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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롯쇼’ 김호연, 비교불가 무대..확신의 ‘차세대 트로트 왕자’

가수 김호연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을 넘어서는 클래스가 다른 라이브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김호연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데뷔 앨범 ‘호여니’ 타이틀곡 ‘변덕쟁이’ 무대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김호연은 신곡 ‘변덕쟁이’를 라이브로 선사, 대체불가 김호연 표 구수한 보이스와 탁월한 완급조절로 흥과 끼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김호연은 23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묵직한 보이스와 화려한 무대매너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민요와 트로트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 품격 있는 음색과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이 감탄을 자아냈다.방송 직후 김호연의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왜 트로트 오디션에 안 나왔지? 나왔으면 순위권 예감”,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보다 라이브도 더 좋고 무대도 더 잘 살리는 듯”, “23살이래서 깜짝 놀람. 20대 감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음”, “방송에서 많이 봤으면”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데뷔 앨범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딴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진심을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순정꽃’과 ‘변덕쟁이’, 그리고 ‘하나야’가 수록곡으로 구성됐으며, ‘변덕쟁이’는 4분의 4박자의 경쾌한 리듬과 변덕스러운 그 마음마저도 사랑한다는 남녀 간의 해피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ㅋ 2023.05.0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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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호연, 오늘(20일) 정식 데뷔 앨범 ‘호여니’ 발매 [공식]

트로트 가수 김호연이 데뷔 앨범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소속사 팔월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호연은 오늘(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호여니’를 발매했다. ‘호여니’는 김호연의 이름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도 드러나듯 음악에 대한 그의 자신감과 가수라는 꿈을 향한 진솔한 감정을 응집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순정꽃’은 미스타킴 사단과 차세대 민요 트로트를 앞세운 김호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사랑의 소야곡이다. 국악을 연상시키는 셔플 리듬과 슬라이드 기타, 김호연의 트레이드마크인 민요와 트로트를 절묘하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더블 타이틀곡 ‘변덕쟁이’는 변덕스러운 마음마저도 사랑한다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외에도 수록곡 ‘하나야’까지 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김호연은 지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호연은 이번 데뷔 앨범 ‘호여니’ 발매를 시작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2’, MBN ‘불타는 트롯맨’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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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현식, 오늘(1일) 31주기…시대 초월한 명곡을 남기고

가수 故 김현식이 31주기를 맞았다. 故 김현식은 1980년에 데뷔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비처럼 음악처럼’ ‘사랑했어요’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했으나 1990년 11월 1일 간경화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이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남긴 빛나는 음악적 업적과 명곡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가 사후 발표한 정규 6집은 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그해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故 김현식 1주기에는 음악 동료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권인하, 전영록, 한영애 등이 추모 콘서트를 열었으며 10주기에는 이은미, 신승훈, 임재범, 윤종신, 이승환 등이 헌정 앨범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지난해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음원이 순차적으로 발표된 데에 이어, 지난 8월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되면서 또 한 번 불세출의 천재 뮤지션 김현식을 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 ‘비처럼 음악처럼’ 다비치 ‘내 사랑 내 곁에’ 김재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석훈 ‘추억만들기’ 알리 ‘넋두리’ 선우정아 ‘우리 이제’ 백아연 ‘변덕쟁이’ 페노메코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장덕철 ‘사랑 사랑 사랑’ 더원 ‘회상’ 최정원·유하 ‘어둠 그 별빛’ 옥주현 ‘사랑했어요’ 레떼아모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하림의 연주곡 ‘한국사람’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후배 아티스트들이 故 김현식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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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15일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공식]

가수 백아연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11일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15일 방송되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89.1MHz)’에서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전했다. 이날 백아연은 DJ 강한나를 대신해 감성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진다. 지난해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깔끔한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 받은 백아연은 다시 한번 진솔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토크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백아연이 스페셜 DJ로 찾아갈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1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Cool FM(89.1MHz)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해 ‘썸 타긴 뭘 타’ ‘춥지 않게’ 등 두 장의 싱글과 올해 故 김현식 리메이크 음원 ‘변덕쟁이’와 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 음원 ‘집에만 있었지’를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 박는 백아연은 최근까지 자체 콘텐츠 ‘아연이랑 놀아연’을 통해 다양한 일상 속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하게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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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중학생"..아역배우 박민하, 폭풍 성장 근황

