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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현진영, 고졸 검정고시 합격… 母 묘소 찾아가 오열 (살림남)

가수 현진영이 33년 만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못 배웠다는 악플에 화가 나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했던 현진영은 모두의 우려와 달리 기적처럼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현진영은 합격증을 받기 위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교육청으로 향하고, “검찰청은 가봤어도 교육청은 처음인데”라는 멘트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현진영은 “진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어떤 상보다도 큰 의미가 있다”며 합격증을 받자마자 어머니 묘소로 향한다. 살아생전 아들이 음악보다 공부하기 원했던 어머니에게 “오늘 큰 선물 가져왔다. 칭찬해달라. 어머니의 한을 너무 늦게 덜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낸다. 현진영은 8년간의 암투병 후 자신이 14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한편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또 다른 가족 김학래 임미숙 부부와 그의 아들 김동영이 파티를 준비한다. 졸업식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현진영을 위해 학사모 수여식부터 졸업증서 증정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합격의 기쁨을 함께 누린다.이어 졸업식에 빠질 수 없는 짜장면을 먹으며 학창 시절을 회상하던 현진영은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슬픈 사연을 털어놓았고, 임미숙 또한 과거 심각한 공황장애로 러시아 유학 간 아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 현진영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33년여 만에 고졸 타이틀을 획득한 현진영의 검정고시 합격 파티 현장은 2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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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오서운과 시험관 시술로 갈등→각서 쓰고 화해 “담배 끊을 것” (살림남)

가수 현진영이 오서운과 시험관 시술로 갈등을 빚는다.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시청률은 전국 기준 5.1%를 기록했다. 특히 현진영과 임신 문제로 갈등을 빚은 오서운이 임미숙과 함께 요리하며 고민 상담을 하는 장면이 6.5%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오서운은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는 현진영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폭발했다. 오서운은 “금연하고 운동도 하겠다고 했는데 지킨 게 하나도 없다”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난다. 만약 본인이 배에 주사 놓고 채취를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담배 당장 끊었을 것”이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요즘에는 아기를 갖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현진영의 말에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간 오서운은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임미숙은 오서운의 이야기를 듣고 현진영을 소환했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현진영에게 “학래 오빠는 지금도 아기 갖자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라고 설득했다. 현진영은 결국 임미숙의 지시에 따라 각서를 쓰며 시험관 시술 재도전을 결심했다.이후 임미숙은 오서운과 함께 낙지 요리를 하며 “남자들이 철이 없다. 우리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 여자가 집의 중심이 되어서 딱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서운은 “학래 오라버니가 속 썩이면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임미숙은 “3일 동안 옷방에 들어가서 운 적 있다. 너도 알지 않나. 우리 둘이 교회 가서 예배드리고 신앙 아니었으면 어떻게 살았나 싶다”라며 회상했다.임미숙은 현진영 오서운 부부와 함께 식사하며 “아이를 어렵게 낳고 키우면서 사랑도 알게 되고 화해를 알게 되어서 동영이한테 감사하다. 그래서 나도 두 사람이 노력해서 열매를 맺고 관계가 깊어지는 게 소원”이라며 시험관 시술 도전을 응원했다.현진영은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면서 한 달 반 동안 최선을 다해 담배를 끊어보겠다”며 “내가 담배 사는 모습을 보는 분들은 가까운 KBS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KBS2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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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결혼식 후 애프터 파티 포착! 백화점 쇼핑도 즐기는 여유

