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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기흥 회장 "파리 올림픽 대비 입촌 시 해병대 극기훈련, 나도 함께" [항저우 2022]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을 돌아보며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해병대 극기 훈련 체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8일 중국 항저우 시내 한 호텔에 마련한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이번 대회를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기흥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준 대회였다. 배드민턴 안세영이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신유빈은 선수로서 목표를 달성하고자 고교 진학을 포기한 뒤 꿈을 이뤄냈다"며 "수영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역대 최다 선수단을 파견하며 내건 금메달 45~50개 획득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이 회장은 "귀국하면 TF를 만들어 정확하게 이번 대회 결과를 분석하고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특히 레슬링과 유도, 태권도, 복싱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효자 종목이 부진을 보여 새로운 방향 설정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 한국 스포츠는 최근 중국, 일본과 비교해 조금씩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이 회장은 "요즘 선수들은 새벽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게 현실이다. 강제로 할 수도 없다"며 "과거와는 환경이 바뀌었다. 옛 방식으로는 안 된다. 국제 업무를 강화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국의 훈련 시스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대응할 계획"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올림픽 7번, 아시안게임 4번 정도 참가했는데 흐름이 있다. 여기서 안주하다가 뒤처지면 회복시키기 굉장히 어렵다"며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종합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이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이기흥 회장은 "파리 올림픽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전국체전을 마치면 11월이다. 사실상 준비기간이 7~8개월밖에 되지 않는다"며 "전략 수립도 중요하다. 1월 중순 선수단장을 임명해 현지조사부터 일찍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참고로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전에 해병대 극기훈련을 할 계획이다. 나도 같이 참여하려 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10.08 20:17
영화

[IS인터뷰] ‘귀공자’ 김선호 “부족함 알아 무서웠다,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진정”

“팬들은 작은 사람을 크게 만들어 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영화 끝나고 나왔을 때 부족한 부분들이 보여 무서웠는데, 팬들이 응원해 주니까 진정됐어요. 심적으로나 연기적으로나 저를 채워주시는 분들입니다.”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선호가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를 통해서다. ‘귀공자’는 그의 첫 액션물이자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사생활 논란 이후 출연 예정이던 몇몇 작품에서 하차했던 그는 박훈정 감독의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선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차분히 말했다.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귀공자’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백일의 낭군님’ 이후로 인터뷰가 처음이다. 기분이 이상한데 좋다”며 “영화랑 드라마는 많이 다르더라. 스크린에 얼굴이나 연기가 크게 보이니까 단점만 보여서 소리를 지를 뻔했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13일 기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회수 22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기대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설렜어요. 관심 가져주시는 게 신기하기도 했고요. (댓글을 확인했을 때는) 영화를 못 봤던 상태라 많이 떨렸어요. ‘눈빛이 기대된다’는 댓글을 봤는데 사실 어떻게 연기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웃음)”‘귀공자’는 김선호의 새 발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중 김선호는 추격자 귀공자로 분해 118분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뒤로 넘긴 머리에 명품 구두, 말끔한 수트를 고수하는 외형부터 휘파람을 부는 여유로움까지. 그간 로맨틱 장르를 통해 보여줬던 달콤한 미소가 섬뜩한 미소로 탈바꿈돼 신선하게 다가온다. 김선호는 대본을 받은 후 캐릭터의 전사부터 꼼꼼히 다져나가는 작업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그는 “‘귀공자’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감독님과 산책하면서 질문을 많이 했다”며 “원초적 질문부터 해결해 갔고, 전사도 들으면서 구체화 시켰다”고 설명했다.“귀공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스스로 연기에 타당성을 만들어 나간 것 같아요. 귀공자는 엄살도 심하고 아픈 걸 싫어하는데, 감독님이 ‘귀공자는 원래 이런 애야. 내가 아픈 건 싫으니까 대신 누군가를 죽인 거라고 생각하자’고 말씀하셨어요.