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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축구 꿈나무 위한 축제’ 대전하나, 하나원큐 유스컵 2022 성료

대전하나시티즌의 유소년 대회 ‘하나원큐 유스컵 2022’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함과 동시에 축구에 흥미를 갖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고 그 속에서 유망한 선수를 발굴해 성장시키려는 대전의 뜻이 담긴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대전·세종 지역의 유소년 클럽 12팀, 총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축구협회 초중고 리그 공인구, 대회 메달, 기념 티셔츠, 스포츠 타올, 푸드박스 등 다양한 선물과 먹거리를 제공한 대전은 참가팀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사진을 액자에 담아 증정하는 ‘가족 모두 하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원큐 풋볼링’, ‘하나원큐 볼탈취게임’이 진행됐고 구단 사인볼,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리흘라’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됐다. 마사, 레안드로, 김민덕 등 대전 선수들도 대회장을 찾아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 클리닉을 열고 사인회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프로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꿈나무들을 위한 대전 U-12팀 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도 함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선수들의 다양한 경기 경험을 위해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U-8 그룹은 ‘대전제일FC U-8’, U-10 그룹은 ‘대전하나시티즌 U-9’가 각 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축구공 세트, 작전판 등을 품에 안은 두 팀은 우승 특전으로 대전의 플레이오프 홈경기 에스코트 키즈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대전은 대회를 빛낸 선수 모두를 대전 플레이오프 홈경기에 초대해 유소년 선수들의 응원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금강FC 고병욱 감독은 “참가자들을 위해 많은 부분을 신경 쓴 대회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회 내내 즐길 거리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 프로 선수들과 함께 한 시간도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고 마지막까지 사진 촬영에 응해준 레안드로 선수의 팬 서비스도 인상 깊었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 경험을 심어주고 친구,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알찬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초·중등학교 대상 학교 방문 프로그램인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 취약계층 축구 꿈나무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해주는‘하나드림스쿨’, 지역 유소년 아카데미 라이센싱 운영 등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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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예능 치트키→볼링 꿈나무…남다른 볼감각

'자연스럽게' 허재가 볼링장에 출격,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는 허재 전인화 소유진 김종민 은지원 등 현천마을 이웃들과 게스트 심진화, 현천마을 공식 '놈팽이' 명렬 아저씨가 볼링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허재는 "볼링과 농구는 손목 스냅이 반대인데, 볼링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 좀 걱정된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휘청거렸지만 초구에 7개의 핀을 쓰러뜨리며 '볼링 꿈나무'로 거듭난다.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전한 축구에서는 '농구 대통령'이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난감한 실력을 보이고 있지만, 손으로 공을 다루는 볼링에서는 축구와는 차원이 다른 재능을 뽐낸 것. 그의 선전에 팀 멤버들은 "3점 슛 보여줘요, 농구 대통령!"이라며 응원한다. 그는 "이제 덩크슛 할까?"라며 자신만만하게 공을 굴려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초보인 만큼 스트라이크까지의 길은 멀고 먼 모습을 보인다. '농구 대통령'의 볼링 도전에 화룡점정을 찍은 사람은 30년 볼링 경력을 자랑하는 명렬 아저씨. 그동안 영양가 없는 각종 코멘트로 현천마을 이웃들에게 의구심의 대상이 됐던 명렬 아저씨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허재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볼링의 손맛을 깨닫고 급속도로 업그레이드되기 시작한 허재의 모습에 김종민은 "역시 감독님은 인간계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전인화도 "볼 감각은 확실히 빠르네"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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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 작가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출간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문예창작영재 과정에서 1년 동안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와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으로부터 직접 강의와 실기 지도를 받은 20인의 문예창작영재 꿈나무 작가들의 수료작품집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 (가나안출판사)을 출간한다. 1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수료작품집 ‘마음속의 새싹’ 발표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 기초과정은 유영대 지도교수와 정은아 국문과 교수, 유영민 음악학 박사, 조예정 동화작가, 홍기정 극작가 등으로 구성되고, 대학교육 수준의 커리큘럼이 편성된 꿈나무 동화작가 양성과정이다.1년 동안 창작그림동화책을 만드는 PBL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짜여 있다. 학생들은 창작 동화작가가 되기 위해 동화창작, 음악, 미술, 영화 등의 다양한 수업을 총 100시간 이상 수강했다. 문예창작 과정이 시작된 이후 수료한 학생과 이번 2019학년도 수료생을 포함해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수료하는 김가현, 김채민, 김태오, 안정현, 유주리, 유지혜, 윤동준, 윤은서, 윤주성, 이승유, 이승주, 전영선, 정서현, 정지윤, 주의현, 주현서, 최수영, 최은서, 한예원, 현지예 꿈나무 동화작가 20인이 지은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 동화책은 이달 17일에 YES24와 교보문고에서 판매된다.문예창작영재 지도교수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는 “올해 우리 동화작가들이 써낸 작품 중에는 마법사가 등장하는 판타지 작품이 많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야기, 할로윈 데이의 사건, 볼링핀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 등 모두가 생동감이 넘치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경향으로는 구체적 현실에서 경험한 사건을 동화로 꾸며낸 작품이 많았다는 점이다.그만큼 글쓰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작품도 작가가 스스로 직접 경험하고 생각을 집중해서 써나가야 이 작품을 읽는 독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꿈나무 작가들의 많은 경험과 그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펼친 작가의 꿈을 출판시장에서 가늠하게 된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60여 명의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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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신동, 최여진 이어 골프매거진 커버 장식..."엑소 찬열과 라운딩 계획"

