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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장거리 강자를 향한 국산마들의 무대, ‘제34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주 개최

오는 5월 1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제34회 스포츠조선배(L)‘가 시행된다. 2억 원의 총상금을 두고 3세 이상의 2등급 국산 경주마들이 2000m거리의 열띤 장거리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스포츠조선배‘는 장거리에 적성이 있는 국산 경주마를 선발해온 역사 깊은 대상경주로. 자타공인 장거리 명마로 올라서기 위한 2등급 국산 경주마들의 치열한 무대 ’스포츠조선배‘는 1990년 초대 우승마 ’실로암‘을 시작으로 ’청파‘,’자당‘,’스타우드‘,’새벽동자‘등 수많은 명마들을 배출해왔다.우승마는 보통 1등급으로 승급하기 때문에 ’스포츠조선배‘를 두 번 이상 우승한 경주마는 없다. 하지만 다승 기수 부문에서는 안병기, 김창옥 기수로 각각 3회 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두 기수는 기수 은퇴 후 조교사로 전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병기 조교사는 현재까지도 서울경마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우승과 함께 1등급 고지에 먼저 코끝을 내밀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이번 경주 인기마를 살펴본다.강풍마(10전 5/2/2, 레이팅 6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피스룰즈(미), 모마:원더드리머(한), 마주:박재범, 조교사:김동철)지난해 6월 데뷔한 이후 10번의 경주에서 단 한 번의 경주를 제외하고 모두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두며 강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행심사를 포함해 모든 경주를 조재로 기수와 호흡을 맞춰 달려왔다. 1800m는 2전 2승을 기록하며 장거리에 강점을 드러냈기 때문에 2000m 데뷔전인 이번 경주에서도 높은 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늘가을(13전 4/5/1, 레이팅 75,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퍼지(미), 모마:허리케인드림(한), 마주:김다혜, 조교사:서홍수)경주로 입장 중 기수를 낙마시키거나 경주 중 바깥으로 기대는 등 데뷔 초에는 고집 센 성격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차츰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일곱 번의 경기에서 모두 2위 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직전 경주였던 ’CHIA트로피‘ 특별경주에서도 후미에서 경주를 전개하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장기인 빠른 추입을 앞세워 ’강풍마‘를 포함한 7두를 역전,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파이어파워(13전 5/3/2, 레이팅 77, 한국 수 4세 밤색, 부마:티즈원더풀(미), 모마:바다새(미), 마주:이관형, 조교사:전승규)’22년 10월 치룬 데뷔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5위 안의 성적을 거두며 성장해 지난 1월, 2등급으로 승급했다. 2등급 데뷔전을 2000m경주로 선택해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3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3월에 다시 한 번 2000m에 도전해 직전기록대비 1.9초를 단축하며 2등급 첫 승리를 따냈다. 2000m에서 안정적인 능력을 입증한 파이어파워가 이번에도 성장세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안희수 기자 2024.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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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사내 특허 경연대회 ‘2024 발명의 날’ 행사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2024 발명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올해로 15년차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적극 확대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작년 출원된 3000여 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우수 기술 특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최우수상에는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와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및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이 수상했다.우수상에는 저전압 전력변환소자를 이용한 모듈형 직병렬 고전압 시스템 구성을 위한 인버터 설계안(홍성민 책임연구원), 고정 산화수를 가진 금속이 치환된 계면 코팅소재 및 이를 포함하는 전고체전지(서임술 책임연구원)가 선정됐다.이밖에 장려상에는 이미지 가변 그릴 메커니즘과 시나리오(윤진영 책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한 배터리 수명 최적화 제어 기술(김주석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수상작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멀티 전력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 특허는 기존에 배터리 또는 연료전지 기반의 단일 전력원 기반 파워트레인(PT) 시스템이 아닌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조로, 단일 전력원 파워트레인 시스템 대비 비행 거리 증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현대차∙기아는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분야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인 ‘i-LAB’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총 150여 건의 i-LAB 활동 중 ‘스마트 모빌리티 열에너지 시스템 개발’(정성빈 책임연구원, 송상호 책임연구원, 유미 특허사무소), ‘배터리 안전진단 제어로직 개발’(박상도 책임연구원, 한미희 책임연구원, 태평양 특허사무소) 포트폴리오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현대차·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은 “이번 발명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R&D 지식 경연의 장을 통해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신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지적재산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16 15:56
연예일반

