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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2기-28기 영수, ‘솔로민박’ 입소…‘레전드 활약’ 기대 (나솔사계)

‘나는 SOLO’(나는 솔로) 전설의 영수들이 ‘나솔사계’에 입성한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골드’와 ‘돌싱’이 만난 역대급 ‘골싱 특집’의 재림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밝은 목소리로 “‘골싱 특집’이 돌아왔다!”고 힘차게 외친다. 직후 22기 영수가 한층 댄디해진 모습으로 ‘솔 로민박’에 첫 발을 디딘다. 반가운 22기 영수의 등장에 데프콘은 “여행의 아픔이 좀 치유가 됐나?”라며 22기 영숙과 체코 프라하로 ‘지지고 볶는 여행’을 다녀왔던 그의 근황을 언급한다. 다음으로 ‘나는 SOLO’의 레전드 출연자 28기 영수가 등장하고, ‘이야기좌’ 28기 영수의 등장에 3MC 데프콘-경리-윤보미는 대흥분한다. ‘솔로나라’에 이어 ‘솔로민박’에서도 이야기를 나누러 온 28기 영수의 강림에 경리는 “어? 이야기보따리!”라며 반가워하고, 데프콘은 “미스터 이야기~”라고 격하게 환영해 28기 영수의 ‘레전드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솔로남들과 새로운 사랑을 꾸려갈 여성 출연자들은 ‘역대급 미모’로 시작부터 ‘솔 로민박’을 후끈 달군다. 상큼 발랄한 리본 원피스에 윤보미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고 외치고, 뒤이어 지적인 이미지에 우아함까지 갖춘 여성의 등장에 경리는 “골드일 거 같다”고 예상한다. ‘솔로나라’ 졸업 후 스타일이 확 바뀐 28기 영수는 설레는 미소로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는데, 과연 ‘나는 SOLO’ 레전드 출연자들이 ‘솔로민박’에서 어떤 새로운 로맨스를 맞이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22기와 28기 ‘영수즈’가 등판한 ‘솔로민박-골싱 특집’은 18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0:32
스타

‘꼬꼬무’ 장항준-전현무-이연희, 200회 특집 출격…45년간 베일 싸인 침몰 사고 파헤친다

SBS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 특집을 방송한다. 이와 함께 꼬꼬무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 MC 전현무, 배우 이연희가 200회 특집 리스너로 출격해 기대를 높인다.오는 20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김병길, 이하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를 주제로 의미 있는 특집을 공개한다. ‘해경 72정’은 45년 전 동해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경비에 나선 9명의 해양 경찰, 8명의 의무 전투경찰 등 총 17명의 청년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침몰된 소형 경비정. ‘꼬꼬무’가 45년 만에 해경 72정 침몰 사고의 실체와 그날의 사건이 왜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야 했는지 진실을 파헤친다.특히 이번 200회에는 초특급 리스너들이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꼬꼬무’의 원년멤버 장항준 감독이 오랜만에 출격해 장현성과 만난다. 두 사람은 30년 절친으로 장현성이 장항준 감독의 뒤를 이어 ‘꼬꼬무’ MC를 맡았던 만큼 각별한 사이의 두 사람이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면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배우 이연희가 장성규와 만난다. 이연희는 해경 72정에 얽힌 사연에 “얼마나 찾고 싶었을까”라고 안타까워하며 연신 눈시울을 붉힌다.또한 가장 바쁜 MC로 손꼽히는 전현무가 ‘꼬꼬무’에 리스너로 출격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현무는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등장해, 장도연을 향해 “연프인줄 알았어”라는 너스레로 ‘현무스러움’을 폭발시킨다. 이어 장도연이 “너가 모르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할거야”라고 포문을 열자 전현무는 “나 잡지식이 은근히 많아”라고 맞받아치며 ‘꼬꼬무’와의 맞대결을 선언한다고. 과연 미워할 수 없는 뇌섹남 전현무가 국내 최강의 이야기 보따리 ‘꼬꼬무’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을지 200회에 이르러 성사된 뇌섹 프로그램과 뇌섹남의 맞대결이 관심을 집중시킨다.‘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11:43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김세정, 변화무쌍 한복 스타일링

