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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액설런트!" '놀면 뭐하니?' 유재석, 김광민X쌈디 미소 부른 집밥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부캐릭터 라섹으로 변신, 밑반찬을 만들었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시청자와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1인 가족 김광민, 쌈디를 찾아 밑반찬과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생방송 라이브 10분 전 제작진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믿고 보는 유재석이 아닌가. 라섹으로 변신해 밑반찬으로 진미채와 콩자반을 만들었다. 시청자와 소통하며 구독자 100만을 상징하는 '골드 버튼'에도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완성한 반찬을 들고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집을 찾았다. 그는 '방구석 콘서트' 당시 유재석을 도와줬던 주인공.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반찬을 전달했다. 김광민은 진미채와 콩자반을 맛보고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칭찬했다. 집 곳곳을 누비며 김광민의 취미를 공유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구와 LP판들. 즉석에서 감정가를 의뢰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유재석은 김광민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김광민만을 위한 식탁을 차린 것. 김광민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액설런트"를 외치며 미소를 지었다. 1인 가족의 행복한 밥상이었다. 다음 손님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었다. 오후 열 두 시에 일어나 새벽 두 시에 첫 끼를 먹을 정도로 식욕이 없는 상태. 이러한 사이먼 도미닉을 위해 유재석은 없는 재료지만 그 안에서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뭔가 심심한 맛은 마지막 라면 스프가 도와줬다. 수준급 요리를 완성, 사이먼 도미닉의 입맛 취향을 저격했다. 밑반찬에도 사이먼 도미닉의 미소를 불러왔다. 따뜻한 집밥의 소중함이 묻어난 회차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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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쌈디에 MSG 부대찌개 대접..눈물과 땀 범벅 토크

'놀면 뭐하니?' 라섹 유재석이 1인 가구인 힙합퍼 쌈디의 집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배달한다. 또 MSG 가득한 부대찌개를 대접하는 '홈 쿠킹 서비스'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는 라섹이 '횰로(나 홀로 욜로)족' 쌈디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밥을 죽으로 만들어 ‘죽밥 유선생’이란 이름으로 재소환된 라섹은 글로벌 유저(유-니버스 라이브 방송 시청자)의 도움으로 국민 밑반찬을 완성했다. 라섹 유재석은 49년 인생 처음으로 완성한 밑반찬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빛낸 주인공들에게 배달한다. 집주인도 수령인도 모르고 한 장소에 도착한 라섹은 초인종을 누른 후 들려오는 반가운 쌈디의 목소리에 사르르 미소를 짓는다. 라섹은 쌈디의 힙합 스웨그 넘치는 집을 둘러보며 ‘횰로(나 홀로 욜로)족’의 라이프를 잠시나마 만끽한다. 또 라섹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알렸던 쌈디에게 밥은 잘 먹고 지내는지 근황을 묻는다. 이에 쌈디는 며칠째 집콕 중인 사실과 평소 식사 습관을 밝혀 라섹을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섹은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한 뒤 왠지 짠 내 나는 1인 가구 쌈디를 위해 ‘일일 엄마’로 변신, 본격 찾아가는 홈 쿠킹 서비스를 진행한다. 황량한 냉장고를 탈탈 털어 햄, 고추참치 등의 재료로 라섹표 특제 부대찌개를 요리한다. 라섹표 고추참치 부대찌개에는 MSG도 첨가한다. 유재석과 오랜만에 집에서 완성된 요리를 맛본 쌈디는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뚝딱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쌈디는 “눈물이가 땀이가”라며 라섹의 부대찌개로 몸보신했다고 밝혔다고 해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든다. 허기진 속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운 라섹과 쌈디는 자연스럽게 속마음 토크를 이어간다. 쌈디가 라섹을 만나야만 했던 이유부터, 스타가 되고 싶었던 국민 MC의 이야기까지 담길 예정이다. 방송은 2일 오후 6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02 11:04