방송인 박수홍과 23세 연하의 아내 김다예가 화려한 결혼식 후, 애프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절친에 의해 공개됐다. 개그맨 김인석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아름답고 행복했던 수홍 선배님, 다예 형수님의 결혼식을 마치고 그 감사한 마음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간직한 채 오늘 저희들끼리 작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어요"라고 전하며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어 김인석은 "백화점도 돌아다니고 점심으로 샤브샤브도 먹고 저녁으로 호텔 뷔페도 먹고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행복들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두 분. 앞으로 더 행복한 일들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길에서 만나는 분들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동스러웠어요"라고 각별한 소감을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경림, 김수용이 혼주 역할로 참석했으며 박수홍의 부모와 형제들은 가족간의 송사 문제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외에 유재석, 지석진, 최성국, 현진영, 오나미, 주영훈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해줬다.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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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시험관 시도 중, 웹드라마 제작도 도전”

가수 현진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2일 오후 방송된 실버아이티비 예능 프로그램 ‘마성의 운세’에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당했던 일부터 시험관 시술, 최근 도전하고 있는 웹드라마 제작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현진영은 먼저 이수만 회장에게 발탁돼 SM엔터테인먼트 첫 연습생이 됐던 일을 공개했다. “어릴 적 미군 부대에서 자라 흑인음악을 자연스럽게 듣고 비보이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운을 뗀 현진영은 “어느 날 이수만 선생님이 미국에서 ‘야한 여자’라는 곡을 만들어 와서 토끼 춤을 흑인들처럼 출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걸 듣고 오디션을 봤고, 합격해 약 2년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 끝에 1990년에 데뷔했다. 지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의 원조 격이었으니 내가 K팝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억에 남는 활동기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요즘 말로 사생팬이라고 할 텐데, 그 팬이 내가 자고 있던 집에 들어와서 옆머리를 잘라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옆머리를 밀어 모히칸 스타일을 하고 방송국에 갔다. 나중에 그게 유행이 돼서 이현도, 유승준 같은 후배들이 나를 따라 하기도 했다. 또 부산 콘서트 때 돈이 없던 열성 팬이 공연 전 날 새벽 공연에 몰래 침투해 대기실에서 자다가 이수만 선생님에게 발각된 일도 있다. 이수만 선생님이 그 친구에게 공연도 보여주고 직접 조수석에 태워서 집에 보내주기도 했다. 백혈병 걸린 딸의 아버지 편지도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춤 연습하면 땀이 많이 난다고 직접 수를 놓은 손수건을 편지와 함께 보내줬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생전에 병원 한 번 찾아가 보지 못 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털어 놨다. 연기자 출신 아내 오서운과 러브스토리도 들려줬다. 현진영은 “연애와 결혼 포함해 올해로 22년 된 진짜 내 편이라 깊은 믿음이 있지만, 이젠 얼굴이 근처만 가더라도 꺼지라고 하는 현실 부부가 됐다”면서 “나보다 돈을 더 잘 번다. 능력 있는 여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용돈을 10만 원만 인상해 달라”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 부 첫 무당 게스트인 천안 옥추신당의 나비선녀는 “현진영은 지금 배우자랑 결혼하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없을 수 있다. 정말 결혼을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현진영은 “내가 14살에 어머니가 암 투병하시다 돌아가시고 공황장애, 우울증, 인성인격장애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정신질환을 앓았다. 내가 공황장애로 정신이 온전치 않을 때였는데 아내가 자기랑 헤어질 거 아니면 정신병원에 들어가라고 해 강제로 3년여 간폐쇄병동에 입원한 일이 있다”고 고백했다. MC 마아성은나비선녀에게 “현진영의 제3의 전성기가 언제 오느냐”고 물었고, 나비선녀는 “제3의 전성기가 곧 온다. 올해는 3~5개 정도 큰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모두 다 성공시키려고 하지 말아라. 산에 가서 멧돼지 잡으려다 집돼지를 잃어버리는 격이다. 올해는 밭에 씨를 뿌리는 것에 만족하라. 찬바람 불면 금전운이 있으나 여기저기 챙겨주다 보면 내 손엔 없다”고 조언했다. 현진영은 “어떻게 알았느냐. 현재 4개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게 웹드라마 제작이다. 최고의 스태프, 연출, 배우들과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집중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나비선녀는 또 시험관 수술을 하고 있다는 현진영에게 “사실 부녀궁이 약해서 조실부모하고 자녀궁도 숨어 있어 노력해도 잘 안 생긴다”면서 “현진영의 기운이 약하지만, 아이를 낳아야 말년 복이 아주 좋다. 