‘부보상’ 김세정의 변화무쌍한 한복 스타일링이 공개됐다.오는 11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극중 박달이(김세정)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능글맞은 언변을 자랑하는 부보상이다. 팔도를 누비며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짐장수답게 밝고 활기찬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닿은 발길 만큼 오지랖도 넓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다.이렇듯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박달이는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짊어진 보따리만큼이나 다채로운 패션을 선보이는 박달이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사진 속 박달이는 부보상의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 패랭모와 함께 활동성이 좋고 생활감이 넘치는 한복 패션으로 시선을 끈다. 안경과 우산, 주렁주렁 매달린 장신구 등 흔치 않은 아이템들을 장착하는가 하면 수염을 붙인 채 변장한 행색까지 엿보여 재기발랄한 박달이의 기운이 고스란히 묻어난다.반면 치마저고리를 입고 있는 박달이에게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단정하게 땋아 내린 댕기 머리에 고운 색감의 비단옷으로 청초하고 아리따운 맵시를 살리고 있다. 여기에 진중하고 처연한 눈빛이 더해져 박달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김세정의 각양각색 한복 패션은 11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20:47
산업

'젠지 마음 잡아라' 성과급 체계 따라 '일하고 싶은 기업'도 변화

“연봉을 성과급으로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는데 선호할 수밖에 없죠.”직장인과 대학생, 수험생까지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이런 기조에 따라 기업들도 젠지(1990년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잡기 위해 성과급 체계를 바꾸는 추세다. 연봉만큼 주는 성과급에 환호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상 체계에 변화를 주며 화끈하게 성과급을 쏘는 SK하이닉스가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차지했다. 취업 정보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최근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응답률 7.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2004년 이후 매년 실시된 조사에서 SK하이닉스는 2024년 순위에서 8계단이나 상승하며 첫 1위에 등극했다. 보상 체계를 중시하는 젠지 세대인 만큼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이유를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로 꼽았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올해도 시원하게 ‘돈 보따리’를 풀었다. 올해 노사 합의로 성과급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1인당 1억원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9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3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돌파가 전망되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시장의 시그널 등으로 SK하이닉스는 기존 성과급 체계인 ‘기본급 최대 1000%’ 제한을 풀었다. 올해 노사 합의로 상한선을 없앤 SK하이닉스는 매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어마어마한 성과급 덕분에 SK하이닉스는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히는 등 ‘신의 직장’으로 추앙받고 있다. 올해 대학 입시 수시 모집에서도 SK하이닉스의 계약학과는 의과대학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 취업과 관련된 학과는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3곳이다. 이들 3개 학과의 수시 모집 경쟁률은 모두 3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였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에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봉만큼 성과급이 나오다 보니 대출금 상환과 내집 마련 등에서 여유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젠지 잡으려면 보상 체계 변화 필수 다른 기업들에서도 보상 체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우선 인크루트의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1위를 지키다 2계단 떨어진 삼성전자부터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기존의 1년 단기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도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 제도를 신설했다. 미래 중장기 성과 창출에 대한 임직원의 동기 부여를 위해서다. PSU는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오를수록 임직원 보상 규모가 비례해서 커지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사원·대리급 CL 1~2 직원에게는 200주, 과장·차장·부장급 CL 3~4 직원에게 300주씩을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3년 뒤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지급주식 수량을 확정해 2028년부터 3년간 균등 분할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만약 2028년 10월까지 지금 주가의 2배가 된다고 가정하면 CL 3~4급 직원들은 600주를 받게 되는데 규모가 1억원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신설한 PSU 제도는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활용하는 성과급제로 우수 인재들을 데려오기 위한 유인책이다. 삼성전자 노조 연대는 SK하이닉스처럼 ‘영업이익 10% 성과급 분배’ 등 투명한 보상 체계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단 PSU로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계산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적인 기준이 ‘임금 수준’으로 51.5%나 차지했다. 김두용 기자 2025.10.22 06:30
영화