경제

놀부,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설 나눔 행사 가져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가 민족 대표명절 설을 맞아 홀몸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놀부는 지난 14일 중곡복지관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놀부부대찌개의 대표 메뉴인 놀부부대찌개와통핑세트를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현재 놀부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중인 영화 ‘흥부’를 함께 관람하면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놀부 마케팅팀 최수정 팀장은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외로우셨을텐데 나눔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놀부는 '영화 흥부 X 놀부 영수증 즉석 당첨 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한다. 놀부부대찌개에서 통핑세트 또는 놀부보쌈세트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흥부 예매권, 놀부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8.0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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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의 아무거나2] 한식 세계화

요즘 내가 진행하던 방송들이 특집으로 돌아가셔서 시간이 연타로 남았다. 난 지금 일본여행중이다. 일본 내에 맛집이 많기로 소문난 오사카 한 복판. 윙버스 같은 여행 안내사이트는 물론이고 각종 블로그에 수없이 많은 맛집이 소개되고 있다. 일본 여행에 관련한 책에 나온 추천 식당만 가려해도 너무나 많아 3개월은 걸릴거다. 소바·스시·우동과 일본식으로 정착한 카레와 교자·중식당·양식당 등등 돈이 문제지 맛은 대단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호텔 레스토랑 안내 가이드인 미슐랭에서 별 받은 식당도 일본에 참 많다. 유명한 라멘집의 줄은 1시간은 기본이다. 나고야의 명물 장어 덮밥인 히츠마부시는 왜 아직 세계화가 안 되었을까 의문일 정도로 맛이 좋다. 우리나라의 한식 세계화 정책을 두고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난 시작 자체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영부인께서 직접 관심을 갖고 추진해 우리 음식을 알리는데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잘 된 일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업에 769억 원이 투입됐다. 내년도 예산은 641억 원을 책정한 상태다. 큰 일 하자는데 돈 쓰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실효성을 극대화하지 않으면 낭비다. 그동안 한식을 알리고자 많은 일들이 있었다. 홍보에 그 역점이 마련되어 있기에 각 지역의 외교관들부터 많은 민간단체와 자원 봉사자들까지 거들어 뛰었다. 한식을 소개할 수 있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나타나 비빔밥을 나눠주고 불고기를 소개했다. 김치를 먹는 유럽인과 남미 사람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럼 뭐가 나아진 걸까? 그것을 먹은 사람의 머리에 각인된 효과는 대단하다고 치더라도 그 이상 뭘 어쩔 것인가. 비빔밥을 먹은 남미의 주부가 집에 가서 남은 음식을 다 비벼 먹을까? 간장과 마늘 파를 넣고 불고기를 재워 먹어 한식 세계화에 한 몫 할 것인가. 독도 알리기도 뉴욕을 목표로 삼은 것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뉴욕 한복판의 식당은 곧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식당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뉴욕 뿐 아니라 세계 어디서도 만나기 쉽다. 피자·파스타·약간 욕 같은 리조또까지. 태국 음식점도 은근 고급 식당으로 대접받는다. 뉴욕에서의 스시는 상전 중의 상전 대우를 받는다. 미국인들이 젓가락질 하는 것을 스시 먹는다는 자랑으로 여기며 배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사실 처음에 일본인들이 날생선 먹는 것을 얼마나 비웃었겠는가. 암튼 스시는 사랑 많이 받는 고급 요리가 돼있다. 중국의 베이징 덕은 너무나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중식당은 있다. 베트남 쌀국수 집은 베트남 손님이 거의 없다. 그래도 손님 넘친다. 아니 베트남 국수가 이렇게 유명해 질 줄이야. 근데 이 국수 겁나 비싸다. 앗! 그럼 우리 음식은 없느냐. 아니다, 있다. 당당하게 뉴욕에 설렁탕을 판다. 맛 좋고 팁 적게 주면 난리 나는 감미옥 같은 곳이 있다. 물론 한인 뿐 아니라 미국 본토인들도 많이 찾는다. 근데 참 묘하다? 왜 설렁탕? 그러고 보니 LA의 북창동 순두부도 참 잘되는 집이다. 