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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전현무, 기안84 ‘세상에 이런일이’ 섭외할까? “걸맞은 멘트 해줄 것”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이 솔직함과 진정성이 묻어나는 인터뷰를 공개했다.오는 29일 오후 9시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가 첫 방송하는 가운데, 4MC가 3개월만에 돌아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먼저 전현무는 “시즌1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돌아왔다”며 “자극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이 몰입하기에 더욱 좋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지영은 “시즌1 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너무 많이 울고 웃었다. 그래서 시즌2를 더욱 기다렸다. 특히 ‘스벅 아저씨’와 같은 사연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요한 건 사람들의 사연과 그들의 이야기가 주는 따뜻한 느낌”이라며 “더 많은 제보들을 엄선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할 것이다. 믿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김호영은 “길에서 어르신들이 ‘와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를 잘 보고 있다는 말씀해주시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정말 영광이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연들도 다뤄지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요즘,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다루며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당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이 사람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MC군단의 ‘막내’ 수빈은 “어린 시절부터 보고 자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신기하고, 또 매우 영광”이라며 “시즌2에서는 ‘닮은꼴 특집’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지하렬 님, 기안74님을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수빈은 “제작진분들의 집념과 집중력이 대단하다. 제보만 해주신다면 아마 지구를 다 뒤져서라도 찾아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도 공감하며, “기안74님과 기안84를 같이 (스튜디오에) 모시면 좋겠다. 직접 만나서 얼마나 닮았는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기안84가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걸맞은 멘트를 해줄 친구다. 시즌2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해, 평소 친분이 있는 기안84가 스튜디오를 찾을 것인지 기대감을 드높였다.마지막으로 4MC 모두 시즌2의 완성도에 대해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단순한 자극보다는 더 공감하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겼다”고 강조했으며, 백지영은 “구성이 탄탄해졌고, 그간 쌓인 수많은 제보들 중 엄선했다. 믿고 보셔도 된다”고 단언했다. 김호영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 이를 심도 있게 다룬 우리 이웃들의 사연이 공개된다”라고, 수빈은 “시즌2는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는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5:11
연예일반

#1000만 원 #도파민 #성장... ENA ‘하오걸’ 기대요소 ‘셋’ [종합]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다.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같은 극적인 서사와 도파민이 적절히 섞였다고 전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로, 배우 이이경은 MC 겸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김윤아는 여성 참가자들만 출연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을해온 이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조언해 준 대로 좋아진다. 참 보람차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밝혔는데, 신용재가 “당근이 2이고 채찍이 8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참가자들의 매력, 카리스마, 성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우스 오브 걸스’ 참가자들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불린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중에서 서리는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바 있어 활약세가 기대된다. 이이경은 “매회 귀 호강하는 기분이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하우스’라는 공간에서 100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1회에서는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그려질 전망. 김윤아는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갑옷을 두른것처럼 계속 마음을 닫고 있던 참가자가 있다. 이 참가자가 어느 순간 ‘각성’하는 순간을 봤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양동근. 그는 “‘쇼미더머니’는 영화 ‘파이트 클럽’처럼 전국의 개들이 짖고 물어뜯는 분위기라면 ‘하오걸’은 하바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서 놀란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학교수로 임용돼 여러 학생을 가르친 신용재는 “‘하우걸’에서 함께 제작하고 싶었던 출연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명의 아티스트 중에 가장 특출났다. 트렌드에 맞는 음색, 다양한 장르를 해도 다 자기걸로 소화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 아티스트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팝업 차트쇼’ ‘내 귀에 띵곡’ ‘언터커버’ 등 ENA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악 예능을 선보여왔다. ‘하오걸’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라마처럼 서사가 담긴다는 것. 김윤아는 “‘하우스’에도 드라마가 있고 무대에도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다”면서 “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도파민도 있다. 상금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하우걸’은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씩 지급, 참가자들에겐 또 다른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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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드디어 지드래곤 만났다…‘할명수’ 특별편성 예고

