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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3일 전 합류, 도전이 자극돼”…윤서아 성장 빛난 ‘폭군의 셰프’ [IS인터뷰]

“촬영 3~4일 전에 합류했지만 오히려 도전 정신이 생겼죠.”윤서아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감 있게 작품에 임했다고 말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헌(이채민)을 만나며 펼쳐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임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단순히 후각으로 맛을 구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요리에 뛰어들며 반전을 만들어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2016년 데뷔한 윤서아는 주연작은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다. ‘오늘의 웹툰’, ‘종말의 바보’,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이번 작품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그는 “실제 성격도 도전에 자극을 받는 편이라 해내자는 마음이 컸다”며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이 끝나고 유튜브 댓글이나 쇼츠 반응을 보면서 벅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사극 ‘붉은 단심’, ‘옥씨부인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번에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극중 캐릭터를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빨리 익혀야 했다.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을 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대본에 사투리 운율을 직접 넣어 연습했어요. 또 여수에 계신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시장에 다니며 귀동냥했죠. 마침 전라도 출신 배우 홍진기 선배도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청했어요.”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정도 생생했다. 그는 “연락을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며 웃었다. 특히 임윤아와의 호흡을 기대했다. “임윤아 언니와 대본 리딩을 할 때 정말 신기했다. 저도 소녀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라 학창 시절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다 알았다. 그런 임윤아 언니가 제 번호를 물어봤을 때 ‘내가 임윤아 언니 번호를 알게 되는구나’ 싶어 감격스러웠다”고 회상했다.짧은 준비 기간에도 임윤아와의 호흡은 금세 맞아떨어졌다. “시간이 부족했지만 압축해서 집중적으로 맞추려고 했다. 초반에 언니와 붙는 신이 많아 케미가 정말 중요했는데, 제가 애드리브를 하면 언니가 잘 받아줬다. 의견을 나누며 의기투합했고, 눈빛만 봐도 서로 마음을 알 정도로 친해졌다. 실제로 ‘융프로디테’라는 별명을 실감했다”며 “임윤아 언니는 작품 속에서도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더 따뜻한 사람이다. 팬심이 깊어졌다”고 말했다.윤서아는 배우의 꿈을 다섯 살 때부터 키워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기 학원에 다니며 아역 모델로 활동했고,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드림주니어’ MC를 거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서도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청춘물을 찍어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의 아픔, 행복,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역사적·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에서 제 숨결을 보태고 싶죠. 배우로서 그런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싶어요.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사랑이 가득해졌으면 해요. 그런 메시지를 담는 작품에 제 목소리를 더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3 09:12
연예일반

“보니하니 아니고 주니지니”… 아스트로 맏형즈의 반전 컴백 [IS인터뷰]

