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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형 넥쏘 보러 오세요"…현대차,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현대차가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존을 운영한다.먼저 전기차 존에는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EV행운충전소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인 ‘2025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 콘셉트의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그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 받을 수 있다.수소전기차존에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하고, 넥쏘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인 ‘루트 플래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루트 플래너는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수소 에너지 흐름도, 주행환경 맞춤 주행가능거리 등 수소차의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한다.또한 참가자들은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넥쏘 전용 디지털 사양인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스트리밍 플러스' '디스플레이 테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수소 비전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을 통해 현대차가 선도하는 전동화 시대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현대차의 우수한 전기차 상품성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6.04 15:47
자동차

KGM, 토레스 선택 사양 강화…"고객 의견 적극 반영"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하며 T5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고객들의 의견을 출시 초기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사양을 엔트리 트림인 T5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신규 선택 사양은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며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원)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원) 등 2종으로 운영된다.특히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는 개별 사양으로 선택할 경우 총 140만원으로, 패키지 적용 시 10만원의 혜택이 적용된다.딥 컨트롤 Ⅱ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새로운 구성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T5 3140만원 ▲T7 3635만원 ▲블랙 엣지 3970만원이며, 토레스 △T5 2810만원 △T7 3199만원 △블랙 엣지 3515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KGM 관계자는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하던 인기 사양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25.06.02 13:14
산업

메가MGC커피, NCT 위시 이벤트에 커피차 지원

메가MGC커피가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팝팝 인 더 버블’(poppop in the bubble)에 커피차를 지원했다.메가MGC커피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축하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사는 메가MGC커피와 SM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SMGC 캠페인’ 협업의 일환이다.메가MGC커피는 아티스트를 포함한 1000여 명의 팬과 스태프들이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커피차에 상큼한 음료와 풍성한 디저트를 준비했다.특히 NCT 위시가 모델로 협업 중인 봄 시즌을 위한 타우린 1000mg이 들어가 활력 충전에 도움되는 에너지 드링크 맛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부스트에이드’가 제공됐다. 메밀로 만든 짭짤하고 고소한 김 맛 건강 스낵 ‘엠지씨네 메가칩’이 디저트로 제공돼 팬들의 인기를 모았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6 11:08
자동차

1회 주행거리 452km …KGM, '토레스 EVX 알파’ 출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향(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개선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토레스 EVX 알파는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용량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증대하고 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차량의 서브네임 ‘알파’는 ‘플러스 알파’의 의미를 담아 가치를 더했다는 뜻을 지닌다.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 복합 기준)로 늘어나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12.3인치 내비게이션은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를 적용해 디스플레이의 시인성과 조작성을 향상했으며,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을 AVN에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신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를 적용해 차량을 더욱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여기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알파인(ALPINE) 사운드 시스템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적용하여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승차감도 한층 개선되었다. 서스펜션에 SFD(Smart Frequency Damping) 밸브를 적용해 여러 명이 탑승하여 중량이 늘어도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감쇠력을 조절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등식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의 조사거리를 증대하여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였으며 윈드 실드(전면 유리)에만 적용되었던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를 1열 운전석과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해 외부 소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 더욱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할 수 있다.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5 4602만원, E7 4812만 원으로 국고 364만원(2WD 18인치 기준)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KGM 관계자는 “기존의 상품성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상된 주행거리와 프리미엄 사양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08 11:45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내달 1일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내달 1일부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적중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지난 2024년 10월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치며,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 또는 QR코드 스캔 앱을 이용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링크를 클릭하면 적중결과 조회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최종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단, QR코드 스캔 화면은 사용자의 기기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에도 QR코드가 정상 출력되어 적중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 기간동안 기능 점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물 투표권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적중금 역시 실물 투표권 소지자에게만 지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QR코드 조회는 보조 수단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물 투표권과의 대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10.30 16:06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적중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2024년 10월 24일 오후 3시 이후 10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치며,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범 운영 기간에도 QR코드가 정상 출력되어 적중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다만, 이 기간동안 기능 점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물 투표권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적중금 역시 실물 투표권 소지자에게만 지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 또는 QR코드 스캔 앱을 이용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링크를 클릭하면 적중결과 조회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최종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단, QR코드 스캔 화면은 사용자의 기기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QR코드 조회는 보조 수단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물 투표권과의 대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10.24 17:48
e스포츠(게임)

