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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장혁 '그대 떠나가도' 28년만 리메이크 발표

2am(조권·임슬옹·정진운·이창민)이 성숙한 보이스로 '그대 떠나가도' 확장된 이야기를 전한다.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2am이 가창에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 열세번째 앨범 '그대 떠나가도'가 발매된다. '그대 떠나가도'는 1994년 발매된 조장혁의 원곡을 28년만에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2am은 따뜻한 피아노 선율이 이끌어가는 어쿠스틱 사운드로 '그대 떠나가도'의 감성을 재해석했다. 특히 진솔한 가사와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만나 원곡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깊어진 애절함으로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 성숙한 완전체 하모니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am이 '그대 떠나가도'로 시대를 초월하는 감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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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컴백 선예 "가장 큰 용기로 도전했던 시간"

가수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tvN '엄마는 아이돌'이 종영한 가운데 선예는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엄마는 아이돌’ 종영 소감을 밝혔다. 선예는 “기대하지 않았던 과분한 선물을 가득 받은 기분이었다. 엄마로 살면서 가장 큰 용기를 내고 도전을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진심을 표했다. 이어 “최고의 프로그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애쓰신 제작진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새로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신 시부모님, 남편에게도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시간들을 살다 또다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특별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뭉클한 소회를 덧붙였다. ‘엄마는 아이돌’로 9년 만에 무대에 오른 선예는 첫 등장부터 후배 아이돌과 마스터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윤하의 ‘기다리다’를 열창, ‘믿고 듣는 보컬’의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또한 메인 보컬 선발전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당당하게 메인 보컬에 등극하며 ‘독보적 아티스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특히 절친 콘서트에서 원더걸스 선미와 ‘가시나’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박진영과의 ‘대낮에 한 이별’ 발라드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그리웠던 추억을 소환하며 명불허전 진가를 재증명하기도 했다. 선예는 출산과 육아로 대중들의 곁을 잠시 떠났던 레전드 스타들의 컴백 프로젝트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마마돌(M.M.D)로 화려한 데뷔에 성공,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선예는 마마돌의 데뷔곡 ‘우아힙(WooAh HIP)’을 비롯해 매 무대와 미션에서 남다른 아우라로 레전드를 갱신,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엄마는 아이돌’에 이어 임슬옹과 ‘대낮에 한 이별’ 음원 발매, 예능 출연까지 활발한 행보를 보여준 선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들과 만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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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임슬옹이 부른 '대낮에 한 이별' 오늘(4일) 공개

선예·임슬옹이 '대낮에 한 이별'을 다시 부른다.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선예·임슬옹이 같이 부른 듀엣 곡이자 '방구석 캐스팅'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인 '대낮에 한 이별'이 발매된다. '대낮에 한 이별'은 2007년 박진영과·선예가 함께 발표한 곡이다. 이후 수지·정승환·박보검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다시 부르며 15년째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발라드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 변함없는 실력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원곡자 선예가 이번엔 새로운 파트너 임슬옹과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가창했다. 2022년 버전 '대낮에 한 이별'이 선예의 목소리를 그리워한 팬들도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예·임슬옹이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은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에 말라버린 눈물을 담백하지만 애절하게 표현했다. 선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임슬옹의 섬세한 전달력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구석 캐스팅'은 가요계의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고 있는 뮤직 프로젝트다. 이번 '대낮에 한 이별'을 비롯해 하동균과 길구봉구 봉구의 '기다릴게' NS윤지·몬스타엑스 주헌의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청하·콜드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백지영·이홍기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정인·영준의 '장마' 환희의 '오늘은 가지마' 신예영의 '어떤가요' 등 웰메이드 리메이크 음원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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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 컬래버 음원 발매