“10년차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지난 13일 ‘주니지니’라는 다소 생소한 남성 듀오가 등장했다. 이름만 보면 왠지 ‘보니하니’처럼 어린이 채널에 나올 것 같은데, 얼굴은 익숙하다. 이들은 2016년 2월 데뷔한 아스트로의 맏형 라인인 MJ와 진진이 뭉쳐 결성한 프로젝트팀이다. 원래 그룹명은 ‘엠제이 앤 진진’이었는데, 팬들만 알 것 같아서 누구나 부르기 편한 ‘주니지니’로 변경했다. 그렇게 탄생한 ‘주니지니’는 아스트로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에, 색다른 음악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이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너무 만족하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데뷔와 동시에 발매한 ‘다이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멤버들은 ‘다이스’를 제작하기 위해 ‘브루마블 게임’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진진은 “주사위를 던지면 어디가 나오든, 그 순간을 둘이 함께 즐기는 게 중요하다는 뜻을 담았다. 결국 ‘주니지니’의 여정을 게임처럼 풀어낸 앨범인 셈이다. 주사위가 6칸까지 있듯 트랙도 6곡으로 맞췄다. 1번은 출발 전 설렘, 2번은 낯선 곳에 떨어졌을 때의 두근거림, 3번은 그곳에 적응한 뒤 열리는 축제, 4번은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는 순간, 5번은 밤이 끝나 아쉬운 마음, 마지막 6번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이 앨범의 시작을 여는 타이틀곡은 ‘썸 띵스 네버 체인지’다. 피아노 루프와 클래식한 붐뱁 비트 위에 진진의 리드미컬한 랩과 MJ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진진은 “타이틀곡은 앨범의 정체성을 담아야 해서 ‘형, 각오해’라고 말하고 될 때까지 녹음을 했다”며 웃었다. 그는 또 “페스티벌 무대에서 떼창 구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회사 직원들까지 녹음실에 불러 코러스를 함께 불렀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MJ 역시 “이렇게 공들여 만든 곡인 만큼 ‘수능 금지곡’이라는 별칭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주니지니의 첫 여행은 순조로웠다. ‘다이스’는 발매 이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필리핀, 태국, 칠레, 덴마크, 과테말라 등 9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14일 오전 10시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주니지니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의 ‘여정’은 앨범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다양한 콘텐츠를 찍고 있다”는 주니지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예능에도 출연하며 우리의 ‘케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홍석천의 보물함’이라고 답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SNS에서 직접 고른 게스트들을 초청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웹 예능으로, 사심 섞인 토크와 편안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진은 “대형 방송국 예능도 좋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다. 불만 붙여주면 금세 뛰어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MJ 형은 리액션도 크고 타격감까지 있어서 그런 프로그램에 나가면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주니지니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있다. 진진은 “아스트로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 부담보다는 즐거움에 포커스를 두고 싶었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MJ 역시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10년 차 아티스트의 노련함과 신인 같은 설렘을 동시에 품은 팀 주니지니. 두 사람이 던진 주사위가 어디로 굴러갈지, 그리고 그 여정이 어떤 무대와 기록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06:10
스타

‘문경찬♥’ 박소영 “이제 공식 유부녀…예쁜 부부 될 것”

코미디언 박소영이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신혼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박소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즐거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저도 이제 공식 유부녀가 되었답니다”라며 사진 한 장과 함께 소감문을 올렸다.사진 속 박소영은 문경찬과 함께 이국적인 해변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소영은 “아직 많이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의 격려와 조언을 발판 삼아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예쁘게 지켜봐주세요”라고 당부했다.이어 “많이 응원해주신만큼 더욱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박소영과 문경찬은 지난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5살 차이로 박소영이 연상이다.박소영은 지난해 8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문경찬 전 선수와 5월께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며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멘붕스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문경찬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은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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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문경찬, 오늘(22일) 결혼…”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코미디언 박소영과 문경찬 전 야구선수가 22일 결혼한다. 이들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 전 선수는 1992년생으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앞서 박소영은 지난 8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문경찬 전 선수와 올해 5월께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며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특히 ‘개그콘서트-멘붕스쿨’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해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문경찬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은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2 09:10
예능

[단독] ‘결혼 발표’ 박소영♥문경찬, 첫 동반 출연…오늘(20일) 박준형 ‘2시 만세’ 출격

코미디언 박소영과 5살 연하인 문경찬 전 야구선수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첫 동반 출연한다. 20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소영과 문경찬 전 선수는 이날 오후 2시 진행되는 MBC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 출연한다. 박소영이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지난 2015년부터 출연해온 터라, 제작진과의 오랜 우정으로 이번 동반 출연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박소영은 문경찬 전 선수와 오는 12월 22일 결혼을 발표했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 전 선수는 1992년생으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한동안 지인으로만 지내오다가 문경찬 전 선수가 은퇴 후 부산에서 서울로 터를 옮기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박소영은 결혼 발표 전인 지난 8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문경찬 전 선수와 올해 5월께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며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이상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무척 건실한 청년 같아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문경찬 전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실제는 5살 차이이지만, 책임감도 남다르고 듬직해서 오히려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동시에 결혼 준비 과정 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특히 ‘개그콘서트-멘붕스쿨’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해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시사교양 ‘더 글로리한 노후’, ‘찾아라 마이홈’ 등에 출연 중이다. 문경찬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은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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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소영, 5살 연하 문경찬과 열애…”놓치고 싶지 않은 이상형” [직격인터뷰]

