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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문세, ’유퀴즈’서 신곡 최초 공개…“박수칠 때 떠나지 않고 노래할 것”

가수 이문세가 ‘유퀴즈’에 출격한다.1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69회에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김주환 교수와 전학 가는 친구에게 감동의 작별 인사를 전했던 안양 박달초등학교 합창부 ‘꿈꾸는 하모니’, 가을과 함께 찾아온 가수 이문세가 출연한다. 마음 근육을 연구하는 내면 소통 전문가 김주환 교수(연세대학교)가 ‘유 퀴즈’를 찾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현대인의 ‘인정 중독’과 인정 중독 자가 진단법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저는 위험군인 것 같다”라는 조세호의 고백과 함께 현대인들이 SNS ‘좋아요’ 수에 집착하는 이유 그리고 우리 아이를 인정 중독으로 키우지 않는 비결까지 들어볼 수 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멘털 코치로 활약 중이기도 한 김주환 교수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와 더불어 실전에서 면접 잘 볼 수 있는 테크닉 그리고 수능 시험 등에서 긴장하지 않는 마음 근육 단련법을 공개하며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김 교수가 들려주는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한 건강한 멘털 관리법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학 가는 친구에게 전한 ‘노을’ 하모니로 100만 명의 마음을 울렸던 박달초 합창단 ‘꿈꾸는 하모니’ 학생들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계절에 맞춰 단풍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고 등장한 박달초 합창단은 전학 가는 친구를 왈칵 눈물 쏟게 한 비하인드와 함께 동심 가득 기상천외한 답변들로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오디션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합창단의 입단 과정과 함께 잔소리 심한 단장과 단원들의 이야기도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합창부를 떠나기 싫어 전학을 취소한 이은서 학생의 사연과 함께 “우리들의 작은 노래들이 큰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유재석, 조세호, 스태프들까지 눈물 짓게 만든 박달초 합창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목소리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영원한 우리들의 별밤지기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 가수 이문세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한 뒤 소감 대신 노래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문세는 봉평에서 아날로그의 삶을 살며 족구 삼매경에 푹 빠진 근황을 공개한다. 같은 종로구 견지동 출신이라는 이문세와 유재석의 남다른 인연과 함께 ‘소녀’ 열성 팬인 유재석과 함께 과거 콘서트 합동 무대에 섰던 비하인드 역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심장에 이상이 생겼나 싶었을 정도로 가슴 뛰었다”라는 13년 만의 라디오 DJ 복귀 소감과 함께 11년간 ‘최장수 별밤지기’로 활약하며 당대 청춘들에게 위안을 건넸던 다채로운 일화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녀’, ‘옛 사랑’ ‘붉은 노을’ 등 후배들도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시대 명곡들을 다수 보유한 이문세는 후배 임영웅이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솔직한 속내 등을 풀어낸다. ‘유 퀴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6년 만의 신곡 청음회와 함께 라이브로 듣는 명곡 메들리도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 이외에도 유재석과 예능 녹화를 하며 눈물이 핑 돌았던 에피소드와 함께 최근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셉 조세호에게 건넨 한마디가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박수 칠 때 떠나지 않고 오히려 노래하고 싶다는 이문세의 음악적 사명감과 이에 대한 유재석의 공감, 이 시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이날 방송에서 들어볼 수 있다.tvN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23
연예일반

