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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大 환호"…'#살아있다' 감동의 심폐소생

첫 스타트는 제대로 끊었다. 분위기를 쭉쭉 이어갈 일만 남았다.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가 지난 24일 개봉 첫날 20만4071명을 끌어모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국 속 기념비적인 오프닝 스코어이자 일일관객수 20만 명이라는 대대적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1월 22일 개봉해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오프닝 스코어 25만2058명 이후 5개월만 최고 수치다. 특히 이날 전국에서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23만5965명. 그중 약 86%에 해당하는 관객이 '#살아있다'를 택했다. 이는 신작 '#살아있다'에 대한 기본적인 흥미로움을 바탕으로, 개봉 당일이 일부 시간대 할인 혜택이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데다가 4주차까지 연장된 '영화 할인권' 이벤트 등이 모조리 맞아 떨어져 이뤄낸 효과이자 성과다. 영화계는 그야말로 신바람이 났다. 5월 중순부터 '침입자(손원평 감독)' '결백(박상현 감독)' 등 중소 영화들이 조심스레 개봉을 추진하면서 극장을 찾는 관객도 야금야금 늘어났던 바, '#살아있다'는 그 기운을 기분좋게 빵 터트렸다. 완벽한 상업영화이자 오락영화로 분류되는 '#살아있다'는 6월 말 개봉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여름시장 전초전을 알려야 할 작품으로 남다른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었다. 관객들의 발걸음을 영화 마음대로 진두지휘 할 수는 없지만, 시사회 이후 영화 자체로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면서 기대치를 높였고, 예능 투어를 펼친 유아인을 필두로 박신혜 등 배우들의 전투적인 홍보 역시 눈에 띄면서 화제성을 잡는데도 성공했다.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극장 측에서도 예의주시한 결과는 환호성을 내지를만하다. 일단 각 극장들은 '#살아있다' 예매율이 60%를 훌쩍 넘기자 스크린 수는 물론 상영 회차를 쭉쭉 늘렸다. '#살아있다'는 이날 1662개 스크린에서 7223번 상영됐다. 스크린 점유율은 35.9%로 나타났다. '#살아있다' 측 역시 "10만, 최대 15만까지는 예상했지만 20만 명을 찍을 줄은 몰랐다"며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목마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어 더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 재난을 몸소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감을 높이는 '부산행' '킹덤'을 잇는 'K-좀비' 소재를 차용한 한국형 재난물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만들기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의 어려움을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만큼, 배우들도 SNS를 통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혜수는 24일 '#살아있다' 포스터를 게재했고, 송혜교와 공효진은 '#살아있다' 시사회 참석 후 인증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송혜교는 유아인·박신혜의 무대인사 사진을, 공효진은 '심장 쫄깃 재밌었음! 안전수칙 잘 지켜서 간만에 영화관'이라는 짤막한 글로 모든 메시지를 담아냈다. '#살아있다'가 기세를 몰아 100만 돌파의 기쁨도 빠르게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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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희준 모두 모인 청와대 신년 화보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청와대 신년 화보 스타일의 스페셜 스틸이 공개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남산의 부장들'의 스페셜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스페셜 스틸에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박통(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까지 '남산의 부장들' 완전체가 한 프레임에 모였다. 먼저 영화 속에서 폭발적 긴장감의 전조가 되었던 장면인 삽교천 준공식으로 떠나는 청와대 멤버들의 스틸이 눈에 띈다 . 카리스마 있는 박통의 모습과 그에게 충성하는 권력 2인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셋트에서 촬영된 네 사람의 모습은 한결 분위기가 다르다. 박통을 중심으로 모인 캐릭터들의 표정이 영화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이외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각종 미공개 스틸들은 쇼박스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주차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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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美체류' 방탄소년단, LA서 '남산의부장들' 관람 포착 '훈훈'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체류 중 한국 영화를 관람했다. 26일 각종 SNS와 국내 커뮤니티에는 미국 LA CGV에서 포착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는 미국 커뮤니티에 오른 게시물들을 통해 전해졌으며, 이후 교민들과 글로벌 아미들이 목격 인증글을 속속 남기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현지에서 외화가 아닌 한국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을 관람했다는 후문.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4일 미국에서 개봉,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따끈따끈한 신작을 미국에서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인 26일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근현대사를 깊이있게 다뤘다는 극찬은 물론, 이병헌·이성민·곽도원 등 배우들의 열연까지 주목 받으며 웰메이스 수작으로 설 연휴 스크린을 완벽하게 점령했다.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도,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도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어워즈' 무대 공연을 앞두고 막간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8일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현지에 체류하며 리허설 및 안무 연습 사진 등을 공개해 전 세계 아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는 26일(현지시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한국시간으로는 27일 오전 9시55분 Mnet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27일에는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방탄소년단은 102.7 KIIS FM의 조조 라이트(JoJo Wright)와 독점 인터뷰를 갖고 2월 발표하는 신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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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상남자의 거친 매력

