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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우리은행, 삼성화재와 저출생 극복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민생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해 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과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을 가입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삼성화재의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예비 엄마라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태아보험에 가입한 예비 엄마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임산부아기보험 우리은행 플랜에 가입하는 예비 엄마는 최대 3만원의 임신축하금을 받는다.두 상품은 '우리원뱅킹'과 삼성화재 '다이렉트착'에서 가입할 수 있다.또 우리은행은 7월 초부터 무료 보험 가입과 임신축하금 지원과 별개로 출생축하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 이름으로 우리은행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5만원을 받을 수 있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30 10:59
경제

[보험?보험!] 보험사도 판매 꺼리는 4세대 실손보험…그래도 갈아타야 할까

실손의료비보장보험(실손보험)이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이지만, 시작부터 '단명'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판매를 꺼리고 있어서다. 이에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려고 알아보던 보험 소비자는 난감하게 됐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생명보험사 등에서 최근 실손보험 가입 요건을 극도로 까다롭게 운영하며 사실상 판매를 꺼리고 있는 분위기다. 교보생명은 실손보험 가입을 문의하는 소비자에게 '최근 2년 이내에 병원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가입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있다. 소비자가 수술이나 입원, 만성질환이 아니라 단순 감기몸살이나 소화불량, 가벼운 외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았다고 해도 가입이 안 된다. 생명보험업계 2위권인 한화생명도 2년 내 병원 진료 이력이 있는 경우에 대해 실손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다. 4세대 실손보험 출시를 앞두고 가입 문턱을 대폭 높인 곳도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2년간 진단, 수술, 입원, 장해, 실손 등 명목으로 받은 보험금이 모든 보험사를 합쳐 50만원을 초과하면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도록 했다. 지난달까지는 2년간 보험금 수령액 100만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었다. 삼성생명도 2년간 모든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금 수령액 100만원을 넘으면 실손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는 조건을 최근 심사 기준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전문가의 방문 검사·심사를 받아야 하는 연령대도 종전 60대에서 50대로 낮아지는 추세다. 보험업계는 실손보험의 심각한 적자 탓에 최근 가입 조건을 더욱 강화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매년 손실을 보던 실손보험은 2019년 역대급 적자를 기록했다. 실손보험 손해액은 매년 평균 15% 정도 상승하다 2019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보다 20%가량 치솟았다. 의료 이용량 증가로 보험금 청구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4세대 실손보험이 가격을 할인해 주니, 확실히 유리한 것은 맞다"며 "병원을 자주 이용하려는 사람은 구실손이나 표준화실손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에서는 무조건 옛날 보험이 좋다고 말한다"며 "소비자들도 크게 반응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 보험에서 보장한다고 했던 것들에 새 보험들은 조건이 계속해서 추가되기 마련"이라며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라는 명분은 좋지만, 이전 실손보험이 A~D까지 보장해줬는데 4세대에서 A, B는 보장해주고 C,D는 특약으로 가입해야 한다면 실비를 보장해준다는 실손보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 된다"고 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7 07:00
경제

[보험?보험!] 명절이면 주목받는 자동차보험·건강보험

명절이면 장거리 운전에 대비한 '자동차 보험'과 부모님 건강을 우려한 '건강보험' 상품들에 관심이 높아진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다이렉트 앱으로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과 'The간편한 유병장수'가 명절 기간 추천 보험 상품으로 꼽힌다. 먼저 애니카자동차보험은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보장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통상적으로 타인의 차를 운전하는 경우,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하면 된다. 그러나 임시운전자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반면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The간편한 유병장수' 건강보험은 기존 간편고지보험보다 가입이 더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2가지 질문사항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2가지 질문사항이란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필요소견 여부와 5년 내 4대 질병(암·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다. 기존 삼성화재 유병자 보험상품의 2년 내 입원과 수술 여부까지 물었던 것 보다 질문하는 항목이 줄었다. 'The간편한 유병장수'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장은 기본이다. 여기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표적항암 약물 허가 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3대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등이 추가되어 보장이 강화됐다. 이외에 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으로 인한 수술이나 입원일당뿐만 아니라 골절·화상·깁스 치료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고객이 원한다면 '보험료 환급지원(페이백)'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발생 시 향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이때 해당 특약이 가입되어 있다면 기존에 납입한 보장보험료도 돌려 받을 수도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10 07:00
경제

KB국민은행 리브엠, ‘통신비 보장보험’ 무료 제공

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은 ‘통신비 보장보험’을 가입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KB생명보험이 함께 출시한 ‘통신비 보장보험’은 통신비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최초의 전용 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의 재해 발생 시 통신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리브엠 고객이라면 사용 요금제에 관계 없이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효력은 가입 신청 익일부터 적용된다.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 시 월 10만원씩 최대 1년 간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에서는 기존 리브엠 LTE 무제한 요금제 반값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월 4만 4000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Liiv M LTE 11GB+)를 월 2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반값 요금제로 매달 11GB 소진 시 매일 2GB, 일 데이터까지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비 보장 보험과 반값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욱 혁신적인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1 13:31
경제

