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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측 "김옥빈-이준혁, 천군만마 같은 짜릿한 액션 기대"
화마에 갇힌 김옥빈, 이준혁의 스틸이 공개됐다. OCN 금토극 '다크홀' 지난 27일 방송에는 김옥빈(이화선)과 이준혁(유태한)이 짧았던 재회를 뒤로 하고 각자 길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변종인간의 시점과 연결된 김옥빈이 송상은(김선녀)과 임원희(박순일) 경장을 제물로 바치려는 급박한 순간을 엿봤고, 이에 이준혁이 다시 무지병원으로 돌아간 것. 이준혁이 대적해야 할 상대는 변종인간이 아닌 어쩌면 그보다 더 무서운 인간 송상은이라는 사실은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미지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전지전능한 힘을 부여 받은 송상은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 때문. 검은 연기와 변종인간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송상은을 본 사람들은 살아남고자 그녀의 말이라면 그게 무엇이든 무조건 실행에 옮겼다. 두려움에 탈출을 시도하던 임원희가 다시 붙잡힌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그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권력에 더욱 더 집착하는 송상은과 사리 분별을 못하고 그녀를 따르는 추종자 무리가 어떤 사단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28일 화마에 사로잡힌 무지병원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결국 송상은과 그 무리들이 임원희와 조현호(조지안) 순경 뿐만 아니라 그들을 구하러 간 이준혁까지 변종인간이 들끓는 밖으로 내몰았음을 유추할 수 있는 바. 사지에 내몰린 이들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김옥빈의 등장은 이준혁과의 든든한 공조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김옥빈과 이준혁이 함께 화마를 뚫고 변종인간들을 처치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제작진의 귀띔은 본 방송을 더더욱 놓칠 수 없게 만든다. "모두가 기다려온 장면인만큼 김옥빈과 이준혁의 천군만마와도 같은 합심과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변종인간들을 무찌르고 괴물의 정체에 한 걸음 더 다가설 두 히어로의 활약상을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다크홀'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OCN에서 방송되며, tvN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8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