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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G전자, 앰버서더 발대식 성료…홍보대사 70명 임명

LG전자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일반인 홍보대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은 영상 콘텐츠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려나갈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찐팬’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지원기간 20일 동안 1500명 이상이 몰리며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를 비롯해 전직 아이돌, 현역 래퍼, 배우 부부, 방송 리포터, 야구 크리에이터, 전문 영상감독, 키즈모델 등 눈에 띄는 이력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지원했다.지원자들은 자신이 LG전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각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풀어내 응모했다. 1500명의 지원자들 중 지원 사유,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 SNS 영향력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0인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앰버서더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웰컴파티와 포토세션으로 시작됐다. 앰버서더들은 이 날 포토존 등에서 행사 드레스코드에 맞춘 자신의 착장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하고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실시간 확인했다. 또 일부는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다른 앰버서더들에게 랩, 댄스 등 특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서로 앰버서더 명함을 교환하며 자신의 콘텐츠를 알리고 크리에이터들만의 공감대를 나누며 협업을 약속하기도 했다. 앰버서더들에게는 콘텐츠 제작 지원금뿐 아니라 행사 이후에도 서로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미팅비도 지원된다. 오프닝 파티 후에는 130만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띱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메가 인플루언서로서 진정성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드는 노하우, 트렌드 탐색 및 인사이트 발굴 팁 등을 앰버서더들에게 전수했다. 앰버서더들도 그간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질문들과 고민들을 내놓으며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70명의 앰버서더들은 LG전자의 공식 1호 찐팬으로서 올 연말까지 약 3개월 간 LG전자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들을 제작, 각자의 채널에 업로드하며 LG전자가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찐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아줄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LG전자 앰버서더’ 공식 계정에서 그들의 콘텐츠를 확인해볼 수 있다. 앰버서더들에게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온라인 브랜드숍 멤버십 포인트 등 총 3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신제품 사전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3개월 간의 활동 결과를 토대로 우수 앰버서더 3인을 선발, 연말 시상식에서 15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앰버서더 프로그램이 LG전자에 애정을 가진 찐팬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더욱 확산, 전파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1기 활동을 통해 온·오프라인상에서 팬덤이 더욱 확장되고, 그 속에서 다시 2기, 3기 앰버서더들이 발굴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8 10:28
예능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14년 만에 휴가…아내 김민자 내레이션

배우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방송 이후 첫 휴가를 떠난다. 25일 KBS에 따르면 최불암은 오는 26일 오후 방송하는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 내레이터로 참여하지 않는다. 최불암이 ‘한국인의 밥상’ 내레이터 자리를 비우는 건 지난 2011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최불암은 14년 만에 휴가를 보내게 됐다. 최불암을 대신한 일일 내레이터는 아내인 배우 김민자다. 김민자는 ‘한국인의 밥상’ 100회 특집에 최불암과 동행했고, 2021년 10주년 특집에는 후배 배우 김혜수와 함께 출연하는 등 ‘한국인의 밥상’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왔다.김민자가 끌어가는 ‘한국인의 밥상’은 강원도 정선군 남편 편으로, 정선의 30년 차 약초꾼 이형설 씨와 동료들, 순창군에서 밤 줍는 재미에 빠져 사는 이민선 김선균 씨 부부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한편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5 20:48
연예일반

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다.25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소이현과 인교진은 다음 달 10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두 사람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지난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주목받으며 데뷔한 소이현은 전라북도 전주 출신이다.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권윤진 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다.소이현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다. 최근 드라마 ‘오! 삼광빌라!’, ‘갯마을 차차차’, ‘꽃선비 열애사’, 예능 ‘오은영게임’, ‘고딩엄빠’, ‘찐팬구역’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5 15:04
스타

[단독] 가수 이정, 신장암 수술..건강히 회복 중

가수 이정이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팬들과 소통하던 유튜브 채널 활동까지 몇 개월 뜸해지면서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으나 건강상의 사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9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이정은 올 초 신장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루틴한 건강검진에서 운이 좋게 악성 종양을 빠르게 발견했고, 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별도로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수술 예후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정은 수개월 간 휴식을 취한 뒤 유튜브로 돌아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직접 이야기하며 “의사 선생님이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라더라”고 하기도 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자칫 심각한 상황이 될 수 있는 신장암의 특성상 운이 정말 좋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정은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7Dayz) 멤버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솔로로 전향, ‘이정’이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다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숨만’, ‘그대 그대 그대’ 등의 히트곡을 냈다.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창법으로 유명하며 동료들로부터 절대음감이라는 평가도 많이 받았다.최근 몇 년 간은 제주도에 내려가서 생활하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특활제주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 생활을 하며 만난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이듬해에 올렸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달 이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정은 앞으로 3년간 해양 정화 등 해양경찰 정책 홍보활동과 해양 안전 문화 확산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이정은 “제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제주해경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국민에게 해양경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사히 건강을 회복한 이정이 앞으로 또 어떤 분야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9 09:52
연예일반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부부의 세계’ 모티브… 중국 OTT독점 채널 오픈한다