코미디언 박소영이 5살 연하인 문경찬 전 야구선수와 열애 중이다. 박소영은 23일 일간스포츠에 “문경찬 전 선수와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한동안 지인으로만 지내오다가 문경찬 전 선수가 은퇴 후 부산에서 서울로 터를 옮기면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1987년생, 문경찬 전 선수는 1992년생으로 이들은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 같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박소영은 “이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더라. 이상형이었다”며 “겪을수록 너무 좋은 성격이더라. 저를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다정하다. 무척 건실한 청년 같아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문경찬 전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실제는 5살 차이이지만, 책임감도 남다르고 듬직해서 오히려 나이 차이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소영은 앞서 지난 22일 절친인 코미디언 김승혜와 함께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게스트로 출연해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는 “누군가가 물어보면 말하려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제 열애 사실을 물어보지 않았다”고 웃으며 “마침 방송에서 관련 질문이 나와 얼떨결에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잘 사귈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소영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특유의 발랄함과 엉뚱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특히 ‘개그콘서트-멘붕스쿨’에서 4차원 매력을 발산해 2012년 제11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인간의 조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등에서 배우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 시사교양 ‘더 글로리한 노후’, ‘찾아라 마이홈’ 등에 출연 중이다. 문경찬 전 선수는 지난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해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등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은퇴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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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프로그램, 美 휴스턴국제영화제 7관왕 쾌거

EBS가 다큐프라임 '인류세'와 '요리의 과학'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부문과 TV 부문 대상(Grand Remi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큐프라임 인류세'는 전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다룬 탁월한 다큐멘터리로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다. TV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큐프라임 요리의 과학'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프리젠터로 출연, 동서양의 요리에 숨겨진 과학적 지식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한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다큐프라임 '범의 땅'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TV부분 플래티넘상(Platinum Remi Award)을 ,다큐프라임 '60세미만 출입금지',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이 TV부분 금상(Gold Remi Award), '모여라 딩동'이 패밀리분야 은상(Silver Remi Award),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뉴미디어분야 동상(Bronze Remi Award)을 수상하는 등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다큐프라임 '범의 땅'은 한반도에서 사라진 범의 역사를 추적한 인문자연다큐멘터리이다.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은 5가지 키워드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UHD명품 과학다큐멘과학다큐멘터리로 이달의 피디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방송협회 방송대상 작품상, RAPA UHD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다큐프라임 '60세 미만 출입금지'는 각자의 이유로 홀로 살아가는 3명의 60세 여성의 1달간 살아가기 프로젝트로 이달의 피디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토론토국제여성영화제 월간 베스트 여성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어린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 참여와 투표를 통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생생히 담아내면서도, 교육과 재미를 놓치지 않은 점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번개맨이 출연하는 EBS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2000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작년 10월 방송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개편을 했다.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등 교육적 내용을 담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61년부터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로 알려진 영화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7 11:19
연예

김채연, 2년 전 '보니하니' 폭행 논란 "상처받은 적 無, 오해 없길"[전문]

김채연이 2년 전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일었던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본인이 직접 심경을 밝힌 것은 사건 이후 처음이다. 그룹 버스터즈 출신 김채연은 19일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이 글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 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 분들, 출연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최영수 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다.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20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다. 하지만 불쾌하다고 느끼실만 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은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된다.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12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당당맨 최영수, 버스터즈 채연 폭행'이라는 이름으로 영상과 움직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영상과 사진을 통해 폭행 의혹으로 번진 것. 당시 '보니하니' 제작진은 곧바로 의혹을 확인하고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사과했다. 이후 박동근의 욕설 논란까지 불거져 최영수와 박동근이 '보니하니'에서 하차하게 됐으나 두 사람 모두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김채연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채연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늦게 이 글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2019년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하며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날 뵐 수 있었고 좋은 출연진 분들과 방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던 스텝분들,출연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정말 많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 중에서도 저에게 정말 잘 대해주셨던 출연진 최영수님과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점은, 저는 19년 말에 일어난 일로, 상처를 받은 적은 절대 없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청자분들께 모범을 보여드려야 하는 자리에서 불쾌하다고 느끼실만한 부적절한 장난스러운 행동을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그 당시 저의 전 소속사측의 공식 입장 후로 많은 시간이 지나고 개인 SNS에서 직접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건 처음이라 후회가 됩니다. 더 이상의 오해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합니다. 2021.04.20 07:48
연예

