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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춘객 잡아라…카드사 봄맞이 할인 봇물

벚꽃과 튤립의 계절이 다가오며 바깥나들이에 나설 '상춘객'을 위한 카드사의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테마파크 할인 혜택이 대표적이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는 가장 먼저 주요 테마파크 방문을 준비 중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내놓고 있다. 이날 하나카드는 ‘봄맞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현장 구매 시 하나1Q Pay로 결제하면 대인 종일권 한장 가격에 한장을 더 제공한다. 또 하나카드 일반 결제 시 대인 종일권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파크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하나카드로 2인권(어른 1명+어린이 1명)을 일괄 구매하면 정상가격 기준 35% 할인 혜택과 어른 파크 이용권 1매가 무료로 제공되는 2+1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아빠·자녀 3인 가족이 서울랜드를 방문하면 정상가격 13만2000원에서 약 58% 할인된 5만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대구·경북 지역 고객에게는 대구 이월드에서 5월 31일까지 하나카드로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 50%, 동반 3인까지 30%(기간 중 일 1회) 현장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롯데카드와 삼성카드는 지난달 31일 문을 연 '롯데월드 부산'의 할인 혜택을 내놨다. 롯데카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롯데 개인신용카드를 소지한 회원을 대상으로 실적 조건 없이 동반 1인 모두에게 종합이용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롯데월드 부산 현장 및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제공되며, 종일권은 2만3500원, 오후권은 1만6500원의 우대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을 기념해 롯데월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상품인 ‘롯데월드카드’ 서비스를 롯데월드 서울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부산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종합이용권 결제 시 2인까지 50% 현장 할인을, 연간 이용권 결제 시 20% 현장 할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 현대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회원을 위해 지난달 25일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카드 회원이 필요한 마일리지를 먼저 충전해 사용하고, ‘대한항공카드’를 이용해 적립한 마일리지로 갚아 나가는 서비스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 및 신규 발급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움츠렸던 문화, 레저생활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여행, 숙박, 문화생활 이벤트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4.05 07:08
연예

[#여행 어디] 호텔·테마파크서 1석2조 '봄꽃놀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서울 대표 벚꽃 명소인 윤중로 벚꽃길 1.7km는 전면 통제된다. 전국 곳곳의 벚꽃 축제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취소다. 하지만 피어나는 봄꽃을 막을 수 없고, 이 향기에 이끌려 마실에 나서는 발걸음도 막을 길은 없다. 그렇다면 올해는 사람이 몰리는 명소를 피해 호텔·리조트나 테마파크에서 봄꽃 향기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호텔에서는 '꽃캉스'를, 테마파크에서는 '꽃놀이' 준비를 마쳤다. 튤립·매화 핀 에버랜드, 핑크 꽃 핀 롯데월드 올해 에버랜드는 과거 '자연농원' 시절이던 그때의 봄으로 다시 돌아가 손님 맞이에 나섰다.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약 1만㎡(3000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을 레트로 감성 충만한 '자연농원 오마주 가든'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튤립·수선화·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다채로운 봄꽃들을 활용해 1990년대 알록달록한 자수화단 패턴이 특징이었던 자연농원 당시의 클래식한 튤립 정원을 재현했다. 가든 한쪽에는 빨간색 '느린 우체통'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에서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에버랜드가 개장 50주년이 되는 2026년에 편지 내용을 공개하는 타임캡슐형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포시즌스 가든에는 개장 45주년을 맞아 길이 24m, 높이 11m의 LED 대형 스크린이 첫선을 보인다. LED 대형 스크린에는 미디어아트·명화·동화·공연 영상 등 포시즌스 가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콘텐트가 상영된다. 