(웃음) 그런 것들을 빌드업해 나갔죠.”‘귀공자’에서는 욕을 찰지게 내뱉는 김선호를 만나볼 수 있다. 대본 리딩 때만 해도 박훈정 감독에게 ‘조금 어색한데’라는 말을 들었다며 “많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김선호는 킬러 연기를 위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시계태엽 오렌지’,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를 참고했다고 했다.“대본에 ‘귀공자가 웃으며’라는 지문이 많았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웃음을 보여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죠. 많은 부분이 편집됐지만, 어떤 방식으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시도를 많이 했어요. 사이코처럼 웃기도 하고 톤을 높여보기도 했고 정적으로 웃기도 했어요. 그중에 감독님이 골라서 편집하신 거죠.” ‘귀공자’는 쫓고 쫓기는 리얼한 액션을 통해 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준다. 카체이싱부터 총, 칼, 맨몸 액션 등 김선호는 작품 내내 능숙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특히 태국 방콕, 전남 곡성과 장성, 제주도 등 국내외 곳곳 로케이션을 통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감독님은 ‘마녀’보다 프로다운 캐릭터를 원하셨어요. 귀공자의 모든 행동이 깔끔하고 절제됐으면 하셨죠. 추격 액션이다 보니 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귀공자는 구두를 신고 뛰어요. 발이 아프긴 했는데 뛰다 보니까 구두가 늘어나서 괜찮더라고요. 상반신만 나오는 신에서는 운동화를 신고 뛰었죠.”‘귀공자’는 여러모로 김선호에게 특별한 작품일 터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과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7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 박훈정 감독은 하차 의지를 드러냈던 김선호를 설득해 ‘귀공자’에 출연시키는 데 성공했다.“그때 당시 감독님의 심경은 알 수 없지만, 송구하고 감사한 감정이 교차했어요.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너만 괜찮으면 우리는 끝까지 할 생각이 있어’라고 해주셨죠. 이미 영화가 미뤄진 상태였고, 더 이상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겠다고 했어요. 저로 인해 제 주변 분들, 영화 관계자들,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간 것 같아서 죄송했어요. 오히려 그 시간이 저를 돌아보게 한 시간이 됐죠.” 김선호는 자신을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잘 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촬영하면서는 후회라는 감정을 생각해 볼 틈도 없었다. 만약 그 감정이 있었다면 오히려 방해가 됐을 것”이라며 “지금은 괜찮아졌다는 말은 좀 조심스럽고,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는 쾌거도 이뤘다. 김선호는 ‘귀공자’에서 호흡을 맞춘 김강우와 박 감독의 신작 ‘폭군’에 참여했다. 그는 ‘폭군’ 첫 촬영 날 카메라 감독에게 박수받았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현장에서 많은 스태프와 함께한다는 건 배우의 실력과 순간의 집중력을 최대로 높여주는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고민했다면, 점점 그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아요. 감독님이 원하는 걸 잘 알아듣게 되는 거죠. 그간의 경험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어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4 05:39
연예

[종합IS] '배캠'에 뜬 방탄소년단.."방PD님, 빌보드 1위에 우시더라"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배캠'에 나온다고 하니깐 아버지가 정말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다"고 인사했다. RM은 "'배캠' 30주년 해에 출연해 영광"이라며 초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2주 연속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도 밝혔다. 슈가는 "2주 차에는 상상도 못 했다. 첫 주에는 운 좋으면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발표되자마자 방시혁 피디님께 전화가 왔다. 우시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준비 중인 앨범에 대해 지민은 "연말쯤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이너마이트' 보다 노래가 조금 더 좋다"고 말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날 배철수는 최근 근황 뿐만 아니라 관심사부터 음악을 하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음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답하던 중 정국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타가 누구냐는 말에 RM 형을 꼽았다. 부산에 있었을 때는 노래에 큰 관심이 없었다. RM 형이 랩 하는 영상을 본 이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멤버들이 많이 알려주고 잡아주다 보니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주위 환경에 스며들게 됐다.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음악 외에 관심을 두는 분야를 묻는 질문엔 각자 답했다. 슈가는 기타와 세계 평화라고 대답했고, RM은 운동, 제이홉은 옷, 정국은 복싱부터, 책, 요리 등 다양한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은 현실적인 고민을 더한 관심사를 털어놨다. 진은 "형이 음식 장사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서 형과 머리를 맞대서 어떻게 발전시켜야하는지 고민을 자주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민은 "없는 것 같다. 코로나19가 터지고 저희 콘서트와 앨범 발매 말고는 관심이 없었다. 다같이 연습할 때 아니면 사고가 멈춰있다. 아무것도 안 한다. 상황이 빨리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뷔는 "요즘 행복하다.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걱정이 많았었는데 상황에 맞게 행복을 소소하게 찾으려고 해서 행복한 것이 좋더라"고 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14 20:30
