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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X정인선X이태환X정유진, ‘DNA 러버’ 4색 멜로 예고

‘DNA 러버’가 독특하고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될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을 집필한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정인선을 비롯해 최시원, 이태환, 정유진 등이 출연한다. 안방극장을 매혹시킬 ‘DNA 러버’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질어본다.◇‘TV조선 유니버스’의 장르와 세대 뛰어넘는 무한 확장‘DNA 러버’는 운명과 사랑에 대해 DNA가 알고 있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TV CHOSUN 유니버스의 확장을 선언해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그동안 TV조선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와 ‘엉클’, ‘빨간 풍선’ 등 가족 드라마, 판타지 멜로물인 ‘아씨 두리안’, 심리 스릴러물인 ‘나의 해피엔드’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도전을 해왔다.이번 ‘DNA 러버’로는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로코’를 선보이면서 장르는 물론,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공감의 장’을 형성한다.◇‘판타지’, ‘현실 공감’ 로코 등장‘DNA 러버’는 단순한 남녀의 로맨스가 아닌, ‘DNA 유전자 운명론’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비롯된 판타지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요소들을 담아, 차별화된 공감대를 일으키며 ‘新 로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DNA 러버’를 관통하는 서사인 모든 운명론을 전혀 믿지 않는 남자 심연우(최시원)와 ‘DNA 운명론 신봉자’인 한소진(정인선)의 ‘극과 극’ 사랑에 대한 태도와 행보가 시종일관 반전과 웃음을 일으키는 것. 특히 성치욱 감독은 화려한 CG와 다양한 시각 효과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DNA의 반응 등을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DNA 러버’ 만의 시각적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로코’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아름다운 배경들과 톡톡 튀는 대사들이 만족감을 높여주면서 ‘오감발동 로코’의 설렘과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려 기대감을 자아낸다.◇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 4인 4색 멜로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한 배우들이 ‘DNA 러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시원은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극을 주도한다. 정인선은 오타쿠 기질이 충만한 ‘이로운 유전자 센터’ 연구원 한소진 역으로 외모에서부터 파격 변신을 감행,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DNA 러버’를 택한 이태환은 사랑도 일도 우직한 꽃미남 소방관 서강훈 역으로 종횡무진 활약한다. 정유진은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 역으로 출격해 폴리아모리, 비독점 연애주의자의 독특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제작진은 “항상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왔던 TV조선 드라마가 처음으로 로코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로코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TV조선 표 로코’가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독특한, 로코의 세계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DNA 러버’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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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 방..필명까지 바꿨지만 스타일은 그대로

임성한 작가가 은퇴를 번복하고 필명까지 바꿔 다시 나타났지만 특유의 스타일을 버리진 못 했다. 23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 작가가 절필 선언 후 6년 만에 필명을 'Phoebe(피비)'로 바꾸고 복귀한 드라마다.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자주인공에게 생기는 상상도 못 한 불행,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의 불협화음을 그린다. 첫 회 1부 시청률은 5.708%, 2부 시청률은 6.865%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막장의 대모' 임성한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어김없이 임성한 특유의 스타일을 펼쳐냈다. 결혼과 불륜, 이혼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각 캐릭터 대사로 쏟아냈다. 여자 주인공 3인이 모여 사랑이 끝나면 부부는 정으로 살아야한다, 남편이 한 눈 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한다, 사랑을 받으려면 사랑 받게 행동해야한다 등의 이야기를 훈수하듯 서로 주고 받다가 다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아예 결혼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대화를 이어갔다. 극을 이끌어가는 전개 방식은 전작에서 복사해서 붙여놓은 듯 유사했다. 1회에선 30대, 40대, 50대 부부의 결혼 생활을 그렸다. 딩크족인 30대 성훈(판사현)과 이가령(부혜령), 40대 부부인 이태곤(신유신)과 박주미(사피영), 50대 부부인 전노민(박해륜)과 전수경(이시은)의 이야기를 그렸다. 막장 요소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각 캐릭터의 알 수 없는 행동과 표정으로 의문을 던졌다. 꿈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암시하는 건 임성한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갑자기 일어나서 한밤 중에 해몽책을 뒤적였다. 