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9건
뮤직

키오프 빚어낸 이해인, 본격 프로듀서 행보…이번엔 클유아 총괄 프로듀싱

이해인이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이해인은 방탄소년단(BTS)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아도라의 ‘메이크 유 댄스’ 비주얼 디렉터를 시작으로 ‘괴물신인’ 키스오브라이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SLL 레이블 스튜디오슬램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7’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력자 답게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 데 이어 총괄 프로듀서로도 나서게 됐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멤버들에 대해 높은 이해를 갖고 있는 이해인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할 그룹에 기대가 쏠린다. 이해인은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시점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서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는 전언이다. 시작할 때의 에너지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훗날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다시 한번 ‘0’에서 출발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클유아’ 하면 떠오르는 고유의 색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힌 이해인은 이들을 단순한 보이그룹이 아니라, 시장에서 겹치지 않는 독창적인 포지셔닝을 가진 팀으로 만들고자 한다. 마징시앙,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 서경배, 송승호, 장여준, 김성민 7명의 소년미와 남성미를 조화롭게 살릴 수 있는 콘셉트와 음악을 기획 중이며,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 팬들과의 내러티브, 앨범의 메시지와 의미에도 큰 비중을 두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이해인은 “모든 것이 끝난 후에도 시간이 흘러 촌스럽지 않고 다시 들어보고 싶은 작품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비운을 겪은 이해인에게 클로즈 유어 아이즈 총괄 프로듀싱 참여는 더없이 특별하다. 그는 앨범 제작과 음악, 콘셉트, 세계관에 대한 방향 설정과 브랜딩을 맡아 멤버들이 팀으로서 단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트레이닝 시스템을 만드는 데도 참여하고 있다.이해인은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클유아는 팬들이 직접 뽑아 주신 그룹인 만큼, 그 사랑과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팀과 함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매일 밤새며 노력하고 있다. 클유아가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자신이 생긴다”며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고 계신 만큼 그 시간들이 헛되지 않은 결과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또 이해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히 현재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멤버들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 멤버들의 활동 이후의 시간까지도 함께 고민하는 제작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2 13:56
예능

이홍기 “왜 이렇게 잘생겼어?”…3대 기획사 출신·배우·금메달리스, 대만 연습생 출격 (‘스쿨’)

한국과 대만 합작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SCOOL’) 첫 방송에 화려한 이력을 지닌 연습생들이 대거 출격한다.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M, SBS FiL ‘스쿨’에서는 한국 3대 기획사 출신을 비롯해 대만 아이돌, 배우, 모델, 육상 금메달리스트, 말레이시아 비보이 국가대표 등의 이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도전장을 던진다.실력, 비주얼, 매력까지 모두 겸비한 연습생들은 첫 방송부터 유닛을 결성해 입학식 무대로 맞붙는다. 연습생의 비주얼을 본 멘토 이홍기는 “왜 이렇게 잘 생겼어”라고 놀라는가 하면, 안무가 최영준은 “나보다 춤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무드 자체가 너무 좋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연습생들의 심사와 멘토를 맡은 라인업도 화려하다.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멘토를 맡는다. 글로벌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자리인 만큼, 멘토들은 높은 심사 기준은 물론 촌철살인 심사평과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첫 방송을 앞둔 ‘스쿨’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해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스쿨’에서는 매 라운드 상위 7명이 데뷔조인 ‘드림 스쿼드’로 선정되는 만큼, 매회 잔인한 룰 속 치열한 경쟁들이 펼쳐질 전망이다.‘스쿨’은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방송된다. 여기에 대만에서는 SETN, TTV, ERAmuchTV, Line TV, Hami Video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13:21
예능

‘SCOOL’, 첫 방송 예고→시그널 송 MV 공개…新 글로벌 아이돌 탄생하나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이 첫 방송 예고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SBS M, SBS FiL ‘SCOOL’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SCOOL’ 첫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입학식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해당 영상에서는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소년들이 첫 방송부터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멘토 이홍기, 최영준은 “입만 벙긋하지 마”, “노래도 너무 최악” 등 심사평을 날리며 높은 심사 기준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이와 함께 ‘SCOOL’ 측은 시그널 송인 ‘드림 오브 유’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드림 오브 유’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 수줍게 고백하는 당돌한 소년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참가자들은 청춘과 순수한 매력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다크하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SCOOL’은 첫 방송을 앞두고 24일 SBS M, SBS FiL ‘더쇼’를 통해 시그널 송 ‘드림 오브 유’ 퍼포먼스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부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SCOOL’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C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멘토는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맡는다.한편, ‘SCOOL’은 오는 28일 밤 10시 SBS M, SBS FiL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16:04
예능

