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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송중기, 첫사랑 천우희와 재회 ‘마이 유스’…“깊이 다른 화양연화”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녹슨 감성을 깨우는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돌아온다.31일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가운데,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 박시현 작가를 비롯해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진경, 조한철, 윤병희, 이봉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 끗 다른 열연을 펼쳤다.먼저 송중기는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로 변신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기대케 한다. 짧은 전성기가 지나고 생계를 위해 20대 청춘을 소진했던 그는 상처 위에 단단히 삶을 쌓아올 올린 인물. 송중기는 평온해진 일상 속에서 첫사랑 ‘성제연’이라는 소란을 맞닥뜨린 선우해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천우희는 분명한 걸 좋아하는 불도저 매니저이자 선우해의 첫사랑인 ‘성제연’으로 열연했다. 특별할 것 없는 현실을 살아가던 성제연은 첫사랑 선우해의 평온을 깨뜨리다 되레 잊고 지낸 감정과 마주하는 인물. 매 작품 보법 다른 연기로 호평을 이끈 천우희는 이번에도 성제연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리는데 성공했다. 특히 서로가 첫사랑인 선우해와 성제연의 재회로 멈춰 있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는 순간을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포착한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시너지에 ‘역시’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감정에 솔직한 4차원 매력의 아역 스타 출신 배우 ‘모태린’은 이주명이 맡았다. 180도 다른 성격의 성제연과의 워맨스부터 혼자만 기억하는 매콤한 첫사랑까지, 이주명의 변화무쌍한 열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모태린의 첫사랑 당사자이자 선우해의 새로운 형제인 ‘김석주’를 맡은 서지훈은 설렘을 배가했다. 다 큰 인생에 끼어든 알수록 희한한 여자 모태린과 오묘하게 얽힐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상극이라 더 끌리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이주명, 서지훈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높이는 연기 고수들의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진경은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의 대표이자 김석주의 모친인 ‘김필두’로 분해 극적 텐션을 더했다. 많이 가지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김필두 그 자체로 분한 진경의 카리스마는 역시 남달랐다. 성공밖에 모르는 냉철한 김필두가 사랑한 낭만 시인이자, 선우해의 철없는 부친 ‘선우찬’에 녹아든 조한철은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윤병희는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선우해의 든든한 아군 ‘이건노’로 분해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열정 충만한 매니지먼트 팀장 ‘방한나’로 변신한 이봉련은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진가를 발휘했다.‘마이 유스’ 제작진은 “‘마이 유스’는 모든 것이 지나갔고 또 져버렸다고 생각한 자리에서 다시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기의 깊이가 다른 배우들이 완성할 화양연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4:06
드라마

엄정화는 “겉은 50대, 속은 20대 간극 표현”…‘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공개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다시 한번 흥행 보장에 나선다.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측은 23일, 25년의 세월을 순삭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완벽 변신한 엄정화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모인다.무엇보다 엄정화의 유쾌한 변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엄정화는 25년 치 기억을 몽땅 날려버린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칠 전망. 봉청자의 또 다른 정체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씹어먹다 홀연히 사라진 전설의 톱스타 ‘임세라’다.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는 잃어버린 세월, 반짝이던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눈물나는 컴백쇼를 준비한다.공개된 스틸에서는 무슨 일인지 병원에서 눈을 뜬 봉청자는 거울에 비친 낯선 모습에 당황한 얼굴이다. 반짝반짝했던 톱스타는 온데간데없고 평범한 중년이 된 자신과 마주한 것. 보고도 믿기 힘든 현실에 좌절도 잠시,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모태 톱스타의 아우라를 뽐내는 봉청자의 자태는 어디서든 기죽지 않는 꿋꿋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봉청자의 다이내믹한 현실 적응기도 포착됐다. 25년 세월과 동시에 기억까지 날려버린 것인지 스마트 폰을 들고 허둥대는 모습에서는 그의 웃픈 일상이 엿보인다. 현실 부정기를 지나 재취업 전쟁에 나선 ‘열일’ 모먼트도 흥미롭다. 과연 봉청자가 현실 적응을 끝내고 잃어버린 ‘꿈’과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그의 화끈한 컴백쇼에 귀추가 주목된다.엄정화는 “대본을 읽고 재미있는 것은 물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내가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라고 작품 선택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봉청자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고 있는 ‘배우’라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정이 꺼지지 않는 사람이다. 불꽃처럼 자신을 태우면서도 다시 한번 날아오르려는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엄정화는 “겉은 50대, 속은 20대에 멈춰 있는 봉청자의 간극을 표현하기 위해 ‘임세라’로서 살아온 감정선에 집중했다. 그 시절의 에너지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을 살리려 했다”라고 강조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8:58
연예일반

