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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성차별·장애 넘어…'비걸' 김예리 "내 인생 한계는 없다"

브레이크 댄스 ‘비걸(B-girl)’ 김예리(20)가 시그니처 무브 ‘헤일로-탭밀(halo-tap mill)’을 선보였다. 저공 무브로, 바닥에 머리를 대고, 몸을 공중에 던져 한 바퀴 도는 연결 동작이다. 걸그룹 ‘에프엑스’ 엠버를 닮은 그는 은색과 파란색 투 톤의 짧은 헤어스타일이다. 닉네임 ‘YELL’(옐)은 그의 이름(예리)을 빨리 말한 거다. 2021년 새해를 몇 시간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김예리를 만났다. 그는 “자다 일어나서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머리를 쓰는 동작이 있어 중학생 때부터 머리카락이 짧았다. 외국에는 반삭발한 비걸도 있다”고 소개했다. 브레이크 댄스는 최근 2024년 파리 여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예리를 주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브레이크 댄스가 전 세계 젊은이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야구 대신 브레이크 댄스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김예리는 “(유스올림픽에서 브레이크댄스 인기는) 다른 종목을 초월했다. 관중이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즐거워했다. 스테이지 옆까지 최소 1만명은 모인 것 같았다”며 당시 영상을 보여줬다. 현재 국내 비보이(남성)는 초보자를 포함하면 1만명, 쇼잉이 가능한 전문가는 300명 정도다. 비걸(여성)은 그보다 훨씬 적다. 김예리는 “20명이 채 안 되는 것 같다. 지난해부터 여자부가 본격적으로 생겼다”고 말했다. 김예리는 지난해 10월 ‘레드불 BC one E배틀’에 참가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언택트 온라인 배틀’이었다. 예선과 32강은 개인 영상으로, 16강부터는 라이브 영상으로 두 명의 댄서가 대결했다. 김예리는 4강(공동 3위)에 들었다. ‘춤이 슬로모션 같다’, ‘유니크하고 춤선이 부드럽다’ 등 찬사가 쏟아졌다. 김예리는 학창 시절 한때 ‘왕따’를 당했다. 중학 1학년 수련회 장기자랑에서 보이그룹 ‘틴탑’의 ‘긴 생머리 그녀’ 댄스를 선보여 우승했다. 김예리는 “친구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춤이 (왕따) 탈출구가 됐다”고 고백했다. 중학 3학년 때 본격적으로 브레이크 댄스를 시작했다. 그는 “비보이 공연을 보며 여성이 쉽게 할 수 없는, 남다른 걸 해보고 싶었다. 동작을 터득하면 성취감이 생겼고, 자존감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처음에 부모님은 딸이 춤추는 걸 반대했다. 댄스학원 수강을 막자 놀이터에서 연습하는 딸을 보고 부모님이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YGX’ 소속으로, 가수 송민호와도 무대에 올랐다. 종목 특성상 부상이 잦다. 지난해 ‘BC one 월드 파이널’ 참가를 위해 인도로 출국하기 전날, 연습 중 무릎을 다쳤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비행기에 올랐다. 다행히 예선과 16강을 통과했다. 또 하나, 그는 청각장애 4급이다. 초소형 보청기를 착용한다. 그는 “1, 2급은 보청기로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난 그래도 4급이다. 잘 때만 보청기를 빼는데, 내 목소리도 잘 안 들린다”고 설명했다. 사실 댄서에게 청각장애는 치명적 단점이다. 그는 “춤추는 도중 보청기가 떨어질 수 있어서 초소형 삽입형으로 바꿨다. 대회 도중 전자기타의 웽웽 소리만 난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그만의 비결이 있다. 음악이 안 들릴 때는 상대 동작을 보며 박자를 맞춘다. 혼자 속으로 ‘원, 투’를 반복하기도 한다. 김예리는 인터뷰 중에도 기자 입술 움직임을 보며 대화를 이어갔다. 시종 씩씩했고 미소를 잃지 않았다. 길지 않았던 그간의 삶이 편견에 맞선 싸움이었다. 김예리는 “브레이크 댄스를 ‘비보잉’이라 부르듯, 남자의 전유물로 여겨왔다. 여자들 사이에선 ‘비걸링’으로도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 성 평등 차원에서 올림픽 종목 명칭은 ‘브레이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내 ‘장애’에 관심을 갖지만, 나는 ‘장애가 인생의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거나 말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limitless(한계가 없다)’라고 적혀 있다. 파리올림픽은 3년 뒤에 열리지만, 올림픽으로 가는 길은 지금 당장부터다. 올림픽 '브레이킹'에는 남녀 개인전 1개씩,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여자는 아미, 아유미(이상 일본), 카스텟(러시아)이 세계 최강자 군이다. 김예리는 그들을 턱밑에서 추격한다. 그는 “부상만 없다면, 유스올림픽 동메달을 올림픽 금메달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12.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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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출신 김재용, 진세연과 한솥밥