한국·중국·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인 글로벌 엔터테이너 쥰키가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예능 프로그램 ‘현실 부부의 세계’ MC로 발탁됐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국 OTT에 독점 채널 ‘순만두(孙馒嘟)PD’ 를 열었다. 해당 채널에서는 한국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채널의 첫 프로그램은 ‘현실 부부의 세계’로 한국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모티브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예능으로, 드라마 명장면을 비롯해 극중 인물들에 대한 다각도의 관점을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MC로 낙점된 쥰키는 중국 출신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다. 중국 가수로 데뷔 후 한국에서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꾸준히 솔로 앨범을 내며 일본에서도 활동해 왔다. 앞서 쥰키는 서울 홍보 영상 출연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국 홍보대사와 성화봉송 중국 대표 주자를 역임하기도 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 ‘대한 외국인’ ‘슈퍼히어로’ ‘탑골랩소디’와 영화 ‘쓰리써머나잇’ 웹드라마 ‘수상한 애견카페’에 출연해 연기에도 도전했으며 뷰티브랜드 ‘닥터자르트’ 모델로도 활동했다. 한편,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중국 OTT및 방송국과 드라마 제작도 논의중이다. 마운틴부브먼트 스토리는 7월부터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08:51
연예일반

이 정도면 특별출연? '스위치' 이병헌 국보급 존재감

배우 이민정의 스크린 복귀작에 남편 이병헌이 본의 아니게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민정이 ‘원더풀 라디오’(2012) 이후 약 10년 만에 주연을 맡은 영화 ‘스위치’가 지난 4일 개봉했다. 이에 발맞춰 1월 1일 새해부터 무대인사 등 홍보 활동에 한창인 이민정을 위해 이병헌은 VIP 시사회 참석, 육아 전담 등 여러 방식으로 아내를 돕고 있다.이상하게 ‘스위치’에는 출연하지도 않는 이병헌의 존재감이 강하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한 대사가 그 시발점이 됐다.‘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였던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마법처럼 자신의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톱스타가 아닌 매니저의 삶을 살게 된 박강. 그가 친구이자 톱스타인 조윤에게 일 제안을 하며 이병헌을 언급하자 조윤은 “이병헌 요즘 싸잖아”라고 반응한다. 관객들의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다. 오정세는 실제 이 대사를 하고 이병헌이 불쾌해할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결국 이민정이 이병헌에게 이 같은 대사가 영화에 나와도 될지를 물었고, 이병헌은 “관객들 웃음이 터질 만큼 재미있게 나온 장면이라면 괜찮다”며 쿨하게 허락해줬다는 전언. 이후 VIP 시사회까지 찾아 영화를 든든하게 응원한 이병헌은 자신에게 사과하러 온 오정세와 ‘스위치’ 마대윤 감독에게 “싸진 않잖아”라고 한 마디 했다는 후문이다. 사실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권상우는 가족끼리 종종 왕래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함께 식사를 했다. 이민정의 ‘스위치’ 출연에도 이병헌의 응원이 있었다. 이병헌은 ‘스위치’의 대본을 보곤 “권상우 혼자 너무 북치고 장구치는 영화 아니냐”고 농담을 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은데 출연해 보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무대인사 등으로 바쁜 이민정을 대신해 아들의 하키 경기를 챙기는 등 내조도 확실하게 하며 영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3.01.11 09:29
연예일반

김연아-고우림 “확고한 믿음” 10월 결혼할 결심[종합]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10월 22일 결혼한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충희-최란, 최윤희-윤현상, 이승엽-이송정, 안정환-이혜원, 강남-이상화 등을 잇는 스포츠-연예계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김연아-고우림 커플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오랜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주최 및 주관한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축하공연을 하며 인연이 됐다. 당시에는 피겨 레전드와 축하가수로 인사를 나눈 정도였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취해오다 3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양측을 잘 아는 지인은 이날 결혼 발표 후 “김연아와 고우림이 오랜 시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결혼까지 결심한데는 둘만의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고우림은 세계적 스포츠 레전드인 연인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김연아 가족과 지인들의 호감까지 샀다는 전언이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연아를 직접 픽업하거나 시차를 둔 만남으로 열애를 꽁꽁 숨겼다. 더욱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도 최측근 이외에는 교제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은 결혼 발표도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높은 김연아쪽에 양보해 보도 시차를 뒀다. 또 고우림은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도 경사를 알렸다. 고우림은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면서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고우림이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신랑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다섯 살 어린 올해 27세다. 아직 군 미필이어서 결혼 후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 현재 재학 중이다.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에 합류했다. KBS1 ‘열린음악회’,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등을 발산하며 다양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빼어난 가창 능력과 함께 훈훈한 외모를 겸비해 팬덤 또한 탄탄하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피겨 여왕’에 등극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현역 은퇴 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지구촌에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알려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를 맡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7:39
연예일반