정성일, 광고계까지 섭렵한 변화무쌍 매력… 비하인드 스틸 공개

배우 정성일이 드라마, 영화, 연극, OTT에 이어 광고계까지 섭렵했다.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정성일의 통신사 브랜드 캠페인 비하인드 사진을 22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성일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브라운 수트 착장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분위기 자아내고 있다. 또한 완벽한 장면을 위해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을 하는가 하면, 스틸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는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다가 이내 깊은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는 정성일의 모습이 담겼다. 정성일은 촬영 내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며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한편 정성일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두 얼굴의 국회의원 천인호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대중을 만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3:25
연예일반

“형들이 좋대요” 윤산하, 아스트로 막내의 당찬 홀로서기 [IS인터뷰]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카멜레온’같아요. 낯선 환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카멜레온 처럼, 윤산하란 가수도 ‘나만의 색’으로 빛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거든요.”솔로 데뷔 후 11개월만이다. 그룹 아스트로 출신 윤산하가 두번째 미니앨범 ‘카멜레온’을 지난 15일 발매했다. 팀에서 막내였던 그는 이제 어엿한 ‘솔로 가수’로 거듭났고,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윤산하는 “미니 1집 때는 첫 솔로 앨범이다 보니 콘셉트 구상에 어려움을 겪었 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걸 배웠고, 용기도 얻었다”며 “그런 경험을 녹여낸 게 이번 ‘카멜레온’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은 ‘변화’라는 주제에 맞춰 서로 다른 느낌의 곡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총 5곡이 실렸는데 장르가 R&B부터, 힙합, 펑크, 신디사이저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윤산하의 픽은 3번 트랙 ‘엑스트라 버진’.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윤산하는 “사실 두번째 트랙 ‘배드 모스키토’도 타이틀곡 후보 중 하나였어요. 이 노래는 퍼포먼스적으로는 ‘고강도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엑스트라 버진’은 소년과 어른 그 중간 쯤이에요. 그래서 더 좋았죠. 올해 제 나이가 26살인데, 1~2년만 지나도 지금의 과도기 같은 감정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라며 ‘엑스트라 버진’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아스트로 멤버들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룹 막내인 윤산하는 형들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했다. 특히 신곡을 낼 때마다 “이번엔 곡 어때?”라며 꼭 들려준다며 “저번에 만났을 때 ‘엑스트라 버진’ 녹음본을 들려줬었는데, 형들이 ‘좋은데?’라고 해서 기쁨이 두 배였다. 아마 형들이 ‘아쉽다’고 했었으면 다른 곡을 찾아봤을지도 모른다”며 웃어 보였다. 윤산하의 ‘확신’은 옳았다. ‘카멜레온’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의 톱 앨범 차트(16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우간다 등 6개 지역 1위에 직행했다. 또 일본, 필리핀, 스페인, 대만, 태국, 홍콩, 덴마크, 이집트 등 8개 지역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아스트로 멤버들도 ‘극찬’한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은 칠레, 콜롬비아, 페루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에서도 멜론 최신 차트와 지니 최신 차트에 안착하며 여전한 윤산하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음악적 성장을 입증한 윤산하는 본격적으로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산티아고·몬테레이·멕시코 시티·고베·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한다. “작년에 한국과 일본에서만 팬 콘서트를 했는데,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에요. 정말 떨려요. 아직 솔로 미니 2집만 낸 상태라 곡 수는 많지 않지만, 새롭게 편곡하고 특별 무대도 준비했어요. 윤산하의 ‘노련함’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인터뷰 말미, 윤산하는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고백했다. 지난 2023년 세상을 떠난, 같은 아스트로 멤버이자 가장 친했던 형 문빈에 대한 이야기였다. 윤산하는 “이번 미니2집은 나에 대한 앨범이기도 하지만, 여기까지 나를 이끌어준 형의 모습도 담겨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문빈&산하 유닛으로 함께 활동할 만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윤산하는 “평상시에 참 존경했다. 형이 지금의 나를 보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05:46
드라마

‘서초동’ 염혜란, 건물주인데 이렇게 귀여울 일? “센 척 하느라 힘들었어”