연예

"탈북 이유는"…'집사부일체' 파란만장 레전드 복싱 사부 만난다

이번엔 복싱이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복싱 레전드 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이자 ‘무패 복서’로 불리는 무도인 사부와 함께했다. 멤버들은 복싱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사부로부터 복싱의 기본기를 배우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사부는 기본기 배우기를 마친 멤버들에게 ‘잽’ 만으로 릴레이 스파링을 하자고 제안했다. 사부의 원 포인트 레슨에 자신감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멤버들은 “잽으로만 하는 거면 가능하겠는데?”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막상 스파링이 시작되자 두 주먹을 동시에 날리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발하며 굴욕적인 모습을 대방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부는 "어린 나이에 북한에서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부는 놀란 멤버들을 향해 탈북을 하게 된 사연과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또 복서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부의 인생 이야기에 멤버들은 “영화 같다”, “영화 제의가 들어올 것 같다”라며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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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추성훈 이은 복싱 월드 챔피언 사부 등장

SBS ‘집사부일체’에 복싱 월드 챔피언 사부가 등장한다. 1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는 ‘무도인의 날’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베테랑 파이터’ 추성훈 사부에 이어 역대급 매운맛의 사부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부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월드 챔피언’ 복서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남녀 통틀어 국내 유일한 한국인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이라는 사부는 무려 13년 동안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어 ‘무패 복서’라고도 불린다고. 전 세계 복싱계에서 탐내는 인재와의 만남에 멤버들 모두 온종일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이날 사부의 본격적인 가르침에 앞서, 몸풀기로 사부와 멤버들의 1 대 5 펀치 게임 대결이 펼쳐졌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수려한 액션 실력을 자랑했던 배우 이승기, 신성록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격투기 선수인 김동현은 ‘스턴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역대급 기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세형과 차은우는 예상 밖의 반전 결과로 굴욕을 맛보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보는 이들의 액션 본능을 자극할 ‘월드 챔피언’ 사부와의 특급 만남은 16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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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런 이승기는 처음..파격 금발 변신

‘배가본드’ 이승기가 파격적인 금발 울프컷 변신을 감행한 모습이 포착됐다.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이승기는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차달건은 대담함과 자신감, 때로는 뻔뻔하다 느껴질 정도의 용감무쌍함으로 무장한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연마한 종합 무술 18단에 빛나는 유단자기도 하다. 이승기는 베테랑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시간 준비해 온 액션 연기를 수준급 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승기가 땀에 젖은 셔츠에 현란한 무늬의 셔츠, 헐렁한 군복바지를 입은 채 껄렁하고 불량한 동네 건달 포스로 고아원에 등장한 자태가 공개됐다. 특히 샛노란 색에 일자 앞머리, 뒷머리를 귀 뒤로 한껏 기른 일명 ‘울프컷’을 한 파격적 헤어변신이 단연 눈길을 잡아채는 상황. 더욱이 이승기는 세상 불만이 다 담긴 표정으로 수녀님 앞에서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짝 다리를 짚은 포즈로 일관하는가하면, 바닥에 쪼그려 앉아 잔뜩 위축돼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남자아이를 불만스런 얼굴로 바라본다.이승기의 고아원 방문 장면은 일산 탄현에 위치한 홀트학교에서 촬영됐다. 