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01건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서천 농가 호우 피해 복구 지원

NH농협은행은 정보보호부문 신형춘 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1일 집중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서천 지역 농가를 찾아 구호 물품 전달 및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참가한 임직원들은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과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고 빠른 복구를 위해 침수로 손상된 하우스 비닐 제거, 농경지 정비 및 농작물 수거 등에 팔을 걷어붙였다.신형춘 부행장은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02 14:11
금융·보험·재테크

NH농협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파주 농가 수해 복구 지원

NH농협은행은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이 지난 30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수해 복구 지원에 약 20명이 참여했다. 지속된 폭우로 방치된 수해 농작물들을 회수하고 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손원영 NH농협은행 투자금융·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활동이 호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민들을 살피고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7:06
연예일반

‘적십자 마크’ 사용 (여자)아이들,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원 기부[공식]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대한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29일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각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기부는 (여자)아이들이 국제조약인 제네바협약에 따라 생명보호를 위한 표식으로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과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인지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수해 지원과 복구에 동참을 결정하며 이루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은 “생명을 구하는 적십자 인도적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위로를 얻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여자)아이들의 지원이 수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앞서 지난 19일 (여자)아이들은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적십자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가드(구조대)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했다가 적십자 마크를 무단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대한적십자사와 연락하여 사과 후 재발 방지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당사는 관련하여 불편을 겪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08:31
연예일반

[단독]이창명, 고향 금산군 행사 출연료 전액 기부 “호우 피해, 도움 됐으면”(인터뷰)

개그맨 이창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고향 금산군에 축제 출연료를 기부했다.이창명은 24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에 사회자로 참석, 이날 받은 출연료 전액을 금산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창명은 25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제가 고향이 금산이다. 군 제안으로 이번 축제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며 “이번에는 앞선 축제와 달리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는 수재민을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고향이기도 하고 좋은 취지라 무조건 내려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개막식을 진행하면서 폭우 피해 영상과 함께 수혜금 전달 단체, 개인을 소개했다. 폭우 피해가 어마어마했다”며 “문득 생각해 보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가 힘이 되어야겠다 싶었다. 저를 키워준 곳이 아니냐. 이 돈(출연료)을 받을 수 없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이창명은 “그래서 그 자리에서 ‘군민들이 받아준다면 출연료 전액을 성금으로 내고 싶다’고 말했다. 다행히 군민들이 너무너무 좋아해 주셨다”며 “부족하지만 피해를 본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금산군에는 시간당 84.1㎜의 폭우가 내렸다. 200년에 한 번 내릴 수 있는 ‘200년 빈도 비’로, 금산지역 도로·농업기반시설 등 공공시설 354건이 붕괴·파손되고, 주택과 농경지 등 사유시설 350건이 침수되는 등 357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17:43
연예일반

민희진 대표, 하이브 ‘C’ 레벨 5人 형사고소 “업무방해·정보통신망침해·명예훼손 등 혐의”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고위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24일 어도어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은 금일(7월 24일) 용산경찰서에 하이브 대표이사 박지원, 감사위원회 위원장 임수현, 최고법률책임자 정진수, 최고재무책임자 이경준,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 박태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어도어 측은 “위 피고소인들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의 메신저 대화와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 및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수없이 반복해 왔다. 피고소인들은 지난 4월 민희진 대표의 두 차례에 걸친 내부고발에 대해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할 목적으로 ‘모회사의 자회사 감사’라는 명목으로 고소인들이 사용하는 어도어 소유의 업무용 노트북 PC들을 강압적으로 취득, 이를 통해 고소인들의 개인적인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내용 등을 확보하고 2022년경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에 부임하면서 초기화하여 반납한 노트북도 포렌식해 업무가 아닌 개인 대화를 불법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피고소인들은 취득한 개인 대화 내용을 편집, 왜곡해서 고소인 민희진의 경영 및 업무수행에 대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 등을 만들어 언론에 배포하여 고소인 민희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했다”면서 “고소인 측은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대중에 혼란을 야기하는 이 같은 행위를 멈출 것을 수차례 공식, 비공식적으로 요청하였으나 피고소인들의 불법행위는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어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한 아티스트와 어도어 구성원의 피해를 방치할 수 없어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 대표가 2021년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내용 및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했다.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보도 내용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하이브, 쏘스뮤직이 해당 내용을 매체에 전달한 점에 대해 분노했다.특히 어도어 측은 “민희진 대표는 3년 전 위 노트북을 초기화하여 하이브에 반환하였는데, 하이브는 이 노트북을 포렌식하여 개인적인 대화들을 복구하였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이는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라며 “하이브는 포렌식을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대화들이 하이브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 있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으나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하이브는 개인적인 대화들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신의 서버에 저장하여 오다가 이를 유출까지 하였다는 것인바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비밀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 사생활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심각하개 침해하는 반 헌법적 행위”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18:09
연예일반

