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일반

‘나 혼자 산다’ 이주승, 구성환 이사 도우미로 변신..시작부터 위기 봉착

배우 이주승과 구성환이 덤앤더머 케미를 보여줬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절친 구성환의 이사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부터 작업용 장갑과 도구를 챙겨 구성환의 집으로 향한 이주승은 하루 이사 도우미로 변신했다. 본격적인 이사에 앞서 두 사람은 냉장고를 털어 게장 스팸비빔밥과 게장 비빔면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하지만 이사 시작부터 무거운 냉장고를 옮기던 두 사람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냉장고를 거꾸로 들어서 문이 활짝 열리는 등 덤앤더머 겉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이사가 끝나고 이주승은 구성환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을 건냈다. 정체는 불이 나면 자동으로 꺼주는 기능성 멀티탭. 내부에 자동소화캡슐이 장착 돼 있어 불씨가 발생하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주는 생활 용품이다.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너무 센스있다” 며 이주승을 칭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6 09:00
연예

"검정머리 안녕" '온앤오프' 김민아, 셀프 염색-제모 도전

김민아가 셀프 염색과 제모에 도전한다. 오늘(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tvN '온앤오프'에는 집순이 김민아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OFF가 생길 때면 매번 집에서 알차게 보내던 김민아가 이번에는 제모와 5년간 지속해온 검정 머리를 염색하며 변신을 예고한다. 2020 헤어컬러를 검색하던 김민아는 즉시 셀프 염색약을 제조하기 시작한다. 신문지를 찢어 머리에 쓰며 가운처럼 사용하는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제모 패치로 다리와 팔을 셀프로 제모한다. 심지어 인중까지 제모한 김민아는 붉어진 인중을 드러낸다. 염색과 제모를 마친 후 김민아는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SNS에서 인기 있는 달걀마요 비빔면 만들기에 나선다. 기대 이상의 완성작을 만들어 낸 김민아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잘했다"며 칭찬한다. 이날 방송에는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자 출신이자 최근 AOMG로 소속사를 이적한 가수 이하이의 반전 모습이 담긴 일상과 제주도에서 연세살이를 즐기고 있는 배우 박병은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10:53
연예

'면성애자' 존박, 이번엔 비빔면으로 먹방의 진수

존박이 존셰프로 변신, 비빔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존박은 지난 16일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존박의 트루존쇼'에서 비빔면을 활용한 쿡방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면 요리에 앞서 비빔면과 쫄면을 들고 고민을 시작했다. 잠시 고민하던 존박은 "오늘은 알던 맛 먹고 싶은 날"이라며 비빔면을 선택했다. 함께 곁들일 존박만의 '꿀조합 토핑'으로는 반숙 계란·오이·보쌈·열무김치가 선택됐다. 존박은 "수육을 처음 만들어 본다. 쉽지 않나. 그냥 이것 저것 때려 넣고 삶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무심코 맛술 용기에 표기된 레시피를 확인한 뒤 "밍밍할까"라며 이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육을 확인했으나 덜 익은 수육에 "핑크빛 안 돼" "아직 살짝 핑크빛" "성급하다 성규야"라고 혼잣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수육에 이어 반숙란 요리에 나섰다. 반숙란 레시피는 5분 40초간 계란을 삶은 후 얼음물에 식혀주는 것으로 푸딩처럼 말캉말캉한 반숙란을 완성시켰다. 끝으로 비빔면을 준비했다. 그는 "면은 얼음물에 잘 씻어 줘야 더 익는 걸 방지할 수 있고 전분도 씻어내서 면이 붇는 걸 방지할 수 있다"며 면 요리 꿀팁을 남겼다. 참기름을 두르고 소스와 함께 비벼 먹음직스러운 비빔면을 완성, 열무김치·오이·반숙 계란을 올렸다. 쿡방에 이어 본격적으로 먹방 모드에 돌입한 존박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미쳤습니다. 반숙 노른자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라며 연신 감탄했다. 또한 비빔면에 보쌈을 곁들여 먹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너무 맛있는데"라며 박수 친 뒤 "수육이 아주 쫀득쫀득한 게 지난번에 먹었던 냉면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비빔면에 냉면 육수를 부어 먹는 모험을 시도했지만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존박은 "더운 여름날, 오늘은 비빔면을 만들어 먹어 봤는데 맛있고 뿌듯한 한끼였다. 여러분도 한끼 잘 챙겨 드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존박의 트루존쇼'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목요일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17 15:48
연예