지난 26일 정오에 선보인 첫 영상은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에서 희생과 열정으로 헌신해 온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매시 정각에는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정원 영상이 약 10분간 상영된다. 바로 앞 실제 화단을 마치 영상 속 튤립이 스크린을 뚫고 나와 이어지는 거처럼 보이게끔 조성해 가상(영상 속 튤립정원)과 현실(실제 튤립정원)이 하나가 되는 'LED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 또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매화 테마정원인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는 봄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약 3만3000㎡(1만평) 부지에 조성된 하늘매화길에는 만첩매·율곡매·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뿐만 아니라 튤립·진달래 등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있다. 하늘매화길 매화는 3월 말 만개해 4월까지 화사한 모습으로 손님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 속 테마파크 롯데월드는 야외 매직아일랜드를 핑크빛으로 물들여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직캐슬 앞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반짝이는 벚꽃이 활짝 피어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매직캐슬에는 저녁 6시부터 핑크 꽃에 불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또 매직캐슬은 3D맵핑 영상 ‘핑크 블라썸’이 뒤덮어 핑크 꽃이 활짝 피며 흩날리는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올봄 매직아일랜드는 클래식한 매직캐슬이 러블리하게 변신하는 ‘핑크 블라썸’과 메인브릿지의 벚꽃이 어우러져 로맨스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말했다. 호텔·리조트에서 비대면 ‘봄꽃 구경’ 룸캉스 사람들이 북적이는 봄나들이 명소가 아니어도 벚꽃 전망을 자랑하는 도심 속 호텔에서 비대면 벚꽃 구경을 하는 방법도 있다. 남산이나 아차산, 여의도 등에는 도심 속 유명 벚꽃 명소의 경관을 품은 호텔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다. 객실 유리창을 통해 분홍빛으로 물든 남산의 벚꽃 풍경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객실 가운데 전체 객실 중 남산을 바라보는 1, 3호 라인이 모두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높다. 반얀트리에서는 4월 말까지는 싱그러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는 ‘센스 오브 아트 패키지’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벚꽃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아차산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더글라스 하우스 역시 도심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피자힐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벚꽃길을 걷기 위해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도 많단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벚꽃 시즌을 맞아 ‘봄 이야기’ 패키지 2종도 출시했다. 원목의 벽과 그린 컬러 인테리어로 아늑한 오두막 느낌을 재현한 방에서 라운지 이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은 통제됐지만,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벚꽃을 즐기는 것은 가능하다. 한강 공원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화사한 벚꽃을 바라보며 봄날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또 장미·국화 등을 비롯해 70여 가지 야생화가 피는 숲속 산책로가 조성된 메이필드호텔은 봄꽃 놀이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3월부터 11만2397㎡(3만4000평) 드넓은 호텔 부지 곳곳이 다채로운 꽃 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인요가·싱잉볼 등 요가·명상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도 있어 인기다. 서울을 벗어나 봄꽃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는 곤지암리조트의 '화담숲'이 있다.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은 봄맞이 채비를 마쳤다. 화담숲은 노란 수선화·풍년화·산수유 등과 새하얀 매화·살구꽃 등 4000여 종의 봄꽃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틔우고 있다. 4월에는 하얀 벚꽃을 비롯해 핑크빛으로 물든 진달래와 철쭉 등이 다채로운 빛을 더하며 5월까지 오색의 다양한 봄꽃들이 산책길 곳곳에서 피고 지며 봄날의 향연을 펼친다. 올봄 화담숲을 즐기는 방법은 스탬프 투어를 하는 것이다. 현재 화담숲에서는 봄꽃 축제 기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화담숲 내 주요 테마원인진달래원, 분재원, 자작나무숲, 원앙연못 총 4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준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3.31 07:00
스포츠일반

마지막 벚꽃 구경하러 테마파크 가자