배우 이희준의 거친 매력이 담긴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 이희준은 23일 공개된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경호실장 곽상천 역을 맡으며 체중을 100kg까지 증량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준. 화보에서는 촬영 후 체중을 줄이고 다시 날렵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의 탄탄한 몸과 섹시한 표정이 포착됐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을 준비하며 겪은 고민과 연기에 관한 철학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희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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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병헌X곽도원X이희준, 카리스마 화보의 부장들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에서 열연을 펼친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남산의 부장들'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더블유 코리아 2월호를 통해 특별한 화보가 20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권력의 2인자 자리를 두고 충성경쟁을 벌인 '남산의 부장들'의 주요 인물 3인이 함께했다. 헌법 위에 있던 중앙정보부의 부장 김규평 역할을 맡은 이병헌, 한 때 중앙정보부장이었지만 내부고발자로 변모한 박용각 역의 곽도원, 각하를 국가라 여기는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 역의 이희준이 3인의 부장들 화보에 참여했다. 화보에서는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충성심 있는 견종으로 유명한 도베르만이 함께해 영화의 ‘충성경쟁’을 상징하는 화보 컨셉의 한끗을 살렸다. 이병헌 단독 화보는 눈빛 만으로도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배우 이병헌의 깊은 얼굴이 눈길을 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언론시사회 이후 설 연휴 흥행을 정조준 중이다. 이 영화는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함께 이야기 나눠볼 만한 화두를 던질 화제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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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이희준, 남성매거진 표지 장식..완벽한 보디라인

배우 이희준이 남성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이희준이 남성지 맨즈헬스(Men’s Health)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희준은 운동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과 부드러운 미소,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동시에 발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날렵해진 모습이 시선을 이끄는 가운데,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며 이번 화보를 위해 몸을 만드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하루 3번씩 운동하는 것은 물론, 식단 체크와 몸무게 100g까지도 디테일하게 기억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마르지 않는 열정으로 혹독하게 준비해 완벽한 보디라인을 완성시켰다.이희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촬영에 임하며 경호실장 역을 연기하기 위해 3개월 만에 21kg을 찌운 뒤, 촬영이 끝난 후 드라마 ‘키마이라’ 준비를 위해 다시 3개월 만에 21kg를 빼기도 했다. “작품 속 날카롭고 냉철한 의사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그 목표 하나만을 보고 운동과 식단 관리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인터뷰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또한 이희준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질문에 “전혀 모르는 캐릭터에 공감하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하나하나 다 소중하다. ‘오! 문희’에서는 보험사 직원으로,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경호실장, ‘1987’에서는 기자 역할 등 인간 이희준으로는 절대 경험해볼 수 없는 역할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배우라는 직업은 언제나 매력적인 것 같다”고 전하며 “내가 공감한 것들을 관객들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에 언제나 노력한다”고 덧붙여 진실된 답변을 이어갔다.한편, 이희준은 영화 ‘오! 문희’, ‘남산의 부장들’의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키마이라’에 주연 캐스팅 되어 촬영 준비에 박차를 기울이고 있으며,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전국 공연으로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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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배우들을 잡아라!

촬영은 끝났지만 배우들의 스케줄은 지금부터다. tvN 토일극 '미스터 션샤인'이 1년여간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이병헌·유연석·변요한 등의 촬영은 끝났고 김태리도 오늘내일 중으로 촬영이 모두 완료된다. 당초 7월 촬영 종료가 목표였지만 날씨와 다른 이유로 한 달이 밀렸다. 촬영이 끝나서 자유로울 법하지만 배우들의 스케줄은 지금부터 더 바빠진다. 이병헌은 곧바로 해외로 간다. 이미 지난 13·14일 일본 오사카와, 16·17일 도쿄에서 팬들과 만났다. 그리고 돌아와 '미스터 션샤인'의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고 휴식 없이 27일 곧바로 이탈리아 베니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9일 개막 예정인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한 일정이다. 이병헌은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스폰서인 고급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 공식 레드카펫 행사와 갈라 디너에 참석한다. 차기작으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백두산' 등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김태리는 밀린 광고와 화보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드라마 촬영이 조금 밀리며 그동안 소화하지 못한 광고만 여러 편. 또 각종 패션지 섭외 1순위답게 다양한 화보 촬영도 진행된다. 해외 스케줄도 많고 본인의 개인 휴식도 있다. 유연석·김민정·변요한도 바쁘다. 드라마 이후 물밀 듯 몰려온 광고 촬영과 화보 등으로 국내외서 스케줄을 진행한다. 워낙 바쁜 배우들이다 보니 미리 잡힌 스케줄만 여러 건. 이 모든 것을 소화하고 나면 시간은 9월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을 제외한 나머지 주연배우들의 차기작은 정해진 것이 없다.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며 천천히 차기작을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이다.주연 5인방 외 출연자들도 정신없기는 마찬가지다. 이정은·조우진·김병철 등 끝까지 드라마를 함께한 배우들은 예능 섭외 1순위. 지상파 및 케이블TV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인터뷰가 빼곡히 스케줄에 적혀 있다. 광고계에서도 '신스틸러'로 찾는 사람이 많다.'미스터 션샤인'의 종방연은 9월 2일. 모든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상 휴가도 논의 중이다.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로 모두 참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김진석 기자 2018.08.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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