불고기·갈비 등을 하는 유명 한식당도 꽤 있지만 위에 나열한 각국의 음식들은 참 단순하고 일인당 한 접시 나오거나 대부분 간단하게 차리고 먹는 형태다. 우리의 식당은 이것저것 나열해서 한상 차리고 먹다보니 나중에 사이다라도 한 병 시키려면 빈 접시 치우거나 야권 단일화처럼 반찬을 몰아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 고급 한정식처럼 순서대로 나오는 것이 전통일까 생각해 봤는데 '광해'나 '대장금'을 봐도 임금도 한상에 차려 먹는 걸 보면 전통은 아닐거다. 그런 점에서 비빔밥은 한 그릇으로 단정하게 먹을 수 있어 유리한 점이 많다. 단순화된 메뉴 가운데 우리 것은 뭐가 있을까.한식의 세계화는 무엇으로 이루어질까? 박진영처럼 투자와 노력의 방향으로 가는 것이 순서로는 가장 적절하다. 근데 의외로 싸이처럼 터지는 경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누가 알겠나. 낙원떡집의 떡. 청진옥 해장국, 마포 돼지갈비, 삼각지 대구탕, 미군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의정부 부대찌개가 세계화의 선봉에 설지. 의외로 내가 싸이 처럼 기대하는 것은 호떡이다. 누가 알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호떡 때문에 환장할지… 2012.1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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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맛 골목 시즌2] ① 서울 화양동-건대 맛의 거리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와 인접해 있는 ‘맛의 거리’는 대학가답게 언제나 젊음이 넘치지만 그것 뿐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거리 깊숙히 들어갈수록 십수년 된 오래된 맛집들이 숨어있기 때문. 특이하게도 입구쪽에는 술집과 함께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춘 신설 맛집들이 모여있고, 출구쪽으로 갈수록 오래된 맛집들이 늘어난다. 600m 남짖한 거리에 온갖 맛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 곳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입구엔 젊음, 출구엔 연륜'되시겠다. ◆삼겹살·청국장·빈대떡…고르는 재미는 ‘덤’1.심슨탕 건대입구 맛의 거리 초입에 있다. 사골과 양지를 12시간 이상 푹 우려낸 진한 사골국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각종 야채와 치즈로 맛을 낸 사골 부대찌개가 주 요리다. 깔끔한 카페분위기를 연출해 대학생 커플들이 많이 찾으며 일본 관광객에게도 반응이 좋다. 2~3명이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사골 부대찌개와 철판제육볶음이 각각 1만5000원이다. 02-498-87892.길성이 서울점건대입구 주변에서 유일하게 누룽지 닭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 닭과 오리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100석의 넓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저녁 때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누룽지 닭백숙 3만5000원, 오리 훈제(중) 3만원, 해물 영계탕 3만원 등. 02-461-18183.할머니보쌈어머니부터 아들까지 2대째 맛을 이어가고 있으며 된장찌개 서비스 외에 밑반찬이 푸짐하다. 이혁우 대표는 “10년 동안 가격변동이 거의 없다”며 “손님들이 빈 속에 소주 안마시게 하려고 항상 다양한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보쌈(중) 2만1000원, 보쌈정식 7000원, 삼겹살과 사태살이 함께 나오는 섞어보쌈(중)을 2만3000원에 맛볼 수 있다. 02-467-75454.가마로맛의 거리에 들어선 후 100m쯤 걸어가면 만난다. 땅끝마을이자 청정지역인 해남에서 직접 공수해온 묵은지가 일품이다. 김미숙 대표는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배추가 맛이 좋다”며 묵은지 삼겹살을 메인 메뉴로 손꼽았다. 자체적으로 만든 불판을 사용하는데 저녁에는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예약손님이 많다. 묵은지 삼겹살(1인분) 1만1000원, 쌈밥 정식(1인분) 9000원 등. 02-464-22025.무등산 닭 한 마리건대입구에서만 15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이 지역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다. 천연재료는 물론이고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일본어 여행 사이트에 소개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으며 2011년 지식서비스 최우수기업 ‘외식산업분야’에도 선정됐다. 2인 기준 닭 한 마리(소)가 2만원, 묵은지 닭 볶음탕(소)은 3만원이다. 02-498-3027 6.개성 묵은지떡쌈세겹구이해남에서 2~3년 숙성시킨 김치로 만든 묵은지 삼겹살이 메인 메뉴다. 장수를 의미하는 거북이로 모형으로 만든 불판이 이색적이다. 