션, 또 선행…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위해 뛰었다

가수 션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션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미라클 365, 국제어린이양육기구한국컴패션과 함께 2022 컴패션 버츄얼런 ‘원더슈즈’를 개최했다. 올해는 20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비로 모인 9500여만 원은 컴패션에 전액 기부됐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북부 분쟁지역에 있는 14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어린이 3755명을 위한 신발 선물에 쓰인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55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사용된다. 이번 ‘원더슈즈’는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가운데 참가자가 1개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사진과 지정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션은 5개 거리를 모두 완주하고 인증을 올렸다. 그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원더슈즈 데이’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50명의 러너들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한강공원까지 달렸다. 배우 임시완, 윤세아,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등이 동참했다. 션은 “‘원더슈즈’ 러너들이 함께해 준 걸음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거라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원더슈즈’를 통해서는 3억 27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5:07
연예일반

'신랑수업' 김준수, "영탁 형 잡으러 가자" 하체 강화 훈련 돌입

“영탁 형 잡으러 가자!” ‘신랑수업’ 김준수가 모태범과 함께 ‘허벅지 펌핑’을 위한 25km 사이클 라이딩에 도전한다. 18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에서는 영탁-모태범-박태환과의 허벅지 두께 대결에서 56cm로 ‘꼴등’을 기록한 김준수가 본격적인 하체 강화 훈련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스피드스케이팅 은퇴 후 사이클 선수이자 ‘경륜 홍보대사’로 활약한 모태범의 지도하에 사이클 라이딩을 진행해 구슬땀을 흘리는 것. 본격적인 훈련 전 모태범은 “이전에 알려드린 데일리 스쿼트 운동을 해본 적 있느냐”고 묻지만, 김준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나태해진 김준수를 위해 모태범이 가져온 ‘잇템’은 바로 줄자. 김준수는 왼발잡이라는 특성을 살려 왼쪽 허벅지에 잔뜩 힘을 준 채 치수를 재보지만, 이전 대결보다 2cm 줄어든 54cm라는 수치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모태범은 “영탁 형의 허벅지를 이기려면 사이클을 통해 4cm를 늘려야 한다”며 김준수를 자극한다. 이어 두 사람은 팔당역에서 두물머리까지 왕복 25km 라이딩에 돌입한다. 호기롭게 페이스를 올리던 김준수는 자꾸만 눈에 띄는 맛집 간판을 보며 “이런 데서 밥 먹으면 맛있겠다”, “찐빵, 옥수수가 먹고 싶다”는 등 급격한 ‘멘털 탈곡’ 상태에 이른다. 반면 모태범은 “형님의 허벅지를 위해 이 한 몸 부서지도록 노력하겠다”며 김준수를 계속 독려한다. 페이스메이커 모태범의 ‘환상 리드’하에 훈련을 마친 김준수의 허벅지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게 될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공복 상태에서 사이클로 오랜 시간 체력을 소비한 두 사람이 고된 훈련 직후 ‘찐 먹방’에 몰입한다. 이 과정에서 김준수는 ‘최애 음식’ 백숙을 뜯으며 ‘부족했던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백숙 맛을 못 잊겠다’며 추억에 빠지기도 한다. 언제 생길지 모르는 여자친구에 관해 솔직한 토크를 나눈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하루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부 김준수X영탁이 ‘희쓴 부부’ 홍현희X제이쓴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과몰입 토크’를 꽃피운 현장을 비롯해, 자신의 집에 깜짝 손님을 초대해 하루를 함께 보내는 박태환의 일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채널A ‘신랑수업’ 16회는 18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5.17 10:43
연예

션, 콜롬비아 어린이 위해 모금액 7000만원 기부

가수 션이 콜롬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다. 션은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미라클 365'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을 개최, 기부런을 통해 모인 7000만원을 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1545명이 참여했다. 이 후원금은 콜롬비아 지역에 위치한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컴퓨터 교실 설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인다. 이번 '라이프 이즈 컬러풀'은 3Km, 5Km, 10Km, 15Km, 21Km 등 5개 코스 중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뒤 SNS에 기념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션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콜롬비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달려주신 1500여명의 러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션과 컴패션이 네 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컴패션 버츄얼 런'에는 총 7391명의 러너가 참여했으며, 3억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2억7700여만원은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 기금으로 사용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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