이는 차달건과 조카 훈이의 과거 첫 만남을 담은 장면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어째서 고아원에서 이루어진 것인지, 이승기가 조카 훈이에게 잔뜩 화가 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승기는 촬영장에 누구보다 일찍 도착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 준비에 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일일이 챙겼고, 특히 아역배우 정현준 군이 지치지는 않을까 살뜰히 살피면서 친근함을 쌓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사람 좋은 훈내를 풀풀 풍기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차달건의 무모하고 불량했던 과거 시절을 표현해내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의 화끈한 헤어스타일 변신이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이끌었다”며 “이승기가 왜 고아원에서 조카를 만나게 됐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배가본드’는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유인식 감독과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에서 유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빼어난 영상미를 자랑한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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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③] 딘딘 "영부인, '차클' 애청자…대통령도 날 안다니 대박"

유시민 작가부터 한일 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강사들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클')'를 찾았다. 강연자가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의 질문이 오간다. 서로가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차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고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차클'이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홍반장'으로 활약 중인 홍진경(40)을 중심으로 원년 멤버인 딘딘(26)·지숙(27)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렸다. "1년이나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주위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그간 배운 게 너무 없어서 똑똑해지는 느낌이다. 아는 게 나오면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밝혔다. 영부인도 '차클'의 애청자라는 전언.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차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②편에 이어- 다른 분들은 달라진 게 없나요.딘= "요즘 국가적 행사 제안이 많이 들어와요. 희한해요. 옛날엔 클럽 공연 제안만 왔는데 얼마 전에 삼일절 행사 제안이 왔어요. 대통령과 함께하는 건데 실수할까 봐 무서워서 고사했어요. 올해는 겁났는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어요. 참! 영부인이 이 프로그램을 아주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박 아닌가요? 대통령이 우릴 안다니. 짱이에요." -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나요.딘= "영화 '두사부일체' 속에서 하하 형 같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양아치 아니면 동네 부잣집 철부지 아들 혹은 마트 아들, 사극이면 주모 아들도 괜찮아요. 알랑알랑하는 역할을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기회가 오면 서른 살 전까진 해 보고 싶은 걸 다 해 보고 싶어요. 서른 살 이후엔 내가 잘하는 것만 하고 싶거든요."지= "정극은 아니고 청년들을 위한 웹드라마 '희생소생사 고용씨'를 한 적이 있어요. 채널A에서 방영되기도 했는데 내가 아닌 걸 못하겠어요. 너무 어색하고 아직 다른 옷을 입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홍= "하고 싶은 건 코미디뿐이에요. 연기를 하게 된 건 '별에서 온 그대' 때 박지은 작가님이 불러서 한 거예요. 다른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른 작품이 이상하고 싫어서가 아니라 '별그대'는 진짜 번외였어요. 코미디가 진짜 가고 싶은 길이에요." - 딘딘씨와 지숙씨는 앨범 활동도 멈추지 않고 있죠.딘= "매달 내기 위해 곡을 많이 준비했어요. 근데 3월에 아이돌 컴백이 많아서 발매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3월에 밀린 친구들이 4월로 몰렸고요. 5월이 행사 시즌이라 그전에 내야 하는데 5월부터 내려고 준비 중이에요. 작년에 몸이 좀 피곤해서 음악 작업을 미루고 그랬는데, 꾸준히 해야지 터지죠. 열심히 하려고요."지= "주업이 음악이라 (주업을) 놓을 수 없겠더고요. 가수가 되기 위해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된 거니까요. 회사에서도 같은 마음이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줘요."딘= "안 하면 병이 나요. 어느 순간에 무대를 보면 '뭐 하는 건가?'란 생각이 들거든요." 지= "음악 방송을 꼭 챙겨 봐요. 그걸 보고 있으면 설렘도 느껴지고 부럽기도 하고 자극이 되기도 하거든요." - 지숙씨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지= "오늘 아침까지도 연락했어요. 사실 회사에 같이 없다는 것뿐이지 예전과 같아요. 고민을 나눈다거나 감정을 나눈다거나 달라진 게 없어요. 일을 같이 안 하면 공허해질 수 있는데 우린 서로 표현을 많이 해요. 진짜 복을 받은 것 같아요. 솔로로 나왔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팀워크가 좋아요. 멤버들에게 고마워요." - 세 사람의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딘= "게임에 빠져 있어요. 지숙 누나랑 같은 피시방에 있었는데 서로 폐인 모습으로 와서 못 알아본 적이 있어요."지= "온라인 게임은 중학생 때까지만 하고 안 했는데 피시방에 가니 다시 빠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여가생활로 즐기고 있는데 재밌어요."딘= "최근에 살을 빼려고 복싱을 시작했어요. 관장님이 생활체육대회가 있다고 추천하더라고요. 첫날 오자마자 해 보니 펀치가 몸무게에 비해 세다는 칭찬을 들었어요. 그런 칭찬을 해 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복싱장 회원 중 그 얘기를 안 들어 본 사람이 없었어요.