넷마블, 나혼렙2 챔피언십 본선 관람 티켓 추가 판매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서 최강의 헌터를 가리는 챔피언십의 본선 관람 티켓을 추가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본선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지난 25일 1차 판매에서는 본선 관람 티켓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2차 판매에서는 총 70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2000원이다.본선 관람객에게는 마정석 5000개와 럭키박스 10개를 지급한다. 티켓을 사전에 구매한 관람객은 마정석 5000개와 럭키박스 10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또 본선 당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에코백, 장패드, 보조배터리 등을 포함한 챔피언십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장 이벤트로 그래픽카드와 게이밍 모니터 등 경품을 노릴 수 있다.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넷마블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포터블 게임기, LG 게이밍 모니터 등 경품을 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7 13:28
자동차

KGM, '포니 AI' '포니링크'와 MOU…자율주행 기술협력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포니 AI·포니링크(구 젬백스링크)와 자율주행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KG타워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이상준 KG ICT 대표이사 그리고 제임스 펑 포니 AI 회장, 남경필 포니링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GM은 이번 MOU 체결로 KGM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포니 AI의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할 계획이며, 포니링크와는 택시와 버스 등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게 된다.포니 AI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맵핑 시스템 등 주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 개발과 함께 로보 택시와 로보 트럭 등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 10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포니링크는 통합 관제센터 구축 기술과 이동통신 코어망 기술, 커넥티드카 기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어기 공동 개발과 함께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 시스템 등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SUV 전기차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 풀 라인업 완성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는 물론 차별화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KGM은 지난해 10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협력과 자율주행 차량 제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자율주행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4 13:39
프로축구

팀K리그 ‘팬 일레븐’과 함께하는 사인회·축구 클리닉 응모 시작

팀K리그 팬 일레븐에 선정된 나상호(서울) 배준호(대전) 백승호(전북) 설영우(울산) 이승우(수원FC)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팬들과 먼저 만난다.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팀K리그 선수들이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축구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먼저 팬 사인회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3관에서 진행되며, 팀K리그 팬 일레븐으로 선발된 나상호·배준호·백승호·설영우·이승우가 참석한다. 축구클리닉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일일 강사로 나설 선수들의 명단은 추후 공지된다.이벤트 참가 방법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인스타그램 바이오링크를 통해 팬 사인회 또는 축구클리닉 응모를 선택해 신청양식을 기입하고 제출하면 된다. 팬 사인회 모집 인원은 70명(35명 선정, 동반 1인 가능)이다. 축구클리닉은 초등학생 한정 성별 무관 총 10명(10명 선정, 가족 동반 관람 가능)이다.이벤트 응모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1일 오전 11시까지다. 당첨자는 21일 오후 중 개별 통보된다.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에 중복 응모는 가능하지만,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끝으로 연맹은 “이벤트에 당첨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 당첨자 전원에게는 당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팀K리그 오픈트레이닝 입장권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당일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팀K리그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입장권, 2023 K리그 공인구 아디다스 오션즈(팬 사인회 한정)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3.07.17 17:58
IT

