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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공명, 따뜻한 손길…아동양육시설 위한 5천만원 후원

배우 공명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한 추석 선물과 시설 공간 조성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5천만 원을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전달식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렸으며, 공명 홍보대사와 조명환 회장,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후원금은 추석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마음을 나누며 쉴 공간이 부족한 시설 내 옥상이라는 공간을 리모델링해 쉼터를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공명 홍보대사는 추석 연휴 기간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공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이번 선물과 특별한 쉼터 조성으로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명절로 기억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항상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늘 월드비전과 함께해주시는 공명 홍보대사님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공명은 지난해 3월 가정밖청소년 캠페인을 통해 월드비전과 첫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5월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기부와 방글라데시 식수 사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정건주, 최희진, 윤소희, 아이린과 함께 전쟁 피해 아동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명의 이야기는 지난 7월 방송된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 4’를 통해 전해졌다.한편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공명은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금주를 부탁해’, ‘광장’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으며, 지난 5월에는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 미스터리한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7 13:56
스타

정준호·김흥국, 선한 영향력…마포구 어르신 위한 짜장면 600인분 봉사

‘마포효도밥상 홍보대사’ 정준호와 ‘마포구 홍보대사’ 김흥국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16일 마포구청은 전날인 15일 오전 마포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마포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복 짜장 데이’ 행사에 배우 정준호와 가수 김흥국이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준호와 김흥국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 동분서주 현장을 누비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정준호는 이번 행사에 후원자로도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600인분의 짜장면과 기념품은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주)도원명가, 도원반점, 신비한형제들, 포인트유, 보헤미안컴퍼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등 다양한 단체가 2천만 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다. 정준호는 “고향인 예산의 부모님 생각하면서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모두가 힘든 시절, 추억의 행복 짜장 데이로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특히 의리의 아우 정준호와 함께 해서 더 좋았다”고 밝혔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짜장면은 어린 시절 가족,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의 맛이 더해진 음식인 만큼, 오늘의 ‘행복 짜장 데이’도 또 하나의 흐뭇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마포구는 이웃 간 행복을 나누는 실뿌리 복지를 이어가며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6 10:12
산업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 생활용품 기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9월 7일 ‘화장품의 날’을 맞아 점자스티커가 부착된 생활용품 1천여 개를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한다. 장애인의 화장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기부는 올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화장품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며, 취지에 공감한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도 자발적 봉사활동 형태로 참여해, 점자스티커를 제품에 직접 부착하고 장애 인식 교육에도 함께했다.점자스티커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근무 중인 시각장애인 직원들로 구성한 유니버설 자문단과 협업하여 기획부터 샘플 검수까지 전 과정을 함께 제작했다. 화장품이나 생활용품 중 스킨, 로션, 샴푸, 린스 등 주요 10개 제품군에 점자를 표기했으며, 점자를 읽지 못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파벳과 숫자에 양각 처리를 더해 접근성을 높였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장애,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포용적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9.07 16:20
스타

손호영, 유기견 봉사활동으로 빛낸 선한 영향력

그룹 지오디 손호영이 유기견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손호영은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 ‘손 빌려드립니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손 빌려드립니다’는 손호영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손을 보태는 콘텐츠로, 이번에는 인력이 부족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방문해 훈련과 산책을 돕는 자원봉사에 나섰다.이날 손호영은 센터에서 임시 보호 중인 유기견 앵두를 보자마자 귀여워 어쩔 줄 몰라 하며 반갑게 첫인사를 나눈 뒤, 간식을 주면서 훈련을 시작했다. 다양한 동작을 차분하고 능숙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은 현장을 지켜보던 전문가조차 미소 짓게 했다.이어 손호영은 산책이 어색한 앵두가 적응할 수 있도록 발을 맞춰 함께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손수 목욕도 시켜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다. 특히 물을 무서워하는 앵두를 달래기 위해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안심시키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봉사를 마친 손호영은 유기동물 입양 전단지를 살펴보면서 반려동물과 가족이 될 때 필요한 책임감과 성숙한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이들의 따뜻한 선행에 대해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며, 생명을 대하는 책임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켰다.그동안 손호영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최근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한 것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손호영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솔로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팬 이벤트 전시회 ‘SHY Prologue to 20’를 개최한다. 이어 god로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4년 연속 완전체 콘서트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열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13:23
프로축구

강원FC 선수단·임직원, 강릉 가뭄 극복 위해 4000만원 기부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이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나눴다.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가뭄 피해를 입은 강릉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금 전달은 가뭄으로 인한 강릉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누고자 진행됐다. 강원FC 프런트, 선수단 등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강원FC는 기부금뿐만 아니라 세심한 부분까지 챙겼다. 전달식이 열린 포항전 관수를 위해 타 지역에서 살수차를 동원했다. 관수량도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여 최소한의 관수만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경기에서 승리한 뒤 응원석의 팬들과 찍은 사진에서 ‘강릉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는 현수막과 함께했다.올해 강릉 지역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주민 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며 지역사회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부는 강릉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김병지 대표이사는 “평소에 강원FC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강릉 지역 주민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데 이렇게 가뭄이 이어지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강원FC 구성원들의 뜻을 모았다. 가뭄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강원FC는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당시에도 봉사활동, 성금 모금 등으로 강릉시의 어려움을 함께한 바 있다. 연탄 기부 봉사, 유소년 선수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9.01 11:24
스타