시험관 시술이 착상이 잘 안 되지만 삼신할머니 점지받아서 아들을 낳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토피도 있다. 음식 관리 못 하면 많이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내 인생이 파란만장했지만, 앞으로는 가정경제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능력 있는 와이프도 좋지만 지금 추진하는 일들이 내년엔 진짜 결실을 봤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마성의 운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영 후 유튜브 채널 한방기획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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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감사" 서희원, 직접 밝힌 ♥구준엽과 결혼 소감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46)이 구준엽(53)과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서희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준엽의 결혼 발표문을 함께 게재하면서 '삶은 영원하지 않기에 나는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수 있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이날 깜짝 결혼을 발표,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서희원에 앞서 구준엽은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고,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서희원과의 재회를 설명했다. 이어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며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뜻을 표했다. 구준엽은 과거 한 방송에서 "서희원과 1년 가까이 교제를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서희원은 2010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고, 구준엽이 연락을 취하면서 다시 한 번 인연의 끈을 잇게 됐다. 네티즌들은 운명으로 얽힌 또 한 쌍의 국제커플 탄생에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구준엽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1993년 듀오 '탁이준이'로 정식 데뷔했고, 1996년 강원래와 결성한 클론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클론이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원조 한류 스타에 등극, 현재는 DJ 겸 화가로 활약 중이다. 서희안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 후 두 아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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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심진화♥김원효, 희망 전한 홍지민 불임 극복기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감동과 재미가 가득했던 세 코미디언 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계의 패셔니스타 홍록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외모는 물론 긍정적인 성격까지 닮은 심진화와 홍지민의 만남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홍지민 부부의 두 딸이 귀여운 춤 공연까지 보여줘 광대미소를 자아냈다.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홍지민이 노래 '지금 이 순간'을 다이어트 버전으로 개사해 불러 귀호강을 안겼다. 두 부부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9년 동안 아이가 없다가 딸을 가지고 둘째까지 낳은 홍지민 부부의 사연은 계속해서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심진화 부부에게 공감과 희망을 안겼다. 인공 수정을 통한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던 경험들과 그 속에서 더 단단해진 부부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팽현숙과 최양락은 갑자기 댄스 학원에 도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팽현숙이 최양락 데뷔 4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가져보려 한다며 그 때 댄스를 보여주겠다고 한 것. 팽현숙은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함께 댄서를 자처하며 옷까지 맞춰 입었고, 세 사람의 모습에 잠시 주눅 들었던 최양락 역시 헤어밴드와 블링블링한 목걸이를 주렁주렁 더해 자신만만한 센터의 패션을 완성했다. 이후 현진영이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과거 20살 팽현숙이 댄스학원에서 14살 현진영에게 춤을 배웠던 첫 만남 일화를 밝혔다. 팬미팅에서 선보일 곡으론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선택, 본격적인 댄스 수업이 시작됐다. 센터 최양락을 필두로 두 날개가 된 팽현숙과 이은형, 바닥에 누운 강재준으로 구도를 완성한 데 이어 그동안 배운 춤을 접목해 그럴싸한 댄스가 펼쳐졌다. 이에 최양락은 "과연 현진영이구나 느꼈다. 반응이 좋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은형, 강재준은 "진짜 한다고요?"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유발, 과연 어떤 무대가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남기고 있다. 