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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인증 중고차 보상판매 혜택 9개 차종으로 확대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이달 현대차·제네시스 9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현금 할인액을 늘렸다고 9일 밝혔다.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중고 제품을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지난달에는 이 방식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다. 이달에는 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 등 총 9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깎아준다.할인 대상은 아이오닉5·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 모델 제외), 팰리세이드(이상 100만원 할인),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이상 200만원 할인)이다.기존 차량을 매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보상금 제도도 유지한다. 차량 상태에 따라 매각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타 브랜드 차량(출고 후 8년, 주행거리 12만㎞ 이내)도 매각할 수 있다.트레이드-인을 원하는 소비자는 신차 출고 15일 이전까지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앱이나 웹사이트에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기존 차량을 팔면 된다.현대차는 "트레이드-인 대상 차종과 할인 금액을 확대해 기존 차량 매각부터 신차 구입까지 고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9 09:43
자동차

인증 센터 늘리고 보상 강화…'중고차 사업' 액셀 밟는 현대차그룹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사업에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걸고 나섰다. 인증 센터를 늘리고 기존 차량에 대해 보상판매를 하는 '트레이드-인' 제도를 서둘러 도입했다. 인증 중고차 사업 '신장개업 효과'가 크지 않자, 다양한 고객 유인책을 내걸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헌차 팔고 신차 할인"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트레이드-인(보상판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을 인증 중고차에 매각하는 고객이 아이오닉5(아이오닉5 N 제외), 아이오닉6,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5차종 중 하나의 신차를 구매하는 때는 찻값 100만원을 깎아준다.또 해당 고객이 제네시스 GV60, G80 EV, GV70, GV70 EV 등 4차종을 구매하면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달 30만~50만원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 비교해 할인 금액과 대상 차종을 크게 늘린 것이다. 기아도 이달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시작했다.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할 수 있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을 할인받는다.트레이드-인을 희망하는 고객은 신차 출하 당일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웹 사이트 '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 기존 차량을 매각하면 된다.현대차·기아의 이 같은 행보는 고품질의 우량 매물을 다수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인중 중고차 시장에 진출한 뒤 매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업 초기 회사 임직원의 차량 위주로 매입을 진행하면서 인증 중고차 물량 자체가 적었을 뿐 아니라 차량 모델도 다양화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보상판매를 통해 기존 고객의 차량을 매입 인증 중고차 물량을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무래도 물량이 많아야 거래도 많아지기 때문에 물량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고객 접점 늘리고 서비스 차별화 나서현대차그룹은 물량 확보와 맞물려 인증 센터도 확충하고 있다. 현재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 등 전국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인증 중고차 센터를 수도권에 추가로 열기로 했다.여기에 최근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인증 중고차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또 기존 '100% 온라인' 판매를 넘어 오프라인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인증 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온라인을 통해 마음에 드는 차량을 고르고 방문 예약을 하면 현장에서 차량의 실물을 보고 전문가와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중고차를 보고 오프라인으로 계약서를 쓰는 '오프라인 판매'는 아니지만,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앱으로 구매를 진행하는 방식이 가능해진 셈이다.현대차·기아의 판매채널 확장은 100% 온라인 판매를 고집했던 당초 결심과는 다소 다른 행보다. 현대차는 온라인으로 차량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간 업계에 없었던 '360도 VR 콘텐츠' '엔진 점검 AI' '시트 초근접 촬영' '타이어 마모 정도' 등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온라인으로 한정된 판매 채널의 한계를 어느 정도 체감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차와 달리 중고차 업계 특성상 차량 실물을 확인하려는 소비자가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또 예상과 달리 인증 중고차 사업이 부진한 것 역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은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현대차의 경우 2023년 10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며 2023년 판매량 5000대와 2024년 판매량 1만5000대를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출시 100일 후인 지난 2월 1일 기준 판매량은 1500대에 그쳤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아직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 초기인 만큼 실패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판매량을 확대할 계기가 필요한 시점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대차·기아가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영향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8 07:00
경제일반