이가령이 "우리가 피임 안하면 태몽인데"라고 말하자 성훈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성훈은 다음 날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나 어제 태몽 꿨다. 이따 얘기하겠다. 전화로 할 얘기가 아니다"며 기뻐해 성훈이 꾼 꿈이 이들 부부에게 어떤 '반전'을 던지는 요소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남겼다. 박주미는 엄마 이효춘(모서향)에게 '공항?'이냐고 문자를 보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자 화난 얼굴로 엄마를 찾아와 "무슨 권리로 내 남편한테 가정사 다 까발려, 무슨 권리로?"라며 화를 내 이들 모녀와 남편 이태곤 사이에 기묘한 스토리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아내 전수경과 기분 전환을 위해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서 모텔까지 갔지만, 모텔 입구에서 아내가 교수가 몰래카메라라도 찍히면 어쩌냐는 채근에 결국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이들 부부는 이혼까지 이르게 된다는 걸 예고했다. 대사도 영락없는 임성한 스타일이었다. 문장을 끝까지 말하지 않고, 단어 위주로 각 인물들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이나, 누군가를 가르치려듯 한 톤의 대사, 장면 별로 대사양이 많은 것도 임성한 특유의 스타일이 묻어났다. 드라마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르고 본 시청자들이 각 인물들의 대사만으로도 임성한이 썼다는 짐작할 수 있을만큼 전작 유사했다. 개연성 없는 전개와 공감 할 수 없는 설정, 무리수 대사 등으로 비난을 산 적 있는 임성한이 이름까지 바꾸고 자신이 뱉은 은퇴까지 번복하고 6년 만에 드라마 판에 돌아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드라마도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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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임성한 특유의 스타일·대사 그대로..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6.864%

은퇴를 번복한 임성한 작가가 복귀작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특유의 스타일을 고수했다. 캐릭터의 대사톤과 극을 이끌어가는 전개 방식은 전작에서 복사해서 붙여놓은 듯 유사했다. 23일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됐다. 이날 1부 시청률은 5.708%, 2부 시청률은 6.865%를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성한이 이름을 'Phoebe(피비)'로 바꾸고 쓴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2015년 절필하겠다고 말하고 다시 말을 번복한 '막장의 대모' 임성한은 이번 드라마에서 어김없이 임성한 특유의 세계관을 펼쳐냈다.1회에선 30대, 40대, 50대 부부의 결혼 생활을 그렸다. 딩크족인 30대 성훈(판사현)과 이가령(부혜령), 40대 부부인 이태곤(신유신)과 박주미(사피영), 50대 부부인 전노민(박해륜)과 전수경(이시은)의 이야기를 그렸다. 막장 요소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각 캐릭터의 알 수 없는 행동과 표정으로 의문을 던졌다. 박주미는 엄마 이효춘(모서향)에게 '공항?'이냐고 문자를 보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자 화난 얼굴로 엄마를 찾아와 "무슨 권리로 내 남편한테 가정사 다 까발려, 무슨 권리로?"라며 화를 내 이들 모녀와 남편 이태곤 사이에 기묘한 스토리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아내 전수경과 기분 전환을 위해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서 모텔까지 갔지만, 모텔 입구에서 아내가 교수가 몰래카메라라도 찍히면 어쩌냐는 채근에 결국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이들 부부는 이혼까지 이르게 된다는 걸 예고했다. 대사도 영락없는 임성한 스타일이었다. 문장을 끝까지 말하지 않고, 단어 위주로 각 인물들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이나, 장면 별로 대사양이 많은 것도 임성한 특유의 스타일이 묻어났다. 드라마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르고 본 시청자들이 각 인물들의 대사만으로도 임성한이 썼다는 짐작할 수 있을만큼 전작 유사했다. 개연성 없는 전개와 공감 할 수 없는 설정, 무리수 대사 등으로 비난을 산 적 있는 임성한이 이름까지 바꾸고 자신이 뱉은 은퇴까지 번복하고 6년 만에 드라마 판에 돌아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드라마도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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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결혼작사 이혼작곡' 특별출연 예고 "첫방 함께해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승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임성한 작가님 6년만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이연희 역으로 특별 출연하게 되었어요^^ 오늘 밤 9시에 함께해요!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대본을 가리키며 미소 짓는 오승아의 모습이 담겼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음악 작업실에 있는 듯한 오승아가 극 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늘 응원합니다", "오랜만에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Phoebe(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오늘(23일) 오후 9시 첫 방송,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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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현, 임성한作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