배우 염혜란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 입꼬리를 상승시켰다.지난 12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김형민(염혜란)은 형민 법무법인 고문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고문이 된 형민의 밝고 귀여운 반전 면모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며 사랑스러운 ‘우리 고문님’의 탄생을 알렸다.형민은 앞서 자신의 건물에 있는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단일 법인으로의 합병 조건 하나를 걸었다. ‘법무법인 형민’ 고문직 자리를 내줄 것. 건물 4층 전체를 휴게실로 제공하겠다는 제안과 함께 받아낸 고문직 자리에 형민은 누구보다 순수하고 행복한 얼굴로 기쁨을 만끽했다. 임명장을 바라보며 환희를 감추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이 또렷이 박힌 명패를 번쩍 들어 올리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벅찬 감정을 표현하는 형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어우, 센 척하느라 너무 힘들었어”라는 형민의 속마음 고백은 앞서 넘치는 포스로 시선을 압도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특히, 낡은 노트에 적어둔 버킷리스트 중 ‘내 이름으로 된 법무법인 갖기’를 실현한 형민이 홀로 사무실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춤까지 추는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환기시키며 활력을 더했다.그리고 그가 이룬 버킷리스트와 이루지 못한 채 남은 리스트도 눈에 띄었다. 남은 소원 중 ‘사법고시 합격하기’가 있었지만 단념한 듯 지워내는 모습은 그의 꿈도 변호사였음을 짐작하게 하며 고문으로서 그가 펼칠 활약 또한 기대하게 만들었다.카리스마를 내려놓고 귀여움을 장착한 염혜란의 유쾌한 변신은 단숨에 ‘우리 고문님’이라는 애칭을 불러왔다. 강한 아우라를 자연스럽게 걷어내고 숨겨둔 사랑스러움을 한껏 발산한 염혜란의 능청스러움이 캐릭터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극의 흐름에 리듬을 더한 염혜란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주가 ‘서초동’을 풍성하게 채우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한편, ‘서초동’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14:34
연예일반

“안 해본 스타일”... 윤산하, 솔로 2집 ‘카멜레온’ 기대 요소 ‘셋’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거침없는 장르 확장에 나선다.윤산하는 오는 1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을 발매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전작과 180도 달라진 변화를 꾀한 이번 앨범은 과감한 음악적 도전을 담아 아티스트 윤산하의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힙한 도전! 자신감 업그레이드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은 윤산하의 업그레이드된 자신감을 담아낸 컨트리 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윤산하만의 단단한 보이스와 힙한 스웨그가 한여름과 어울리는 짜릿한 에너지를 선사한다.앞선 코멘터리 영상에서 윤산하는 이번 ‘엑스트라 버진’에 대해 “해보지 않은 스타일이다. 개구쟁이 같기도 하고 펑키한 느낌도 난다”라고 스포일러를 해 퍼포먼스와 무대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카멜레온과 자신의 공통점을 짚으며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바뀌고 공간에 스며드는 카멜레온이 저와 비슷한 특성을 가졌다. 어떤 장르든 오롯이 윤산하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카멜레온을 닮은 윤산하, 변신의 아이콘몸빛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윤산하는 이번 미니 2집으로 거침없는 장르적 확장에 나선다. 직접 작사·작곡한 ‘아우라’에 본연의 치명적인 아우라를 녹였고, 1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가사를 쓴 팬송 ‘러브 유 라이크 풀스’에선 “나는 너를 바보처럼 사랑하겠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노래한다. 모스키토의 시선을 빌려 긴장감을 몽환적으로 풀어낸 ‘배드 모스키토’, 레트로한 무드의 ‘6PM (노바디스 비즈니스)’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총 5곡으로 윤산하만의 컬러풀한 소화력을 만날 수 있다. # 아시아·남미 투어로 보여줄 윤산하의 ‘모든 것’올해로 데뷔 10년 차를 맞은 윤산하는 글로벌 K팝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가오는 컴백 활동과 더불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아시아와 남미 도시를 순회하는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또 이달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박윤재 역을 맡아 배우로도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미니 2집 발매를 기점으로 솔로 행보에 속도를 올릴 윤산하의 카멜레온 같은 무한 변신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실제로 앨범 발매 전과 애프터 스케줄을 각각 담은 2종 스케줄러 이미지에 따르면, 윤산하는 7월 내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 각종 티저 공개가 마무리된 후 15일 ‘카멜레온’ 발매 당일에는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이어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과 팬콘의 응원법 가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변화무쌍한 매력을 통해 ‘변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카멜레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0 08:59
연예일반

