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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코→프로미스나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합류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부터 신개념 글로벌 K팝 그룹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합류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3일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조PD가 이끄는 그룹 초코(ChoCo)를 비롯해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시크릿넘버 등이 포함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코는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K팝 대표 아티스트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난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미션곡으로 사용된 ‘새삥’을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프로듀싱해 론칭했고, 최근 KOZ의 이름을 내건 첫 글로벌 오프라인 오디션 개최 소식도 전했다.래퍼이자 연예기획자인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초코는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친다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고 있다.초코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초코1, 걸그룹 초코2를 큰 주축으로 해 곡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코1의 제이크와 티제이(TJ), 초코2의 안판이 함께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건강한 매력을 담은 음악을 해왔다.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로 이적, 하이브레이블즈에 합류한 후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적 후 첫 앨범인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 미니 5집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데뷔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지난 2020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당찬 매력을 담은 ‘후 디스?’(Who Dis?),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갓 댓 붐’(Got That Boom), 레트로 콘셉트의 ‘파이어 새러데이’(Fire Saturday), 카리스마 넘치는 ‘둠치타’(DOOMCHITA),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탭’(TAP), 치명적 변신이 동반된 ‘독사’(DOXA)까지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줘 ‘글로벌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둠치타’와 ‘탭’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낸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싱글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을 발매하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 발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레드벨벳 슬기, 있지(ITZY),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13:12
연예일반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 그리고 GD..YG가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다시 대형 기획사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YG 주식의 목표가를 상향하며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앨범은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예약판매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말, 증권가에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를 이유로 잇따라 목표가를 낮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저평가되고 있던 YG 주가는 들썩이고 있다. 현재 YG 주가는 지난해 12월 말 4만2000원대까지 낮아졌던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올랐다. 21일 종가는 5만6500원을 기록했다. 저가 매수를 노린 외국인들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난 13~20일 외국인이 순매수한 YG주식만 131억원을 돌파했다. 전전 주(2월 27일~3월 6일)에는 20억원을 팔아치운 것과는 대비된다.YG의 훈풍은 독보적인 걸그룹 IP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성적에 대한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21일 현대차증권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상반기 K팝 공연시장의 27%를 YG가 점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하면서 88만명 모객을 예정하고 있고, 보이그룹 트레져도 27만명 모객을 예정해 116만명의 공연 수익을 내다보고 있다.블랙핑크의 솔로 활동도 본격화됐다.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앨범 ‘미’(ME)는 지난 6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선주문량 95만장을 돌파했다.지난 20일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2018년 공개한 솔로곡 ‘SOL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9억회를 돌파하며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니의 ‘솔로’(SOLO)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노래다.이러한 분위기를 증명하듯 YG 실적도 순풍을 탔다. 최근 공개된 지난해 4분기 YG 실적은 매출액은 1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18% 늘어났다.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성적이 일부 이연된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YG 성적이 폭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K팝 공연시장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437만명으로 유례없는 초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상반기 폭발적인 실적 성장률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라고 내다봤다.◇ YG 저력 재확인할까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는 ‘명가’ YG의 저력을 재확인해볼 기회다. 베이비몬스터의 안정적인 데뷔는 YG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일간스포츠에 “YG 걸그룹은 강한 여성상, 당당한 아이덴티티를 추구해왔다”며 “아직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멋있는 걸그룹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만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나서서 YG의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해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터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YG라는 브랜드 파워는 블랙핑크로 인해서 굉장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베이비몬스터의 사전 공개 콘텐츠도 조회수가 높고 좋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 컴백과 위너 멤버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아직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블랙핑크 재계약에 대해서 YG 내부적으로 ‘걱정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무난하게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블랙핑크 일부 멤버가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숫자의 개런티를 제시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업계에서는 블랙핑크만의 색을 유지하기 위해 재계약을 선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빅뱅의 태양 사례처럼 YG계열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도헌 평론가는 “최근 YG의 행보를 보면 지수의 솔로 앨범이 나오고, 베이비 몬스터의 멘토로 제니가 등장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 속 블랙핑크가 등장하는 것은 YG가 블랙핑크를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블랙핑크가 재계약을 하면 신인인 베이비몬스터도 화제성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며 “관건은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콘셉트로 나아가느냐다. 지금까지 YG가 해왔던 성공전략에 덧붙여서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음악 전략을 내세운다면 K팝 시장에서 YG가 큰 영향력을 끼치며 더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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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소연 ‘소년판타지’ 프로듀서 합류

