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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경’ 차주영X이현욱, 혐관 로맨스 그린다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제작진이 차주영과 이현욱, 고품격 왕가 부부의 스틸을 17일 공개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져 있는 이들 부부의 서사를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흥미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원경(차주영)과 이방원(이현욱) 부부의 이미지를 통해 남녀의 사랑을 뛰어 넘어, 부부로서 함께 했던 단단한 세월을 느끼게 한다. 봄볕이 따스한 어느 날, 만개한 벚꽃 아래 두 손을 꼭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엔 로맨틱한 분위기 그 이상이 담겼다. 그런데 격동의 시간을 함께 겪어내며 견고하게 쌓아 올린 이들 부부의 사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가 ‘원경’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왕과 왕비이기 이전에 부부인 두 사람의 심리와 갈등을 파고든 ‘사랑과 전쟁’이 예고된 바. 원경과 이방원 사이에 감춰졌던 이야기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애틋했던 사랑이 갈등으로 변모하는 이들 부부의 감정선이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며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잡았던 원경과 이방원의 차별화된 애증의 서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원경'은 오는 1월 6일 오후 2시 티빙에서 1,2회가 선공개되며 오후 8시 50분 tvN에서 1회가 첫 방송된다. 드라마의 전사를 담은 프리퀄 시리즈도 추후 티빙 오리지널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7 08:41
연예일반

‘홀씨’ 선언 아이유, 그래도 당신은 ‘퀸’ [종합]