“하이브 불법취득 정보 공개” …어도어, 뉴진스 강탈 보도 강력 반발 [종합]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 신분이던 현 멤버들을 어도어로 강탈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한 하이브 및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어도어 측은 2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해당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습생 뉴진스 멤버를 쏘스뮤직서 강탈? 이날 한 매체는 민 대표가 2021년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내용 및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했다.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보도 내용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라며 사실상 하이브, 쏘스뮤직이 해당 내용을 매체에 전달한 점에 대해 분노했다.어도어 측은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라고 경고했다.어도어 측은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됐고,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다.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임을 말씀드리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또한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 3자가 무단으로 유출하여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 쏘스뮤직, 민희진 론칭 전략 카피?어도어 측은 매체가 보도한 N팀 데뷔 과정 관련해 “민희진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르다”며 “날조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2021년 이메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어도어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의 타임라인은 이랬다. 2020년 3월 빅히트 마케팅팀에서 ‘21년팀’ 론칭 전략을 제안했으나 당시 크리에이티브 총괄이었던 민희진 대표는 내용의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 자체적으로 론칭 전략을 따로 준비했다. 이후 2020년 5월 민희진 대표의 론칭 전략 발표 자리에서 방시혁 의장은 ‘희진님의 PT안이 상당히 훌륭하나 파격적이고 (당시 표현 그대로 기술) 쏘스뮤직의 인프라로는 실현하기 어려워 보이니 민희진 대표의 레이블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그 해 8월 쏘스뮤직에서 선행기획안을 재제안했으나 5월 민 대표의 론칭 전략을 상당부분 카피한 것이 확인돼 민 대표가 쏘스뮤직과 소성진 대표에 컴플레인했고, 소 대표가 이를 인정했다는 게 어도어 측 주장이다. 어도어 측은 이 일련의 과정이 언급된 이메일 원본도 공개했다. 메일 수신인은 박지원 하이브 CEO로 돼 있다. ◇ 직원 개인 대화 회사 서버 저장했나? 어도어 측은 또 하이브가 민 대표의 개인적인 지인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입수한 과정의 부당성을 강력 지탄하기도 했다. 어도어 측은 “민희진 대표는 3년 전 위 노트북을 초기화하여 하이브에 반환하였는데, 하이브는 이 노트북을 포렌식하여 개인적인 대화들을 복구하였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이는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라며 “하이브는 포렌식을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대화들이 하이브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 있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으나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다. 하이브는 개인적인 대화들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신의 서버에 저장하여 오다가 이를 유출까지 하였다는 것인바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비밀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 사생활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심각하개 침해하는 반 헌법적 행위”라고 일갈했다. 어도어 측은 또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소유이기 때문에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노트북을 완벽한 의구심 해소를 위해 경찰에 이미 제출한 바 있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경찰에 하이브에서 소유하고 있는 해당 노트북을 회수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하이브는 해당 자료가 노트북 포렌식이 아닌 회사의 서버/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다며 경찰 제출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트북을 구성원 동의를 받지 않고 포렌식한 것도 중범죄이지만, 회사의 서버에 개인 대화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더 큰 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어도어 측은 “기사의 전체 내용이 전부 허위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지라, 반박이 무의미한 수준으로서 전체적인 사실관계와 타임라인을 전부 왜곡하여 날조한 것은 어도어, 뉴진스, 민희진 대표 모두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업무방해의 내용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면서 “하이브 경영진들은 자회사에 대한 불필요한 핍박을 하루 빨리 멈추고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키지 말 것이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더이상의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지 않길 경고한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3 18:43
연예일반