2AM(조권·이창민·임슬옹·정진운)이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 첫사랑 감성을 노래했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2AM과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1초 1분 1시간'이 발매된다. '1초 1분 1시간'은 '사귄 건 아닌데'의 고수아가 이루지 못한 첫사랑 백후범에 대해 갖고 있는 그리움과 아픔을 담은 노래다. 첫사랑을 겪어본 이들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간절한 마음이 아름답게 표현돼 있다. 특히 2AM은 성숙한 보이스로 '너 없는 일초 일분 한 시간 / 모두 부자연스러워 / 내가 나 아닌 것처럼 / 아무 생각 없이 너의 이름을 중얼대다 / 이내 잠들겠지'라는 후렴구의 스토리텔링을 펼쳤다. 또한 '하루하루가 좋았던 만큼 / 오늘이 아픈 건 당연한 거야 / 너 없는 좋은 하루는 없어'라며 이별 후유증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자연스러운 선율에 녹아든 2AM 완전체의 애절한 하모니가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과 감동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2AM은 지난해 11월 7년만에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신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 '잘 가라니'로 변함없는 보컬 파워를 입증했다. 새해에는 '1초 1분 1시간'으로 2AM의 감성을 만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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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X러블리즈 케이, '여자사람 친구'로 듀엣곡 호흡 "16일 발매" [공식]

임슬옹과 러블리즈 케이의 듀엣곡 커밍순 티저 이미지가 기습 공개됐다. 8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임슬옹과 러블리즈케이가 함께한 듀엣곡의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실뜨기 놀이를 함께 하는 두 남녀의 손이 담겨 있다.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손과 그 주위를 둘러싸는 따뜻한 색감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커밍순 티저 이미지와 함께 곡명 '여자사람 친구'와 발매일 역시 최초로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으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솔로곡 발표, OST 참여 등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이유, 하니, 레드벨벳 조이 등과 함께한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컬래버남신'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처럼 컬래버레이션 발표만으로도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임슬옹이 감성적인 보컬과 사랑스러운 음색이 매력적인 러블리즈케이와 만나 더욱 특별한 듀엣곡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임슬옹과 러블리즈케이가 함께한 듀엣곡 '여자사람 친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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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듀엣으로 돌아온다..러블리즈 케이와 컬래버레이션

가수 임슬옹이 컬래버 남신의 귀환을 알렸다. 19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이하 젤리피쉬)는 “임슬옹이 신곡을 발매한다. 러블리즈 케이와 컬래버레이션 형태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으로 데뷔,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잘못했어’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이후 아이유와 ‘잔소리’부터 레드벨벳 조이와 ‘이별을 배웠어’, 키썸과 ‘틀린그림찾기’, 하니와 ‘너야’ 등 컬래버레이션곡을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사랑을 받아왔던 임슬옹이 지난 2017년 이후 약 3년 만에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감성적인 보이스와 귀여운 음색이 매력적인 러블리즈 케이와 듀엣을 발표, 컬래버레이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더욱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을 예고한 임슬옹이 러블리즈 케이와 만나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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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젤리피쉬 전속계약 "만능엔터 전폭적 지원"[공식]

임슬옹이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임슬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으로 데뷔한 임슬옹은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잘못했어’ 등 2AM만의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곡들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NORMAL’, 'Melatonin', ‘그 순간’까지 싱글을 발표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완벽 변신하기도 했다. 또한 임슬옹은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보이스로 많은 가수들과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아이유와 ‘잔소리’부터 레드벨벳 조이와 ‘이별을 배웠어’, 키썸과 ‘틀린그림찾기’, 하니와 ‘너야’ 등을 함께 부르며,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음과 동시에 ‘콜라보 남신’에 등극하기도 했다. 임슬옹은 음악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 ‘호텔킹’, ‘호구의 사랑’, ‘미세스 캅2’부터 영화 ‘어쿠스틱’, ‘26년’, ‘무서운 이야기3’, 뮤지컬 ‘마타하리’까지 스크린과 브라운,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젤리피쉬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슬옹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젤리피쉬는 배우 박정수, 김선영, 박기웅, 박정아, 공현주, 남보라 등 개성파 연기자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구구단, 베리베리 등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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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빈지노, 열일하고 군대로…'앨범+피처링곡 발매ing'