마이진, 팬클럽 ‘블루’ ‘사랑더하기’ 1천만원 기부

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가 ‘사랑더하기’ 모금 행사에 1천만 원을 기부,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이번 기부는 마이진이 ‘사랑더하기’ 버스킹과 거리 모금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어려운 곳을 돕기 위해 나선 가수에게 힘을 보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크게 닿게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팬클럽 ‘블루’는 지난해 8월 마이진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시에 어려운 노인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12월 마이진의 생일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마이진 역시 다양한 봉사와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선한스타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기부와 봉사활동을 펄치며 이웃사랑을 펼쳐왔다. 지난 30일 인천 월미도에서 열린 ‘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 행사에 참여한 마이진은 화끈한 무대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며 힘을 보탰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받은 마이진은 “항상 어디를 가든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팬들의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일에 더 많은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마이진과 팬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를 빛낸 ‘사랑더하기’는 2002년 개그맨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일주해 모은 성금으로 휠체어 52대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한 데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어지며 많은 연예인이 재능기부에 나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는 마이진 등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버스킹 및 현장 모금 행사로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남대문과 인천 월미도에서 열렸다. 모금액은 장애인 휠체어, 유아차 구입을 비롯해 연탄 나눔 봉사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1 10:46
산업

롯데장학재단, 2025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 롯데 제42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개최했다.지난달 27일과 28일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캠프는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과 나눔의 정신과 재단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 장학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이상 가나다순)에서 선발된 신규 희망장학생 2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1일 차에는 ▲롯데재단 소개 ▲조별미션(릴스 챌린지) ▲전용관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의 ‘옥시토신 이야기’ 특강 ▲사회봉사 공모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특히 사회봉사 공모전은 장학생들이 장애인·청년·노인·아동·사회복지·지역사회 발전·환경보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첫 날 장학생들의 자체 투표로 치러졌으며, 둘째 날에는 PPT 기반의 아이디어 발표로 본선이 진행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장학생 22개 조가 선보인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봉사활동 기획 아이디어가 쏟아진 가운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 체험 ▲AI 사진전 ▲요리 영상 제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제안한 13조의 ‘라떼는 말이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차에는 ▲강병인 서예가의 ‘한글 창제 정신에 담긴 세종대왕 리더십과 글씨로 살펴보는 한글의 멋’ 특강 ▲릴스 챌린지 및 사회봉사 공모전 시상식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1박 2일간의 캠프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장혜선 이사장은 “처음 이 캠프를 작년에 진행했을 때 이 캠프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의문이 있었지만, 첫 캠프를 마친 후 장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있는 것을 보고 우리 재단이 쏟은 열정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롯데장학재단의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다.또한 희망장학생들은 연 1회 진행되는 ‘신격호 롯데 한마음소통캠프’,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희망장학생 417명에게 장학금 18억84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희망장학생들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667억원에 달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31 18:09
산업

BBQ 올리버스, 강남역 먹자골목 빗물받이 청소 활동

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강남역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BBQ 본사 직원들은 강남역 일대에서 폭우를 대비한 빗물받이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올리버스 3기 단원들은 강남구청 치수과·하수과와 협력해 강남역 2호선 11번 출구부터 신논현역, 역삼역 구간까지 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에서 약 1km 구간의 빗물받이와 주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단원들은 두 시간 동안 담배꽁초·비닐·오물 등을 치워 50리터 종량제 봉투 3개 분량의 쓰레기를 회수했다. 강남역 일대는 지반이 낮아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우려 지역으로 꼽히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도 특별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BBQ와 올리버스의 이번 활동은 현재 장마철은 아니지만,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올리버스 단원은 “짧은 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 양에 놀랐습니다. 작지만 오늘의 활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BBQ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 준 올리버스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올리버스 단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57
연예일반

[TVis] 빠니보틀 “현 여친 봉사활동서 만나... 쿨한 성격” (냉부해)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2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이하 ‘냉부해’)에서는 빠니보틀이 “팬 미팅 겸 봉사활동에서 만났다”며 여자친구와 만나게 된 과정을 밝혔다.그는 “(팬미팅이) 낯간지러워서 (팬들과) 대신 봉사활동을 했다. 거기서 눈이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관계자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 ‘공개 연애’를 의도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빠니보틀은 “’태계일주4’ 촬영 중 중국에서 점을 봤는데 ‘여자친구 있네’라는 말이 나왔다. 처음엔 (내 얘기를) 편집하려 했지만 (PD님이) ‘당황한 표정이 너무 맛도리였다’고 해서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어 “(여자친구는) ‘오빠가 얘기하고 싶으면 해’라는 쿨한 성격이다. 공개 연애에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2:42
프로축구

아시안게임 金 김진야 병역특례 실적 위조…고법 "경고 적법"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김진야(27·대전하나시티즌)가 대체 복무와 관련한 봉사활동 자료를 위조해 경고 처분을 받은 건 적법하다고 항소심 법원이 판단했다.서울고법 행정8-1부(정총령 조진구 이영창 고법판사)는 지난 22일 김진야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체육요원 공익복무 관련 경고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원고가 허위로 공익복무 실적을 제출했으므로 처분 사유는 인정된다"고 판단한 바 있다.김진야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해 2020년 8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군 복무 대신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김진야는 중·고등학교에서 공익복무를 했는데, 2022년 11월 정부에 제출한 공익복무 확인서에는 같은 날짜와 시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했다고 적었고, 증빙 사진도 동일했다.그해 12월 제출한 확인서들은 학교 측이 아닌 김진야의 에이전트가 위조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허위 공익복무 실적을 적발한 문체부는 2023년 7월 김진야에게 경고 처분을 했고 이에 따라 복무 시간 34시간이 추가됐다.김진야 측은 "고의로 위조한 게 아니라 에이전트가 대신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한 것"이라며 같은 해 8월 경고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이은경 기자 2025.08.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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