MBC ‘소년판타지’ MC와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다.​25일 ‘소년판타지’측은 “단독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는 K팝을 이끌어갈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동철 PD가 제작, 오는 3월 23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먼저 최강창민은 가요계 대표 장수 아이돌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MC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멘토로 활약한다. 최강창민이 참가자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프로듀서 라인업도 화려하다. 2PM 우영은 노래, 퍼포먼스, 예능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린다. 진영은 프로듀서 능력은 물론 배우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은 물론 작사, 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은 위너 강승윤과 ‘방과후 설렘’ 시즌1에서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합류한다. 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오는 3월 23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되며, 이에 앞서 오는 3월 1일 코엑스에서 참가자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하이!판타지’를 개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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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리진' 더욱 치열한 패자부활전

보이그룹 서바이벌 ‘디 오리진’이 치열한 개인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디 오리진-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은 지난 9일 4회차 방송을 공개해 경연의 반환점을 돌았다. 방송에서는 선배 그룹 더보이즈의 대표곡으로 콘셉트 대결을 펼쳤다. 치명적인 매력의 ‘더 스릴러’를 커버한 팀A(김연규, 석락원, 오준석, 원빈, 정준호, 최진욱)가 청량한 매력의 ‘스릴라이드’를 커버한 팀B(박재훈, 양동화, 정승환, 류준민, 배현준, 김민서)를 근소한 차이로 꺾었다. 특히 경연에는 원곡자 더보이즈의 멤버 영훈, 뉴, 큐가 팀B의 일일 멘토로 나서 무대 위 표정연기에 대해 조언했다. 팁을 얻은 팀B의 연습생들은 1대1 표정 배틀을 펼치며 매력을 증폭시켰다. 팀B의 리더로 막내인 박재훈이 자신의 역량에 대해 고민하며, 첫 경연 리더였던 연습생 양동화와 깊은 대화도 나누는 등 내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팀B의 무대를 본 밸런스 김성규는 “보는 제가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라고 호평했으며, 공민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도 따라 부르게 되고, 미소를 잃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함께 웃게 되는 신나고 즐거운 무대”라고 극찬했다. 연습생들의 실제 춤 선생님이자 밸런서 저스트절크의 황규홍은 “청량하게 표정도 잘했고, 춤도 잘해줘서 고맙다”고 평했다. 결과는 팀A 승리, 패배팀의 6명이 전원 탈락했다. 아쉽게 탈락을 눈앞에 둔 연습생들은 진짜 탈락자 선발을 위한 ‘생존 밸런스’ 게임으로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었다. 첫 주자로는 김민서가 나섰고, 다가올 5회에서 나머지 연습생 5명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된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MBN과 카카오TV, 원더케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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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아이돌 C.T.O, 18일 한국어 음원 발표