'골프꿈나무' 신동이 최여진에 이어 골프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8월 23일 첫방송하는 JTBC골프 '골프에 美칠 지도'(JTBCPLUS-시선엔터테인먼트 공동 제작)의 MC를 맡은 그는 최근 공동 MC인 최여진과 골프 매거진 화보 촬영을 했다. 이미 최여진은 JTBC골프매거진 7월호 커버 모델로 나선 바 있으나, 첫 골프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신동을 위해 다시 한번 화보 촬영장을 찾았다.신동은 이제 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 정도지만 '골프에 미칠 지도' MC로 나설 만큼 열정이 대단한 '골프 꿈나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답게 신동은 이날 화보 촬영장에서 특유의 끼를 발산했다.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마이크처럼 잡고 휘두르는가 하면, 골프 장갑에 턱시도를 매치해 댄디 가이의 정석을 보여줬다.화보 인터뷰에서 그는 "골프는 소개팅 같다. 하기 전에는 두려웠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즐겁다. 또 만나고 싶고 자꾸 보고 싶다"며 웃었다. 이어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이는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그래서 헬스는 나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내가 실력이 늘어가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운동이다. 또 골프를 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다"며 골프의 매력에 대해 설파했다.평소 자주 치는 골프 멤버로는 "일반 친구들과 주로 가는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성훈 형, 이특 형과 주로 간다. 볼링 멤버인 엑소 찬열이한테는 '골프 한번 해보라'고 권유했는데 얼마 전 골프를 시작했다. 곧 한번 데리고 나갈 계획을 짜고 있다"며 웃었다.한편 신동과 최여진은 오는 23일 밤 12시 첫방송하는 JTBC골프 '골프에 美칠 지도'(JTBCPLUS-시선엔터테인먼트그룹 공동 제작)의 MC로 컴백할 예정이다. '골프에 미칠 지도'는 국내의 핫한 골프장을 테마로, 그 주위의 맛집과 여행 정보를 전해주는 골프동호인들의 꿀팁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사진제공=jtbc골프매거진 2017.08.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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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전신 밀착 의상 입고 과감 노출…화보 공개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팔색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르샵', '주줌', '나인걸', '스타일난다',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신수지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는 물론 내추럴한 소녀의 모습, 섹시한 블랙 스파이, 고혹미를 발산하는 모던 우먼의 면모까지 화보 내내 웃은 모습으로 끝까지 일관해 찬사를 받았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수지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해 프로 볼러로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밝히며 처음엔 '구멍'으로 불렸지만 볼링 연습장에서 박경신 프로에게 무작정 찾아가 제자를 자처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또한 신수지는 친한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신수지는 “송가연은 가끔씩 만나고 배우 태미와도 친하다. 윤진이는 대학교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인맥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도 선수생활을 하는 남현희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어 신수지는 "프로 볼로로서 상위권에 진출하고 싶다. 또 지도자가 돼 손연재 밑으로 체조 꿈나무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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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전신 밀착 의상 입고 과감 노출…화보 공개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팔색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르샵', '주줌', '나인걸', '스타일난다',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신수지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는 물론 내추럴한 소녀의 모습, 섹시한 블랙 스파이, 고혹미를 발산하는 모던 우먼의 면모까지 화보 내내 웃은 모습으로 끝까지 일관해 찬사를 받았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수지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해 프로 볼러로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밝히며 처음엔 '구멍'으로 불렸지만 볼링 연습장에서 박경신 프로에게 무작정 찾아가 제자를 자처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또한 신수지는 친한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신수지는 “송가연은 가끔씩 만나고 배우 태미와도 친하다. 윤진이는 대학교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인맥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도 선수생활을 하는 남현희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어 신수지는 "프로 볼로로서 상위권에 진출하고 싶다. 또 지도자가 돼 손연재 밑으로 체조 꿈나무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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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전신 밀착 의상 입고 과감 노출…화보 공개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팔색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르샵', '주줌', '나인걸', '스타일난다',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신수지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 오마주는 물론 내추럴한 소녀의 모습, 섹시한 블랙 스파이, 고혹미를 발산하는 모던 우먼의 면모까지 화보 내내 웃은 모습으로 끝까지 일관해 찬사를 받았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수지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해 프로 볼러로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밝히며 처음엔 '구멍'으로 불렸지만 볼링 연습장에서 박경신 프로에게 무작정 찾아가 제자를 자처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또한 신수지는 친한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신수지는 “송가연은 가끔씩 만나고 배우 태미와도 친하다. 윤진이는 대학교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인맥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도 선수생활을 하는 남현희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어 신수지는 "프로 볼로로서 상위권에 진출하고 싶다. 또 지도자가 돼 손연재 밑으로 체조 꿈나무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2.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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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여왕 인생 제 2막의 중심, 장미란재단이 특별한 이유