윤석길 대표는 “음식에는 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을 특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묵은지 삼겹살(1인) 1만1000원, 오모가리 전골(중) 1만5000원이다. 02-463-45117.짬뽕 잘하는 집 홍콩반점맛 골목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보통 중국요리 전문점과 다르게 이곳에서는 오로지 짬뽕관련 요리만 주문이 가능하다. 단 탕수육과 군만두는 제외. 주문시 즉시 조리하고 특제 양념으로 요리해 맛의 깊이를 더한다. 짬뽕 4000원, 군만두 4000원, 탕수육 9000원. 02-466-0410 8.황제참치건대입구에 몇 안 되는 참치회 전문점. 손님들 개개인의 간장을 만들어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 송태영 대표는 “본사에서 식재료를 넘겨받는 프랜차이즈 체인이 아니어서 좋은 참치를 대접할 수 있다”며 “최상의 참치를 쓰고 있다”고 자부했다. 양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참치회(보통) 2만3000원, 참치초밥 1만2000원, 다랑어 위주로 구성되는 참치회 스페셜 3만1000원이다. 여름에는 가게 앞 테이블에서 식사 가능. 02-467-51999.청국장 종갓집맛 골목 끝자락에 있다. 김옥실(64) 대표는 "15년 동안 청국장만 했다"고 자부한다. 대물림한 비법으로 만든 청국장만을 쓰며, 게장·불고기 등 반찬도 푸짐하다. 왕년의 인기 농구스타 이충희 해설위원의 단골집이다. 청국장 8000원, 조기매운탕 2만원, 삼합은 3만원부터 있다. 별도의 주차장이 있다. 02-499-372910.원조 남원 추어탕전북 부안·정읍 등지에서 매일 강정묵(51) 사장이 공수하는 신선한 미꾸라지와 16년 노하우가 자랑거리다. 최소 6년 이상 된 종업원들이 한복을 입고 서빙한다. 130석이 넘는 넓은 자리를 갖추고 있지만 성수기인 6월부터는 예약하지 않으면 줄을 서야 한다. 추어탕 8000원, 통추어탕 1만원이며 추어튀김은 1만원부터다. 03-489-864911.예담밥상맛의 거리 끝 쪽에 있다. 김순일 대표는 "이 집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엄마 밥'을 맛보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11년 간 간장게장정식(3만원)에 들어갈 게들을 충남 서산에서 직접 공수해왔다. 맛의 거리 유일의 한정식집이며, SM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단골집이다. 예담정식 1만3000원, 갈비살정식 2만3000원. 된장·비지찌개 등 20여종의 반찬이 제공된다. 02-469-007212.송씨네 빈대떡(구 도깨비 빈대떡)"이름을 걸고 7년 빈대떡 노하우를 선보이고 싶었다"는 송영배 사장이 나름 유명했던 '도깨비 빈대떡' 명칭을 버리고 '송씨네 빈대떡'으로 새출발했다. 국산재료만을 사용하며, 가락시장에서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한다.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완전히 트인 주방에서 조리해 위생에 자신이 있다. 고추·김치·깻잎·새우 등 10종 모듬전이 1만5000원, 해물파전 1만2000원이다. 02-454-934413.생태한마리특유의 해동보관법을 사용해 생태같은 동태와 갓 잡은듯한 생태 맛을 선보인다. 김정숙 사장은 "가수 2AM 멤버들이 먹어보고 감동해 사인한 CD를 주고 갔다"고 자랑한다. 인근 건대·한양대·세종대 교수들이 음주 다음날 많이 찾는다. 동태탕 7000원, 생태탕(2인) 2만3000원. 포장도 된다. 02-465-782814.만복국수37세의 젊은 사장 조용환씨는 "충북 음성에서 30년 영양탕 장사를 하신 어머님의 손맛을 배워왔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제 막 문을 열었지만 멸치쌀국수(4000원), 열무김치비빔밥(5000원) 등의 반응이 좋다. 남해산 멸치와 충북 음성 고추를 사용한 육수가 특색이다. 쌀국수(2인)와 작은보쌈이 제공되는 점심세트가 1만4000원에 제공된다. 02-6369-460315.로열인디안 한국에서 10년 거주한 잭키 레그미(33) 사장은 고향 커리 맛을 못 잊어 직접 음식점을 차렸다. 현지 주방장을 초빙했고, 모든 재료를 인도에서 직수입해 직접 제조한다. 양고기 해물커리 1만2000원, 인디안 요거트에 재워 탄두리 화로에 구운 탄두리치킨이 1만6000원이다. 02-466-880916.키타구니(라멘 전문점)송자현(40) 사장이 삿뽀로에서 거주하면서 삿뽀로의 원조맛집에서 제조법을 배워왔다. 모든 재료를 삿뽀로에서 직접 수입하고, 인테리어도 최대한 원조맛집과 비슷하게 꾸몄다. 라멘 초보들을 위해 날씨, 기온 등에 어울리는 라멘을 직접 추천해준다. 따뜻한 미소·소유·시오라멘 7000원. 냉라멘(7000원)도 있다. 젊은 대학생이 주 고객이다. 070-8221-077117.스시야'균일가 1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최대 장점이다. 그러나 조은주(55) 사장은 "더 비싼 초밥에 비해 절대 맛과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신선한 활어를 쓰고 초새우·가리비·참소라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대학생과 인근 외국어 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주 고객이다. 포장도 된다. 02-467-2942 배중현·유선의 기자 sunnyyu@joongang.co.kr 2011.06.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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