빈지노는 군대에 있지만 그의 작업물 공개는 현재진행형이다. 입대 전 열일하고 떠난 빈지노의 빈자리를 음악이 채우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5월 29일 입대 당일 재지팩트 앨범을 공개했다. 재지팩트는 빈지노와 음악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가 결성한 그룹으로 재즈를 기반한 힙합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룹이다. 2010년 정규 1집 '라이프스 라이크'(Likes Like) 발매 이후 7년만에 신보를 내 관심을 받았다.본인의 앨범을 준비하면서 피처링 참여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랩 피처링 작업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20일엔 임슬옹과의 콜라보 '너야'가 발매된다. '너야'는 임슬옹 특유의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위트있고 감각적인 랩을 구사하는 빈지노가 호흡한 노래로, 항상 곁에 있어준 사랑하는 사람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이다.21일에는 알앤비 가수 JERO의 '신호등'이 공개된다. 관계자는 "빈지노가 입대가 임박했음에도 음악을 듣고 흔쾌히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호등'은 JERO의 보이스와 빈지노의 감각적인 랩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이성에게 호감을 표출하는 과정을 신호등에 빗대어 위트있게 표현하고 있다.빈지노는 국내 힙합씬의 아이콘으로 입대 후에도 끊임없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소속사가 "빈지노가 참여한 IAB 스튜디오의 아트 워크가 남아있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빈지노의 흔적은 계속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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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멘트 남기고파"…'복면가왕' 민용백과 최민용의 활약

판정단에 합류한 최민용이 ‘민용백과’로 거듭나 놀라운 활약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달콤 달달 보이스 ‘팥의 전사 호빵왕자’에게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솔로곡 무대를 펼친다. 이번 판정단석에는 지난 방송보다 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최민용과 10대 젊은 귀 대표 이수민, 섹시퀸 채연, 감성 발라더 임슬옹이 출연해 더욱 강화된 추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민용은 지난 녹화 경험을 토대로 본인 전용 백과사전을 만들어오는 열의를 보여 판정단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그는 “오늘을 위해 모니터링을 열심히 했다”, “유영석, 조장혁, 김현철 전문가 군단만큼 주옥같은 멘트를 하고 싶다” 라며 ‘복면가왕’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민용백과’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고. 또 ‘10대들의 대통령’ 이수민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쇼 음악중심’ MC 경력을 발판으로 복면가수 중 아이돌들을 예리하게 추리해내며 빛나는 촉을 선보여 복면가수와 판정단간의 심리전 줄다리기가 한층 더 팽팽하게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2017.02.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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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슬옹 "좋은 경험이었다…좋은 노래 들려줄 것"

임슬옹이 명실공히 마성의 미성 보컬리스트 임을 입증했다. 임슬옹은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매거진 2580'으로 출연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임슬옹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드럽고 고운 마성의 보이스로 절절하게 표현해 내었고 연예인 평가단 뿐 아니라 관객들까지 모두 기립박수를 할 정도로 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미성만으로 전원을 기립하게 한 이례적인 사건이다”라고 전했고, 유영석은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왜 이제 나오신 거냐?"며 "신이 주신 가장 좋은 악기가 목소리인데 정말 보석 같은 음색을 지녔다. 마이크를 입에 대고 노래하면 모든 게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라고 극찬했다. 다른 여성 패널들 역시 ‘여심 손난로’ 같았던 임슬옹의 무대에 녹아 단연 팬이 됐음을 밝히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오마이걸의 비니는 진심으로 열혈 소녀팬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완규와 맞붙어 막상막하 박빙의 승부로 아쉽게 2라운드에서 탈락한 임슬옹은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많이 만들고 들려드리겠다. 곧 있을 제 단독 공연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방송에서 자신의 팬임을 밝힌 후배 걸그룹 오마이걸의 비니 또한 공연에 꼭 초대하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어느덧 데뷔 9년차 2AM멤버에서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확인한 임슬옹은 오는 12월 9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HE MOMENT OF SEULONG 1st Concert’로 돌아온다. 임슬옹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만큼 그간 발표했던 싱글 앨범부터 다양한 음악들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며, 그를 위해 2AM 조권과 정진운까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콘서트를 더욱 풍부하게 꾸밀 계획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0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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