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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엠폭스 감염자 2명 늘어 총 42명…경기·인천 거주

질병관리청은 국내 40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 발표 이후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신규 확진 환자들의 거주지는 경기(1명)와 인천(1명)이다. 모두 내국인으로, 의심 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1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1건이다. 해당 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발진과 발열 등이다.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었고, 국내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엠폭스는 백신과 치료제, 진단 역량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의심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또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력이나 의심 환자 밀접 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 요인이 있거나 발진 등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28 14:46
연예일반

트와이스 다현, 코로나19 확진…“격리 및 요양 중”

그룹 트와이스 다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다현이 3일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현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자가 키트 검사 후, 3일 신속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이다. 한편 다현이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해 8월 미니 11집 ‘비트윈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6:59
사회

추석 연휴에 코로나 진료·검사는 어떻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진료와 검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6000여개의 원스톱 진료 기관이 운영되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9곳에는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진료 여건과 관련해 “연휴 기간 중 총 6000여개의 원스톱 진료 기관을 운영하고, 추석 당일에는 최소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진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약국과 특수치료 병상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한 총리는 “당번약국은 추석 당일 최소 3500개소 이상 운영하는 등 연휴 기간 총 3만여 개소가 운영될 것”이라며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 병상은 총 4000개 이상 확보 중이고, 추석 당일에도 2300개 이상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역당국은 24시간 비대면 진료를 하는 150개 의료상담센터가 실제 야간운영을 하는지 일일 점검하고, 24시간 의료 이용 안내를 하는 행정 안내센터도 225개소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총리는 “그동안의 경험상 이동량이 느는 명절 후에는 확진자가 늘었던 경향이 있다"며 "만남의 규모와 시간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역별 주요 거점과 이동·유입이 많은 9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영동선 용인휴게소(인천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 등 4곳에 설치된다. 전남 휴게소 4곳, 경남 휴게소 1곳에도 각각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은 9개 임시선별검사소가 모두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정보는 코로나19 누리집, 관할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08 07:02
사회

국민 5명 중 2명 감염...코로나 누적확진 2000만명 돌파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며 감염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중 5명 중 2명이 코로나19 감염 이력을 갖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 늘어 누적 2005만2305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약 2년 반 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5일 100만명을 넘어선 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영향으로 급증하며 지난 3월 8일 500만명 선에 도달했다. 14일 뒤인 같은 달 22일 1000만명, 17일 후인 4월 8일 1500만명을 각각 넘었다. 이후 2000만명이 되기까지는 116일이 걸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이던 4월15일(12만5821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11만1789명)보다 8133명 늘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둔화하면서 1주일전 대비 배율은 1배에 가까워지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29로 전주 1.54보다 0.25 감소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금주와 차주 사이 유행 정점 지나가리라 예측된다. 유행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절반 아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0명으로 국내 코로나19가 처음 유입된 202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전날 568명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이날 다시 최다치가 경신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자 격리면제 등으로 규제가 완화된 이후 6월 24일부터 세 자릿수인데 여기에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입국자 수가 크게 늘면서 급증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1만9322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으로 직전일보다 10명 늘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5명(57.7%)이었고, 70대 6명, 60대 2명, 30대와 40대, 5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8.03 11:35
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4만1310명…66일만에 최다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토요일인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310명 늘어 누적 1872만14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11일(4만390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전날(3만8882명)보다는 2천428명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273명)의 약 2.04배, 2주일 전인 2일(1만712명)의 3.85배로 급증하며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지속했다. 토요일 기준으로 보면 4월 30일(4만3천275명) 이후 11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16 11:17
연예일반

트와이스 나연·모모·쯔위 확진.."백신 3차 접종 완료한 상태"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 모모, 쯔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나연, 모모, 쯔위가 21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소속사는 "미국 도착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고, 미국 내 체류 동안 멤버 전원이 매일 항원 검사를 진행하여 미국 출국 시의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나연, 모모, 쯔위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으며 현재 나연의 경우 몸살, 모모와 쯔위의 경우 기침 증상이 있는 상태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이다. 트와이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까지 총 5개 도시, 7회 규모로 전개된 미주 투어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20:44
연예일반

트와이스 사나, 홀로 일본 잔류… 코로나19 확진

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SNS를 통해 사나가 출국을 위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나는 지난 16일과 격리해제일인 20일, 모두 2번의 PCR 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했다. 또 일본에서 체류하며 공연을 한 3일간 멤버 전원이 매일 항원 검사를 진행해 공연 3일간은 모두 음성임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나는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현재 일본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 및 요양 중이다”이라며 “사나 외 멤버 8명은 출국을 통한 PCR 검사에서 음성임을 확인하고 귀국했다”고 설명했따. 이어 “트와이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쓰리’(Ⅲ)를 진행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7 10:16
경제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서 방역패스 일시중단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전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선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이번주 중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천명을 전국 258개 보건소에 파견한다"며 "군 인력 1000명도 이번 주말까지 순차 투입하겠다"고 했다. 유행 상황에 대해서는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1월 셋째주부터 매주 2배가량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델타변이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와 비교할 때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7배 이상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8 09:35
연예

조권, 백신 3차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일정 중단"[공식 전문]

가수 조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조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조권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권은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았고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1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권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권이 오늘(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조권은 최초 검사(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 금일(11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조권은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11 11:58
야구

키움, 코로나19 또 확진…선수 2명·직원 1명 양성

키움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키움은 '소속 선수 2명과 현장 스태프 1명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됐다'고 6일 밝혔다. 키움은 지난 2일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스프링캠프 합류가 보류된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선수 1명은 캠프 직전 진행된 PCR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지만 2일 오후 가족 중 1명이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즉각 선수단과 분리했다. 이어 3일 PCR 검사를 다시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돼 전남 강진에 있는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선수 1명도 5일 캠프 합류를 위한 사전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키움은 고흥군보건소의 협조로 4일과 5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 스태프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전원은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현장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됐다. 구단 관계자는 "자가격리가 풀린 선수를 제외하면 확진된 선수는 현재 3명"이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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