배우 윤서현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온다. 윤서현은 23일 첫방송되는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조은 한의원 원장 조웅으로 출연한다. 극중 전노민(박해륜)의 쌍둥이 형과 같은 대학교 동기로 성훈(판사현) 고향 옆집 친한 형, 이태곤(신유신)과 같은 승마 회원이다. 극중 인물들과 다양한 교류를 맺고 있는 일명 '핵인싸'. 많은 인물들과 엮인 캐릭터로 변신하며 전개에서 인물들간 조화를 어떻게 그릴지, 촉매제 활약을 펼칠지. 명불허전 신스틸러의 대가 윤서현의 활약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 작품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윤서현이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의 6년만 복귀작인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합류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전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방송은 23일 오후 9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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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대가' 임성한 작가, 6년 공백의 집약체 '결사곡'[종합]

'막장대가' 임성한이 '포이베'라는 필명으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대본 절필을 선언했던 그녀가 공백기 동안 축적해온 걸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출격한다. 20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성훈은 "열심히 찍고 있다. 내부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분들도 사랑해주실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태곤은 "지금 영상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밌다. 기대를 많이 해달라. 여러분이 좋아할 만한 파격적인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박주미는 "이태곤 씨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 심장이 뛰더라"라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과거 그는 막장의 대가이자 시청률 제조기로 방송가를 주름잡았다. 유정준 감독은 "지난해 9월 작가님과 제작사로부터 대본을 받았다. 4회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 복잡 다단한 서사 구조인데도 하룻밤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쉽고 재밌다는 얘기다. 필력을 인정받아온 작가님이지 않나. 정말 깜짝깜짝 놀라며 읽었다. 섬세한 묘사와 디테일한 면들이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내심 놀랐다. 사적으로 만나면 굉장히 친절한 분이다. 준비가 철저했다.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이미 16부까지 대본을 써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언급할 것 없이 너무나 성실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캐릭터 구현에 힘쓰고 있다. 만족스럽다. 서로 배려하며 의기투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훈,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와 재회한다. 성훈은 "데뷔 첫 작품을 작가님과 함께했고 오랜만에 만났다. 작가님은 착하고 솔직하다. 6년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하는데 원래도 대본이 현실적이었지만 6년간 축적해온 뭔가를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작품에 얼마나 열정을 다했는지 느껴진다"라고 귀띔했다. 이태곤은 "10년 만에 작가님을 처음 뵈었다. 대본을 봤을 때 이 역할의 다는 아니겠지만 날 보고 쓰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가 편하게 다가왔다. 작가님은 인간적이고 재밌는 분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가령은 이번 작품이 데뷔 첫 주연작이다. 캐스팅 자체가 파격적이라는 반응 속 화제를 모았다. "좋은 역할로 대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임성한 작가님이 '압구정 백야' 때 오디션 인연을 계기로 다시금 큰 기회를 주셨다. 작가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극 중 부혜령 캐릭터는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다. (작가님이) 현대를 살아가는 가장 멋진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그 모습을 잘 살려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극 중 이가령이 결혼한 딩크족 30대 여성을 대표한다면, 박주미는 40대, 전수경은 50대 여성상을 녹여낸다. 박주미는 "실제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다. 아무래도 작품이 부부 이야기고 결혼 이야기면 연기할 때 결혼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되곤 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어 다 접목할 순 없지만 참고가 되는 부분들이 있다. 아내분들이 같이 공감하고 아파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임성한 작가님이 피영이는 현대 여성상에 가깝다고 했다. 자기 생각이 강하기도 하지만 때론 애교도 부릴 줄 아는 여성이다. 전 평소 애교가 없기에 좀 더 여성스럽고 애교 있게 보이기 위해 그 모습을 잘 어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전수경은 임성한 작품의 출연 제안에 "뛸 듯이 기뻐 단숨에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본을 본 순간 배우 전수경으로서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실적으로 50대 여배우가 자신의 사랑이나 섬세한 감성표현을 담을 수 있는 대본을 만나긴 어렵다. 근데 이 작품을 통해 50대 여인들의 아픔과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설렘이 큰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유정준 감독은 "30대는 자아가 중요한 커플이고 40대는 사회적 위치를 신경 쓰며 남한테 보이는 것이 좀 더 중요한 커플, 50대는 가족과 상대에 대한 헌신이 중요한 커플이다. 차별화에 방점을 찍어 디테일하고 섬세한 감성 표현,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에 집중해 연출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에도 진출했다. 