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스포츠 스타들, 자선골프대회로 스포츠 꿈나무 ‘후원’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KANSTM)가 5일(금) 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1회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림픽 금메달획득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KANSTM 자선골프대회에는 배구의 장윤창, 강만수, 정의탁, 축구의 최순호, 마라톤의 이봉주, 복싱의 김광선, 탁구의 유남규, 김택수, 홍차옥, 유도의 김재엽, 양종옥, 빙상의 제갈성렬, 핸드볼 한현숙, 볼링의 이해명 등 국가대표선수회원과 후원회원, 연예인 이홍렬, 이재룡 등 23개팀 92명이 참가하여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자선골프대회 기금에 의해 마련된 꿈나무 장학금은 과거의 스포츠국가대표 선수들이 미래의 스포츠꿈나무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는 중, 고생 선수 10명에게 각각 만 100원씩 총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