계양전기, H시리즈 구매 및 16V 보상판매 이벤트 30일까지

계양전기는 H시리즈 충전공구 구매 이벤트와 16V MAX 충전공구 보상판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6V MAX 충전공구 보상판매 이벤트는 16V MAX 충전공구 세트 구입 후 사용하지 않는 10.8V 이상 충전공구 베어툴(본체, 브랜드 무관) 반납 시 16V MAX 충전공구 3종 중 1가지 베어툴이 추가 증정되는 이벤트로, 30일까지 구매 제품을 등록하고, 기존 사용 공구를 반납하면 된다.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은 총 7종으로, 16V MAX 충전드라이어드릴(기종명: DD16BL-50I), 햄머드릴(DM16BL-50I), 임팩트드라이버(ID16BL-150I), 임팩트렌치(IW16BL-160I), 임팩트드라이버렌치겸용(DW16BL-160I), 콤보키트2A(CK16BL-2A), 콤보키트2B(CK16BL-2B)가 해당되며, 이벤트 대상 제품 구매, 반납 제품 택배 발송, 온라인 폼 작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H시리즈 충전공구 구매 이벤트는 창립 46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계양전기의 제품을 구매하고 성원해준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H시리즈 주요 기종을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이 지급된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DG20BLH-100SV, DG20BLH-100PV, DD20BLH-100E, DM20BLH-100E, ID20BLH-230, IW20BLH-315, DW20BLH-315으로 총 7기종이며, 구매 시 이벤트 사은품으로 10만원 상당의 20V MAX 충전선풍기(베어툴)이 증정되며, 1인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계양전기 관계자는 “계양전기는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가지의 이벤트를 마련해 동시 진행 중” 이라며 “6월말 마감 전까지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용준 기자 2023.06.22 10:00
자동차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도 참전...판 커지는 인증 중고차 시장

국내 인증 중고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가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국산 브랜드도 잇따라 진입을 앞두고 있어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코리아는 최근 서울 양재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했다.인증중고차란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정비와 점검을 마친 중고차를 말한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실시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토요타의 참전으로 대부분의 수입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벌이게 됐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인증 중고차를 판매 중인 브랜드는 벤츠, BMW, 아우디, 미니,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등 19개에 달한다. 수입차 업체에 맞춰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속속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인증 중고차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가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1년 미룬 올해 5월로 권고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중고차 시장이 침체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 시기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중고차 관련 통합 정보 포털을 구축하고 정밀한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중고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5년·10만 ㎞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 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내놓는다. 기아는 기존 구독서비스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연계한 중고차 구독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고객이 최장 한 달 동안 차량을 체험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선구독 후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리컨디셔닝센터에서는 소비자가 차량 성능 진단과 상품화, 실시간 점검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KG모빌리티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5년·10만 ㎞ 이내 KG모빌리티(옛 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판매하는 방식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인증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소비자 보호'라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락인'(재구매율)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입차 브랜드들의 경우 차주가 기존 차량을 반납하고 재구매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다만 일부에서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두고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중고차 가격 상승 등 부작용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허위 매물과 사고 이력 숨기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로 소비자의 불만을 샀던 중고차 거래 관행이 한층 성숙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인증 중고차라는 이유로 중고차 가격 상승을 부추기진 않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5.18 07:00
스포츠일반

[골프특집] 골프 장갑에 숨은 비거리 5야드 증대의 비밀

골퍼와 클럽을 연결해주는 그립과 장갑은 항상 쾌적해야 한다. 너무 닳거나 낡은 제품은 플레이의 일관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다. 그만큼 클럽에 비해 중요성이 간과돼 있지만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혼마골프(지점장 스즈키 타카히로)가 골퍼를 위한 새로운 소재의 장갑 ‘캡슐 글러브’를 선보였다. ‘골프 장갑은 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위한 기어로써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제품이다. 형태부터 독특하다. 상하로 분리되는 캡슐형의 독특한 케이스에 담겨있다. 소재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일반적인 골프 장갑에 적용되는 천연 가죽이나 인조 가죽(합성피혁)의 장단점을 절충했다. 천연 가죽은 착용감은 매력적이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었다. 인조 가죽도 비나 땀에 밀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지적됐다. 혼마의 캡슐 글러브는 세계적인 섬유 기업인 일본 토레이사의 소재가 적용했다. 손바닥에는 부드럽고 밀착감이 좋은 내구성 소재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엠보싱 합성 피혁보다 150% 이상 그립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혼마 측은 “골퍼들의 스윙 테스트에서 일반 합성 피혁 소재보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볼 초속이 증가했고, 약 5야드 정도의 비거리 증대 효과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갑이 젖은 상태에서도 뛰어난 그립 성능으로 비거리 및 볼 초속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손등에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채용했다. 또 항균 방취 기능을 더해 땀을 쉽게 배출하면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봉제선이 손등에 걸리지 않도록 디자인된 얇고 부드러운 벨크로는 더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제품은 골프의 취향을 반영해 총 5종류의 컬러(화이트, 블랙, 레드, 블루, 핑크)로 출시됐다. 혼마는 전국 혼마골프 어패럴 갤러리를 통해 골프웨어 구매 시 장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공식 대리점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장갑을 가져오면 할인을 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도 전개한다. 김현서 기자 2021.05.31 10:00
경제