‘푸른밤’ 폐지 ‘디스크쇼’ 부활… MBC 라디오 대대적 개편

MBC 라디오가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MBC는 오는 20일 ‘푸른밤’을 폐지하고 ‘디스크쇼’를 부활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표준FM은 오전 11시에 방송되던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오후 8시로 이동하고, 이어서 오후 9시에는 스포츠 프로그램 ‘정영한의 플레이볼’을 신설한다. 다양한 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신예 정영한 아나운서를 전격 기용, 전에 없던 ‘본격 스포츠 수다 프로그램’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MBC 라디오 관계자는 “늦은 퇴근길, 현재 전체 청취율 1위인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에 이어 청취자분들이 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편성을 고민해 변화를 시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가 이동한 오전 11시에는 점심시간을 앞두고 넉넉하게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올드팝 프로그램 ‘신혜림의 골든디스크’가 신규 론칭되는가 하면 가수 김현철은 표준FM 매일 오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1997년에 막을 내렸던 ‘김현철의 디스크쇼’라는 간판을 26년만에 다시 걸고 ‘레전드 음악방송, 진짜 DJ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54년째 이어오고 있는 MBC 라디오의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가 표준FM에서 FM4U 매일 오후 10시로 채널을 이동하게 된 것 역시 이번 개편의 큰 변화다. ‘별밤’이라는 대명사와 27대 별밤지기 김이나의 캐릭터가 FM4U 청취자들과 만나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해 채널 이동을 결정했다는 것이 MBC의 설명이다.기존 FM4U에서 밤 10시에 방송되던 ‘푸른밤’은 옥상달빛의 앨범작업 등의 이유로 아쉽지만 안녕을 고하게 됐다.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방송되던 ‘GOT7영재의 친한친구’가 밤 12시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는 ‘윤태진의 FM데이트’가 편성된다. 늦은 저녁, 아기자기한 소통과 3040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가요로 편안한 퇴근길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진행자로는 방송인 윤태진 씨가 낙점되어 MBC라디오와 첫 인연을 맺게 됐다.이밖에도 MBC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김종배의 시선집중’(표준FM 오전 7시)이 일요일까지 확대 편성되고, 11시 52분에 방송되던 ‘김현우의 손경제 상담소’가 오후 1시 52분으로 이동, ‘배순탁의 B사이드’가 표준 FM으로 평행 이동하는 등의 내용도 개편안에 포함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13:01
연예

'놀면뭐하니' 레전드 이문세 등장, 유재석·김종민 '떼창'

이문세가 겨울송 구출작전에 동참한다. 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게스트로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연습실을 찾은 유재석과 김종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문세는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붉은 노을’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콘서트의 황제’이자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통하며 빅뱅, 성시경, 임재범, 김범수, 규현, 아이유 등 내로라하는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는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나선 유재석과 김종민의 존재감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빠글빠글한 ‘핑클파마’에 ‘MBC 청룡’이 적힌 야구 점퍼를 입은 유재석과 장발에 ‘청청 패션’으로 복고의 끝을 보여주는 김종민은 타임머신을 타고 8090 시대로 돌아간 듯하다. 설렘을 가득 안고 연습실의 문을 연 유재석과 김종민은 들려오는 이문세의 노래에 흠뻑 빠져 그대로 멈춰버렸다고. 이문세의 노래에 맞춰 자연스럽게 ‘떼창’을 부른 유재석과 김종민. 그러나 끝날 듯 끝나지 않은 노래에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김종민의 파격적인 비주얼에도 아랑곳 않고 2절까지 노래를 부른 이문세는 뒤늦게(?)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라워 했다. 노래 한 곡을 다 부를 동안 투명인간이 된 상황에 유재석이 “이러고 있는데, 이제 보셨다고요?”라고 묻자 이문세는 ‘별밤지기’ 다운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유재석은 그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 것 같다”며 감탄의 찐 리액션을 연발하는 가하면 학창 시절부터 신인 때까지 ‘별이 빛나는 밤에’와 함께 한 ‘별밤 가족’이라고 밝혀 이문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재석은 자신에게 이문세의 목소리는 그 시대로 돌아가게 해주는 ‘추억의 버튼’이라며 그의 입담을 동경했다고 고백하기도. 첫만남부터 유재석과 김종민의 떼창을 유발한 이문세의 곡은 무엇일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5:59
무비위크