개그맨 박명수가 드디어 가수 지드래곤과 만났다.박명수는 10일 자신의 SNS에 “5월 14일 ‘할명수’ 특별편성. 내 동생 GD가 나왔다. 넘 고마운 지디. 본방사수”라고 공지하며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할명수’는 박명수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이다. 박명수는 그간 다수의 채널을 통해 지드래곤에게 N번째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최근에는 ‘할명수’를 통해 “한 마디 좀 드리겠다”며 지드래곤을 향해 “잘 지내지? 나는 너의 팬이야. 그러니까 한번 ‘할명수’에 속 타게 하지 말고 한 번 나와다오. 이랬는데도 안 나오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 사랑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또 지난달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블랙핑크 지수를 언급하던 중 “지수는 (라디오에) 나와주고 지디가 안 나와주니까 (지드래곤에게) 감개무량하다”며 “아직 조금만 더 참겠다. 나도 생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1년 5개월 만의 정규 3집 ‘위버멘시’를 발표하고, 3월 한국을 시작으로 ‘위버멘쉬 월드 투어’(Ubermensch WORLD TOUR)에 나섰다. 투어는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에서 이어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52
예능

BTS 정국 샤라웃→블랙핑크 리사와 특별한 인연…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 공개 [공식]

‘하우스 오브 걸스’가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는 인디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 음악 예능이다. ‘아티스트 메이커’로는 김윤아, 양동근(YDG), 신용재, 소유가 캐스팅됐으며, ‘매니징 디렉터’ 겸 MC로는 이이경이 나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 제작을 위한 여정에 돌입한다.이 가운데 9일 제작진이 베일에 싸여 있던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정체를 깜짝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한 이들은 최근 첫 무대부터 ‘아티스트 메이커’들의 박수갈채를 자아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아직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언타이틀 아티스트’이지만, ‘하우스 오브 걸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10인 중 밤샘은 힙합 가수 스윙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인 ‘힙합신의 신예’다. 뷰는 국내 음원 차트 ‘톱 100’에 든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작곡가로 기대를 모은다. 서리는 BTS(방탄소년단)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아티스트이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기리보이 등과도 협업 경험이 있는 실력파다. 시안은 정체불명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어떤 매력을 가졌을지 베일에 싸여 있다. 아라는 무려 ‘153번째 오디션’에 도전했던 집념의 소유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하우스 오브 걸스’가 154번째 도전이다. 영주는 과거 ‘K팝 스타 시즌3’에 출연해 ‘톱10’에 오른, 권진아와 어깨를 나란히 한 실력파다. 유아는 블랙핑크 리사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라이즈의 ‘사이렌’ 커버 영상 조회수가 무려 1700만 뷰를 돌파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진다.율은 ‘소유의 가이드 보컬’ 출신이자, ‘신용재 가창 커버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이력이 있는 보컬 능력자다. 지셀은 미국과 일본에서 공부한 유학파로, 창모와 비와이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유망주다. 마지막으로 키세스는 걸그룹 연습생 출신으로, 한해와 식케이 등과 OST 및 컬래버 음원을 발매한 경력이 있다.각자 다른 매력과 실력으로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맞붙을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에 대한 관심이 치솟는 가운데,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는 신용재가 “음색이 굉장히 좋다”라고 극찬한 출연자가 있는가 하면 양동근의 ‘양손 만세’를 부른 끼 넘치는 출연자가 등장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와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의 마음을 사로잡아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이 될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의 첫 무대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ENA 새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7:47
연예일반

[포토] '당신의 맛' 본방사수 하세요!

배우 유수빈, 김신록, 박단희 감독, 한준희 크리에이터, 고민시, 강하늘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당산의 맛'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 오는 12일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08/ 2025.05.08 14:31
예능