어도어 측 “뉴진스 강탈 보도는 허위…불법취득 정보 무단유출 법적대응” [전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 신분이던 현 멤버들을 어도어로 강탈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한 하이브 및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어도어 측은 23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레이블간 이적 관련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어도어 측은 “해당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보도 내용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이라 일갈했다.이어 “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라고 경고했다.어도어 측은 “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됐고,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다.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임을 말씀드리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또한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 3자가 무단으로 유출하여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민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 내용 및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했다.해당 보도에 뉴진스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초상이 고스란히 노출된 점 등으로 멤버 부모님들이 하이브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오늘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기사에 대한 어도어의 입장을 전합니다.해당 보도에서 다룬 기사의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도 내용에 나온 내용들은 내부 회의록, 업무분장, 개인적인 카카오톡 내용 등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취재 협조와 허위 내용의 전달 없이는 다루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내용입니다.특히 이미 계약이 종료된 연습생 및 현재 소속을 옮긴 아티스트 개인 정보를 허락없이 공공에 노출하고 의료 내역을 포함한 관련 자료 및, 데모 등 비밀 유지를 침해하는 여러 데이터를 유출한 것은 계약 위반이자 심한 중죄입니다.쏘스뮤직과 뉴진스 멤버 간의 연습생 계약은 이미 종료되었고, 해당 계약에 연습생의 초상, 음성 등에 대해 이용을 허락하는 내용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쏘스뮤직이 매체를 통해 연습생 영상을 공개한 것은 뉴진스 멤버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매우 심각한 불법행위임을 말씀드리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요청합니다.또한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 3자가 무단으로 유출하여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와 이를 기사화한 매체의 한심함을 넘어선 비도덕적 행태를 비판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디스패치 기사 내용과는 달리 N팀의 데뷔가 민희진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따라서 날조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2021년 이메일을 공개합니다.이 이메일에 나오는 CBO office PT자료는 2020년 당시 가칭 ’N’팀/‘21년팀’이라고 불리웠던 으로, 당시 CBO로 재직중이던 민희진 대표가 직접 만들었던 PT 자료이며 당시 3자 합작으로 이루어지던 신인 걸그룹팀에 대한 컨셉의 이견이 많았던 상황에서 벌어진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그 타임라인은 이러합니다.1)20년 3월 빅히트 마케팅팀에서 ‘21년팀’ 런칭 전략을 제안 → 하지만 당시 크리에이티브 총괄이었던 민희진 대표는 내용의 방향성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민희진 대표가 자체적으로 런칭 전략을 따로 준비2)20년 5월 민희진 대표 런칭 전략 발표 (3자 합작 시절인 관계로 방시혁, 소성진, 쏘스뮤직 담당자 등 참석) → 방시혁 의장 : 희진님의 PT안이 상당히 훌륭하나 파격적이고 (당시 표현 그대로 기술했습니다.) 쏘스뮤직의 인프라로는 실현하기 어려워 보이니 민희진 대표의 레이블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3)20년 8월 쏘스뮤직에서 선행기획안을 재제안 → 5월 민희진 대표의 런칭 전략을 상당부분 카피함 → 쏘스뮤직과 소성진님에게 컴플레인했으며, 이에 대해 인정함 해당 이메일 내용과 같이, 쏘스뮤직에서 구현하기 어렵다고 피드백했던 뉴진스의 런칭전략이 쏘스뮤직에 의해 카피되어 다시 논의되고 있는 와중이었고, 각사의 R&R 논의나 제작 타임라인 논의는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어도어(당시 CBO office)는 해당 이메일에 답신을 받지 못했습니다.허위 주장을 하는 하이브에서 제공한 짜깁기 자료가 아닌, 당시 모두가 공유했던 공식 메일을 공유하는 것이 맥락을 파악하고 시비를 가리기에는 훨씬 정확하기에 공개합니다.어도어는 당시 관련자들간의 슬랙 대화 내용이나 카카오톡 대화 자료가 존재하기에 충분히 추가 자료로 더 많은 내용을 증빙할 수 있으나 개인간 대화를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우선 이메일만 공개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이렇듯, 존재하고 있는 자료들과 당시의 증인들이 버젓이 존재하고 그것을 겪은 부모님들과 멤버들이 그 증인임에도 허위와 날조를 일삼고 있는 하이브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특히 바로 어제 하이브 PR이 저지른 아직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심각한 불법성에 대해 뉴진스 법정대리인과 함께 분명 엄중히 경고를 했음에도 바로 다음날 이런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것이 개탄스럽습니다. 하이브 법무는 지난 5월,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대표이사와 나누었던 개인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하지 말라는 내용 증명을 민희진 대표에게 보낸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어도어에는 왜 이런 몰지각한 행위를 저지르는 것일까요.민희진 대표는 3년 전 위 노트북을 초기화하여 하이브에 반환하였는데, 하이브는 이 노트북을 포렌식하여 개인적인 대화들을 복구하였을 것으로 강하게 추정됩니다. 이는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입니다. 그런데 하이브는 포렌식을 하지 않았다며 카카오톡 대화들이 하이브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 있었다는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이브는 개인적인 대화들을 상시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신의 서버에 저장하여 오다가 이를 유출까지 하였다는 것인바 이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비밀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이자 불법행위입니다. 하이브의 이러한 행위들은 사생활의 자유와 통신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반 헌법적 행위입니다.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소유이기 때문에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노트북을 완벽한 의구심 해소를 위해 경찰에 이미 제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민희진 대표는 경찰에 하이브에서 소유하고 있는 해당 노트북을 회수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하지만 하이브는 해당 자료가 노트북 포렌식이 아닌 회사의 서버/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다며 경찰 제출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트북을 구성원 동의를 받지 않고 포렌식한 것도 중범죄이지만, 회사의 서버에 개인 대화 내용이 저장되어 있다는 것은 더 큰 죄에 해당합니다. 별개로, 진정 서버에 자료가 있다면 경찰에서 협조해달라는 내용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하이브가 저지르고 있는 수많은 비상식적 언론 플레이와 대응에 어도어와 뉴진스의 법정대리인은 심각하고 분노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기사의 전체 내용이 전부 허위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지라, 반박이 무의미한 수준으로서 전체적인 사실관계와 타임라인을 전부 왜곡하여 날조한 것은 어도어, 뉴진스, 민희진 대표 모두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업무방해의 내용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하이브 경영진들은 자회사에 대한 불필요한 핍박을 하루 빨리 멈추고 불필요한 분쟁을 일으키지 말 것이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더이상의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지 않길 경고합니다.이것이 주주들을 위한 책임이자 의무임을 깨닫기 바랍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3 18:15
산업