작사가 김이나, '별이 빛나는 밤에' 새 DJ 발탁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새로운 DJ로 나선다. 4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김이나는 오는 11일부터 '별이 빛나는 밤에'의 27대 별밤지기를 맡게 됐다.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인 B1A4 산들이 하차하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김이나가 발탁됐다. 김이나는 조용필 '걷고 싶다', 박효신 '숨', 아이유 '좋은 날'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노랫말을 쓴 작사가로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1일부터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 DJ로 1년여 동안 청취자들의 심야 시간을 위로하며 라디오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DJ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던 만큼 자정 시간대를 책임지던 '밤편지'에서 시간대를 앞당겨 '별이 빛나는 밤에'로 좀 더 일찍, 좀 더 길게 청취자들을 만나게 됐다. 김이나는 "'별밤 세대', '별밤 키드'로서 너무도 벅찬 일이다. '별밤'을 통해 채워졌던 외로움과 꾸었던 꿈을 많은 분들과 다시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밤편지'는 MBC 라디오 봄 개편에 따라 폐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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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가수대축제'부터 '별밤'까지…설 연휴 대활약

남성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설 연휴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꽉 채웠다. 노라조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1TV '2020 대한민국 가수대축제'와 MBC 표준FM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가수대축제'에서 노라조는 출연 가수 모두와 함께 오프닝을 함께 열며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히트곡 '사이다'를 연이어 선보이며 설 연휴 온 가족의 흥을 돋웠다. 무대 밑에서 서서히 등장하는 이색 퍼포먼스부터 무대 중간중간 알찬 덕담을 잊지 않는 센스까지 남다른 무대 매너를 뽐냈다. 관객들도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에 뜨겁게 환호로 응답했다. 이날 밤 노라조는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설특집 코너 '라디오 복면가왕'에 게스트로도 함께 했다. 노라조는 콘셉트상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함안조'라는 닉네임으로 활약을 보였다. 조빈은 설 연휴 부모님의 잔소리를 언급하며 "부모님이 저를 만나면 결혼하라고 하신다"고 털어왔고, 원흠 또한 "저는 10년 전부터 결혼 공격을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과 원흠은 "설 연휴 친척들의 사인 요청을 많이 받는데 사진으로 사인을 찍어 전송해서 보내준다"며 재치 있는 해법을 더했다. 이어 조빈은 "연예인 모두와 친할 거라고 생각해서 방탄소년단 사인도 받아달라고 한다. 저도 보고 싶은 그룹"이라며 명절 관련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노라조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구성진 라이브로 소화해냈다. 복면가수 '함안조'는 폭발적인 고음 창법과 개성 만점 무대로 노라조라는 힌트를 아낌없이 줬고, '사이다'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노라조는 정체를 숨겼음에도 '별밤'에서 남다른 흥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가수대축제'에서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하며 명불허전 가창력까지 보여주며 훈훈한 설 연휴를 장식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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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콘서트' 산들, 서정적 보컬 여름밤 녹였다

무공해 발라더' 산들(SANDEUL)이 뜨거운 여름 밤을 깊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인 '뮤지컬 슈퍼콘서트'가 오후 2시 30분과 7시 총 2회 개최됐다. 이날 산들은 뮤지컬 '웃는 남자'의 넘버 '나무 위의 천사'를 뮤지컬 배우 김지유와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환상의 하모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 슈트를 입고 등장한 산들은 감미로우면서도 로맨틱한 보이스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이후 산들은 뮤지컬 '서른즈음에'의 넘버 '서른 즈음에'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산들은 앞서 달콤했던 무대와는 또다른 깊은 울림을 주는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산들은 절제된 감성으로 호소력짙은 보컬로 무대를 가득 메우며 객석의 열기를 뜨겁게 고조시켰다 특히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지난 2017년 실제로 산들이 남주인공인 젊은 현식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당시 산들은 특유의 진정성 담긴 서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차세대 뮤지컬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한편, 산들은 최근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표준FM 라디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26대 별밤지기로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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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DJ' 박원웅 지병으로 별세…윤종신 "삼가 고인 명복 빈다"