‘여왕’의 왕관을 내려놓고 홀연 ‘홀씨’를 선언한 아이유가 1만 5천 개의 ‘홀씨’ 유애나와 결국 하나가 됐다. 따스한 봄볕과 함께 6만 개의 ‘홀씨들’이 된 걔네들, 아이유와 유애나가 벌인 축제의 현장은 한여름밤의 꿈보다 뜨거웠다. 10일 오후 서울 방이동 KSPO돔에서 ‘2024 아이유 H.E.R 월드투어 콘서트’ 서울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2022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선보인 ‘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 지난 2월 발표한 미니앨범 ‘더 위닝’ 타이틀곡 ‘홀씨’로 오프닝을 연 아이유는 마치 하나의 홀씨가 된 듯 공중에서 리프트를 타고 등장했다. 360도 관람 가능한 공연장인 만큼 빙글빙글 돌아내려오며 모든 관객에게 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어린이 댄서들과 함께 ‘홀씨’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함께 선보이는가 하면 1만 5천 관객의 ‘걔는 홀씨가 됐다구’라는 떼창과 함께 범상치 않은 ‘홀씨(아이유)’의 등장을 알렸다. 뒤이어 한 편의 쇼를 연상하게 하는 ‘잼잼’ 무대까지 선보인 아이유는 관객에 특유의 무덤덤하고 친근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아이유는 “점점 오프닝 때마다 소리가 커지는 것 같다. 어제가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은 그보다 더 크게 나올 수 있을까 싶었는게 과연 막공이네요”라며 뜨거운 환호를 언급했다. 곧바로 ‘어푸’와 ‘삐삐’로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삐삐’에선 팬들은 이보다 더 클 수 없는 떼창으로 현장을 폭발시켰다. 현장을 가득 메운 1만 5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는 공연을 함께 완성했다. 아이유는 “왜 이렇게 잘해”라고 능글맞게 화답해 팬들의 열의를 더욱 끌어올렸다. 곡이 끝난 뒤엔 “오프닝은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반응”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1부 마지막 곡 ‘오블리비아떼’에서는 가슴을 울릴 정도로 빵빵한 밴드 사운드를 압도하는 끈적하고도 파워풀한 보컬로 ‘멋쁨’의 정석을 보여줬다. 불안과 두려움 속에도 마음 속 빛을 잃지 않고 결국 시련을 이겨낸 어린 아이와 마주서는 퍼포먼스로 무대에 다시 등장한 아이유는 ‘셀러브리티’에 이어 ‘블루밍’, ‘코인’, ‘에잇’, ‘내 손을 잡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 중반부를 장식한 신곡 ‘관객이 될게’는 어쩌면 한 몸과도 같은 아이유애나가 연출한 최고의 장관이었다. 아이유는 “여러분이 저의 관객이 되어 내가 하는 말,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해주시는데 나도 여러분의 관객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작사한 곡”이라며 팬들을 향한 아이유의 팬송임을 고백하고 서로 파트를 나눠 부르며 뭉클한 장면을 완성했다. 아이유는 “비로소 찢으셨다”며 “더 이상 나의 공연은 찢길 곳이 없다”고 말했다.또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응원봉을 소개하며 “내가 여러분을 응원할 일이 있을 때 등장할 것이다. 살면서 힘든 일이 있거나, 불안하거나 그런 날 여러분께 이 응원봉을 흔들고 있는 아이유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게스트 무대 이후 마치 디즈니 공주 같은 드레스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아이유는 ‘하바나’와 ‘너의 의미’, ‘금요일에 만나요’에 이어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스트로베리 문’까지 선보이며 로맨틱하고 달달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아이유는 ‘밤편지’를 부르기에 앞서 “일흔 한 살까지 체조(경기장)를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내 꿈인데, 아마 이 곡은 그때까지 과연 셋리스트에서 빠지는 날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게 좋아하는, 애정하는 곡”이라며 담담한 라이브로 1만 5천 관객의 마음을 ‘정화’했다. 공연은 막바지로 향할수록 고조됐다. 신곡 ‘쇼퍼’에선 큰 무대를 홀로 꽉 채우는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줬고, 이후 ‘시간의 바깥’, ‘너랑 나’와 공식 세트리스트의 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까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여왕(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솔직히, 2주 연속 공연이 쉬운 일은 아니더라. 그리고 어제 조금 달렸다. 오늘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프닝에서 ‘홀씨’를 부르며 내려오는 순간, ‘아 이런 날은 관객들이 다 해주는 날이다’ 싶었다. 막공이라 기대한 것도 있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셔서 뭐라 말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아이유 참 좋다’를 외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그는 이어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힘 닿는데까지 노래하고, 노래로 여러분께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앙코르 곡으로는 ‘쉬’와 ‘스물셋’, ‘홀씨’를 비롯해 다수의 곡을 열창하며 팬들과 마지막까지 축제를 즐겼다. 팬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이유를 향해 “고마워”를 연호했고, 아이유 역시 같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H.E.R’ 서울 공연 현장은 그녀와 함께 한 모든 이들의 축제였다. 아이유는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쇼로 150분을 채웠다. 댄스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종 격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들려주며 명실상부 ‘엔터테이너’의 위용을 뽐냈다. 떼창은 언제고 허용됐다. 아이유는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관객과 함께 했다. 그는 “다 따라불러주시는 분이 계셨다. 너무 감사하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쇼퍼’는 관객의 역대급 함성에 공연장이 떠나갈 듯 했는데, 무대를 마친 아이유는 “고막이 찢어진 줄 알았다. 진짜로 마비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게스트도 완벽했다. 첫날 뉴진스, 둘쨋날 라이즈, 셋쨋날 르세라핌에 이어 이날 마지막 공연엔 아이유와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이 출연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을 ‘짱친(한친구)’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박보검은 능수능란한 멘트와 함께 아이유X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적재 ‘별 보러 가자’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공연 말미엔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이 공연해보는 것, 여러 도시에서 팬들 만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매진되고 있어서, 한국 팬분들이 내가 투어 한 바퀴 돌고 오는 동안 저 많이 보고싶을 것 아닌가. 그래서 앙코르 공연을 준비했다. 새로운 곳으로 간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30대에 정말 끊임없이 도전한다. 이번에는 상암으로 간다. 아직 공연 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체조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해보고자 한다. 모실 수 있는 객석 수가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오늘 이 공연의 힘을 받아서 한 바퀴 잘 돌고 9월에 여러분 다시 웃는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퀸’의 무게를 스스로 내려놓은 ‘걔’, 아이유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홀씨가 됐다. 하지만 3시간 30분에 달하는 공연으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아이유는 부정할 수 없는 ‘퀸(아)이유’라는 사실 말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3일과 9일 공연을 포함해 총 4회차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2주에 걸친 공연을 통해 6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9월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0 19:56
연예