20일부터 집주인 동의 없이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 가능

오는 20일부터 세입자들은 집주인 동의 없이도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 절차 개선 등이 담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관보 게재 등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전세금 보장보험은 집주인이 임대차계약이 해지 또는 종료된 후 30일이 지나거나 임대차 기간 중 주택이 경매나 공매에 넘어갔는데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전액을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그동안 세입자들이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하려면 집주인의 사전 동의가 필요했다. 이는 실제로 세입자들의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서울보증보험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세금 보장보험 가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로 '임대인(집주인)의 동의'가 49.5%로 가장 높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세입자들은 앞으로 전국 72곳의 서울보증보험 영업지점과 가맹대리점으로 등록된 전국 65곳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보험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채권양도계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금융위는 앞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세금 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연내 3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조은애 기자 2017.06.13 16:38
경제

신한은행, ‘써니 전월세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전세 또는 반전세 고객에게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써니 전월세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써니 전월세대출’은 최근 월세 또는 반전세로 전환되는 주택 임대차시장의 경향을 반영하고 모바일 간편대출 프로세스를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다.‘써니 전월세대출’은 아파트 임대차계약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은행 방문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필요시 은행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직장인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써니 전월세대출’은 하나의 대출로 전세보증금과 월세자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대출상품으로 대출한도를 임차보증금의 90%까지 확대해 종전 전세자금대출금액 대비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또 출시 후 1년 간 신규 고객에게 대출상환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18%이다. 대출기간은 6개월 이상 2년 이내며 부동산중개사를 통해 임대차계약 체결 후 신한은행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써니뱅크 앱에서 ‘써니 전월세대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4.05 11:07
경제

작년 에어컨·공기청정기 소비자 상담 급증

작년 에어컨, 공기청정기, 항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77만9335건으로 전년 대비 4.5% 줄었다.그러나 에어컨·공기청정기·항공여객운송서비스·중형 승용차 등의 상담은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에어컨에 대한 상담은 전년대비 2587건 증가했으며 공기청정기는 185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1655건, 중형 승용차는 1611건 등의 순으로 늘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에어컨의 경우 품질 불량이나 설치 관련 불만이 많았다"며 "공기청정기는 필터에서 유해물질 성분이 검출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고 말했다.상담사유로 '품질'(21.9%), '계약해제·해지'(19.0%), '계약불이행'(10.8%), '청약철회'(8.0%) 등의 순이었다.연령대로는 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상담 42만4092건 중 30대가 전체의 33.4%인 14만1717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5.5%, 50대 16.8%, 20대 14.9% 순서로 나타났다.황진자 1372운영팀장은 "작년 상담 중 64만2495건(82.4%)은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자율적인 피해해결을 도왔다"며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 및 지자체의 피해처리(9만9556건)와 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3만7206건)을 통해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상담 증감 상위 품목 현황(단위=건) -----------------------------------------------------------------순위 품목 2015년 2016년 증감건수(전년 대비) -----------------------------------------------------------------1 에어컨 3907 6494 2587 2 공기청정기 986 2843 1857 3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8259 9914 1655 4 중형 승용자동차 7884 9495 1611 5 치약 93 1501 1408 6 통합보장보험 505 1322 817 7 원피스 2060 2827 767 8 대형 승용자동차 2096 2787 691 9 아파트 4638 5319 681 10 인터넷 교육서비스 6280 6904 624------------------------------------------------------------------자료=한국소비자원 2017.01.31 15:30
경제

KEB하나은행, 소방공무원 전용 가디언론 특판 실시

KEB하나은행은 10일 소방공무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가디언론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가디언론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대출금 상환보장 및 상해사망 보험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는 상품이다.대출금 상환보장보험은 소방공무원이 상해 사망 또는 상해 후유장애 발생시 소방공무원의 은행 대출금을 보험회사에서 대신 상환해 주는 보험서비스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약정금액 범위 내에서 상환면제가 가능하다.여기에 상해 사망시 개인당 3000만원의 상해보험금을 지급하는 서비스까지 무료로 추가 제공해준다.무료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는 MG손해보험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요건 충족시 1년 단위로 보험계약이 자동 갱신되어 대출약정일로부터 최장 3년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가디언론의 대출한도는 신용등급 및 연소득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일시상환대출 또는 마이너스대출로 취급이 가능하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 부수거래실적별로 달리 적용되는데 3월 10일 현재 일시상환대출 기준으로 최저 2.6%까지 적용 가능하다.특별판매 실시를 기념해 119일 동안 가디언론을 약정한 소방공무원 중 119명을 추첨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영화상품권과 현금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한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3.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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