남쪽에서부터 일찌감치 개화를 시작한 벚꽃이 다음주 중에는 서울에서도 만개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와 레저업계가 준비한 벚꽃 관련 이벤트를 모았다. 올 봄, 흩날리는 벚꽃 비를 맞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에버랜드(everland.com)는 용인시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 에버 벚꽃 문화제'를 연다. 벚꽃 문화제가 벌어지는 주무대는 호암호수 주변과 에버랜드 서문 근처다. 호암호수가 위치한 '가실 벚꽃길'은 용인 8경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호암 호수 맞은편에는 벚꽃림이 조성돼 있는데, 왕벚·겹벚 등 1만 그루가 넘는 벚나무와 영산홍·철쭉·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이 만발해 향연을 벌인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벚꽃 가로수 길'은 옛날부터 드라이브 명소로 꼽혔다. 에버랜드 서문 쪽에서는 용인 지역 예술인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에버랜드 엔터테인먼트 팀이 벌이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용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3군 사령부 군악대 축하공연이 열리고, 가수 '10cm' 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매일 무료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 현장에는 용인시 특산 농산물 홍보부스도 설치돼 판매도 이뤄진다. '용인 에버 벚꽃문화제'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후 2시,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10분까지다. 관람객들은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한 후, 에버랜드 정문에서 행사장까지 운영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타면 된다. 031-320-5000. 롯데월드(lotteworld.com)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2013 롯데월드 벚꽃길 걷기 대회'를 연다. 석촌 호수 변에는 철쭉·붓꽃 등 야생화와 왕벚나무가 만발해 도심 속 꽃축제를 벌인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벚꽃길을 완주하고 축하공연과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참가자 전원에게 자유이용권 혹은 아이스링크 이용권 중 하나를 준다. 참가 티셔츠와 음료수도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 석촌 호수 수변무대와 놀이마당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잠실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기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외국인과 함께 하는 민속놀이 올림픽' '관광홍보전' '관광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성인 연인을 대상으로 '벚꽃 연인 커플' 패키지를 15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자유이용권을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맘&베이비' '맘&키즈' 패키지를 사용하면 된다. 최대 4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4월 한 달간 'SNS 1만3000 경품 대축제'가 진행되는데 약 1만30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주는 행사다. 02-411-2000. 63빌딩 58층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 슈치쿠(63restaurant.co.kr)는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기간(4월12~18일)에 맞춰 '스시 무제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인 셰프가 만들어주는 일본 정통 고급 스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주말 점심 2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02-789-5751~2. 이밖에도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에 가면 한강 야경을 내려다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02-789-5094~5.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는 뷔페 파빌리온을 권한다. 160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은 주중 점심(낮 12시~오후 3시)에만 운영되는 것으로 어른 3만8700원이다. 02-789-5731~3. 한화리조트 경주(hanwharesort.co.kr)는 '봄맞이 벚꽃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식뷔페와 온천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알뜰패키지'(1만8000원)와 조식뷔페, 온천테마파크 스프링돔 입장권을 묶은 '사우나 패키지'(3만1000원)를 판매한다. 이 두 패키지는 연중 진행된다. 스프링돔 새 단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입장권 구매시 특별할인가를 제공한다. 어른 아이, 당일 오후권 구분없이 1만4000원에 입장가능하다. 054-777-8400. 2013.04.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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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특별한 봄 이벤트 즐기고 싶다면?