[제60회 백상] ‘서울의 봄’‧‘무빙’ 대상…‘파묘’ 4관왕 쾌거 [종합]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4관왕을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이날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제작사인 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우리에게도 ‘무빙’은 어렵고 도전인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배우들과 디즈니플러스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작품상은 MBC 드라마 ‘연인’, 영화 부문 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수상했다. 장재현 감독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과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남궁민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했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무빙’ 이정하, ‘유괴의 날’ 유나, 영화부문에서는 ‘파묘’ 이도현, ‘화란’ 김형서(비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TV부문 대상 : ‘무빙’△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연인’△ TV부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부문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TV부문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TV부문 극본상 : 강풀 (‘무빙’)△ TV부문 예술상 : 김동식 촬영 (‘고래와 나’)△ TV부문 남자 예능상 : 나영석△ TV부문 여자 예능상 : 홍진경△ TV부문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TV부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영화부문 작품상 : ‘서울의 봄’△ 영화부문 감독상 : 장재현 (‘파묘’)△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영화부문 예술상 : 김병인 음향 (‘파묘’)△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 극단 (‘아들에게’)△연극부문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연극부문 젊은연극상 : 이철희 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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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서울의 봄’, 영화 부문 대상...김성수 감독 “관객에 감사”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수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서울의 봄’을 통해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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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황정민, 男 최우수연기상 “영원한 동반자, 아내 사랑해” 눈물

영화 ‘서울의 봄’ 배우 황정민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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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김고은, 女 최우수연기상 “고통스런 지난해, ‘파묘’ 덕에 힐링”

영화 ‘파묘’의 배우 김고은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고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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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연인’ 남궁민, 男 최우수연기상 “작가님에게 감사해”

드라마 ‘연인’ 배우 남궁민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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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밤피꽃’ 이하늬, 女 최우수연기상 “딸에게 고마워” 울먹

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배우 이하늬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하늬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남편에게 고맙고 엄마 없이 잘 커준 딸에게 고맙다”며 딸을 향해 “너를 통해 다른 세상을 맛보고 있고 훨씬 더 치열하게 살 수 있게 됐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울먹거렸다.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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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무빙’ 이정하, 男신인상 “얼마 전 세상 떠난 형님께 바치겠다”

‘무빙’ 배우 이정하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정하는 “사실 ‘무빙’을 찍을 때 많이 무서웠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마다 감독님이 ‘할 수 있다’고 외쳐 주셨다. 덕분에 잘 해냈다”며 “감독님을 비롯해 한효주 엄마, 인성 아버지, 친구 희수, 반장 도훈이 모두 고맙다”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이어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정하는 “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얼마 전 안타까운 사고로 남편이 임신한 아내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다”고 매형을 추모하며 “많이 힘들어하는 누나가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이 상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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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나영석PD, 유재석‧기안84 꺾고 男예능상 “뭐라고 해야 할지”

나영석 PD가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나영석 PD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방송인 유재석과 기안84를 제치고 TV부문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나영석 PD는 “이게 제가 받을 일이 없는 분야에 수상 후보로 지목된 것만 하더라도 이상하지만 재밌어서 나와 있었는데 상까지 주셨다”먀 “수상 소감도 생각 못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을 최근 불성실하게 하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만들어서 상을 주신 거 아닌가 싶다”며 “또 어쩌면 제가 카메라와 연기자 사이에, 매체와 시청자 사이에 있는 사람이라서 이 상을 주신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그런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뭐라고 해야 할지”라고 덧붙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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