‘탁류’ 박지환 “‘왈패보이즈’ 전부 잘될 것 같아…박정표는 내 추천” [인터뷰③]

박지환이 ‘탁류’에서 ‘왈패보이즈’로 함께한 배우들과의 비하인드를 이야기했다.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탁류’에 출연한 박지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박지환은 “후배들은 다 잘 될거 같고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사실 그 순간을 만나고 헤어지는 보따리상 같은 거라 이들과 솔직하게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박지환은 극중 왈패 무덕을 연기하며 ‘무덕패’를 이끌었다. 이들은 ‘왈패보이즈’라는 애칭도 얻으며 감초 역을 톡톡히 했다. 여기엔 존재감을 살리려는 박지환의 노력이 있었다. 그는 “현장에서 리허설하다가 ‘이 대사 한번 해봐’라고 하면서 왈패들이 그저 흘러가지 않게 저도 감독님도 분배를 많이 했다. 왈패들의 존재감이 죽지 않고 조금이라도 깜빡이게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특히 박지환은 왈왈이 역 박정표를 언급하며 “내가 추천했다. 나보다 연기를 훨씬, 열 배는 잘하는 친구다. ‘천재’라는 칭호를 받는 친구다”며 “무덕이 잘되려면 그런 친구가 필요해서 박정표 배우를 감독님께 추천드렸다. 엄청 연기도 잘하는 최고다. 더 잘되고 더 유명하고 대한민국을 흔드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이어 “안승균(말복 역)은 처음 봤는데 묘하더라. 그런데 또 묘하게 안쓰러워 어루만져보고 싶었다. 김철윤(중복 역)도 엄청 건강한 사람이다. 그런데도 되게 조심스러워하는 친구다. 그런 점들을 현장에서 내가 어루만지려 했다. 농담처럼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갈 수 있을까 했다”며 “윤대열 형(개춘 역)도 마찬가지다. 품도 그릇도 훨씬 넓은 분들이라 어떻게 하면 더 잘 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애정을 표했다.한편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1 14:31
스타

김아영, ‘다 이루어질지니’ 깜짝 출연…맑은 눈빛 도믿걸로 변신

‘다 이루어질지니’ 김아영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웃음을 정조준했다.‘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김아영은 맑은 눈을 장착한 도믿걸(길에서 도를 전파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말)로 변신, 웃음 펀치를 날린 열연을 선보였다. 심란한 지니 앞에 나타난 그는 예사롭지 않았다. 동그란 안경과 질끈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때문에 더욱더 앳돼 보이는 얼굴 뒤, 실체가 숨겨져 있었기 때문.지니를 샅샅이 훑어보는 눈빛부터 인사를 건네는 친절한 목소리와 대비되는 사무적인 말투에 이르기까지. 어딘가 수상쩍은 그의 모습에선 은은한 광기도 함께 풍겨져 나왔는가 하면, 이내 “영이 참 맑으세요”라는 한 마디로 포교 활동에 진심인 정체가 한 꺼풀 벗겨져 다음 전개를 기대케 했다.이후 그려진 도믿걸과 지니의 자강두천 케미스트리는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누구 하나 물러섬 없는 치열한 설전(?)을 벌인 것. 그는 속내를 꿰뚫은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지니의 반응을 재빠르게 캐치, 두 눈을 반짝이며 일장연설을 늘어놓았다.그러나 끝내 도믿걸은 백기를 들고 말았다. 그는 자신이 내뱉은 모든 말에 반박하는 지니를 애써 무시하며 전도를 이어갔지만, 오히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 지니의 역공에 무너져 내렸다. 뒤꽁무니를 빼듯 총총걸음으로 지니와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김아영은 짧은 등장임에도 한껏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어딘가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인물로 완성한 차진 연기력은 물론, 온몸에서 뿜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마저 소화한 폭넓은 스펙트럼을 다시금 펼쳐냈다. 이를 토대로 빚어진 그의 웃음 유발 활약상은 ‘다 이루어질지니’에 또 다른 묘미를 더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18:09
OTT