큐텐, 위메프 정산지연 사과…"이달 말까지 해결"

전자상거래 기업 큐텐이 판매자 대금 정산 지연 문제를 이달 말까지 해결하고 피해를 본 판매자를 위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큐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8일 자회사 위메프에서 일부 파트너사(판매자)들이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난 전산 시스템 장애"라고 설명했다.큐텐에 따르면 산하 계열사 내 500여 개 파트너사에서 정산 지연이 발생했다.큐텐은 "상황을 파악한 즉시 곧바로 시스템 복구에 나섰고 지난 12일까지 400여 파트너사에 정산을 완료했다"며 "나머지 대금 지급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정산 지연으로 불편함을 겪은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향후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큐텐은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판매자에 대한 보상안도 제시했다.보상안에 따르면 정산 지연을 겪은 모든 판매자에게는 지연 이자(연이율 10%)를 지급하고, 지연 금액의 10%를 각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정산이 2주 이상 지연된 판매자에게는 향후 3년간 큐텐의 글로벌 플랫폼인 위시플러스(Wish+)와 위시(Wish)에서 상품 등록을 하면 판매 수수료를 3% 감면해준다.정산이 한 달 이상 지연된 판매자에게는 큐텐이나 위메프, 티몬이 상장할 경우 정산 지연금의 50%까지 큐텐 그룹 직원이 받는 우리사주 구매 조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제공한다.큐텐은 "큐텐의 모든 임직원은 이번과 같은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7 14:58
경제일반

이마트24,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이마트24는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옥천군, 경북 영양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구호 물품은 600여명분의 즉석밥과 도시락김, 즉석 국, 컵밥 등 3000개다.이마트24는 향후에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식사대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 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6 15:06
연예일반

이혜영, 호우 피해 이웃 위해 2000만 원 기부

방송인 겸 화가 이혜영이 호우 피해 아웃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6일 “이혜영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이번에 모여진 성금은 지역별·재해별 성금 지원의 중복·누락·편중을 막고 균등하게 지원하는 배분 원칙에 따라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혜영은 “2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 소식에 아주 안타까운 마음이며,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이혜영은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작년 7월 호우를 비롯해 2019년 강원산불, 2020년 수해, 코로나19,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 정착, 튀르키예 지진 대응 등에도 후원한 바 있다.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재난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이혜영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13: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