받았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윌벤져스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찾아내는 것이 또 하나의 쏠쏠한 재미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는 알 수 없었던 뒷이야기가 깨알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잼잼이는 쓰레기 정리 훈육을 받을 때 입었던 빨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과자를 먹고 있다. 바닥 곳곳에 남아있는 과자의 흔적이 훈육을 받기 전 잼잼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보내는 잼잼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하오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사로잡는다. 이어 하오가 자신의 사랑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과 카메라를 관찰하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 부쩍 카메라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하오가 촬영을 하지않을 때도 카메라에 푹 빠져있다. 호기심 가득한 하오의 관심사에 랜선 이모·삼촌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아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기쁨을 전달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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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 독립 선언..엉뚱 발랄한 가출 소동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독립을 선언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1회는 ‘오 필승 슈퍼맨’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샘 아빠에게서 독립을 선언, 둘만의 집을 찾아 떠난다. 엉뚱 발랄한 윌벤져스의 가출 소동이 시청자들에게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두 손을 번쩍 들고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 팔에 무언가를 끼고 있는 벤틀리가 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선 완전히 무장하고 밖으로 나간 윌벤져스가 보인다. 마지막으로 벽 뒤에서 고개를 빼꼼 내민 벤틀리가 귀여워 시선을 빼앗는다. 이날 샘 아빠는 장난치느라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윌벤져스를 훈육했다. 이때 아이들은 귀여운 꾀병을 부리며 벌 서는 시간을 줄이려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눈치챈 샘 아빠는 아이들의 꾀병에 맞춤형 진단을 내리며 꾀병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했다고. 이에 서로 물러서지 않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대치가 펼쳐졌다고 한다. 결국 윌벤져스는 샘 아빠에게 독립을 선언했다. 아빠의 훈육이 없는 윌벤져스만의 집을 찾아 떠난다고 한 것이다. 패기 넘치게 나선 윌벤져스지만 새로운 살림을 차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자신의 기저귀까지 모두 두고 온 벤틀리는 필요한 살림을 챙기기 위해 스파이로서 다시 집에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과연 윌벤져스가 찾은 새로운 집은 어디일까. 샘 아빠 몰래 물건들을 챙겨와야 하는 스파이 벤틀리는 자신의 임무를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까. 윌벤져스의 가출 소동 전말은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2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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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행복하자" '비스' 샘해밍턴 #사랑꾼 #아들바보

샘해밍턴이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인 면모를 자랑했다. 위기의 순간 곁에서 늘 함께해준 아내, 그리고 윌리엄 벤틀리 형제 덕분에 외국인 최초의 KBS 연예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늘 행복하자"는 말로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값찐멋찐살찐' 특집으로 꾸며졌다. 샘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샘해밍턴의 2019년 연말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샘해밍턴은 "그때 수상소감을 아예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대한 공은 세운 윌리엄과 벤틀리에게 매일 쏘고 있다는 설명. "택배가 오면 다 자기들 건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을 받았을 때 아내에게 '고생 많았다'는 문자를 받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샘해밍턴. 사실 방송 일이 잘 되지 않아 호주로 돌아갈 생각까지 했던 터. 이렇게 대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면서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 울컥했다. 그리곤 아내와 아이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행복하자"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았다. 샘해밍턴은 아이들을 훈육할 때 누구보다 철저했다. 예의범절을 강조했다. 이 모습은 절친 손진영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샘해밍턴은 "두 아이가 혼혈이다 보니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예절 같은 경우 철저하게 가르치고 있다. 밖에 나가서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보다 집에서 훈육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뚜렷한 소신을 내비쳤다. 육아를 하다 보니 예능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쿨하게 인정했다. "육아하다 보면 사람이 착해진다.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한국어든 영어든 어휘가 떨어지는 것 같다. 좀 세게 나아가야 예능 맛이 사는데 그런 게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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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샘해밍턴 "SNS 팔로워, 나 27만→벤틀리 40만→윌리엄 80만"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와 꼭 닮은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윌벤져스 아빠 샘해밍턴과 개통령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샘해밍턴이 먼저 냉장고를 공개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샘해밍턴은 “나는 SNS 팔로워 수가 27만 명인데 벤틀리는 40만 명, 윌리엄이 80만 명이다"며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가족과 발리에 여행을 갔는데 멕시코, 브라질, 독일, 프랑스, 모로코, 이집트 등 다양한 다국적 팬들이 공항에 마중 나와 아이들에게 손편지, 선물을 주면서 환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혖앙에서는 윌벤져스와 똑 닮은 샘해밍턴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본인을 닮아 애들도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이 “그럼 윌벤져스도 샘 해밍턴처럼 되는 거냐"고 묻자 샘 해밍턴은 “나도 살 빼면 괜찮다”라고 발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샘 해밍턴과 함께 출연한 강형욱은 “우리 아이가 벤틀리와 동갑이다. 사실 샘 해밍턴의 SNS를 통해 육아를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녹화 도중에도 끊임없이 육아 팁을 물으며 ‘샘바라기’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샘해밍턴은 강형욱을 위해 “아이들과 비행기 탈 때 귀마개, 사탕, 손편지를 미리 준비해 승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양해를 구했다", "아이들이 인형 때문에 싸우자 인형을 반 잘라서 아이들에게 줬다" 등 본인만의 남다른 훈육법을 공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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