(웃음)"홍= "연예인들은 직업적으로 자기를 자꾸 보여 주니까 자아가 클 수밖에 없어요. 17세 때부터 그런 삶을 살았고요. 그런데 결혼 이후 아내의 역할, 엄마의 역할을 하면서 자아가 작아지고 어느 순간에 그런 게 부딪혀요. 지금은 갭을 줄여 가면서 균형을 맞추는 시기인 것 같아요. 1년 전만 해도 갈림길이 있었어요. 이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해졌어요. 중요한 게 뭔지 알게 됐고, 그러면서 마음도 편안해졌어요. - 연애는 하고 있나요. 지= "(연애를) 막을 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안 막으니까 그렇게 열심히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딘= "혼자 사니까 집에 누굴 들이기 싫어요. 독립할 때 마인드는 '열심히 놀아야지!'였는데 집에 누군가 왔다 가는 게 싫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그런지 몰랐어요. 청소도 열심히 해요." - 앞으로의 목표는요. 지= "지금처럼 뭔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음악 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 드리고 싶고요. 지금처럼만 예쁨 받으면서 잘 크고 싶어요. 그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다행히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웃음) 데뷔 초에 진짜 많이 혼났거든요. 나가면 늘 걸리는 아이였어요. 안 나가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감사할 따름이에요."홍= "10년 넘게 사업하면서 작년에 최고 매출을 찍었어요.(박수 짝짝) 성장하고 있고 올해 신제품도 나와요. 사업적으로 열심히 키워 나가고 싶고 지금처럼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요. 지친 일상에 소소한 웃음, 편안한 웃음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딘=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캐치하고 싶어요. 요즘 '차클' 강연을 들으면 울림이 많이 와요. 그러면서 무지한 건 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간 너무 무지한 사람이었으니까 뭘 배울 때마다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무언가를 배우면 까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관련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복습해요. 올해는 조바심 내지 않고 살면 좋겠어요."황소영 기자사진=김민규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취중토크①] 홍진경·딘딘·지숙 "'차이나는 클라스' 덕분 진화했어요" [취중토크②] 홍진경 "'무한도전', 아픔 웃으면서 넘기게 한 프로그램" [취중토크③] 딘딘 "영부인, '차클' 애청자…대통령도 날 안다니 대박" 2018.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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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떡'하니 원하는 학교 붙을 수 있게 제가 기운 팍팍 드려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소림사부'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고3 소녀' 가수 지헤라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헤라는 자신과 동갑인 수험생 친구들을 위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 저녁 지헤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이 성큼! 추운 날씨인데 모두들 파이팅! 친구들아~ 수능 잘 봐^^ 모두들 긴장하지 말고 아자아자! 전국에 계신 수험생 여러분~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떡' 하니 원하는 학교 붙을 수 있게 제가 기운 팍팍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찹쌀떡 셀카를 공개했다.사진 속 지헤라는 여러 색깔의 찹쌀떡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화사하게 미소 지어 수험생들의 기운을 절로 솟게 만드는 '인간 자양강장제'에 등극했다.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미소를 지은 지헤라는 자신과 동갑내기 친구들인 고3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뒤 전국 수험생들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찹쌀떡'을 활용한 귀여운 메시지도 전해 19세 소녀다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매력을 터트렸다. 특히 지헤라 역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수능을 볼 나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헤라의 소속사 아티산 뮤직 측에 따르면 지헤라는 대학 진학 대신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관계자 측은 "지헤라가 현재 앨범 준비와 함께 한국과 중국 등 다수의 작품 출연을 타진하고 있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자신의 꿈인 가수 활동과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귀띔 하면서 "지헤라가 함께 공부한 고3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응원 메시지를 준비했다. 수능을 앞두고 긴장했을 친구들이 힘을 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지헤라의 아기자기한 '수능 응원 메시지'에 네티즌은 "지헤라 이쁘다", "수험생 퐈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헤라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귀여운 외모에 능숙한 중국어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장착한 반전 '소림사부'로 종횡무진 활약 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 2PM 멤버 닉쿤과 동반 출연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지헤라 SNS] 2014.