송강, 벚꽃나무+봄볕 아래 설레는 남친짤 생성

배우 송강이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송강은 5일 자신의 SNS에 "눈이 안 떠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벚꽃 길을 걸으며 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 스윗한 미소와 훤칠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강은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이채록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 드라마.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7:34
무비위크

[화보IS] 장기용, 빛나는 로맨스 비주얼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장기용 화보가 24일 선공개 됐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Better Than Now’ 컨셉으로 진행됐다. 장기용은 화이트 니트 차림의 포근한 룩으로 화사한 봄볕 아래 여유로운 순간을 연출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과 장난기 어린 소년미를 넘나들며 설렘 가득한 무드를 만들어낸다. 한편 장기용은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촬영 중이며, 최근 송혜교와 함께하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보의 더 다양한 컷과 자세한 내용은 마리끌레르 4월호와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08:49
연예

"봄볕 아래 훈남"..손호준,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 중 근황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손호준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봄볕이 내리쬐는 도서관. '우리 사랑했을까'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호준은 도서관을 배경으로 하는 촬영장에서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모습. 스트라이프 셔츠에 청바지, 운동화와 백팩까지 훈훈한 대학교 선배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멋있어요", "호준선배 나이 거꾸로 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은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 송지효와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10 08:00
연예

SF9 로운, 햇살 아래 스윗한 비주얼 "봄이 온다"

그룹 SF9 로운이 훈훈한 근황을 공개했다. 로운은 4월 1일 자신의 SNS에 "봄이 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운은 시내가 바라다보이는 통창을 배경으로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따스한 봄볕 아래 미소 띤 로운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로운이 속한 그룹 SF9은 지난 1월 정규 1집 'FIRST COLLECTION' 발매, 타이틀 곡 'Good Guy(굿 가이)'로 활동했다. 또 로운은 드림웍스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 월드 투어' 국내 더빙판에서 주인공 브랜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1 20:33
연예

'어서와' 김명수, 묘인 홍조의 봄볕 아래 'BOX 힐링'

'어서와' 김명수의 '종이 박스 힐링'이 포착됐다. 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 직후 이틀 내내 '10대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고, 배우 인생 최초로 '캣 역할 변신'을 감행한 김명수의 이름이 급상승 토픽에 등극했다. 또한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0년 3월 4주차 드라마 TV 검색 반응 TOP10' 8위에 진입하는 반응을 끌어내며 '색다른 봄빛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솔아(신예은)라는 '한 명의 여자'로 인해 '인간 남자'로 변할 수 있는 특별한 고양이 홍조 역을 맡은 김명수. 지난 방송분에서 홍조는 자신을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김솔아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품게 됐고, 다른 남자와 있는 김솔아를 보자 불현듯 '질투'라는 뜨거운 감정에 휩싸이게 됐던 터. 이로 인해 김솔아 앞에 '인간 남자'의 모습으로 돌변해 나타나면서, 예측불허 고양이 홍조가 '사랑'이라는 떨림을 시작하게 된 것일지 묘한 호기심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김명수가 종이 박스 안에 들어가 앉은 채 만족스러운 기쁨을 느끼고 있는 '봄볕 힐링 컷'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 중 홍조가 흩어져 있는 종이 박스 중 자신의 몸집에 맞는 상자를 하나 골라 쏙 들어가 버리는 장면. 날렵하게 박스 안에 안착한 홍조는 고양이처럼 무릎과 손을 모아 몸을 웅크린 뒤, 따스한 봄볕을 만끽하며 천천히 눈을 깜빡인다. 과연 산뜻한 봄옷을 차려입은 홍조가 왜 버려진 박스 속에서 벅찬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 김명수의 '네모 상자 속 大힐링' 장면은 지난해 11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촬영됐다. 김명수는 외모는 사람이지만 본능은 고양이인 묘인(猫人)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감독과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특히 김명수가 홍조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해 준비한 찰떡같은 열연에 현장에서는 감탄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촬영이 시작되자 김명수는 마치 고양이와 같은 날렵한 몸짓, 그리고 꼿꼿한 자세를 연출, 전무후무한 '박스 힐링 컷'을 완성했다. 또한 박스 안에 앉은 채 점점 즐거운 기분으로 고조되어가는 '힐링의 단계'를 대사 한 줄 없이 눈빛만으로 완벽하게 선보여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제작진은 "행복의 과정을 눈빛만으로도 오롯이 그려내는 김명수에게 정말 감탄했다. 연기 스펙트럼이 점점 더 깊어지는 배우"라며 "1일(오늘) 방송분부터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향해 달려가는 묘인 김명수의 열연이 펼쳐진다. 김명수가 탄생시킨 홍조가 과연 어떤 '일'을 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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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경상남도 통영-거제 '리마인드 신혼' 투어