국내 1세대 DJ 박원웅이 별세했다. 향년 77세.25일 유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30분쯤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숨졌다.1967년 MBC 라디오 음악프로듀서로 입사한 박원웅은 '뮤직 다이알'을 연출하다 내부 사정으로 진행을 맡게됐다. 이후 청취자드의 호응이 좋아 정식 DJ로 데뷔했다.'밤의 디스크쇼'에서는 인기 팝등을 소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박원웅과 함께'로 바뀌어 18년간 약 5400회 방송하는 등 기록을 세웠다.'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로도 활약했으며 '강변가요제'를 기획해 신인 가수들의 데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박원웅은 1993년 '골든디스크'를 마지막으로 22년간의 DJ 생활을 마감했다. 방송 활동을 접은 뒤에도 후배 음악 전문 DJ를 키우기 위해 '한국방송디스크쟈키협회'를 만들어 약 100명의 회원들과 꾸준히 활동했다.빈소는 서울 역삼동 성당 장례식장 요셉관 1호실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례 미사는 같은 날 오전 10시 역삼동 대성당에서 치러진다.한편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밤의 디스크쇼' DJ 박원웅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6.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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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新별밤지기' 강타 "잠자던 팬들 깨어나줘서 고마워"

가수 강타가 제25대 별밤지기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강타는 22일 오후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달달한 목소리로 첫걸음을 뗐다. 강타는 팬들의 환영에 용기내어 다가갔다.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강타. 옆집 오빠와 같은 면모를 드러낸 그는 청취자의 사연을 함께 공유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수요일 밤을 훈훈하게 채웠다. 방송 이후에도 열띤 관심이 쏟아진 상황. 강타는 23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어제 첫 방송은 떨려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잠자던 팬들이 많이 깨어나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환영해주실지 몰랐는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적 듣고 자랐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 자리에 앉아 있는 게 꿈만 같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분위기 있으면서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매력의 '별밤'을 들려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강타는 90년대 문화 주체들인 '응답하라' 세대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H.O.T의 멤버로 3040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22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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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강타 팬, "부모님도 7살 차인데..." 의미심장 발언 눈길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H.O.T 강타의 팬임을 고백해 이슈가 되고 있다.15일 방송된 남자들의 신개념 지식토크쇼 XTM ‘M16’ 6회에서는 ‘한번 더 소환하고 싶은 8090 완소템’을 주제로 잡식남 4인방의 토크 배틀이 펼쳐졌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방대한 잡지식에 예측불허 반전 토크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미국 로스쿨 출신 잡식남 정영진이 추억템들이 대방출 되자 물 만난 듯 아재 입담을 빵빵 터트려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감성 자극 인터넷 1세대 PC통신부터 코흘리개들의 아지트 오락실, 책받침 스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별밤’ 라디오, 어머니의 사랑 듬뿍 도시락 등 사이드 카드부터 입담이 빛을 발했고, 무엇보다 슈팅게임 엑스리온부터 스트리트 파이터까지 오락실 게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류겐’, ‘아도겐’, ‘아따따뚜겐’ 등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또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MC 서유리 또한 각 기술의 뜻에 대해 정확히 언급해 더욱 놀라게 했다. 여기에 서유리는 이날 90년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로 H.O.T의 강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H.O.T 멤버들이랑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 봤는데 강타씨만 못 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이에 잡식남들은 “강타씨가 지금 사귀자 그러면 사귈거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건 그 분의 의중을 물어봐야..”라고 진땀을 흘리는 서유리의 모습에 잡식남들은 사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짓궂게 몰아갔다. 서유리는 당황해 하면서도 “강타씨와는 7살차, 저희 부모님이 7살 차이다”라고 은근슬쩍 사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본격 히든카드 토크 배틀이 시작됐고, 지난 5회 우승자 정영진은 가장 먼저 이독실을 지목했다. 이독실이 뽑은 히든카드는 추억의 골목놀이 얼음땡. 그는 골목놀이가 동네마다 규칙이 달랐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타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주장하며 어린이의 사회화를 위해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허준은 ‘외상’을 히든카드로 꼽았다. 