실력파 중화권 아이돌 C.T.O가 18일 오후 6시 한국어 음원을 정식 발표한다. 나지상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한 C.T.O는 지난해 가을 한국을 방문, 리얼리티 프로그램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 19로 세계의 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C.T.O는 유닛을 결성해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한을 어렵게 결정했다. 스누피·YC·션·제이윈으로 구성된 C.T.O 유닛은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통해 좌충우돌 한국 데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황치열이 멘토로 나선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네 명의 중화권 아이돌이 낯선 곳에서 울고 웃으며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T.O는 이번 싱글 발매까지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인 한국활동 시즌1을 마감했다. 이들의 첫 한국어 음원인 '오! 댓 걸(Oh! That girl)'은 흥겨운 펑크 댄스곡. 유명 프로듀서인 진성한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몬스터 넘버 나인·제이홍이 한국어 가사를 붙였다. 1980년대 올드스쿨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곡은 그루브 리듬이 충만한 베이스라인에 매력적인 스누피의 코러스와 제이윈의 랩이 돋보인다. YC의 고음과 션의 저음 보컬이 멜로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무의식적으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C.T.O 한국 매니지먼트사 리안컨텐츠 이정원 대표는 "멤버들 모두 한국 제작팀 덕분에 많은 음악적 성장을 할 수 있어 깊이 감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매년 한국을 방문해 의미 있는 작업들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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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굿데이 뉴욕' 생방송 인터뷰 "자랑스러운 그룹될 것"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꿨다. 크래비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방송된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한 크래비티는 음악 활동,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로 활동한 크래비티는 "타이틀곡 'My Turn'은 정상을 향한 우리의 거침없는 질주에 대한 이야기"라며 "우리의 끊임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곡이다. 2021년을 크래비티의 해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크래비티는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멘토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멤버들은 "몬스타엑스는 우리의 롤모델"이라며 "주헌은 데뷔앨범에 'Jumper(점퍼)'라는 곡을 선물했고, 민혁은 방송에서 항상 챙겨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크래비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해 "팬들을 향한 그리움만 커지는 것 같다. 팬데믹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적어 속상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크래비티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해서 팬분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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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시작" 비투비·아이콘·SF9·더보이즈·스트레이키즈·에이티즈 '킹덤' 출격[공식]

새로운 전쟁의 시작이다.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Mnet '킹덤' 최종 라인업으로 결정됐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서 멤버 모두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그룹. ‘괜찮아요’, ‘봄날의 기억’, ‘그리워하다’ 등의 대표곡을 발매하며 대중에게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비투비는 이번 ‘킹덤’에서 새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콘은 2015년 데뷔해 데뷔 곡 ‘취향저격’부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후 ‘사랑을 했다’ 등의 곡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팀이다. 중독성 강한 히트곡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온 아이콘은 ‘킹덤’을 통해 다시 한번 무대에 특화된 아이콘만의 팀워크를 발휘할 예정. 그룹으로 오랜만에 서는 무대인 만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데뷔한 SF9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지난 해 1월 발매한 정규 1집 ‘굿 가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멤버들이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연기돌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SF9은 ‘킹덤’에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컨셉 소화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HASE(체이스)’는 앨범 판매량 전작 대비 338% 증가, 4일만에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등 무서운 성장세를 자랑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의 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킹’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20 MAMA(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더보이즈와 함께 특별 무대를 꾸며 ‘킹덤’ 출연을 예고한 바 있는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 역시 ‘킹’의 자리에 도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직접 작사, 작곡한 '마라맛'의 중독성 강한 노래와 파워풀한 칼군무로 데뷔 앨범부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기세를 국내까지 확장하며 성장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에이티즈는 데뷔 전부터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모았으며 탄탄한 세계관과 컨셉추얼한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두 팀 모두 차세대 K팝 대표주자로 기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로서 ‘킹덤’에서 과연 어떤 무대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킹덤’의 MC로는 동방신기가 확정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동방신기는 후배 아티스트의 도전을 응원하는 멘토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킹덤’은 4월 초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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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동방신기 MC 확정…보이그룹 멘토 역할

그룹 동방신기가 킹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다 25일 Mnet에 따르면 지난 해 보이그룹 7팀의 선의의 경쟁으로 각자 개성이 담긴 무대들을 남겼던 Mnet ‘로드 투 킹덤’이 이번엔 ‘킹덤’으로 돌아온다. 보이그룹들의 과감한 도전이 이어지며 환상적인 무대들을 통해 최고의 킹을 가릴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킹덤’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으며, 지난 ‘2020 MAMA’에서 특별 무대를 꾸민 에이티즈와 스트레이 키즈도 ‘킹덤’ 출연을 예고했다. 새로운 ‘킹덤’의 MC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 동방신기가 나선다. 데뷔 18년차를 맞이한 동방신기는 남다른 열정으로 모든 아이돌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팀. 프로그램을 이끄는 MC로서 진행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직접 부딪히고 성장해온 자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후배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멘토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킹덤’은 4월 초 Mnet에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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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예능 범람, 안 봐도 본 듯 "그만… 지친다"