‘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신혼여행을 다시 떠난다. KBS 2TV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3MC 이휘재-김숙-성시경과 문정원-이세영-김조한이 ‘셀럽들이 추천한 3도 여행’ 특집을 선보인다. 이휘재-문정원은 경상남도 통영-거제로, 김숙-이세영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성시경-김조한은 전라남도 여수를 소개하는 가운데 이휘재-문정원이 연인과 부부를 위한 여행을 설계한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13일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문정원은 마치 허니문을 즐기는 신혼부부 같다. 따스한 봄볕 아래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백허그 사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한 몸처럼 찰싹 달라붙어 사격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요트 위에서 석양을 즐기는 이휘재-문정원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이번 여행에서 이휘재-문정원은 첫 번째 코스로 창원에 위치한 실탄사격장에 방문했다. 실탄사격장은 이휘재가 ‘배틀트립’ 1주년 특집이었던 ‘나 혼자 떠나는 여행’ 편에서도 방문한 바 있는 이른바 ‘이휘재 시그니처 코스’. 하지만 문정원과 함께 하니 혼자 때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재미가 샘솟았다.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일몰 요트 투어로 다정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자 문정원은 “신혼여행 때보다 더 좋아”라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맛집 코스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책임졌다는 전언이다. 우동과 짜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우짜’부터 생생한 멸치의 맛이 일품인 ‘멸치 쌈밥’까지 통영 별미들을 추천, 이휘재-문정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방송은 13일 밤 9시 15분. 김연지 기자 2019.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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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통영·거제로 리마인드 신혼여행 떠난다

'배틀트립' 이휘재-문정원 부부가 두 번째 신혼여행을 떠난다.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2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3MC 이휘재-김숙-성시경과 문정원-이세영-김조한이 '셀럽들이 추천한 3도 여행' 특집을 선보인다. 이휘재-문정원은 경상남도 통영-거제로, 김숙-이세영은 함께 충청남도 당진으로, 성시경-김조한은 전라남도 여수를 소개하는 가운데 이휘재-문정원이 연인과 부부를 위한 여행을 설계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증폭된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문정원은 마치 허니문을 즐기는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따스한 봄볕 아래 손을 잡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백허그 사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한 몸처럼 찰싹 달라붙어 사격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요트 위에서 석양을 즐기는 이휘재-문정원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이처럼 알콩달콩한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에도 봄 햇살 같은 설렘을 선사한다.이날 이휘재-문정원은 첫 번째 코스로 창원에 위치한 실탄사격장에 방문했다. 실탄사격장은 이휘재가 '배틀트립' 1주년 특집이었던 '나 혼자 떠나는 여행' 편에서도 방문한 바 있는 이른바 '이휘재 시그니처 코스'. 하지만 문정원과 함께 하니 혼자 때와는 달리 아기자기한 재미가 샘솟았다. 뿐만 아니라 로맨틱한 일몰 요트 투어로 다정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자 문정원은 "신혼여행 때보다 더 좋아"라며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또한 이번 여행에서 이휘재와 문정원 부부의 맛집 코스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책임졌다. 우동과 짜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우짜'부터 생생한 멸치의 맛이 일품인 '멸치 쌈밥'까지 통영 별미들을 추천, 이휘재와 문정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고. 로맨틱한 즐길 거리들과 풍성한 먹거리 속 이휘재-문정원 부부의 '리마인드 신혼여행'은 오늘(13일) 오후 9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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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엄지원 '따사로운 봄볕 아래서'

배우 엄지원이 14일 오후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진행된 ‘코치 갤러리아 백화점 1941 매장 오픈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이 행사에는 엄지원 외 소녀시대 수영과 김민정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김진경 기자/2016.04.14/ 2016.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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