‘뛰어야 산다’ 션→양세영 “러닝 통해 고민 털어”…관전 포인트 공개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16인의 ‘초짜 러너’들과 이들을 이끄는 션, 이영표의 리얼 성장기를 담았다. 첫 방송에 앞서 ‘뛰어야 산다’를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최초 ‘마라톤 예능’의 탄생‘뛰어야 산다’는 국내 최초 마라톤 예능으로, 무려 42.195km라는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16인의 ‘초짜 러너’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러닝 경험이 있는 이들부터, 거의 없는 이들까지 저마다 다른 컨디션과 사연으로 도전에 나서지만 모두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할 만큼 남다른 투지와 진정성으로 중무장했다. 이들은 이미 지난 3월 초 ‘5km 마라톤’을 첫 테스트 겸 완주했으며, ‘뛰어야 산다’ 션 단장과 이영표 부단장의 지휘와 집중 훈련 아래, 한 달 넘게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4월 19일에는 MBN이 주최하는 ‘영종도 마라톤’에 참여하며, 이후로도 ‘보성 마라톤’ 등을 통해 최후의 ‘MVP’를 뽑아서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16인의 스타들 중 과연 누가 ‘시드니 마라톤’ 출전의 영예를 안게 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션·이영표부터 허재·양준혁까지…환상의 라인업!‘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허재, 방은희, 양준혁, 양소영, 한상보, 정호영, 배윤정, 장동선, 손정은, 조진형, 최준석, 슬리피, 김승진, 안성훈, 율희, 이장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스타들이 ‘초짜 러너’ 16인으로 함께해 마라톤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다. ‘초짜 러너’들의 마라톤 도전을 도울 감독으로는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권은주가 발탁됐다. 여기에 전 육상선수 이연진, ‘대한민국 원톱 운동 크리에이터’인 심으뜸, ‘연예인 마라톤 기록 1위’ 고한민이 코치진으로 의기투합해 16인의 ‘뛰산 크루원’들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의 생생한 마라톤 도전기를 시청자들에게 실감나게 전할 중계진으로는 배성재와 양세형이 낙점돼 기대가 모아진다.# 절절한 사연과 독기 어린 도전으로 ‘공감+감동’ 예고!이렇게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16인의 초짜 러너들은 저마다의 드라마를 안고 마라톤에 도전한다. 허재는 “내 나이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라고, 양준혁은 “아이를 키우면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라고 밝혔으며, 율희는 “이혼이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에게 큰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달리게 됐다”고 진정성을 어필했다.이들을 이끄는 션 단장은 “16인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 러닝은 단지 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고민을 털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그러기 위해서 건강한 몸은 기본”이라며 이들의 도전을 물심양면 서포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부단장 역시, “요즘은 건강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힘들어 러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에게도 힐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영표는 ‘가장 힘들어 할 것 같은 러너’로 허재, 양준혁, 최준석을 꼽으면서 “꼭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진심을 담아 뛰면 그 자체로 감동이 있다”고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그런가 하면, 중계진으로 나선 양세형도 ‘러닝 마니아’임을 밝히면서 “저 같은 경우는 전역 후,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일도 소속사도 없이 무일푼 상황이 된 적이 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무작정 한강을 뛰었다. 그런데 달리면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후 공황장애나 번아웃으로 힘든 지인들에게 러닝을 추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 ‘초짜 러너’들의 성장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이유 있는 ‘본방사수’를 당부했다.‘뛰어야 산다’는 (사)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매회 MVP로 선정된 스타의 이름으로, ‘초짜 러너’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가 이뤄진다.‘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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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께 감사” 서강준X진기주X김신록, 애정 어린 종영 소감 (언더커버)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탄탄하게 이끈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이 시청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국정원 요원이 사라진 고종황제의 금괴 행방을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했다는 신선한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만남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먼저 국정원 에이스 요원인 정해성 역을 맡은 서강준은 “촬영하는 동안 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게 떠오른다. 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누구 하나 몸 사리지 않고 온 힘을 다해주었던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작품은 전역 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쿨가이’ 정해성을 만나게 되어 행복했고, 이후에도 시청자 여러분들께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해성이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을 맡은 진기주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아직 조금 더 보고 싶은데 12부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느낌이다. 수아를 사랑스럽게 봐주신 분들 덕분에 수아는 쭉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품에 대해서는 “나를 조금 더 어른으로 만들어 준 작품이다. 누군가를 지켜주는 마음을 강하게 가진 캐릭터를 겪어서 그런 측면도 있고 촬영을 하며 단단해져서 그런 면도 있는 것 같다”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최강 빌런 면모로 모두를 얼어붙게 만든 김신록 또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몇 주간 본방사수 하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막을 내린다는 게 아쉽다. 서명주 캐릭터는 연기할 때에도 모니터링 할 때에도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 떠나보내려니 시원섭섭하다. 첫방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따뜻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서강준과 진기주, 김신록의 완벽 호흡과 시너지가 빛났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9일 12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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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구마불3', 꼭 본방사수 해주세요