따뜻한 봄, 4월이다. 날도 따뜻해졌으니 시간 여유가 되면 나들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다. 이런 날에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도 많다. 이들을 위한 봄맞이 이벤트, 패키지 상품들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설렘 가득한 4월, 가족·연인·친구·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 가족들과: 하이원리조트 패밀리 패키지 하이원리조트(www.high1.com)가 ‘패밀리 허그(Family Hug), 주말엔 하이원에서’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주말 가족 고객을 위해 내놓은 이번 패키지는 호텔, 콘도 이용 뿐 아니라 관광 곤돌라, 수영장 이용권 제공, 휘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또 리조트 내에 있는 ‘하늘길’ 트레킹 체험, 정선5일장·태백산·삼척의 동해 바다 등 주변 지역 관광 명소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5만원(강원랜드호텔), 21만원(하이원호텔), 19만원(하이원콘도). 6월 30일까지. 1588-7789. ○ 연인들과: 청남대 영춘제 대통령 전용 별장에서 일반인들에 개방된 지 9년을 맞는 청남대가 봄꽃축제인 영춘제를 연다.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청남대 영춘제는 야생화 250여점, 6만 7천여 개의 꽃, 식수 등 다양한 봄꽃들을 볼 수 있다. 연인과 함께 향긋한 봄꽃을 즐기며 추억을 쌓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또 역대 대통령들이 즐긴 골프장 체험을 비롯해 숲, 직지 체험, 기념 엽서 제공 이벤트 등도 열린다. 개방 9주년 행사를 여는 21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무용단·국악 명창 합동 공연, 충청북도 국악단·교향악단·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043-220-6411. ○ 친구들과: 대명리조트 에코바이크투어 대명리조트 양평, 단양(www.daemyungresort.com)이 2012 에코바이크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대명리조트 5개 사업장(양평, 단양, 경주, 설악, 변산) 자전거 투어 가이드맵 런칭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로 양평 24km, 단양 37km 코스를 달리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을 돌고 오는 양평 코스는 초보자도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수도권 접근성도 뛰어난 것이 매력적이다. 리조트에서 출발해 적성대교를 지나 유람선 선착장까지 돌아오는 단양 코스는 단양8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행사는 19일, 26일, 28일 총 3번 열린다. 참가 접수는 대명리조트 홈페이지, 바이크레이스(www.bikerace.co.kr)에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각 행사 1주일 전에 이루어진다. 참가비 1인 1만원. 032-322-3379. ○ 이웃들과: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점 개장 이벤트 서울랜드(www.seoulland.co.kr)는 21일, 세계의 광장 내에 국내 테마파크 중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를 열고 운영한다. 도서 5,000점과 의류 1,500점, 잡화, 공정무역 상품 등이 판매될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점은 나눔과 자원 재활용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재료로 새로운 생활용품을 만들어 에코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파티메아리’ 전시관을 운영한다. 개장을 기념해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30% 할인 이벤트를 연다.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 홍보전단을 갖고 서울랜드를 찾으면 된다. 기간은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02-509-6000. 2012.04.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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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부산경남경마공원, 스탬프 투어 시작

부산경남경마공원도 봄을 맞아 상춘객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봄맞이 이벤트는 지난해부터 경마공원 내 명소를 둘러보고 경품을 지급하는 ‘스탬프 투어’를 확대한 것이다. 스탬프 투어는 경마공원 내 명소 방문 후 스탬프를 ‘꽝꽝’ 찍어 이를 기념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투어는 특히 여성과 연인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스탬프투어를 위해 말 테마파크 내14개 대표 명소를 선정하고, 이 중 꼭 들러야 할 곳으로 4개의 필수코스를 선정했다. 필수 코스는 말체험전시관·근대한국관·경마체험관·갤러리 에쿠스다. 보상은 기념품이다. 14개 코스 중 6곳 이상을 방문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말 캐릭터 인형과 2000원 상당 구매권이 준비돼 다. 단, 구매권은 성인에게만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미리 경마공원 내 더비랜드 종합안내센터나 호스토리안내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야 한다. 투어에 참가하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것도 있다. 말 테마파크 내 전 시설이 스탬프투어 대상지이지만, 필수코스 4곳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14개 코스 중 6개 이상을 관람하고 스탬프를 받아도 필수코스 4곳 중 한 곳이라도 방문하지 않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없다. 또 필수 코스 4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호스토리랜드 내 승마시뮬레이터관과 더비랜드 내 슬레이드힐(요일에 따라 성인 가능)과 포니승마장은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단, 포니&키즈 코스는 7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 기념품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코스를 짰다. 특히 봄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경마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은 동선이다”고 말했다. 또 “6곳 코스를 하루에 돌지 못 하면 이후에라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날인 기간 제한은 없앴다”고 했다. 스탬프투어는 오는 11월말까지 매주 주말에 한해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서비스팀(051-901-75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스탬프투어에 힙입어 역대 최고 입장 인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주 기자 2012.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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