"분에 넘치게 받은 사랑, 재단 활동을 통해 돌려드릴게요" 10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역도 여왕' 장미란(30)은 이제 바벨을 놓고 제2의 인생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등 각종 대회를 석권했던 '역도 선수 장미란'의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지만 '일반인 장미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장미란도 "이제 끝인가 하는 괴로움도 있었지만 바꿔서 생각해보니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열 수 있겠다는 희망도 품었다. 앞으로의 시간이 내게는 큰 기대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비인기종목 꿈나무들에 희망을…장미란이 인생 제2막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운영이다. 그는 지난해 2월 '장미란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직을 맡아 비인기종목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스포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장미란은 지난달 말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운동을 하면서 환경이나 여러 여건들이 좀 더 좋았으면 하는 마음,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먼 훗날에 하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나의 이런 마음을 알고 함께 해주겠다는 곳이 있었다.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생각보다 빨리 설립했다"며 재단 설립 배경을 전했다. 비인기종목 꿈나무들이 마음놓고 운동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스포츠의 튼튼한 새싹을 키우겠다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비인기스포츠 선수들에 장미란재단의 설립은 특별한 면이 많다.장미란이 은퇴를 하면서 전격적으로 밝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한 것도 재단과 연관이 있다. 장미란은 은퇴 기자회견에서 "IOC 위원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재단이 추구하는 사업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고 밝혔다.◇국가대표 멘토, 역도 여왕 인생 2막 함께 연다현재 장미란재단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K-team 스포츠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선수,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멘토그룹이 스포츠꿈나무들과 소통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이다. 현재 멘토로 이용대(배드민턴), 유승민·김경아(이상 탁구), 김재범·송대남(유도), 이정수·이호석·조해리(이상 쇼트트랙), 남현희·정진선·최병철(펜싱), 황경선(태권도), 정지현(레슬링) 등 국가대표 전현직 선수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멘토들은 장미란과 인생 2막을 함께 할 또다른 도우미들이다. 장미란은 "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체육활동을 하면서 소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초에 장미란은 말레이시아로 역도, 펜싱, 유도 등 각 종목 꿈나무 멘티들과 '힐링 캠프'도 다녀왔다.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더 가까워지고 꿈나무들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장미란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나중에는 꿈나무 아이들과 정말 친해졌다. 다같이 래프팅도 하고, 볼링도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해봤다. 나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재단은 나아가 일반 청소년들도 스포츠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평소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는 장미란은 "옛날에는 운동장에서 마음껏 땀흘리면서 뛰놀았는데 요즘은 그런 활동이 없다. 일반 학생들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하는데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대상을 확대해 산간 지역·도서 벽지에 사는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 사업' '방학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2013.01.11 17:47
스포츠일반

스포츠 스타들, 자선골프대회로 스포츠 꿈나무 ‘후원’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KANSTM)가 5일(금)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1회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스포츠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림픽 금메달획득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KANSTM 자선골프대회에는 배구의 장윤창, 강만수, 정의탁, 축구의 최순호, 마라톤의 이봉주, 복싱의 김광선, 탁구의 유남규, 김택수, 홍차옥, 유도의 김재엽, 양종옥, 빙상의 제갈성렬, 핸드볼 한현숙, 볼링의 이해명 등 국가대표선수회원과 후원회원, 연예인 이홍렬, 이재룡 등 23개팀 92명이 참가하여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자선골프대회 기금에 의해 마련된 꿈나무 장학금은 과거의 스포츠국가대표 선수들이 미래의 스포츠꿈나무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 고생 선수 10명에게 각각 만 100원씩 총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2012.10.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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