엄태구, '장도바리바리'서 단독 MC 데뷔?… 장도연과 ‘내향인 케미’ 폭발

넷플릭스 일일 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배우 엄태구가 장도연과 함께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는 내향인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다.‘장도바리바리(연출 류수빈, 제작 TEO(테오))’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오늘(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2 3회에서는 엄태구와 장도연이 함께한 강릉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커피의 성지’ 강릉에서 이틀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라테 투어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장도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엄태구가 단독 오프닝을 시도하며 예상치 못한 돌발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엄태구와 장도연은 친해졌다가 어색해지고, 또 다시 가까워지는 예측 불가한 ‘내향인 케미’로 웃음을 더한다. 장도연은 “이제 좀 편해졌겠지 해도, 도장깨기처럼 느슨할 수 없다”며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엄태구의 매력에 혀를 내두른다고. 여기에 장난기 충만한 ‘장꾸력’까지 더해진 엄태구는 시종일관 장도연을 들었다 놨다 하며 예상 밖의 예능감을 발휘한다.이번 회차에서는 엄태구가 두부 촉감을 그대로 구현한 장난감에 푹 빠진 모습도 공개된다. 두부를 손에 꼭 쥔 채 행복해하는 그의 순수한 리액션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장도연의 멘트에 “좀 긴 것 같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수준급 분량 조절 능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앞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못 친해져요”고 솔직히 답해 화제를 모았던 엄태구는 “(제가) 연락처를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이와 관련한 진솔한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두 사람이 쌓아가는 마지막 강릉 추억과 라테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엄태구와 장도연이 함께하는 '장도바리바리' 시즌2 3회는 4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0:00
산업

내일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로 온다…여행·유통가 '특수 기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하루 앞둔 28일 국내 관광업계와 유통업계가 기대감 속에서 막바지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오는 29일부터는 내년 6월 30일까지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비자 없이 15일간 국내 관광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전과 동일하게 개별·단체 관광객 모두 30일 무비자 방침이 유지된다. 이는 방한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정부는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관광객 100만명 정도가 더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무엇보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7일·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기념일)을 앞두고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는 만큼 다음 달 중국 관광객이 얼마나 방한할지에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10월에는 중국 관광객 39만2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의 69% 수준이다.업계는 연말로 갈수록 방한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10월 국경절 연휴가 길다 보니 여행을 계획한 중국인은 이르면 1년 전부터도 예약한다"며 "무비자 시행 발표가 지난 8월 이뤄져 중국인들이 이미 여행계획을 세웠을 것"이라고 말했다.관광업계는 당장 '특수'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연말과 내년 상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는 "10월 국경절에는 큰 변화 추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연말이나 내년으로 넘어가야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여행사는 "10월 추이를 보면서 마케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유통업계는 '큰손' 손님들 모시기에 나섰다.신라면세점은 무비자 입국 허용 첫날인 오는 29일 인천항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인 톈진동방국제크루즈 '드림호' 승선객들을 유치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들에게 사은품과 함께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해준다.롯데면세점은 무비자 시행을 앞두고 한동안 거래를 중단한 다이궁(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 6월부터 거래가 다시 발생해 최근 석 달간 전체 매출 중 보따리상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수준으로 높아졌다.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구매 고객에게 복(福) 글자 디자인의 '포춘백'을 증정한다. 또 3인 이상 고객에게는 위챗페이 캐시백을 제공하고, 음식배달 플랫폼 와우코리아 제휴해 배달쿠폰을 준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경절 첫 주간에는 약 4천명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비자 정책은 단순 단체관광객 확대를 넘어 객단가가 높은 비즈니스 단체와 개별 여행객 유치로 이어지는 '질적 성장'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롯데백화점은 본점 '키네틱그라운드'에서 중국인 구매 고객에게 열쇠고리와 스트링백을 증정하고 있다.GS25는 중국의 황금연휴 등을 고려해 알리페이 결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할인과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아모레퍼시픽은 다음 달 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설화수 팝업스토어' 두 곳을 열고, LG생활건강은 중국 관광객 전용 리플렛을 제작하고, 구매 금액 단위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CJ올리브영도 전국 매장에 외국어 가능 직원을 확충하고 부가세 즉시 환급 단말기를 도입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8 11:12
예능