늦은 감이 없지 않아서일까 기대감이 크진 않다. MBC·KBS 예능국이 나란히 트로트 소재의 예능을 론칭, 사활을 걸었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힘을 쏟고 있다. '미스트롯'이 불을 지펴 온 나라에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상파도 뒤늦게 합류한다. MBC는 '트로트의 민족'을 내놓는다. 전국 팔도에서 트로트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을 뽑는 버라이어티 쇼로 구성되며 MBC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로트 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제2의 유산슬'로 대대적인 광고를 하며 트로트 스타를 키우겠다는 다부진 계획도 있다. '라디오스타' MC까지 팔을 걷어 붙이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라디오스타' 본방송이 끝난 후 네 MC가 등장, 안영미는 "지금까지 오디션은 잊어라! 신개념 고품격 트로트 음악 방송"이라 소개했고 이지혜는 "긴가민가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지원하세요"라고 오디션 지원을 독려했다. 김국진·김구라는 "'트로트의 민족' 홈페이지에서 8월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합니다"고 강조했다.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 MC들까지 적극 나서서 참여를 독려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BS도 비슷한 구성의 오디션 '트롯전국체전'을 준비 중이다. '미스트롯' 제작사인 포켓돌스튜디오의 제작으로 당초 SBS에서 선보이려고 했으나 KBS 최종 편성을 확정지었다.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로트 신인들을 탄생시킨다는 내용이다. 멘토진의 면면이 신선하다. 트로트와는 거리가 멀지만 '국민 엄마'로 인지도가 높은 고두심을 비롯해 남진·김수희·주현미가 각 지역별 단장으로 나선다. 방송 출연 자체가 드문 고두심이 트로트 프로그램에 멘토로 나선다는 소식이 신선하지만 '트로트의 민족'과 제목만 다를 뿐 변별력이 없다. 홍보 전략도 비슷하다. '불후의 명곡'이 끝난 뒤 신동엽이 등장해 '전국트롯체전' 참여를 독려했다. 트로트 예능의 범람 시대에 두 채널의 새로운 예능이 기대감이 없는 건 과거 뼈아픈 실패를 맛 봤기 때문이다. Mnet '슈퍼스타K' 성공 이후 MBC는 재빨리 '위대한 탄생'을 내놓았지만 큰 재미를 보지 못 했다. KBS도 장르를 바꿔 밴드 서바이벌인 '톱 밴드'를 제작했으나 눈길을 끌지 못 했다. Mnet '프로듀스 101'이 히트 하자 KBS는 예능국에서 이를 갈고 '더 유닛'을 제작했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남여그룹이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MBC도 지난해 '언더나인틴'을 론칭, 원더나인이란 보이그룹이 생겼고 주기마다 앨범도 내지만 반응은 고요하기만 하다.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이미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으로 피로감이 쌓일만큼 쌓인 이 시기에 크게 새롭지도 않은 트로트 예능은 성공 조건을 갖추기 힘들다. 정말 파격적인 캐스팅이나 구성이 아니라면 큰 빛을 보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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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직접 후배 양성 "7인조 보이그룹 제작"

가수 비가 후배 제작에 나섰다.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12일 일간스포츠에 "비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자 솔로 가수,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등의 데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기획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며 빠르면 내년 구체적인 상황을 알릴 전망이다.비는 2002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나쁜 남자', '잇츠 레이닝', '아이 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레이니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솔로 남자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배우로도 활동하며 '상두야 학교가자' '풀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7년에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멘토로 출연한 바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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