경빈부부는 둘째 딸 진이를 위한 자체 백일잔치 준비에 나섰다. 정경미는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하자"라며 깔끔함을 원했지만, 자신이 이벤트 전문가라고 "나만 믿어"라던 윤형빈은 각종 소품들을 쏟아냈다. 이를 보고 걱정이 서린 정경미는 스스로 화를 내지 말자며 속마음을 다스렸고, 우여곡절 끝에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예쁜 백일잔치 상을 완성했다. 사회를 맡을 박휘순 부부까지 초대해 갖출 건 모두 갖춘 백일잔치가 시작됐고 다같이 한복을 차려입고 단체 사진, 독사진까지 찍으며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여기에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가 작사, 작곡을 한 자작곡으로 백일 축하송을 준비해왔고 윤형빈 역시 깜짝 선물로 정경미와 딸 진이의 성장 과정들이 담긴 영상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끝없이 이어지는 식순에 지친 정경미, 윤형빈이 더위를 못 참고 옷을 풀어헤쳤고 이를 콘셉트 삼아 코믹한 사진까지 남겨 마지막까지 유쾌한 백일잔치를 보냈다. 하루도 평범하게 지나치지 않는 코미디언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아낸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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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락 부부, 현진영과 최양락 데뷔 40주년 팬미팅 준비

팽현숙-최양락,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춤신춤왕' 현진영을 만났다. 25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락 부부가 최양락의 데뷔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팬미팅 준비에 나선다. 최근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에서 팽락 부부는 댄스학원을 찾았다. 팽현숙에게 백댄서 지원사격 부탁을 받은 이강 부부 역시 수업에 참여했다. 최양락은 이강 부부의 댄스 실력을 의심했지만, 이강 부부는 각기 춤, 팔넘기 춤을 선보이며 춤 실력을 증명했다. 이때 팽현숙이 초청한 춤 선생 현진영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팽현숙은 “내가 20살 때, 진영이가 14살 때 만났다. 나의 최초 춤 스승이다”라며 현진영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현진영 또한 “과거 누나가 내가 활동했던 비보이팀에 춤을 배우러 왔었다. 당시 팀 형들이 누나만 오면 차 한잔하려고 기다렸었다”라며 팽현숙의 퀸카 설에 힘을 실었다. 네 사람은 현진영의 지도 하에 장르별 최신 댄스를 선보이며 레벨 테스트에 임했다. 최양락은 모든 장르에 본인의 전매특허 춤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강 부부 또한 정체 모를 댄스를 펼쳤다. ‘팽이’로 분한 팽현숙은 바닥을 빙빙 도는 춤으로 총체적 난국을 만들었다. 위기감을 느낀 현진영은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안무를 춰보자"라며 묘안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내 현진영 역시 동작을 까먹고 “거장은 때론 모르는 척하는 법이다”라며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두 부부는 이 모습을 놓치지 않고 “거장 아닌 꼬장이다”라며 원성했다는 후문이다. 최양락 데뷔 40주년을 위한 팽락-이강 부부의 댄스 연습 현장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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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애가 알아본 메가 히트곡 주인공 누구일까

김희애가 알아본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오늘(19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3회에는 '들썩들썩, 댄스 유발 힛-트쏭 10'을 주제로 잠들어 있는 댄스 세포를 깨울 탑골 힛트쏭과 함께한다. 배우 김태우, 김민정이 과거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해 듀엣으로 부른 힛트쏭이 등장한다. 김태우의 열심히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색다른 웃음을 던진다. MC 김희철이 "스탠드 마이크가 있어야 한다!"라며 저세상 텐션으로 무장한 힛트쏭도 등장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덕분에 무명 가수에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주인공의 메가 히트곡과 사연도 소개된다. KBS '뮤직뱅크' MC로 활동하던 배우 이나영의 팬이라 1위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던 멤버가 속한 그룹의 텐션 업 히트곡도 소환된다. 이날 게스트로는 '1세대 힙합 가수'인 현진영이 출연한다. 이 힛트쏭으로 '가요톱텐'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과거 인기를 회상한다. 또 한 사생팬 때문에 대박이 터졌던 사연을 언급하는가 하면, '탑골 임시완'이라 불릴 정도로 잘생긴 외모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두 MC들을 놀라게 한다. MC 김희철과 함께 90년대 댄스 컬래버 무대로 스튜디오 열기를 더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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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현진영, 정신 병동 입원 치료로 공황장애 극복

