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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남♥’ 이상화, 은퇴 후유증 고백 “아직도 운동하는 꿈 꿔” (걸환장)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걸환장’) 14회에서 강남, 이상화 부부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던 정글이 우거진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다.이 가운데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화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 동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신기록 보유자.이상화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에서조차 빙판 위에 있을 만큼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또한 이상화는 “긴장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들어 영화도 결말을 알아야 본다”, “음식도 아는 맛만 먹고 영화도 보던 것만 본다”며 도전에 대한 심적 두려움을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무릎 수술, 하지 정맥류, 굳은살이 박인 발바닥까지 영광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 강남은 “와이프의 하지 정맥류 수술이 급한데 그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걷지 못해서 미루는 중이다. 현재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상화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강남은 “와이프가 표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사람들이 항상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고 고충을 전한다.강남이 어느 때보다 이상화의 건강을 챙기는 이유는 내후년으로 생각하는 2세 계획 때문. 그러던 중 이상화가 망고를 먹다 갑작스러운 헛구역을 하자 강남은 “갑자기 왜 그래? 설마?”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가슴 두근거리는 2세 시그널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4회는 1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6 08:40
스포츠일반

평창 이상화처럼...황선우 너무 빠른 속도에 삐긋했다

스타트는 가장 빨랐다. 마지막은 가장 느렸다. '수영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의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성적표는 극과 극이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26로 전체 8명 중 7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박태환(자유형 400m, 200m)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스타트는 가장 빨랐다. 반응속도 0.58초로 1위였다. 50m를 23초95로 1위로 턴한 뒤 100m를 49.78로 1위, 150m까지 1분 16초 56으로 1위를 유지했다. 100m를 50초대 안에 들어오면서 쑨양의 아시아신기록 1분 44초 39도 경신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마지막 50m를 28초70을 기록했다. 8명 선수 중 가장 느렸다. 1위 톰 딘과 2위 던컨 스캇은 마지막 50m를 26초대 들어왔다. 막판 스퍼트를 한 것이다. 그러나 150m까지 힘을 다 쏟아 1위를 유지했던 황선우는 마지막 50m에서 힘이 빠졌다. 황성태 경영전임감독은 "150m까지 정말 빠른 속도였다. 처음 겪어보는 스피드에 막판에 몸이 따라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 나갔던 '빙속 여제' 이상화 사례가 비슷하다. 이상화는 세계신기록 보유자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올림픽 전에는 빠른 스피드를 몸으로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막상 올림픽 경기에서 초반에 엄청 빨리 탔고, 마지막 코너를 돌다 미끄러지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이상화는 "초반에 너무 빨랐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속도를 너무 오랜 만에 느껴 주체할 수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실수가 있었다"고 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최고로 빠른 레이스를 펼쳤다. 예선에선 한국신기록(1분 44초 62)을 세웠다. 몸이 이 정도로 빠른 속도를 받아들이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빠른 속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근력 향상도 중요하다. 10대인 황선우는 아직 웨이트 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체력과 근력을 더 키운다면 막판에도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황 감독은 "처음 겪는 올림픽, 처음 느끼는 속도 등 새로운 것이 많았다. 이런 경험과 속도가 누적이 되면 페이스 운영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월드클래스 선수로 자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2021.07.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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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모태범-이상화, 인라인스케이트 신고 스피드 매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 모태범과 이상화가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800m 경주를 벌인다. 내일(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뭉찬배 올림픽'이 개최되는 가운데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투 탑 모태범과 이상화가 빙판이 아닌 야외 운동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승부를 펼친다. '뭉찬배 올림픽'은 어쩌다FC와 그들의 친구이자 여자 스포츠 레전드 4인방이 출연해 각종 종목을 두고 승부를 겨룬다. 탁구의 신(神) 현정화, 슈퍼땅콩 김미현, 테니스 여왕 전미라, 빙속 여제 이상화가 출연하는 것. 그 중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최고 신기록의 보유자 이상화는 모태범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800m 스피드 대결을 한다. 하계 훈련법으로 인라인을 이용하기에 트랙 위에서도 빙판과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안정환은 모태범이 초등학교 때 이상화에게 지고 크게 혼났던 일화를 들추며 모태범의 승부욕을 자극, 25년 지기 절친 모태범과 이상화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800m 경주가 1대 6 대결로 진행되는 만큼 모태범과 함께 이상화에 대적할 상대로 왕년에 롤러스케이트 대전 대표로 이름을 날렸다는 김동현과 인라인스케이트 좀 타봤다는 여홍철, 그리고 타본 적은 없지만 자신만만하게 나선 이형택 등이 패기 있게 나선다. 그런가 하면 한국 최초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거머쥔 전미라와 이형택의 정식 개인전도 펼쳐진다. 두 사람은 룰을 정할 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인다. 정식 경기인 만큼 어느 게임보다 뜨거운 관심을 드러낸다. 탁구의 대명사 현정화는 탁구채 대신 개인 휴대폰을 들고 전설들과 1대 2대결, 어쩌다FC의 예상 밖의 선전과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휴대폰채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슈퍼 땅콩 김미현은 50m 밖 홀인원 대결을 펼치며 불가능도 가능으로 뒤집어버리는 넘사벽 실력을 과시한다. 어쩌다FC는 어떤 스포츠도 기본 이상 해내는 실력을 보여 왔기에 어느 쪽으로 승부가 기울여질지 오랜만에 본체 캐릭터로 돌아온 어쩌다FC 전설들과 여자 스포츠 레전드들의 명승부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09:31
스포츠일반