아역배우 박민하가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박민하는 8일 자신의 SNS에 "하교길~변덕쟁이 날씨에도 꽃은피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벚꽃나무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민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올해 중학생이 된 박민하의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박민하는 현재 유튜브 채널 '박민하 뻔 FUNPARK'을 운영하며 유튜버로서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본인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 커버 영상을 업로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민하는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로 2011년 MBC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렸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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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부르마 성우 츠루 히로미 운전 중 사망

[사진 아사히신문 등]일본의 인기 성우 츠루 히로미가 운전 중 심장 이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최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츠루 히로미는 지난 16일 밤 를 몰고 도쿄 수도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발생한 급성 대동맥박리로 숨졌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츠루 히로미가 심장 부근에 통증을 느꼈을 것으로 추측했다. 히로미는 통증이 오고 있는 상황에도 비상등를 켜고 차량을 갓길에 세웠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히로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히로미는 1980년대 애니메이션인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주인공 아유카와 마도카 목소리로 유명하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대표작 ‘드래곤볼’ 속 부르마 목소리도 연기했다. ‘호빵맨’ 속 짤랑이(도킨짱)를 비롯해 ‘원피스’의 샤키도 맡았다. ‘랑그릿사2’ ‘슈퍼로봇대전’ 플레이스테이션 ‘공각기동대’ 등 게임 캐릭터도 연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1.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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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돌’ 양지원 “트로트는 운명, 노래 못하면 화병 나”