윤산하, 솔로 미니 2집 하라메 공개… ‘카멜레온’같은 매력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카멜레온’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의 결정체를 선보인다.윤산하는 지난 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윤산하가 직접 촬영한 셀프 카메라 영상으로 구성됐다. 윤산하는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을 포함한 총 5곡의 노랫말과 전개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색다른 콘텐츠로 베일을 벗은 전체 트랙의 음원 일부가 ‘카멜레온’ 속 윤산하의 변화무쌍한 음악적 변주를 예고했다.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에서 윤산하는 컨트리풍 멜로디와 힙합 리듬을 따라 자유로운 스웨그를 터뜨렸다. 아티스트로서 윤산하의 자신감이 담긴 “I got what you need (Iconic). Such extravagant swag. 자유롭게 switch (Dynamic). 너의 환상은 현실이 돼”, “헤어날 수 없어 can’t deny” 등 가사 또한 헤어나올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했다.윤산하가 직접 작사·작곡한 ‘아우라’는 심장을 두드리는 듯한 비트로 몰입감을 안겼다. 이어 상대와의 긴장감을 유니크하게 풀어낸 ‘배드 모스키토’, 여름밤 감성을 자극하는 ‘6PM (노바디스 비즈니스)’가 각기 다른 무드로 귓가를 물들였다.또한 윤산하가 작사에 참여한 팬송 ‘러브 유 라이크 풀스’는 1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하트를 그리는 제스처가 더해져 그의 진심 어린 팬 사랑을 보여줬다.예측 불가한 음악적 도전을 보여줄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카멜레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어 윤산하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산티아고, 몬테레이, 멕시코 시티, 고베,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8 15:48
드라마

염혜란, ‘서초동’ 건물주의 카리스마…무게감 꽉 채웠다

‘서초동‘에서 만나는 염혜란이 또 다르다. 염혜란이 새 드라마 ’서초동’의 건물주 김형민으로 새 얼굴을 선보였다.지난 5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염혜란은 극중 서초동 내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 김형민으로 등장해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6일 방송에서 본격적인 등장을 알린 김형민(염혜란 분)은 흘러넘치는 포스와 세련된 아우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주형(이종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 조창원(강유석 분), 강희지(문가영 분)가 각각 속한 법무법인이 한 데 모인 형민 빌딩의 건물주로 빌딩에 속한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들을 모은 김형민은 ‘형민‘이라는 단일 법인 합병을 제안. 상층부 4개 층 제공, 송무 사건 소개 등 매력적인 조건들과 대형 로펌으로서의 명분을 내세우며 ‘법무법인 형민’의 탄생을 성사시켰다.남다른 배포를 자랑하며 단순한 건물주가 아닌 사람을 움직이는 설득력과 치밀한 전략가 다운 면모까지 갖춘 갓물주로 시선을 휘어잡은 김형민. 서초동 바닥과 변호사 사무실의 속 사정까지 꿰뚫고 있는 그가 어떤 속내를 품고 통합 법무법인을 제시했는지 인물과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며 흥미가 고조된 가운데, 통합 법인 ‘법무법인 형민’으로의 변화가 ‘서초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을 높인다. 전작과 180도 다른 얼굴로 찾아온 염혜란은 포스 넘치는 건물주로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다.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통해 ‘늘 새로운 염혜란’으로 대중 앞에 선 염혜란이 새롭게 갈아끼운 얼굴 김형민은 존재만으로도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배우의 저력을 또 한번 발휘할지 주목된다.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7 14:53
스타