[IT IS리포트] '판교 악몽' 떨쳐낸 카카오, 하반기 '뉴 카톡'에 거는 기대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촉발한 대규모 서비스 장애의 악몽을 가까스로 떨쳐냈다. 잠시 미뤄뒀던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진화와 글로벌 영토 확장 미션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손봐야 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해외시장을 연결하는 창구인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 고도화는 물론 뒤처진 생성형 AI(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하루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 바닥을 찍은 주가 부양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이에 카카오는 당분간 정신없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의 어깨가 무겁지만, 기술 하나로 '벤처 신화'를 일궈낸 과거를 돌아보면 충분히 기대할만하다는 관측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말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을 마치고 올 하반기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카카오의 이용자 및 비즈니스 파트너 피해 보상 규모는 약 27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약 39%에 달하는 수치다. 손해를 본 소상공인은 물론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상을 진행했다.소상공인·스타트업·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한 협의체는 카카오의 보고서를 검토한 뒤 더는 연장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협의체가 마련한 방안을 토대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최대한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카톡, 전 세계인의 놀이터로힘겹게 출발선으로 돌아온 카카오에게 가장 시급한 임무는 카톡 개편이다.지난 1분기 기준 카톡 이용자는 4800만여 명으로 거의 모든 국민이 쓰고 있지만 지인 기반이라는 한계 때문에 더는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2년 전에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 비판에 시달렸던 만큼 국내에서는 기회를 찾을 수도 없다.지금은 물러난 남궁훈 전 대표가 카톡으로 전 세계 50억명의 이용자를 품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이유다. 그 중심에는 웹툰과 음악, 게임 등 공동체 역량을 결집해 비지인과 관심사로 연결하는 '오픈링크'가 있다.카카오는 현재 오픈링크 독립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픈채팅은 카톡 계정이 필수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어서다. 대화형 커뮤니티 콘셉트로 왓츠앱·페이스북 메신저·텔레그램·라인 등 국가별 인기 메신저와 차별화했다.오픈링크 앱에서는 관심사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페르소나(정체성)를 담을 수 있다. 일종의 '부캐'(보조 캐릭터) 개념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활동에 유용한 기능들도 뒷받침한다.카카오 관계자는 "한국 웹툰을 좋아하는 외국인이 카카오웹툰 내 오픈링크에 들어와 국내 팬들과 관련 대화를 나누거나, 카카오 맵에서 특정 장소를 검색한 이용자끼리 정보나 리뷰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5월 오픈채팅을 명당이나 다름없는 카톡 세 번째 탭에 배치하며 실험에 나섰다. 기존에 자리했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 대비 DAU(일간활성이용자수)를 2배 이상 늘리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가 주제를 정하는 인원 무제한 실시간 대화 '오픈채팅 라이트'도 선보였다. 입장 절차가 없어 가볍게 대화를 즐기기 좋다. 끝말잇기·나이별 수다·MBTI 등 인기 방에는 수십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하고 있다.이처럼 인맥이 아닌 관심사로 엮인 모임은 마케팅에 제격이다. 홍은택 대표는 지난 5월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톡 생태계 내의 광고주와 커머스 판매자에게 목적이 뚜렷하게 구분된 이용자들은 낮은 비용으로 손쉽게 타깃팅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카톡 첫 번째 탭인 프로필은 텍스트가 아닌 이모티콘과 공감 버튼을 활용한 인터랙션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름 전에는 투표형 스티커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내 프로필에 방문한 지인들에게 선택지를 주고 여름휴가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런 소통·꾸미기 요소 덕분에 작년 말 2200만명이었던 친구 탭 DAU는 올 연말 4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카카오는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프로필 내 소통이 활발해지면 생일이나 기념일이 아니어도 선물하기(커머스) 거래액이 올라가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버팀목' 톡비즈 더 키운다이런 카톡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톡비즈 매출 신장이 목적이다.2023년 1분기 카카오의 플랫폼 부문 매출은 9647억원으로 전체의 55.4%를 책임졌다. 게임·음악·웹툰 등 콘텐츠 부문이 나머지 한 축을 맡으며 몸집을 키우고 있지만 흥행 예측이 힘든 것이 변수다. 플랫폼 부문 안에서 절반의 비중을 유지하는 톡비즈가 버팀목이다. 광고형과 거래형이 5대 5로 균형을 맞추고 있는데 각각 오픈채팅, 프로필과 직결된다. 광고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과 경기 상황의 영향을 받는 톡비즈 생태계가 해외에 안착한다면 보다 안심하고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오픈채팅 트래픽 확대로 상단 비즈보드 및 지면 배너 광고 등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친구 탭은 SNS 형식으로의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향후 일상 공유 이벤트를 늘려 커머스와의 연계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그러면서도 "상반기 톡비즈는 뚜렷한 회복을 보이지 못했는데 연간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톡 개편에 따른 성장률 회복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SM엔터테인먼트 편입 효과로 올해 2분기에는 창사 첫 매출 2조원 달성이 유력하지만 수익성은 더 나빠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영업이익률이 1년 사이 9%대에서 4%대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2월 7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는 29%가량 떨어져 5만원대도 위태로운 모습이다.AI 주도권도 놓쳐서는 안 된다. 카카오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GPT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어를 사전적·문맥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 요약·결론 예측·질문 답변·다음 문장 작성 등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챗GPT보다 한참 늦었지만 텍스트 메신저 역량을 접목하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빠르게 퍼뜨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남효지 연구원은 "AI 사업 관련 비용이 작년 대비 약 1200억원 수준 증가하는 만큼 카카오 자산과 결합해 유의미한 성과를 보인다면 현 주가에 반영된 우려는 기대감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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