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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수 미땀(My Tam)이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치렀다.
미땀은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내한 콘서트 '미땀 콘서트 인 서울(My Tam CONCERT in SEOUL)'을 개최, 2500여 팬들과 만났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 미땀은 2007년부터 작곡가 조성진과 꾸준히 작업해오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V팝 아티스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팬 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학생과 이주민 등 다양한 팬층이 한 자리에 모여 인기를 입증했다.
미땀은 지난 2월 작곡가 조성진이 프로듀싱한 9집 '미땀9(My Tam9)'이 베트남 가수 최초로 빌보드 월드 차트 9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서 두 시간동안 전혀 흔들림 없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또한 남다른 무대매너로 감탄을 자아낸 미땀은 무대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등 내한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역시 미땀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노랠 잘한다 정말 인정 안 할 수 없는 가수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보이그룹 헤일로(HALO)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