그는 “외상은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잊고 있던 낭만과 정을 되찾아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나름의 주장을 펼쳤지만 다른 잡식남들은 ‘얼음땡’에 더 손을 들었다.다음 타자인 최성준이 뽑은 히든카드는 삐삐였다. 그는 “낭만의 상징은 바로 삐삐”라고 강조하며 “낭만은 불편한 데서 온다. 그 시절 추억을 돌이켜 보고 싶다”며 휴대폰 이전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삐삐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끝으로 정영진은 ‘농구대잔치’를 마지막 히든카드로 내밀었다. 당시 아이돌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렸던 농구선수들과 더불어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까지 붐을 일으킬 정도였다는 것. 그는 "농구대잔치로 대중문화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2주 연속 M배지의 주인공이 됐다.정영진은 “오늘의 영광을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씨에게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끝까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고, 경제 전문가에서 사기 캐릭터로 정체성마저 의심케 하는 맹활약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매회 새로운 지식 아이템과 다양한 잡지식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신개념 지식토크쇼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서유리 강타 팬' 2016.02.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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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강타 팬, "H.O.T 멤버와 같이 방송, 강타만 못 봤다" 아쉬워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H.O.T 강타의 팬임을 고백해 이슈가 되고 있다.15일 방송된 남자들의 신개념 지식토크쇼 XTM ‘M16’ 6회에서는 ‘한번 더 소환하고 싶은 8090 완소템’을 주제로 잡식남 4인방의 토크 배틀이 펼쳐졌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방대한 잡지식에 예측불허 반전 토크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미국 로스쿨 출신 잡식남 정영진이 추억템들이 대방출 되자 물 만난 듯 아재 입담을 빵빵 터트려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감성 자극 인터넷 1세대 PC통신부터 코흘리개들의 아지트 오락실, 책받침 스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별밤’ 라디오, 어머니의 사랑 듬뿍 도시락 등 사이드 카드부터 입담이 빛을 발했고, 무엇보다 슈팅게임 엑스리온부터 스트리트 파이터까지 오락실 게임의 진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류겐’, ‘아도겐’, ‘아따따뚜겐’ 등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또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MC 서유리 또한 각 기술의 뜻에 대해 정확히 언급해 더욱 놀라게 했다. 여기에 서유리는 이날 90년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로 H.O.T의 강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H.O.T 멤버들이랑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 봤는데 강타씨만 못 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이에 잡식남들은 “강타씨가 지금 사귀자 그러면 사귈거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건 그 분의 의중을 물어봐야..”라고 진땀을 흘리는 서유리의 모습에 잡식남들은 사심이 있는 것 같다고 짓궂게 몰아갔다. 서유리는 당황해 하면서도 “강타씨와는 7살차, 저희 부모님이 7살 차이다”라고 은근슬쩍 사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본격 히든카드 토크 배틀이 시작됐고, 지난 5회 우승자 정영진은 가장 먼저 이독실을 지목했다. 이독실이 뽑은 히든카드는 추억의 골목놀이 얼음땡. 그는 골목놀이가 동네마다 규칙이 달랐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생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타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주장하며 어린이의 사회화를 위해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로 선택된 허준은 ‘외상’을 히든카드로 꼽았다. 그는 “외상은 서민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잊고 있던 낭만과 정을 되찾아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 있게 나름의 주장을 펼쳤지만 다른 잡식남들은 ‘얼음땡’에 더 손을 들었다.다음 타자인 최성준이 뽑은 히든카드는 삐삐였다. 그는 “낭만의 상징은 바로 삐삐”라고 강조하며 “낭만은 불편한 데서 온다. 그 시절 추억을 돌이켜 보고 싶다”며 휴대폰 이전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삐삐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끝으로 정영진은 ‘농구대잔치’를 마지막 히든카드로 내밀었다. 당시 아이돌보다 더 높은 인기를 누렸던 농구선수들과 더불어 농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까지 붐을 일으킬 정도였다는 것. 그는 "농구대잔치로 대중문화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2주 연속 M배지의 주인공이 됐다.정영진은 “오늘의 영광을 이상민, 서장훈, 우지원 씨에게 돌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끝까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고, 경제 전문가에서 사기 캐릭터로 정체성마저 의심케 하는 맹활약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매회 새로운 지식 아이템과 다양한 잡지식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신개념 지식토크쇼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서유리 강타 팬' 2016.02.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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