한국·대만 합작 서바이벌 ‘SCOOL’ 출격…MC 이특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 MC와 멘토가 공개됐다.30일 SBS M 측에 따르면, ‘SCOOL’ MC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발탁됐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멘토로 확정돼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이특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식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 재치 있는 입담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MC로 불리는 만큼, ‘SCOOL’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멘토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은혁과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출연을 확정, 퍼포먼스 측면에서 날카로운 평가를 건넬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만큼 보컬적으로 냉철한 심사평이 기대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주 역시 보컬과 퍼포먼스 심사에 있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이들과 함께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도 멘토로 출격한다. 나지상은 지난 1996년 그룹 사대천왕으로 데뷔한 후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앨범 총 음반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루준석은 2014년 밴드 ‘IO’의 대체 베이시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WOLF(S)에 합류, 솔로와 그룹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까지 맡고 있는 실력파로, 현재 대만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가수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까지 잡은 나지상과 루준석의 ‘SCOOL’ 합류는 뜨거운 글로벌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SCOOL’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대만 소년들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아내며 2024년 하반기 한국 SBS M, SBS FiL과 대만 SETN, TTV, RAmuchTV, Line TVE, Hami Video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8:40
예능

MC 박재범, 감독 이창섭… ‘유니버스 리그’ 출연진 막강하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가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감독진을 공개했다.‘유니버스 리그’는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창섭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합류 소식을 알렸다.‘유니버스 리그'는 K팝 아티스트를 연습생 감독으로 내세운 리그전 형식을 예고해 왔다. 이들은 소년들을 이끌 첫 번째 주자로 이창섭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창섭의 보컬 실력은 이미 대중에 익히 알려진 바다. 그는 목소리가 곧 지문 그 자체인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K팝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달리하고 있다. 여기에 출중한 트레이닝 능력까지 검증됐다. 이창섭은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에서 명확한 보컬 코칭으로 출연진들의 음악 기량을 빠르게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실용 음악 학원까지 직접 운영하며 후배들의 음악적 멘토로도 힘쓰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연습생 선발부터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는 감독의 역량. 이창섭은 아티스트 활동과 트레이닝 경험을 모두 살려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갖춘 팀을 구성하고 프로듀싱할 계획이다.‘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의 후속작이다.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만큼 확 달라진 포맷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우승 컵인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프로그램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유니버스 리그’는 각 구단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가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연습생을 트레이드하는 신선한 그림을 보여주며 쫄깃한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SBS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6:40
뮤직

지코→프로미스나인,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합류

힙합씬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 겸 뮤지션부터 신개념 글로벌 K팝 그룹까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라인업에 합류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3일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ZICO)와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인 조PD가 이끄는 그룹 초코(ChoCo)를 비롯해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시크릿넘버 등이 포함된 출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코는 개인 음악 활동과 프로듀서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 온 K팝 대표 아티스트다.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했고, 2018년 전 소속사를 나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는데, 지난해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미션곡으로 사용된 ‘새삥’을 작업해 큰 인기를 끌었다.후배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직접 프로듀싱해 론칭했고, 최근 KOZ의 이름을 내건 첫 글로벌 오프라인 오디션 개최 소식도 전했다.래퍼이자 연예기획자인 조PD가 총괄 프로듀싱한 초코는 알파 세대의 꿈과 삶, 고민, 정체성에 대해 노래하는 ‘K팝 5.0 아티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솔로와 그룹의 경계 없이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펼친다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하고 있다.초코 아티스트들은 보이그룹 초코1, 걸그룹 초코2를 큰 주축으로 해 곡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유닛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초코1의 제이크와 티제이(TJ), 초코2의 안판이 함께 등장해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건강한 매력을 담은 음악을 해왔다. 지난 2021년 플레디스엔터로 이적, 하이브레이블즈에 합류한 후에는 기존에 보여줬던 색깔에 다양한 색깔을 더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성장은 수치로도 드러나고 있다. 이적 후 첫 앨범인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음악방송 첫 1위에 올랐고, 이어 낸 미니 4집 ‘미드나이트 게스트’(Midnight Guest), 미니 5집 ‘프롬 아우어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로 두 앨범 연속 초동(발매 첫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에는 데뷔 첫 정규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내고 국내외 팬들을 만났다.지난 2020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당찬 매력을 담은 ‘후 디스?’(Who Dis?),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갓 댓 붐’(Got That Boom), 레트로 콘셉트의 ‘파이어 새러데이’(Fire Saturday), 카리스마 넘치는 ‘둠치타’(DOOMCHITA), 다채로운 컬러를 담은 ‘탭’(TAP), 치명적 변신이 동반된 ‘독사’(DOXA)까지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를 보여줘 ‘글로벌 콘셉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둠치타’와 ‘탭’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낸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싱글 ‘라이크 잇 라이크 잇’(LIKE IT LIKE IT)을 발매하고 활동 반경을 넓혔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된 라인업 발표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앞서 조직위는 K팝 한류 최전선에 있는 그룹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레드벨벳 슬기, 있지(ITZY), 스테이씨, 에이티즈, 더보이즈, 트레저(T5),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는다.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3 13:12
연예일반