김태호 PD,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 빠니보틀, 김훈범 PD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새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X원지X곽튜브, 더 익스트림하고, 더 큰 재미, 더 강력한 케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여행 프로그램.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20/ 2025.03.20 11:39
드라마

“정말 재밌고 괜찮은 드라마”…이제훈X안판석 감독의 자신감 ‘협상의 기술’ [종합]

배우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번엔 ‘백발의 협상가’라는 신비스러운 비주얼로 변신을 시도했다.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 ‘수사반장 1958’ 등 맡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뤄낸 이제훈이 또 한 번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했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를 연기했다. 윤주노는 젊은 나이에도 머리가 하얗게 새버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이제훈은 백발 분장에 대해 “배우란 항상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 마련인데 솔직히 걱정이 많았다”며 “미스터리한 인물이지만 협상가로서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용기 내서 시도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안 감독을 꼽았다. 그는 “감독님과 너무나 작업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모범택시’, ‘시그널’ 등 제가 맡은 작품은 판타지가 많았는데 안 감독님 작품은 가장 땅바닥에 두 발을 붙이고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적이고 깊은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도 굉장히 자랑스러움이 느껴진다”며 “이 이야기를 평생 존경하던 감독님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최고의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뤄서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극중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을 연기했다. 성동일 역시 안 감독과 작업이 행복했다며 “‘카메라는 우리가 알아서 잡아줄 테니 마음껏 하라’고 하시더라. 그런 말을 얼마 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즐겁게 찍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특히 성동일은 본방사수를 연신 강조하며 “요즘은 드라마를 1.5배속으로 본다는데 ‘협상의 기술’은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안판석 감독의 작품으로 빠른 속도로 보면 내용, 호흡이 달라진다. 작은 화면이나 배속으로 보면 감독이 추구하는 연기 호흡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안 감독은 윤주노 캐릭터의 백발 설정은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사인) SLL의 대표가 어느 가을 대본을 들고 왔다. 봤는데 백발이라고 써 있었다. 그것이 내 머리에 박힌 이후로 그런 주인공을 생각하고 대본을 읽었다”며 “그때 바빴는데 그냥 대본을 다 읽었고 2부도 찾아서 다 읽었다.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백발이) 머리에 각인이 됐다. 백발 이외에는 상상이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소화한 이제훈에 대해 안 감독은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았는데 언제나 촬영장에 4시간 먼저 왔고. 4시간 백발 분장을 했다. 그걸 끝까지 참고 완성했다”며 “빈말이 아니고 (이제훈이 분장을 끝내고)촬영장에 들어오는데 나이를 짐작할 수도 없고, 그런 사람(캐릭터)이 돼서 나타나더라. 그 역할 자체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우리 드라마 진짜 재밌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협상의 기술’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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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기술’ 성동일 “극사실주의 안판석 감독 작품…1.5배속 말고 본방사수 당부”

‘협상의 기술’에 출연하는 배우 성동일이 본방사수를 당부했다.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과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 안현호, 차강윤이 참석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성동일은 극중 대기업 산인그룹 회장 송재식을 연기했다.성동일은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주변에 ‘이렇게 재밌게 연기해 본 거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감독님이 포기했는지는 몰라도 무조건 배우가 마음 껏하라고 해준다”며 “‘카메라는 우리가 잡아도 되니 마음 껏 하라’는 말을 얼마 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정말 즐겁게 찍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요즘은 드라마를 1.5배속으로 본다는데 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안판석 감독의 작품이다. 빠른 속도로 보면 내용 호흡이 달라진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그는 또 “대본이 엄청 길다. 한 신에 대본이 몇 페이지가 넘어가는데 한 테이크로 끝낸 적이 있다. 이런 ‘협상의 기술’을 작은 화면이나 배속으로 보면 감독님이 추구하는 연기 호흡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협상의 기술’ 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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