유 감독은 "한국적인 세계관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다.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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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박주미 "실제 애교 없는데, 애교 어필 위해 노력"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주미가 여성스럽고 좀 더 애교 있는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필명 포이베)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극 중 박주미, 이가령, 전수경은 각각 라디오 프로그램 '부혜령의 사랑과 추억과 음악'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합을 맞춰온 메인 PD 사피영 역, 아나운서 출신 DJ 부혜령 역, 메인 작가 이시은 역으로 변신,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박주미는 "실제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다. 아무래도 작품이 부부 이야기고 결혼 이야기면 연기할 때 결혼 생활이 많은 도움이 되곤 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어 다 접목할 순 없지만 참고가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서 "임성한 작가님이 피영이는 현대 여성상에 가깝다고 했다. 자기 생각이 강하기도 하지만 때론 애교도 부릴 줄 아는 여성이다. 전 평소 애교가 없기에 좀 더 여성스럽고 애교 있게 보이기 위해 그 모습을 잘 어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임성한 작품의 출연 제안에 "뛸듯이 기뻐 단숨에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본을 본 순간 배우 전수경으로서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실적으로 50대 여배우가 자신의 사랑이나 섬세한 감성표현을 담을 수 있는 대본을 만나긴 어렵다. 근데 이 작품을 통해 50대 여인들의 아픔과 섬세한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설렘이 큰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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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이가령 "데뷔 첫 주연작, 임성한 작가 실망시키지 않을 것"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가령이 첫 주연작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가령은 이번 작품이 데뷔 첫 주연작이다. 캐스팅 자체가 파격적이라는 반응 속 화제를 모았다. "좋은 역할로 대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임성한 작가님이 '압구정 백야' 때 오디션 인연을 계기로 다시금 큰 기회를 주셨다. 작가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극 중 부혜령 캐릭터는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다. (작가님이) 현대를 살아가는 가장 멋진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그 모습을 잘 살려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필명 포이베)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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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성훈 "임성한 작가, 6년간 축적해온 걸 터뜨리는 느낌"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이태곤이 임성한 작가와의 재회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훈,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와 재회한다. 성훈은 "데뷔 첫 작품을 작가님과 함께했고 오랜만에 만났다. 작가님은 착하고 솔직하다. 6년 공백기를 가졌다가 복귀하는데 원래도 대본이 현실적이었지만 6년간 축적해온 뭔가를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작품에 얼마나 열정을 다했는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10년 만에 작가님을 처음 뵈었다. 대본을 봤을 때 이 역할의 다는 아니겠지만 날 보고 쓰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성향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가 편하게 다가왔다. 작가님은 인간적이고 재밌는 분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필명 포이베)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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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PD "임성한 작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섬세한 대본"

'결혼작사 이혼작곡' 유정준 감독이 임성한 작가와의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TV CHOSUN 새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이 참석했다. 유정준 감독은 "지난해 9월 작가님과 제작사로부터 대본을 받았다. 4회까지 대본을 받았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 복잡 다단한 서사 구조인데도 하룻밤만에 다 읽었다. 그만큼 쉽고 재밌다는 얘기다. 필력을 인정받아온 작가님이지 않나. 정말 깜짝깜짝 놀라며 읽었다. 섬세한 묘사와 디테일한 면들이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내심 놀랐다. 사적으로 만나면 굉장히 친절한 분이다. 준비가 철저했다.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이미 16부까지 대본을 써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배우들과의 호흡은 언급할 것 없이 너무나 성실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캐릭터 구현에 힘쓰고 있다. 만족스럽다. 서로 배려하며 의기투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필명 포이베)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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