블랙핑크·베이비몬스터, 그리고 GD..YG가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다시 대형 기획사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YG 주식의 목표가를 상향하며 올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앨범은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예약판매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말, 증권가에서 블랙핑크 재계약 리스크를 이유로 잇따라 목표가를 낮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저평가되고 있던 YG 주가는 들썩이고 있다. 현재 YG 주가는 지난해 12월 말 4만2000원대까지 낮아졌던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올랐다. 21일 종가는 5만6500원을 기록했다. 저가 매수를 노린 외국인들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지난 13~20일 외국인이 순매수한 YG주식만 131억원을 돌파했다. 전전 주(2월 27일~3월 6일)에는 20억원을 팔아치운 것과는 대비된다.YG의 훈풍은 독보적인 걸그룹 IP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성적에 대한 기대감에서 시작됐다. 21일 현대차증권은 분석리포트를 통해 상반기 K팝 공연시장의 27%를 YG가 점령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하면서 88만명 모객을 예정하고 있고, 보이그룹 트레져도 27만명 모객을 예정해 116만명의 공연 수익을 내다보고 있다.블랙핑크의 솔로 활동도 본격화됐다.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앨범 ‘미’(ME)는 지난 6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2주 만에 선주문량 95만장을 돌파했다.지난 20일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2018년 공개한 솔로곡 ‘SOL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9억회를 돌파하며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제니의 ‘솔로’(SOLO)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노래다.이러한 분위기를 증명하듯 YG 실적도 순풍을 탔다. 최근 공개된 지난해 4분기 YG 실적은 매출액은 1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18% 늘어났다.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성적이 일부 이연된 것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YG 성적이 폭발적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K팝 공연시장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437만명으로 유례없는 초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상반기 폭발적인 실적 성장률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라고 내다봤다.◇ YG 저력 재확인할까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는 ‘명가’ YG의 저력을 재확인해볼 기회다. 베이비몬스터의 안정적인 데뷔는 YG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일간스포츠에 “YG 걸그룹은 강한 여성상, 당당한 아이덴티티를 추구해왔다”며 “아직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방향성으로 갈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멋있는 걸그룹을 쉽게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은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만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한다”며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나서서 YG의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해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터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YG라는 브랜드 파워는 블랙핑크로 인해서 굉장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베이비몬스터의 사전 공개 콘텐츠도 조회수가 높고 좋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드래곤 컴백과 위너 멤버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아직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블랙핑크 재계약에 대해서 YG 내부적으로 ‘걱정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무난하게 재계약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블랙핑크 일부 멤버가 글로벌 엔터시장에서 천문학적인 숫자의 개런티를 제시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리지만, 업계에서는 블랙핑크만의 색을 유지하기 위해 재계약을 선택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빅뱅의 태양 사례처럼 YG계열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도헌 평론가는 “최근 YG의 행보를 보면 지수의 솔로 앨범이 나오고, 베이비 몬스터의 멘토로 제니가 등장했다. 자체 제작 콘텐츠 속 블랙핑크가 등장하는 것은 YG가 블랙핑크를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블랙핑크가 재계약을 하면 신인인 베이비몬스터도 화제성이 굉장히 높아질 것”이라며 “관건은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콘셉트로 나아가느냐다. 지금까지 YG가 해왔던 성공전략에 덧붙여서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음악 전략을 내세운다면 K팝 시장에서 YG가 큰 영향력을 끼치며 더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2 06:00
연예일반