[비즈톡] SKT, 기존보다 30% 저렴한 5G 요금제 선보여 外

SKT, 기존보다 30% 저렴한 5G 요금제 선보여 SK텔레콤은 15일 기존보다 30% 저렴한 신규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정액에 반영해 '저렴한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중점을 뒀다. 기존 요금제에 존재했던 약정·결합 조건 및 요금제 부가 혜택 등을 없애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으로 요금을 설계했다. 5G는 월 6만2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200GB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5G언택트52', 월 3만원대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38' 등 중저가 요금 3종을 신설했다. LTE 역시 4만원대에 100GB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마련했다. 언택트 플랜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T다이렉트샵에서 신규(번호이동 포함)·기기변경 시 가입할 수 있다. 자급제 단말 및 유심 단독 개통 시에도 가능하다. 다만 단순 요금변경 및 이통사 중고 단말 기기변경의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쿠팡,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 시작 쿠팡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인 ‘로켓모바일’에 중고기기 보상판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측은 “이번 중고폰 보상판매는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 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신규 폰 구매 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고 중고폰 시세를 조회하면 된다. 중고기기의 브랜드, 모델, 용량 등을 선택하면 사용하던 제품의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고보상 매입 가능 기종은 아이폰12,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모델부터 아이폰6, 갤럭시8 등 구형 모델까지 100여 개다. 신규 폰 구매 후 구매완료 페이지에서 ‘쓰던 폰 보상판매’ 신청 버튼을 눌러 중고폰 보상판매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사후에도 '주문 상세 보기' 메뉴를 통해 보상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쿠팡은 고객의 중고폰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손에 대한 차감 금액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1000만봉 판매 오리온은 지난해 9월 선보인 '꼬북칩초코츄러스맛'의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하루에 약 10만개씩 팔린 셈이다. 누적 매출액은 110억원을 돌파했고, 특히 지난달에는 월 매출 33억원을 기록해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꼬북칩초코츄러스맛은 SNS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과자를 찾는 소비가 늘어난 것도 인기 이유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해외에서 꼬북칩초코츄러스맛 출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현지 생산에 돌입한다. 미국 수출도 검토 중이다. 이마트24, 스타트업 백퍼센트와 손잡고 ‘충전돼지’ 도입 편의점 이마트24는 스타트업 '백퍼센트'와 손잡고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충전돼지'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전돼지는 보조배터리 대여 및 반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보조배터리 대여 후 이마트24뿐만 아니라 영화관, 카페, 식당 등 충전돼지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반납이 가능하다. 반대로 다른 곳에서 대여한 충전돼지를 이마트24에 들러 반납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보조배터리를 빌릴 수 있다. 대여 뒤 첫 30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1시간당 1000원이 부과된다. 이마트24는 이 서비스를 수도권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에 있는 50개 매장에 우선 도입한 뒤 상반기 내 전국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01.14 07:00
연예

쿠팡,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 시작

쿠팡이 휴대폰 구매·개통 서비스인 ‘로켓모바일’에 중고기기 보상판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다양한 통신사를 한눈에 비교하고 구매와 개통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가능한 로켓모바일을 선보였다. 또 휴대폰 파손보험 '쿠팡안심케어' 옵션으로 휴대폰 수리 또는 교체 필요 시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휴대폰 중고기기 보상판매’ 기능을 추가해 새로운 휴대폰 구매 시 사용하던 휴대폰을 별도로 처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쿠팡 측은 “이번 중고폰 보상판매는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 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신규 폰 구매 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고 중고폰 시세를 조회하면 된다. 중고기기의 브랜드, 모델, 용량 등을 선택하면 사용하던 제품의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중고보상 매입 가능 기종은 아이폰12, 갤럭시 S20 시리즈 등 최신 모델부터 아이폰6, 갤럭시8 등 구형 모델까지 100여 개다. 신규 폰 구매 후 구매완료 페이지에서 ‘쓰던 폰 보상판매’ 신청 버튼을 눌러 중고폰 보상판매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사후에도 '주문 상세 보기' 메뉴를 통해 보상판매 신청이 가능하다. 쿠팡은 고객의 중고폰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손에 대한 차감 금액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현금 보상을 제공한다. 쿠팡의 중고폰 보상판매는 중고매입 전문업체 올리바와 함께 한다. 올리바는 ‘데이터 삭제 솔루션’으로 개인 정보를 삭제해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13 10:28
경제

