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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父, 치매 걱정 “얼마 못 살 것 같아”..하하 울컥 (‘하하버스’)

방송인 하하가 부친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연약해진 아버지의 모습에 울컥했다. 25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하하버스’에 하하의 부친인 하윤국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의 부산여행기가 그려진 가운데 하윤국 씨는 아들 가족을 보기 위해 창원에서 부산까지 달려왔다. 하하의 아버지는 “너희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들이 둘이지 않느냐”라며 “나는 하하와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때 전화를 걸면 연결이 안 되더라. 한 명만 더 있었다면,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해도 되지 않나”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아들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던 하하의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울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요즘도 혼자 운다”며 “그리움에 아들에게 전화하면 연락이 안 돼서 더 답답해졌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미안하다”며 차마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러면서 “요즘 눈과 귀도 좀 그렇다”며 “귓불에 주름이 생기면 치매가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 치매가 시작되는 것 같아 얼마 못살 것 같다”고 전했다. 하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런 얘기하지 말자”며 울컥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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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친근함 빛낸 김기방…'추억의 사진관' 부산여행기 힐링↑

배우 김기방이 '추억의 사진관'을 통해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물한다. 23일 첫 방송된 CNTV 예능 '추억의 사진관'은 시민들의 추억과 낭만, 그리고 오랜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작은 사진전을 개최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신개념 기록 프로젝트. 앞서 '추억의 사진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선 김기방, 빽가, 송해나, 박재정의 어색한 첫 만남과 부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색함도 잠시 각자 사진을 대하는 태도와 4인방이 추억으로 담을 부산에 대한 사전 정보들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내 목적지인 부산을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김기방은 안정적인 운전 실력으로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덧붙여 3박 4일 동안 운전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송해나의 농담에 당황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휴게소를 들릴 때마다 먹을 것을 챙기려는 동생들을 놀리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기방의 친근한 매력은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해서 빛난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 문화마을, 깡깡이 예술마을, 깡통시장 등을 방문해 관광객들과 소통하거나 마을 주민들에게 살갑게 다가가 인터뷰를 하며 추억이 된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관광 명소에 대한 설명까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설명해줘 이해를 돕는다. 특히 깡통시장에 있는 양복점을 찾아간 4인방은 옛 것을 그대로 유지하고 사용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무엇보다 '추억의 사진관'의 취지와 잘 맞는 곳이라 판단한 김기방은 그 모습들을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다. 이후 김기방은 가덕도 주민들을 위해 깡통시장에서 간식을 구매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인다. 깡통시장의 음식들과 오리고기 먹방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방송 말미에는 일본군의 포진지로 사용된 외양포 마을을 찾는 모습과 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워 하는 '추억의 사진관' 4인방의 모습이 공개돼 어떤 사연들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위적인 재미가 아닌 힐링과 편안함을 선물하고 있는 '추억의 사진관'은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이번 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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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의 부산여행기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김용건, 김광규 그리고 육중완의 부산 여행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육중완은 얼마 전 서울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김용건에게 감사의 의미로 자신의 고향 부산을 소개하기로 했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부산의 아들’ 김광규까지 합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부산으로 향했다.세 사람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영도대교, 태종대를 거쳐 국제시장, 그리고 송도 앞바다까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을 구경했다. 자신만만하게 부산 가이드로 나선 부산 형제 김광규와 육중완, 하지만 김용건은 오랜 지방 촬영 경험으로 쌓인 해박한 배경지식을 자랑해 오히려 두 사람이 한 수 배웠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세 사람은 김광규의 어머니 집에 인사 차 방문했다. 김광규의 어머니는 원조 청춘스타 김용건과의 첫 만남에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몰라 해 아들 김광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김용건-김광규-육중완의 부산 여행기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부산 여행 재미있어보여"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김광규 어머니 소녀같아" "'나 혼자 산다' 김용건-김광규-육중완, 부산투어 유쾌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옴므파탈(?) 육중완이 밝히는 작업성공률 100%의 데이트 명소도 공개될 예정. MBC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1일(금)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2014.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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