김재용이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좋은 에너지를 가진 김재용과 전속 계약했다. 연기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을 지닌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 다방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용은 2014년 보이그룹 헤일로 보컬로 데뷔해 다재다능한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해 왔다. 가수와 함께 연기 활동도 병행,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KBS joy '연애의 참견' MBC '하자있는 인간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남다른 외모뿐 아니라 끼도 다분해 아이돌 데뷔를 앞둔 연습생인 주서준을 맡아 순수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재용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로 많은 분께 기억되고 싶다.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각오를 전했다.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이시아·고윤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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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 가수' 미땀, 韓 콘서트 2500 팬과 환호

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이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치렀다.미땀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 콘서트 '미땀 콘서트 인 서울(My Tam CONCERT in SEOUL)'을 개최, 2500여 팬들과 만났다.베트남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미땀은 2007년부터 작곡가 조성진과 꾸준히 작업해오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V팝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학생과 이주민 등 다양한 팬층이 한 자리에 모여 인기를 입증했다.미땀은 지난 2월 작곡가 조성진이 프로듀싱한 9집 '미땀9(My Tam9)'이 베트남 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차트 9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두 시간동안 전혀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또한 남다른 무대매너로 감탄을 자아낸 미땀은 무대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등 내한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역시 미땀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노랠 잘한다 정말 인정 안 할 수 없는 가수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에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0.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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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행보" 워너원, 5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

그룹 워너원이 5월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워너원이 5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1일부터 2018년 5월 12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8336만1992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다. 1위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1,465,024 미디어지수 2,806,528 소통지수 2,958,238 커뮤니티지수 5,163,90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93,690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1,143,719와 비교하면 11.22% 상승했다.2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1,659,920 미디어지수 2,041,088 소통지수 2,434,268 커뮤니티지수 2,972,11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107,39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9,802,738 와 비교하면 7.09% 하락했다.3위 엑소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브랜드는 참여지수 385,528 미디어지수 1,721,088 소통지수 1,446,091 커뮤니티지수 1,542,57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95,278 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960,777와 비교하면 2.71% 상승했다.조사에 따르면 5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워너원, 방탄소년단, 엑소, 위너, 세븐틴, 빅스, 더보이즈, NCT, 아이콘, 샤이니, 비투비, 인피니트, 빅뱅, 동방신기, 유앤비, 슈퍼주니어, JBJ, 펜타곤, 뉴이스트W,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스트레이 키즈, 2PM, 하이라이트, 아이즈, 헤일로, 신화, 비스트, MXM, 스누퍼 순서로 분석됐다.황지영기자 2018.05.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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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딛더니 더 단단해졌다…헤일로의 9개월간 성장[종합]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태도 논란을 딛고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생애 첫 쇼케이스라며 한 껏 들뜬 모습이었다.헤일로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쨰 미니앨범 '해피 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마이랴'와 수록곡 '우리, 맑음'의 무대를 꾸몄다.이날 헤일로의 멤버 오운은 태도 논란을 의식한 듯 "9개월 간 음악 외적으로 깨닫고 성장한 부분이 많다. 연습을 하면서 멤버끼리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입을 열었다.당시 헤일로는 '팬이 준 선물을 버렸다'고 주장하는 글이 SNS에 퍼지며 팬들에게 공식 사과한 바있다. 헤일로는 그동안 일본에서도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했다. 이에 재용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연습들을 했다"며 "이번에 멤버들이 새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헤일로는 이번 앨범 목표치도 밝혔다. 이들은 "음원차트 30위 안에 진입이 목표"라며 "이 공약이 달성되면 5개 도시에서 프리허그를 하고 무료 공연을 하겠다"고 전했다.헤일로의 이번 앨범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3부작 시리즈를 완성한 작곡가 ‘이기’가 이끄는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전체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곡 ‘마리야’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록사운드에 ‘좋아하고 있다는 말이야, 아직은 말할 수 없다는 말이야’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한편, '해피 데이'는 내달 2일 자정 발표되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김진경 기자 2016.08.31 15:40
야구

[포토] 헤일로 윤동 '빵야빵야'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데이(HAPPY DAY)’쇼케이스를 열었다.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가 타이틀곡 '마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6.08.31/ 2016.08.31 14:51
야구

[포토] 헤일로 윤동 '사랑을 쏘다'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데이(HAPPY DAY)’쇼케이스를 열었다.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가 타이틀곡 '마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6.08.31/ 2016.08.31 14:48
연예

[포토] 헤일로 '남친돌의 어화둥둥'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데이(HAPPY DAY)’쇼케이스를 열었다.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가 타이틀곡 '마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6.08.31/ 2016.08.31 14:48
연예

[포토] 헤일로 희찬의 장풍 발사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데이(HAPPY DAY)’쇼케이스를 열었다.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가 타이틀곡 '마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6.08.31/ 2016.08.31 14:48
연예

[포토] 에너지 넘치는 헤일로 쇼케이스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데이(HAPPY DAY)’쇼케이스를 열었다.헤일로(오운, 디노, 재용, 희천, 인행, 윤동)가 타이틀곡 '마리아'를 선보이고 있다.김진경 기자 /2016.08.31/ 2016.08.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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