"유튜브 채널 수익도 분배"…연예인 표준계약서 달라지나

유튜버로 변신하는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유, 소녀시대 태연, 엑소 백현·첸, 악동뮤지션 수현, 블랙핑크 리사, 에이핑크 윤보미·정은지, 슈퍼주니어 규현을 비롯한 톱스타들까지 가세하면서 유튜브를 하지 않는 연예인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유튜브가 주요 엔터 사업 부분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채널 수익 분배 문제가 업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노동연구원이 7일 발표한 '미래의 직업 프리랜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MCN 협회 회원 25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 주업으로 하는 크리에이터 월평균 소득은 536만원으로 집계됐다. 그 안에서도 5000만원을 버는 크리에이터가 있는가 하면 주업인 경우에도 5만원 밖에 벌지 못하는 등 소득 편차가 심했다. 이에 일각에선 연예인이 유튜브로 진출한 것에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침범한 것은 아니냐'고 우려하지만, 대중문화 전문가는 "플랫폼 변화에 다른 자연스러운 이동이다. 지상파에 의존하기엔 뉴미디어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올해 지상파 3사는 경영 위기를 드러냈다. KBS와 SBS는 오후 10시대 월화드라마 편성을 중단했으며, KBS의 경우 "올해 10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KBS진주방송국을 비롯해 포항, 순천 등 지역방송국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MBC 노조는 "임직원 1700명의 지상파 방송사가 6살 이보람 양의 유튜브 방송과 광고 매출이 비슷해졌다"며 "경영 위기를 넘어선 생존 위기"라는 성명을 냈다.연예인들도 취미나 부업을 넘어 전업 크리에이터로 전향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엠블랙 지오, 개그우먼 강유미 등이 있다. CJ ENM의 다이아TV와 손잡고 채널을 열기도 하고 자체 크루를 조직해 창의력을 펼치는 스타들도 있다. 한 관계자는 "대부분이 취미 생활로 접근하고 있고, 편성표처럼 정해진 시간에 시청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올리고 구독자를 끌어들일 수 있어 홍보효과가 좋다"며 연예인들의 유튜브 진출을 반겼다.유튜브의 주 수익은 광고다. '미래의 직업 프리랜서' 보고서에 따르면 수익 중 광고로 버는 돈이 4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윤보미의 경우 먹방을 잘해 팔도 비빔면 광고 모델까지 연결됐을 정도로 그 파급력이 대단하다. 점점 구독자가 늘고 채널이 커질 수록 광고 수익은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은 분명하다. 몸집이 커지는 산업에 기획사들도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을 것이라는 전언이다.표준계약서에는 "뉴미디어 등으로 갑과 을이 별도로 합의한 사업이나 매체 활동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유튜브 등의 개인채널이라는 단어가 없고 수익 분배에 대한 조항도 없다. 업계에선 지원 여부에 따라 수익을 나눠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연예인 활동을 바탕을 쌓은 인지도로 운영하고 이끌어가는 채널이기에 어느 정도의 적당한 수익 분배는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 차원에서도 장비를 마련해주고 편집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구체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연예인 채널은 연예인의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장비도 회사에서 빌려주고 편집도 사내 영상팀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수익 정산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고 있다. 회사가 유튜브 채널을 항상 모니터하고 관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늘어난다면 결국 회사에 다른 방식으로 이득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프로모션 차원에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8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