아듀 2019년…이상화 가고, 이치로도 떠나고

2019년이 저물어 간다. 올해도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팬들과 작별했다. ‘빙속 여제’ 이상화(30)는 지난 5월, 17년간 신었던 스케이트화를 벗었다. 이상화는 ‘피겨 여왕’ 김연아(29)와 함께 겨울 스포츠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선수였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8년 평창올림픽 은메달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통증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이상화는 재활훈련을 거듭했지만,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진단에 따라 은퇴를 결심했다. 지난 10월 가수 강남과 결혼한 이상화는 요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최근 이 TV 프로그램에서 그의 심각한 무릎 상태가 공개됐다. 5년 만에 병원을 찾은 이상화는 내측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스케이트 종목은 자세를 낮추고 전진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무릎에 체중의 10배 이상의 압력이 실린다. 연골이 깨졌다. 이걸 이겨내고 기적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은퇴를 결정한 뒤 “2022년 베이징올림픽 때는 해설위원이나 코치로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원에서는 ‘스키 여제’ 린지 본(35·미국)이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했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선수 최다승 기록(82승) 보유자인 본은 뛰어난 실력과 빼어난 외모로 남성 중심의 스키계를 바꿔놓았다. 부상을 달고 살았던 본은 지난해 11월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제 몸이 ‘그만할 때’라고 외친다”며 지난 2월 대회를 끝으로 19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본의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그는 지난해 평창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와 사귀기도 했던 본은 지난해부터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P K 서반(30)과 교제 중이다. FIS 월드컵에서 67승을 거둔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30·오스트리아)도 지난 9월 정상의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축구에서는 사무엘 에투(38·카메룬), 페르난도 토레스(35·스페인)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패스 마스터’로 불리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9·스페인)도 지난 5월 축구화를 벗었다. 송곳 패스를 자랑하던 그는 ‘무적함대’ 스페인 대표팀을 진두지휘하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유로 2008, 2012 우승을 이끌었다. 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25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사비는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지난 5월 알 사드 감독으로 변신했다. 그의 꿈은 친정팀 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는 것이다. ‘안타 제조기’로 불리던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46)도 올해 방망이를 내려놓았다. 그는 2001년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뒤 10년 연속 타율 3할 및 2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과 미국에서 28년간 뛰면서 안타 4367개를 때렸다. 집에서 TV를 볼 때도 시력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낄 만큼 ‘자기관리의 표본’이었다. 등 번호 ‘51번’처럼 ‘51세’까지 뛰길 원했던 이치로는 그러나 40대에 접어들며 내리막을 걸었고 지난 5월엔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시애틀 구단 직원을 맡았다. 이치로는 지난 3월 20일과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깜짝 복귀해 은퇴경기를 치렀다. 은퇴 기자회견에서 이치로는 “더는 후회가 없다”고 했다. 은퇴 이후 고향 친구들과 고베시에 동네 야구팀을 만든 이치로는 지난 3일 투수로 나서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19.12.27 08:51
스포츠일반

[포토메모리얼] '빙상 여제' 이상화

사진=IS포토·연합뉴스·중앙포토 2019.05.17 06:00
스포츠일반

[포토]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 살아있는 전설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상화가 은퇴식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화는 2013년 캐나다 캘러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 아직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 보유자다. 더불에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음메달을 목에 걸었다. 휘경여고 재학중이던 2004년 첫 대표팀에 발탁, 200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이 쉽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5.16/ 2019.05.16 14:00
스포츠일반

[포토]이상화, 후배들 위해 지도 하고 싶다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상화가 은퇴식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화는 2013년 캐나다 캘러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 아직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 보유자다. 더불에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음메달을 목에 걸었다. 휘경여고 재학중이던 2004년 첫 대표팀에 발탁, 200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이 쉽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5.16/ 2019.05.16 13:57
스포츠일반

[포토]이상화, 세계 신기록 아쉬운 눈물의 은퇴식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상화가 은퇴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상화는 2013년 캐나다 캘러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 아직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 보유자다. 더불에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음메달을 목에 걸었다. 휘경여고 재학중이던 2004년 첫 대표팀에 발탁, 200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이 쉽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5.16/ 2019.05.16 13:54
스포츠일반

[포토]이상화, 결국 눈물의 은퇴식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상화가 은퇴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상화는 2013년 캐나다 캘러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 아직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 보유자다. 더불에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음메달을 목에 걸었다. 휘경여고 재학중이던 2004년 첫 대표팀에 발탁, 200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이 쉽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5.16/ 2019.05.16 13:51
스포츠일반

[포토]이상화, 세계 신기록 눈물의 은퇴식

스피트스케이팅 이상화 은퇴식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이상화가 은퇴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상화는 2013년 캐나다 캘러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에서 여자 500m 36초 36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 아직도 깨지지 않는 신기록 보유자다. 더불에 벤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음메달을 목에 걸었다. 휘경여고 재학중이던 2004년 첫 대표팀에 발탁, 200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2018년 평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몸 상태 회복이 쉽지 않아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9.05.16/ 2019.05.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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