타임스퀘어,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 매장 오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글로벌 스포츠 전문 브랜드 ‘미즈노’가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타임스퀘어 3층에 문을 여는 미즈노는 골프, 야구, 축구, 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영역의 제품을 선보인다. 미즈노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전품목 10% 할인과 모든 구매 고객에게 양말을 증정하는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멤버 십 가입고객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러닝화 보상판매 행사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8일까지는 플리스 구매 고객에게 2만원 즉시할인과 무릎담요를 선물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8 13:08
연예

골프존데카,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40%’ 할인 혜택 실시

㈜골프존데카(대표이사 정주명)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11월 30일과 12월 1일 단 이틀간 골프버디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존데카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골프버디 △aim W10 △aim L10V △Voice3 등 인기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골프버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골프버디샵’과 골프존데카의 한국 총판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골피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또 12월 31일(화)까지 2019년형 신제품을 최대 5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면 골프존데카의 한국 파트너사인 코비스스포츠를 통해 기존 사용하던 골프존데카 제품 및 타사 제품을 반납 후 골프버디 △aim W10 △aim L10 △ aim L10V 등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최근 골프존데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기간은 최대 5년으로 기업 당 최대 7천 500만원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골프존데카는 올해 하반기부터 영국, 싱가포르, 대만 등 온라인 이커머스 채널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초 영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영국'에서 ‘고객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골프 거리측정기(Most Wished For in Golf GPS Units)’에서 높은 순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눈길을 끌고있다. 골프존데카 정주명 대표이사는 "골프존데카의 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버디'는 글로벌 누적판매 160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진출한 영국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세일이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기분 좋은 가격에 거리측정기를 구매하시고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의 골프거리측정기 제조회사 골프존데카는 전 세계 170여 개국 4만여 개 골프장의 골프 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거리 정보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독보적인 GPS 기술 및 현장 실측 데이터를 통해 더욱 정교한 골프 코스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9 소비자 추천 브랜드'의 골프거리측정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소영 기자 2019.11.29 08:00
경제

올해만 4번째 자사주 매수…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 '책임과 자신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자사주 매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만 네번째다. 국내 전반적인 오프라인 유통 업계 실적이 정체한 가운데 대표가 먼저 나서 시장에 자신감과 책임경영 시그널을 보내는 것으로 읽힌다. 하이마트는 대표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수 행보 속에 500억원에 달하는 중고가전 보상판매 및 프리미엄 매장을 확대하며 승부를 걸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대표는 4일 회사 주식 8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주당 3만993원에 5000주, 나흘 뒤인 이날 주당 3만120원에 3000주를 각각 취득했다. 이로써 이 대표의 보유 주식은 1만5000주(0.06%)에서 2만3000주(0.10%)로 증가했다.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매수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자사주를 각각 3000주씩 총 6000주를 사들였다.최근 하이마트의 여건은 썩 좋지 않다.1일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21.4% 줄어든 509억원이었다.증권업계가 내놓은 전망치도 어둡긴 마찬가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900억원, 영업이익은 37.1% 급감한 407억원으로 잡았다.예년처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으면서 여름철 성수기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어컨 등 대형가전 판매율이 낮았다.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에 따른 GP마진율(판매총액 대비 매출액)도 떨어졌다. 주 52간제 도입에 따른 신규 직원 채용 등 투자도 있었다.반면 글로벌 브랜드상품 소싱과 자체브랜드(PB) 확대 및 온·오프라인에서의 차별화 등 노력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에어컨 판매가 급감하면서 백색가전 매출액이 1% 역신장한 것으로 보인다. TV와 핸드폰 판매도 지난해 대비 각각 12%, 10% 줄어들 것"이라며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는 증가해 영업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업계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수 행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 주가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경영진의 주가 관리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어서다.이 대표의 대대적 지원 속에 하이마트는 마케팅에 고삐를 쥐고 있다. 하이마트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총 500억원 규모의 ‘중고가전 교체 보상판매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치냉장고·냉장고·TV·세탁기·의류건조기·전기레인지 등 백색가전 7종이 보상 품목이다.하이마트는 같은 종류의 가전을 반납하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동시에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프리미엄 매장인 '옴니채널'을 연내 전체 매장의 10% 정도까지 바꾼다는 계획은 밀고 간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수가 얼마나 실질적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면서도 "임원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와 책임 경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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