가수 현진영이 과거 정신 변동에 입원해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bs FM 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서는 현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현진영은 "2002년 당시 '요람'이라는 새 앨범을 발표하는 날 아내가 나에게 '위험해 보였다'라고 했다"며 "아내가 혹시 이 음반이 잘되서 내가 또 순간적인 유혹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진영은 "당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너무 심했다. 그래서 아내가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내가 정신적인 부분이 아프니까 치료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설명했다. 당시 병원에서 약 3개월 치료를 받았던 현진영. 현재 상태를 묻는 질문에 현진영은 "많이 나아졌다. 그 이후에 치료를 받고 나와서 신앙생활로 극복했다" 어떠냐는 질문에 "많이 나아졌다. 그 이후에 치료를 받고 나와서 신앙생활로 극복했다"라고 답했다. 현진영은 지난 2000년 아내인 배우 오서운과 처음 만나 13년간 사랑을 이어왔고 2011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현진영은 아내와 교제하던 때인 2004년 4집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치료를 선언한 뒤 정신 병동에 입원했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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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셀럽파이브, 예능인X걸그룹 오가는 마성의 매력 [종합]

'아는 형님' 셀럽파이브가 예능인과 걸그룹을 오가는 매력으로 형님 학교를 사로잡았다.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셀럽파이브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셀럽파이브는 '청순 요정' 콘셉트대로 하얀색 원피스에 화관을 쓰고 등장, "천상에서 내려온 요정돌"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네 사람을 본 형님들은 "집에 갈 때까지 콩트할 것 같다"며 빅재미를 예고했다.다른 걸그룹들처럼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별명 맞히기 시간을 진행하던 중, 아형 멤버들은 신봉선 등장에 '아이유 닮은꼴' 얘기를 꺼냈다. 이에 신봉선은 "그 별명은 말하지 마"라며 "같이 닮았다고 했지만 욕은 나만 먹는다. 그 친구 팬들이 (나를) '봉서이'라고 부를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만해야 할 것 같다.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전했다.김희철은 귀여운 표정을 짓는 신봉선을 보고 그룹 러블리즈 케이를 닮았다고 말하기도. 신봉선은 "그런 말 하지마. 또 욕 먹어"라고 응수했고, 송은이는 "방송 나오는 날 여행이라도 가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최근 발표한 신곡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선보인 셀럽파이브. 아형 멤버들은 셀럽파이브의 골수팬 역할을 맡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청순 요정' 콘셉트로 색다른 시도를 꾀한 셀럽파이브. 신봉선은 "'셀럽파이브'의 롤모델이 '오마이걸'이다. 손동작도 같이 알려주셨는데 무대에서 손이 어색할 때는 기도 동작을 하라고 했다"며 걸그룹으로서의 팁을 전했다. 셀럽파이브는 라이벌로 '노라조'를 꼽으며 "콘셉트가 좀 세더라. 출근길에 샤워를 하는 건 이기지 못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멤버 간의 의견 충돌이나 싸움에 대해서는 "다른 걸그룹은 말다툼으로 끝나지만 우리는 진짜 주먹다짐을 할 지도 몰라서 서로 배려하면서 참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수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다"며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행사, 방송, 음원 수익 배분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김신영은 "현재 N분의 1이다. 3년 지나서 다시 계약할 때 개인 정산으로 돌릴 것"이라고 답했다. 맏언니 송은이는 "이상한 게 제작비는 제가 내는데 수익은 N분의 1이다. 모든 제작비를 내가 냈다. 아직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또 신봉선은 "현재 지금까지의 수익을 N분의 1로 나누면 마이너스 500만원"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투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네 사람은 흑자 전환 뒤 팬미팅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상민은 송은이에게 "마른오징어 김씨와 결혼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마른오징어 김 씨는 김영철. 두 사람은 과거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전략적인 혼인이었다"고 단호히 말한 송은이에게 아형 멤버들은 프로그램이 폐지되지 않았다면 실제 사귀었을 것 같은지 궁금해했다. 송은이의 대답은 YES. 김영철 역시 송은이와 황보 중 송은이를 택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이날 입학신청서 대신 VIP 팬미팅 콩트를 진행하며 아형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셀럽파이브의 유닛 화이트라인 송은이와 안영미는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에를, 블랙라인 신봉선과 김신영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특별무대를 완벽 소화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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