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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제작 등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의료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료진들은 더운 날씨에도 전신 방호복을 입고 야외에서 진료를 하고 있어 탈진 위험이 높다. 롯데칠성음료는 종합음료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즉각적인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게토레이를 포함해 아이시스8.0, 칠성사이다 등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장이 위치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음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Re:Sync(리싱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각지에서 사용됐던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들고 임직원 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에코백은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와 롯데칠성음료를 의미하는 7개의 별로 디자인됐다. 완성된 에코백 150여 개는 서울 종로구 숭의동 3개 도서관에 기부돼 도서 대여, 반납 시 장바구니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을 만들어 점자도서관과 맹학교에 기부했으며, 손 씻는 습관 개선을 위한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우근 기자
2020.07.2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