제베원 장하오 “눈에 광기 돌지 않냐”…생애 첫 산낙지 먹방 도전 (장도바리바리)

넷플릭스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생애 첫 산낙지 먹방에 도전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오늘(13일) 5시에 공개된 13회에서는 전남 영암으로 여행을 떠난 장도연과 장하오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이번 회차에서는 장하오의 생애 첫 산낙지 먹방이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과 장하오는 영암의 명물 독천낙지거리를 찾아 낙지 요리 풀코스를 즐길 예정. 특히 낙지탕탕이와 처음 마주한 장하오는 놀람과 호기심 속에 조심스레 산낙지 시식에 나서고, 장도연 역시 생애 첫 세발낙지에 도전해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낙지 먹방이 담기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장하오는 '미식가'라는 별명답게 낙지구이부터 낙지볶음, 갈낙탕까지 다채로운 낙지 요리를 장도연과 함께 야무지게 즐기며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눈에 광기 돌지 않아요?”, “여기 살 수도 있어요” 등 장하오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장도연과의 남다른 먹방 케미가 어우러지며 이번 미식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영암 여행 중 나누는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장하오는 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은 물론, 예능 MC로서의 꿈, 한국 생활에서 겪은 문화 차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장하오를 일찌감치 ‘예능 원픽’으로 꼽았던 장도연은 “두리안처럼 대체 불가능한 너만의 매력이 있다”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이외에도 ‘도파민’을 주제로 한 두 사람의 대화와 함께,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한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다. 장하오는 자신의 취미인 네일 스티커 붙이기를 장도연과 함께 공유하고,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또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장하오가 건넨 진심 어린 한마디는 장도연을 뭉클하게 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3 17:03
예능

제베원 장하원, 中 수능 1등이었다..예능 꿈나무 출격 (‘장도바리바리’)

넷플릭 일일예능 '장도바리바리'에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가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장도바리바리'는 장도연이 친구와 함께 이야기보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훌쩍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변요한, 위하준, 사카구치 켄타로, 가비 등 각기 다른 매력의 게스트들이 장도연과 호흡을 맞춘 가운데 가운데 6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12회 방송에는 5세대 대표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합류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번 회차에서는 전남 영암으로 향한 장도연과 장하오의 새로운 여정이 그려진다. 무화과 농장 체험부터 한우 먹방까지, 전남 영암을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하오는 장도연이 '원픽 예능돌'로 꼽았던 주인공으로, '살롱드립2' 이후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시너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장도연은 장하오에 대해 "본업의 끼와 재능이 워낙 뛰어나 오히려 개그감이 묻힌 게 아닌가 싶다"라며 "꼭 함께 예능을 해보고 싶었던 분"이라며 이번 여정에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장하오는 '장도령' 콘셉트로 변신해 장도연과 '장도 남매'를 결성, 찰떡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내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은 물론, '장도연 원픽’'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살롱드립2' 이후 나도 예능에 재능이 있나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며 예능 꿈나무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두리안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자칭 '두리안 앰배서더'라 불리는 장하오는 직접 두리안을 준비해 장도연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장하오의 진솔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하오는 중국 수능 1등 비하인드, SNS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과정 그리고 K-POP을 좋아해 운명처럼 한국으로 오게 된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장하오가 밝히는 미래 계획과 뜻밖의 사업 아이템도 최초로 소개된다고 해 관심을 더한다. 여기에 장하오의 가방 속을 들여다보는 '왓츠 인 마이 백'부터, 맛집 도장깨기를 즐기는 그의 맛집 지도까지 공개돼 더욱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장도연과 장하오의 챌린지 도전기도 관전 포인트다. 장하오는 1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전화 챌린지'를 장도연에게 소개하며 1:1 밀착 강의에 나선다. 함께 여행하며 쌓아가는 두 사람의 케미가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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