[줌인] 음악부터 예능까지…못하는 게 없는 아이들 우기

‘올라운더’라는 표현으론 부족하다. 아이들 우기가 데뷔 7년을 넘어서며 음악과 예능 다방면에서 급성장 모먼트를 맞았다. 우기의 소속팀 아이들은 리더 전소연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팀의 컬러를 만들어 가는 자체 프로듀싱 그룹이다. 우기 역시 꾸준히 작사·작곡자로 활약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아이들 음악에 녹여왔다. ‘아임 더 트렌드’, ‘로스트’, ‘자이언트’, ‘라이어’, ‘러브 티스’ 등 다수의 아이들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온 그는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앨범을 비롯해 최근 발매된 소속사 후배 그룹 나우즈의 선공개곡 프로듀싱에 나서며 프로듀서로서 제대로 도약하고 나섰다.◇ 나우즈 ‘자유롭게 날아’에 담긴 우기표 감수성우기가 참여한 나우즈의 신곡 ‘자유롭게 날아’는 중독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우기는 곡의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고 직접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든든하게 지원사격 했다. 곡의 분위기는 놀라울 정도로 제목과 상통한다. 귓가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과함도 덜함도 없는 밸런스가 인상적이다. 기존 팀명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팀 컬러를 만들어가고 있는 신인 나우즈에게 기분 좋은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특히 곡 후반부 후렴구에 깜짝 등장하는 우기의 보이스는 아이들 혹은 솔로 우기 곡에서의 느낌과 달리 ‘자유롭게 날아’의 분위기에 걸맞은 아련한 감성으로 곡을 품는다. 솔로 우기의 진가는 지난해 발매된 솔로 미니 1집 ‘우기’로 입증된 바 있다. 해당 앨범은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에서 올해의 앨범 2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프리크’는 올해의 노래 8위로 선정됐다. 이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우기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받기도 했다.지난 3월 공개한 솔로 싱글 ‘라디오 (덤-덤)’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 곡은 지난해 진행된 아이들 월드투어에서 공개된 우기의 솔로무대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던 곡으로 미발매 시점에도 스페셜 트랙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끝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곡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붐뱁 힙합 트랙으로, 트렌디한 멜로디 위로 우기의 변화무쌍한 보이스가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다. 첫 솔로 앨범 ‘우기’에서 보여준 발랄한 매력과 달리, ‘라디오 (덤-덤)’에선 멋짐과 아우라가 폭발하며 우기만의 특별한 매력을 배가했다. 우기는 이 곡의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보여줬다. 하재근 평론가는 “우기는 팀내에서도 계속해서 일부 노래들을 만들어왔는데 단순히 만드는 데 의의가 있는 수준이 아닌, 완성도 높은 노래들을 보여줘 왔고 지난해 자신의 솔로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우면서 돋보이는 음악성을 보여줬다. 이제는 보폭을 넓혀 다른 팀의 작곡도 해주면서 뮤지션으로서 위상이 더 상승하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우기의 송라이팅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솔직·쾌활·털털…이유 있는 섭외 0순위 예능에서의 활약은 말할 것도 없다. 우기는 중국인 멤버임에도 출중한 한국어 실력으로 데뷔 초부터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는데, 주변까지 밝게 만들어 주는 쾌활함에 솔직한 입담, 재치와 순발력까지 예능이 필요로하는 모든 덕목을 다 갖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출연한 JTBC ‘아는 외고’에서는 후배 아이돌 그룹 외국인 멤버들 사이에서도 여유로운 예능 매너와 독보적인 카리스마, 허를 찌르는 멘트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에 예능가에서는 늘 섭외 0순위로 꼽힌다. 국내뿐 아니라 이미 중국 예능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국내 가수들의 활동이 제한된 현 시점 중국 현지의 방송가와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점은 향후 한-중 관계 개선 후 우기 자신은 물론, 소속팀 아이들의 활동에도 긍정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 평론가는 “외국인 멤버지만 한국어 구사를 매우 잘 하고 예능감도 뛰어난데, 연차가 쌓여가면서 예능감도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막혀있다 시피 하는 K팝 가수들의 중국 활동이 다시 본격화되면 우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5 05:47
뮤직

윤산하, 7월 15일 솔로 2집 컴백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가 오는 7월 15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윤산하는 지난 23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카멜레온’ 무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며, 7월 15일 컴백 소식을 발표했다.이번 익스터널 버전 무드 필름은 외부적으로 계속해서 바뀌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윤산하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티징 콘텐츠다.영상에는 윤산하의 자유로우면서 키치한 반전 매력은 물론, 장난기 가득한 톡톡 튀는 에너지를 가득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원에 앉아 카세트테이프로 노래를 듣고, 고양이를 필름 카메라에 담으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과 자전거를 타거나 히치하이킹을 하는 듯한 윤산하의 과감한 변신은 이목을 집중시켰다.윤산하는 지난해 8월 첫 미니앨범 ‘더스크’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첫 단독 팬콘 ‘더스크 틸 던’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진행한 생일 기념 소극장 콘서트로도 한일 양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11개월 만에 컴백하는 윤산하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카멜레온’은 오는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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