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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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인간 자양강장제 등극 "화사한 미소로 수험생들 응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소림사부'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고3 소녀' 가수 지헤라가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헤라는 자신과 동갑인 수험생 친구들을 위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전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2일 저녁 지헤라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이 성큼! 추운 날씨인데 모두들 파이팅! 친구들아~ 수능 잘 봐^^ 모두들 긴장하지 말고 아자아자! 전국에 계신 수험생 여러분~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떡' 하니 원하는 학교 붙을 수 있게 제가 기운 팍팍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찹쌀떡 셀카를 공개했다.사진 속 지헤라는 여러 색깔의 찹쌀떡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화사하게 미소 지어 수험생들의 기운을 절로 솟게 만드는 '인간 자양강장제'에 등극했다.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미소를 지은 지헤라는 자신과 동갑내기 친구들인 고3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 뒤 전국 수험생들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찹쌀떡'을 활용한 귀여운 메시지도 전해 19세 소녀다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매력을 터트렸다. 특히 지헤라 역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수능을 볼 나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헤라의 소속사 아티산 뮤직 측에 따르면 지헤라는 대학 진학 대신 활동에 전념하기로 하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관계자 측은 "지헤라가 현재 앨범 준비와 함께 한국과 중국 등 다수의 작품 출연을 타진하고 있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자신의 꿈인 가수 활동과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귀띔 하면서 "지헤라가 함께 공부한 고3 친구들을 위해 특별히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응원 메시지를 준비했다. 수능을 앞두고 긴장했을 친구들이 힘을 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지헤라의 아기자기한 '수능 응원 메시지'에 네티즌은 "지헤라 화이팅", "지헤라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헤라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귀여운 외모에 능숙한 중국어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장착한 반전 '소림사부'로 종횡무진 활약 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 2PM 멤버 닉쿤과 동반 출연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지헤라 SNS] 2014.1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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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지헤라, 앉으나 서나 과외노트를 손에 놓지 않아 '열공모드'

‘띠과외’에서 열혈 중국어쌤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지헤라가 ‘열공 모드’에 빠져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겨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올바른 신인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는 지헤라다. 지헤라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Z.HERA)에 “띠과외 촬영장에서~ 중국어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나만의 최신 비법! 앉으나 서나 과외노트에서 눈을 단 1초도 떼지 않는다~ 아참 저 머리 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헤라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우슈를 접목한 몸으로 배우는 중국어를 선보여 ‘소림사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헤라는 ‘띠과외’ 촬영을 위해 몸을 단장하고 방송국을 누비고 있다. 대기실은 물론 촬영장에서까지 과외노트를 들고 있는데, 심지어 이동 중에도 손에서 과외노트를 놓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사진 속 지헤라는 머리를 하나 땋았을 뿐인데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풍겨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과외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이 더해져 모든 사진에서 빛이 나는 듯 하다. 지헤라의 열공모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과외' 지헤라, 예뻐졌다" "'따과외' 지헤라, 머리 저러니까 잘 어울리네" "'따과외' 지헤라, 저렇게 공부하면 나도 하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헤라는 ‘띠과외’에서 최근 고난이도 우슈 동작을 소화하며 ‘일자다리 인어자태’로 시청자를 홀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 2PM 멤버 닉쿤과 동반 출연했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지헤라 페이스북 2014.11.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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