강승윤→소연 ‘소년판타지’ 프로듀서 합류

MBC ‘소년판타지’ MC와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다.​25일 ‘소년판타지’측은 “단독 MC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해,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소년판타지’)는 K팝을 이끌어갈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동철 PD가 제작, 오는 3월 23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먼저 최강창민은 가요계 대표 장수 아이돌이자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그간 쌓아온 내공으로 MC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멘토로 활약한다. 최강창민이 참가자들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프로듀서 라인업도 화려하다. 2PM 우영은 노래, 퍼포먼스, 예능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린다. 진영은 프로듀서 능력은 물론 배우로도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은 물론 작사, 곡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은 위너 강승윤과 ‘방과후 설렘’ 시즌1에서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합류한다. 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소년판타지’는 오는 3월 23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되며, 이에 앞서 오는 3월 1일 코엑스에서 참가자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하이!판타지’를 개최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5 08:37
연예

'디오리진' 더욱 치열한 패자부활전

보이그룹 서바이벌 ‘디 오리진’이 치열한 개인 패자부활전을 예고했다. ‘디 오리진-A, B, Or What?(이하 디 오리진)’은 지난 9일 4회차 방송을 공개해 경연의 반환점을 돌았다. 방송에서는 선배 그룹 더보이즈의 대표곡으로 콘셉트 대결을 펼쳤다. 치명적인 매력의 ‘더 스릴러’를 커버한 팀A(김연규, 석락원, 오준석, 원빈, 정준호, 최진욱)가 청량한 매력의 ‘스릴라이드’를 커버한 팀B(박재훈, 양동화, 정승환, 류준민, 배현준, 김민서)를 근소한 차이로 꺾었다. 특히 경연에는 원곡자 더보이즈의 멤버 영훈, 뉴, 큐가 팀B의 일일 멘토로 나서 무대 위 표정연기에 대해 조언했다. 팁을 얻은 팀B의 연습생들은 1대1 표정 배틀을 펼치며 매력을 증폭시켰다. 팀B의 리더로 막내인 박재훈이 자신의 역량에 대해 고민하며, 첫 경연 리더였던 연습생 양동화와 깊은 대화도 나누는 등 내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팀B의 무대를 본 밸런스 김성규는 “보는 제가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라고 호평했으며, 공민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도 따라 부르게 되고, 미소를 잃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함께 웃게 되는 신나고 즐거운 무대”라고 극찬했다. 연습생들의 실제 춤 선생님이자 밸런서 저스트절크의 황규홍은 “청량하게 표정도 잘했고, 춤도 잘해줘서 고맙다”고 평했다. 결과는 팀A 승리, 패배팀의 6명이 전원 탈락했다. 아쉽게 탈락을 눈앞에 둔 연습생들은 진짜 탈락자 선발을 위한 ‘생존 밸런스’ 게임으로 패자부활의 기회를 얻었다. 첫 주자로는 김민서가 나섰고, 다가올 5회에서 나머지 연습생 5명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 제작된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MBN과 카카오TV, 원더케이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1 17:37
연예

중화권 아이돌 C.T.O, 18일 한국어 음원 발표

실력파 중화권 아이돌 C.T.O가 18일 오후 6시 한국어 음원을 정식 발표한다. 나지상이 오디션을 거쳐 제작한 C.T.O는 지난해 가을 한국을 방문, 리얼리티 프로그램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 19로 세계의 문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C.T.O는 유닛을 결성해 글로벌 보이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내한을 어렵게 결정했다. 스누피·YC·션·제이윈으로 구성된 C.T.O 유닛은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을 통해 좌충우돌 한국 데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황치열이 멘토로 나선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네 명의 중화권 아이돌이 낯선 곳에서 울고 웃으며 실력을 쌓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 한국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T.O는 이번 싱글 발매까지 마무리 지으며 성공적인 한국활동 시즌1을 마감했다. 이들의 첫 한국어 음원인 '오! 댓 걸(Oh! That girl)'은 흥겨운 펑크 댄스곡. 유명 프로듀서인 진성한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몬스터 넘버 나인·제이홍이 한국어 가사를 붙였다. 1980년대 올드스쿨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곡은 그루브 리듬이 충만한 베이스라인에 매력적인 스누피의 코러스와 제이윈의 랩이 돋보인다. YC의 고음과 션의 저음 보컬이 멜로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무의식적으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노래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C.T.O 한국 매니지먼트사 리안컨텐츠 이정원 대표는 "멤버들 모두 한국 제작팀 덕분에 많은 음악적 성장을 할 수 있어 깊이 감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매년 한국을 방문해 의미 있는 작업들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8 14: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