사실 처음엔 좀 느끼하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무한대로 넘쳐나는 끼는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냈다. 무대에 '초'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 등락을 반복하는 구성진 꺾기는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탁월한 가창력을 기본으로 무대 위에서 웃고 우는 표정연기도 압권. 배우 뺨을 후려칠 정도로 일품이다. 신인 트로트 가수 양지원의 첫 무대를 감상한 소감이다.최근 양지원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의문이 풀렸다.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며 14살에 일본에 건너가 엔카까지 경험한 중고 신인이라는 점. 장윤정·박현빈이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에서 집중 육성한 최고의 재능이라는 점. 20살의 젊은 신인 가수 양지원이 생방송 무대에서 그토록 여유가 넘친 이유였다. 최근 싱글 '아야야'를 발표한 양지원을 만났다. -국내에는 트로트 신동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 때 앨범도 냈었다고."해를 거듭할수록 신동이라는 말의 한계를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진짜 프로 세계에 들어왔으니까. 더 프로같이 준비하고 신경써서 퍼펙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더 이상 신동은 칭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에 일을 시작했다."그런 면 때문에 감수성이 떨어지는 문제는 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싸움도 하고, 급식도 먹고, 그런 추억이 없다. 그래서 '아야야'라는 노래도 표현할 때도 힘들었다. 사랑이란 감정을 잘 모르니까. 간접적으로 체험한 것들을 떠올리면서 부르고 있다. 남들 공부할 때 지방 행사를 다녀, 잠을 못자서 신체가 왜소하다." -일본에서 오래 활동했다고 들었다."13살에 데뷔해 트로트를 시작했다. 14살에는 인우 프로덕션 홍익선 사장님에게 캐스팅됐다. 나훈아 선생님 같은 가수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 일본 트로트 전문 기획사인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스카우트 제안이 왔다. 변성기라 노래를 좀 쉬어야 할 타이밍이어서 일종의 위탁 교육을 받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엔카라는 장르가 국민이 사랑하는 장르더라. 배울게 많을거라고 생각했다. 일본에서 공부한 뒤 트로트의 세계화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어린 나이라 일본 생활이 쉽지 않았을 거다. "처음 10개월은 부모님 없이 혼자 살았다. 홈스테이를 했지만 언어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니까 힘들었다.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황에 문화 차이를 견디기 힘들었다. 그 때 홍 사장님이 아버지에게 일본에서 함께 있는게 어떻겠냐고 했다. 아버지가 직업까지 포기하고 일본에 왔다. 엄마는 화장품 장사를 하면서 뒷바라지 했다. 힘든 시기였다. 그러다 지난해 9월 한국에 오고 고향인 부산의 뒷산에서 가족끼리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감동적이었다." -일본에서의 활동도 궁금하다."난 사실 일본에 가면 바로 노래를 할 줄 알았다. 근데 정말 강하게 키우더라. 일본어를 이해해야 노래를 할 수 있다며 일본어 공부부터 시켰다. 그렇게 2년을 보내니, 다음엔 지하철역 앞에서 셀프 홍보를 시켰다. 아무도 봐주지 않는데, 전단지 열심히 돌렸다. 지하철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건 예삿일이었다. 지하철 홍보까지 한 뒤에는 드디어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그러고 나니, 기성가수들도 '네가 엔카의 길을 제대로 밟았다'며 인정해줬다. 어느 정도 팬이 모인 뒤에는 신오쿠보에서 단독 콘서트도 했다. 200명 정도가 모였고 2011년에는 '변덕쟁이 소녀'라는 곡으로 활동도 했다." -트로트를 일찍 시작하지 않았다면. "평범한 학생이지 않을까. 근데 노래 외에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들다. 노래 자체가 좋다. 노래를 못하면 병이 날 정도다. 한 번은 병원에 입원했는데 노래를 몇일간 못 부르니까 화병까지 났다. 그러다 무대에 오르면 고통이 사라진다." -신곡 ‘아야야’는 어떤 곡인가."가벼운 사랑이야기다. 보통 옆 사람을 꼬집으면 ‘아야야’하는데 ‘그 아픔을 사랑이 아야야한다’는 의미다. 중국악기 고쟁이 들어가 있다. 신선하고 어깨춤도 나고 흥겹다. '미어캣 댄스'가 포인트 안무인데 쉽고 재미있다. 온 국민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아야야' 체감 반응은 어떤가."10대 20대 분들에겐 외면 받을 줄 알았다. 근데 조금씩 반응이 올라오더라. '중독성 짱이다''이 노래에 빠지면 아이돌 음악은 떠오르지 않는다'는 댓글도 봤다. 기분이 좋다." -소속사 선배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을거 같다."장윤정 선배님은 노래를 듣더니 굉장히 신선하다고 했다. 딱 들으면 양지원 목소리라고 칭찬을 많이 해줬다. 이 노래를 부를 때는 나이에 맞게 풋풋하게 불렀으면 한다고 했다. 근데 현빈 선배는 20살이 됐으니 남자답게 부르라고 조언했다. 상반된 조언이지만 모두 흡수하려고 한다. 풋풋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끼가 장난이 아니다."돌변하는 스타일이다. 평소에는 얌전하다가 무대에만 올라가면 바뀐다. '똘끼'가 있다고 한다. 끼를 주체하지 못한다." -'뮤직뱅크'에도 출연하고 '가요무대'에도 나간다."'뮤뱅'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 위화감을 갖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어떻게 나를 받아들이게 할까에 초점을 맞춘다. '가요무대'에서는 노래를 더 잘하려고 하고 예의 바르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할아버지·할머니가 들어도 잘하다는 말이 나와야 한다." -가장 존경하는 가수는."나훈아 선생님이다.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들은건, 나훈아 선배님의 콘서트가 처음이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데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거다. 깊은 곳에서 나오는 호랑이 같이 웅장한 느낌이 있다. 저·중·고음 세 가지를 3분짜리 노래 안에서 모두 보여준다. 한국에도 전 세계적인 인물이 있구나라고 느꼈다. 남들이 따라할 수 없는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한다. 애간장을 녹인다. 선생님의 음악은 많이 듣고 분석하려고 한다."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아주 어릴 때다. 부산 MBC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끝나고 SM 매니저가 명함을 주고 갔다. 슈퍼주니어 멤버 13명을 뽑으려고 오디션을 보고 있는데 서울 사무실에서 한 번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근데 당시만 해도 사기꾼이 많아서, 부모님이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한 달을 보내니 다시 연락이 왔다. 한 달간 오디션을 봤으면 한다고 하더라. 하루는 노래, 하루는 사진, 하루는 춤을 봤다. 5주차에 팀장이 슈퍼주니어 8번째 멤버로 함께 연습했으면 한다고 했다. 근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슈퍼주니어가 됐다면 좋았겠지만 트로트 가수 양지원에 만족한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4.0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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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구구장 날씨는 ‘변덕쟁이’

22일 저녁 대구구장서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 경기가 열렸다.대구구장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져 저녁 4회말(7시 49분) 중단 후 경기가 속개됐다. 하지만 5회말 1아웃 후 또 중단됐다.날씨의 변덕 속에 양팀 오락가락한 분위기였다.대구=이호형 기자 [leemario@joongang.co.kr] 2011.06.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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