'보니하니' 최영수, EBS 사장 만나고 1인시위 종료...130일만에 오해 풀어

'보니하니' 10대 출연자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에 검찰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개그맨 최영수가 마침내 EBS 김명중 사장과 만났다.최영수는 15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EBS 사옥에서 '1인시위' 130여일만에 김명중 EBS 사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최영수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도중 MC인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E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4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해당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아 억울함을 하소연해 온 상황. 여전히 폭행범 낙인이 찍혀있어 최영수는 무려 130일 넘게 1인 시위를 해왔다.15일 EBS는 1인 시위를 계속하며 김명중 사장과 만남을 요청하던 최영수의 요구를 받아들여 장시간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영수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김 사장의 이름을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 사장 역시 최영수에게 "이번 일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3년간 '보니하니'에 출연한 최영수의 공을 인정하는 덕담을 했다고.최영수는 김 사장을 만난 뒤, EBS 사옥 앞에서 진행했던 1인 시위를 완전히 끝내기로 했다.최주원 기자 2020.12.16 08:02
경제

펭수 뜨자 EBS 본사로 사업 이관? 김명중 사장 "갑질 아니다"

공영방송인 EBS가 수익을 위해 자회사에서 만든 인기 캐릭터 ‘펭수’의 라이선스를 회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EBS는 경쟁력 강화와 사업 효율화를 위한 과정이고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EBS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 의원이 공개한 ‘EBS미디어 캐릭터 사업 본사 이관계획’에 따르면 EBS 본사는 지난해 11월 펭수, 방귀대장 뿡뿡이, 보니하니, 번개맨 등 ‘효자 캐릭터’ 7개를 EBS미디어로부터 이관했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펭수는 자회사 EBS미디어에서 만들었다. 그해 9월쯤 인기가 치솟자 이후 11월 EBS 본사가 자회사인 미디어로부터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을 빼앗았다는 지적이다. 이후 EBS는 펭수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광고모델 및 협찬, 이미지 라이선스, 라이선스 상품 사업을 통해 105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EBS미디어 지난해 전체 매출 117억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펭수를 포함한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외에 테마파크, 키즈카페, 공연사업 등을 진행하는 공간공연 사업, EBS프로그램 기반으로 진행되는 단행본, FM어학 등 출판사업 등도 이관됐다. 이는 2019년 기준 전체 EBS미디어 사업 중 27% 비중을 차지하고 금액으로는 20여억원의 기대매출 사업이 EBS본사로 이관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캐릭터 사업 이관으로 EBS미디어 직원 27명 중 캐릭터, 출판, 공간공연사업을 하는 직원 5명이 잉여인력으로 내몰렸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의원은 “EBS 본사의 무리한 사업권 회수로 기존 EBS미디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은 심각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하던 일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며 “마구잡이식 업무가 배정되는 실정이고, 담당 업무가 없으니 실적 압박도 따라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EBS는 공영방송사로서 책무에 보다 중점을 둔 방송을 아는 곳이고 EBS미디어는 수익창출형 자회사”라며 “본사가 100% 자회사인 미디어를 상대로 ‘갑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국감에 출석한 김명중 EBS 사장은 “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사장은 “자회사인 EBS미디어는 8년 동안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고 본사에도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펭수뿐 아니라 캐릭터 사업 전체를 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캐릭터 사업의 경우 법률적 전문성이 필요한데 미디어 쪽에는 아무도 없고 우리는 변호사만 셋”이라며 “결과적으로 (펭수) 매출이 오른 것이지만 캐릭터 사업을 가져올 당시에는 매출이 안 올랐었다. EBS 본사 내 35명의 팀원들이 펭수를 키워내고 수익을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BS 관계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EBS미디어는 최근 몇 년간 계속 수익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고민은 계속 있었고 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다가 지난해 캐릭터 사업 부문에 변화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2020.10.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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